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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딸 갱년기 엄마는 성숙해지는 중입니다

남현주 지음
설렘(SEOLREM)

2023년 01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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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8.66MB)
ISBN 97911678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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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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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참고 인내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것,
싸움은 정중하게, 상대방에게 험하고 거친 말은 삼가며,
혹시 실수했다면 사과는 되도록 빨리 해야 한다는 것,
성적보다는 과정에 칭찬하고 용돈은 항상 넉넉하게 줘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가끔 마주 앉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것.

사춘기와 갱년기가 부딪치면 어떤 일상이 펼쳐지는지, 아이와 부모는 어떻게 서로에게 상처 입히고 그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들려주고 싶었다. 저자의 글을 읽으며 힘들고 고달픈 긴 여행을 마치고 이제 소파에 편하게 누운 부모와 자녀는 “그땐 그랬지”라며 웃으며 읽을 것이며, 현재 사춘기와 갱년기가 충돌하며 일어난 폭풍 속을 걸어가고 있는 부모와 자녀라면 자신의 이야기라며 복받치는 울음으로 읽을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프롤로그 4

1부 사춘기가 왔다

나는 전생에 신데렐라 15
신발 매타작 22
태어난 김에 29
엄마, 나 왜 낳았어? 36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41
사춘기, 너 뭔데? 48
도발하는 거임? 54
핸드폰을 부숴, 말아? 58

2부 우리는 모두 처음

우리는 모두 처음 67
엄마의 엄마, 딸의 딸 73
신(新) 사춘기와 구(舊) 사춘기 77
아빠는 아이의 사춘기가 힘들다, 너무 많이 82
열리는 문, 열리지 않는 문 87
궁둥이가 싸하다 92
곧 지나가리라는 희망 고문 96
너에게 간다 100

3부 사춘기와 갱년기

사춘기와 갱년기 107
사랑하는 덕후에게 111
아이의 스트레스 115
두 여자의 시간 120
어떤 다짐 124
울보 엄마 128
스불재 132
힘들 땐 버블티! 136

4부 오늘 밤에도 어느 집 거실에서는

반려 햄스터 143
어떤 관계 148
엄마의 말 온도 153
사춘기는 거세게 내리는 소나기 같은 것 158
너는 내 운명 163
아이의 사춘기는 부모도 다시 태어나게 한다 168
엄마는 저절로 되는 줄 알았다 172
사춘기 아이 때문에 엄마가 울고 있다 178

에필로그 183
참고 문헌 186

인생의 첫 격동기인 사춘기와 중년에 접어들어 첫 격동기인 갱년기가 부딪치는 일이 많은 가정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사춘기인 자녀들은 꼰대 같은 말과 행동을 하는 부모를 이해하지 못하고, 갱년기를 겪는 부모는 삐딱한 모습과 거친 말을 내뱉는 자녀를 버거워한다. p5

사춘기와 갱년기 모두 호르몬에 의해 갑작스러운 신체적, 감정적 변화를 겪는다. 또한 개인마다 나타나는 시기와 증상이 다르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떤 사람은 그 시기가 온 줄도 모르게 지나가고, 어떤 사람은 주변 사람이 모를 수가 없을 만큼 티가 난다. p6

이미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는 아이를 나는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아이의 기쁨을 뺏는 줄은 모르고 아이를 위해 뭔가를 했다며 위안 받았는지도 모른다. p27

아이에게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나와 부딪힌 가장 큰 이유는 사소하고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무너졌기 때문이었다. 새벽까지 안 자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며 짜증을 낸다. 그래도 평일에는 학교에 가야 하니 그 짜증을 꾹꾹 참으며 견디지만, 휴일에는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깨우지 않는다. p48

제일 읽고 싶었던 책은 실제 사춘기 아이와 지지고 볶는 엄마들의 생생한 이야기였는데, 이런 책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나는 이렇게 사춘기 아이로 힘든데 남의 집 아이들은 생각보다 사춘기가 심하지 않구나’ 싶어 책을 읽기 전보다 더 씁쓸하기도 했다. p50

이게 현명한 방법인지는 모르겠다. 사춘기 초기에는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콧바람이라도 쐬었지만, 사춘기가 절정일 때는 같이 나가는 걸 싫어했고, 억지로 데리고 나와도 어차피 핸드폰만 들여다본다. p61

사춘기라고 다 같은 사춘기가 아니고, 가정이 어떤 환경인가에 따라 사춘기의 정도와 결이 달라진다는 걸 깨달았다. 아이가 마음껏 이야기하고, 마음껏 질문하고, 마음껏 울고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p80

아이가 어릴 때는 온종일 힘이 넘치는 아이를 따라다니는 것이 고달프고 힘들어서 아이와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고 싶었는데, 아이가 조금 커서 대화를 하려고 하니 그때는 아이가 부모를 원하지 않는다. 당겨야 할 때 당기고 밀어야 할 때 밀어야 하는데, 이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아이의 신호와 정반대로 움직이는 부모가 된다. p89

사춘기 아이들을 겪은 선배 엄마들은 어쩔 땐 내 편 같기도 하고 어쩔 땐 아이 편 같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은 내 편이었다. 자신들도 겪어봤으니 내 눈물의 의미를 아는 것이다. p98

또한 사춘기 아이뿐만 아니라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 관해서도 공부해야 한다. 특히 엄마의 몸에 대해. 우리 부모님들은 결혼을 일찍 해서 아이의 사춘기와 엄마의 갱년기가 부딪히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 p108

아이가 어렸을 때는 육아서를 참 열심히도 읽었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거의 읽지 않았다. 아이와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아이의 사춘기가 시작되고 다시 청소년 관련 책을 찾아서 읽기 시작했다. p115

부모와 자식은 서로 미워할 수 있는 관계인가, 아니면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미워해서는 안 되는 관계일까? 대부분은 부모와 자식이 서로 미워하면 안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p148

오늘 밤에도 어느 집 불 꺼진 거실에서는 사춘기 아이 때문에 상처받은 엄마가 흐느껴 울고 있을 것이다. 내가 그랬듯이. 내가 달빛이라면 그 엄마의 어깨를 지그시 안아주고 싶다. p181

서먹해진 모녀 관계,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
속시원하게 털어놓지 못해 힘든 엄마들을 위한 치유 에세이

《사춘기 딸 갱년기 엄마는 성숙해지는 중입니다》는 사춘기 딸을 둔 갱년기 엄마의 눈물겨운 일상의 기록이다. 인생의 첫 격동기인 사춘기와 중년에 들어 첫 격동기인 갱년기는 부딪힐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사춘기 자녀가 미워서가 아니다. 단지 사소한 의견 차이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다가가지 못한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사춘기가 막 오기 시작한 자녀와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2부에서는 자녀도 사춘기가 처음이고 부모도 사춘기 자녀를 두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부에서는 갱년기가 온 엄마가 사춘기가 온 딸과 어떻게 소통하면 좋은지에 대한 해결책이 두 사람의 일상에 빗대어서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저자와 같이 사춘기 자녀를 두고 있는 모든 엄마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과 자녀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이제는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녀가 부모를 이해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과 그 노력의 결실이 보였을 때 비로소 두 사람은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전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남현주

1977년생, 광명에서 자랐지만 결혼 후 파주 교하에 자리를 잡았다. 2005년 딸을, 2008년 아들을 낳고 엄마가 되었다. 딸, 손녀, 아내, 며느리, 영양사, 학원 선생님 등 모든 역할에 서툴렀지만 그중 엄마가 제일 서툴렀다. 특히, 딸의 사춘기를 맞이하고 치열하게 싸우고 화해하고 또 싸우며 매일 울었다. ‘강한 자가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자가 강한 자이다’라는 말을 제일 좋아한다. 무조건 버티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어떤 일이 시간이 지나서 좋을지 나쁠지는 모르니까 그냥 버틴다. 삶이 힘들 때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내게는 버티는 힘이고 희망이었다. 사는 의미를 묻는다면 이렇게 버틸 수 있는 뭔가를 찾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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