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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의 크레이터

교유서가 소설
정남일 지음
교유서가

2023년 01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2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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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1.08MB)
ISBN 979119224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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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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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남일보 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정남일의 첫 소설집 『세리의 크레이터』가 출간되었다. 등단 5년 만에 첫 소설집을 펴내는 작가는 생업에 종사하는 틈틈이 소설을 쓰며 그동안 두 권의 의미 있는 앤솔러지 소설집에 참여했고, 작년에는 단편 「냉장고의 미래」로 천강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소설집에는 운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표제작 「세리의 크레이터」, 밀도감 있고 개성 넘치는 문장으로 쓰인 「옆집에 행크가 산다」가 수록되어 있다. 두 작품의 중심에는 ‘관계’가 있다. 작가는 우연을 필연으로, 나아가 기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연인들과, 환대와 혐오, 구별 짓기의 논리에서 갈팡질팡하는 인물의 갈등을 통해 함께 살아가기의 문제, 관계에 대한 성찰을 정교하고도 섬세한 필치로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세리의 크레이터
옆집에 행크가 산다
해설 : 낯선 이와 우연히_(황현경)
작가의 말

세리의 이름은 소행성 세레스에서 따왔다. 세리의 어머니가 세리를 가진 걸 알게 된 날,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진 게 그 이유였다. 세리는 그날 운석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자신은 태어나지 못했을 거라고 말했다. 자신은 원해서 생긴 아이가 아니었고, 엄마는 너무 어렸다고. 「세리의 크레이터」, 9쪽

세리는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다. 여느 때보다 담담하고 차분한 말투였다. 이미 오전에 병원에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날짜를 따져봤을 때 내 아이는 아니었다. 아마도 오의 아이일 가능성이 컸다. 아니, 오의 아이가 확실했다. 나는 멍하니 앉아 있다가 세리가 했던 말을 토대로 날짜를 계산했다. _「세리의 크레이터」, 13쪽

문득 세리를 설득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리는 이미 초계분지를 통해, 자신의 어머니가 그랬듯 배 속 아이를 낳아야만 하는 당위성을 찾은 것 같았다. 결국, 이 여행의 결말은 뻔히 정해져 있었다. 아마도 마지막에는 내 선택만 남을 거였다. _「세리의 크레이터」, 25쪽

비행사가 비행 방향을 천천히 초계분지 쪽으로 틀었다. 초계분지는 대암산 정상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달랐다. 아마도 세리는 이 광경을 보여주고 싶어 나를 이곳까지 끌고 온 것 같았다. 자신의 어머니가 그날 운석을 보고 생각을 바꿨던 것처럼, 나도 그러기를 바라면서. _「세리의 크레이터」, 34쪽

“나에게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욕해도 좋아. 그런데 우리 내년에 이사 계획 있어. 가뜩이나 우리 아파트 단지에 임대주택 비율이 높은 거 알고 있잖아. 그리고 그게 시세에 반영된 게 현실이고. 그런 상황에서 굳이 우리 옆집에 키가 이 미터가 넘고 체중이 백 킬로그램이 넘어가는 흑인이 산다고 광고할 필요 있을까?” _「옆집에 행크가 산다」, 50쪽

반면 주민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누군가 뒤에서 행크를 향해 소리쳤다.
“깜둥이! 너희 나라로 돌아가!”
어처구니가 없었다. 아직도 저런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니.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렸다. 나는 행크의 표정을 살폈다. 행크의 표정이 무섭게 변해 있었다. _「옆집에 행크가 산다」, 68쪽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작 시리즈
한국 문학의 눈부신 결산
소설집 9종, 앤솔러지 시집 1종 출간

이 책은 경기문화재단 주관 ‘2022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작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문인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지원, 그들의 작품을 시리즈로 출간하는 기획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올해 출간되는 시리즈는 9명의 소설가들이 참여한 소설집 9권, 13명의 시인들의 신작시를 묶은 앤솔러지 시집 1권으로 구성돼 있다. 온몸으로 건져 올린 발칙하고 싱싱한 언어들, 시대를 감싸 안는 빛나는 감수성이 오늘의 소설, 시의 면면을 보여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올 한 해 우리 문학의 눈부신 결산 중 하나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우리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우연이었다-「세리의 크레이터」

『세리의 크레이터』는 우연의 연쇄를 그들의 만남이라는 결과의 원인으로 이해해보려는 연인들의 이야기이다. 친구의 전 여자친구 세리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그녀의 오피스텔에 들어가 살게 된 ‘나’는, 한 달쯤 됐을 무렵 세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배 속의 그 아이가 친구와의 사이에서 잉태된 아이임을 확인한 두 사람은 곤혹스러운 순간을 맞닥뜨린다.

이제 세리는 어느 정도 결심이 선 모습이었다. 자신의 배 위에 손을 올리고 조금 전에 했던 말을 반복했다.
“운석이 떨어지는 걸 보고서 엄마는 생각을 바꾼 거였어.”
나는 설마, 하는 생각으로 세리를 쳐다보며 물었다.
“그래서 너도 운석이라도 봤다는 거야?”
“아니, 그건 아닌데 한번 봐야겠어. (중략) 운석이 떨어지기까지 기다릴 수는 없으니까, 대신 운석이 떨어진 곳이라도 가보려고.” _14쪽

세리는 미혼모였던 어머니가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진 것을 보고서 자신을 낳기로 결심했음을 거듭 상기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나’는 네가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는 세리의 말에 오만 년 전에 거대한 운석이 떨어졌던 초계분지로 함께 향한다.

세리는 운석 대부분이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서 온다고 알려주었다. 소행성대는 수많은 소행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하나가 우연히 목성의 인력에 이끌려 소행성대를 이탈한 뒤, 다시 태양의 인력에 이끌려 태양을 향해 날아오다가 또다시 지구의 인력에 우연히 이끌려 지구로 떨어져야 운석이 된다는 거였다. 쉽게 말해 소행성이 목성, 태양, 지구 순으로 인력에 이끌려 떨어져야 한다는 얘기였다. _22~23쪽

하지만 “세리, 오와 세리 사이에서 낳은 아이, 그리고 내가 함께 서 있는 모습”이 ‘나’에게 쉽게 받아들여질 리 없다. 그러니 세리에게는 이 여행이 자신의 결심을 ‘나’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차라리 전염시키기 위한 여정의 의미를 띤다. 다시 말해 그녀가 바라는 바는 ‘자신, 오와 자기 사이에서 낳은 아이’라는 그 가족 안으로 ‘나’가 기꺼이 걸어 들어오는 것이고, 그러한 가족의 탄생을 맞이하려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더도 덜도 말고 단 한 번의 결정적 순간이다. 결심을 해야 할 당사자가 바뀌는 것이다.

곧이어 나는 말 그대로 하늘을 날고 있었다. 긴장한 탓에 몸이 뻣뻣하게 굳어 있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 점차 적응되는 듯했다. 비행사 역시 나를 배려하며 비행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비행사가 비행 방향을 천천히 초계분지 쪽으로 틀었다. 초계분지는 대암산 정상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달랐다. 아마도 세리는 이 광경을 보여주고 싶어 나를 이곳까지 끌고 온 것 같았다. 자신의 어머니가 그날 운석을 보고 생각을 바꿨던 것처럼, 나도 그러기를 바라면서. _34쪽

우연은 필연이, 필연은 기적이 될 수 있을까. 배 속의 아이라는 우연과 맞닥뜨린 두 연인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온전한 타인과 마주하기-「옆집에 행크가 산다」

「옆집에 행크가 산다」는 주인공 ‘나’가 낯선 이와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그는 어쩌면 ‘행크’다. ‘나’와 아내 민정이 한때 열광했던 ‘링 위의 야수’. 그 시절 ‘나’가 아내와 함께 관전했던 시합에서 어깨 부상을 입고도 버티다 결국 판정패를 받아들고, 사실상 선수 생명이 끝난 상태로 일 년 만에 다시 오른 링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광대가 되어버렸으며, 그러고도 시답잖은 시합들을 수십 회나 이어가다 수순처럼 은퇴한 비운의 파이터. 그런 행크가 스물네 평 아파트 옆집으로 이사를 와서, 플라스틱과 일반 쓰레기가 잔뜩 실린 카트와 함께 엘리베이터 안에 서 있는 것이다.

어쨌든 나는 옆집 남자가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을 해도 행크라는 생각이 들었고, 재빨리 휴대폰을 들어 행크의 이미지를 찾아보았고, 결국 그가 행크라는 걸 의심치 않게 되었다. _40쪽

소설의 화자인 ‘나’는 내내 천연덕스러운 태도를 유지하며, 옆집 남자가 행크일 리 없다는 생각과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라는 생각 사이를 바삐 오락가락한다. 어찌 보면 해프닝에 불과할 이 이야기는, 그러나 ‘나’와 민정이 사는 그곳에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이 예정되어 있다는 맥락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의미를 획득한다. 그리하여 민정은 그가 행크든 아니든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짓은 절대로 하지 말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흑인이잖아. 우리 집값 떨어져.” _50쪽

민정은 그렇게 말한 뒤에도 속에 있는 무언가가 풀리지 않는지 숨을 거칠게 내쉬었다. 민정이 한 말은 모두 옳았다. 그럼에도 나는 민정이 나에게 화를 내고 있다기보다 자기 자신을 설득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_64~65쪽

‘우리’의 범주에 포함시킬 누군가를 직접 택하겠다는, 구별 짓기를 통한 배제를 꿈꾸는 욕망이 타인에 대한 혐오로 이어지는 장면이다. 요컨대 ‘나’의 환대는 ‘내가 아는’ 그를 향해서만, 그를 ‘내가 아는’ 만큼만 조건부로 작동해왔던 것이다. 행크를 닮았지만, 행크가 아닐 수도 있는 이 옆집 남자를 ‘나’는 어떻게 마주하게 될까.

작가정보

저자(글) 정남일

1988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났다. 2017년 단편 「라스트 장용영」으로 〈영남일보〉 문학상을, 2021년 단편 「냉장고의 미래」로 천강문학상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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