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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방관육아

최은아 지음
쌤앤파커스

2023년 01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1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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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1.65MB)
ISBN 9791165346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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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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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60분 부모〉 육아 멘토 이보연 소장 추천도서
★★★★★ 육아 채널 〈베싸TV〉 박정은 대표 추천도서
★★★★★ 0~3세, 4~7세, 8~10세 성장단계별 육아 솔루션
★★★★★ 교사가 알려주는 초등 입학 전 체크리스트 수록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두 자녀에게 한글과 영어 대신 줄넘기와 종이접기만큼은 확실히 가르쳤다. 그는 수백 명의 학생을 통해 이름은 쓸 줄 몰라도 종이접기를 잘하고, 구구단은 몰라도 줄넘기를 잘하는 아이가 반드시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자발적 방관육아》는 부모가 느긋하고 여유롭게, 그러나 전략적으로 방관하자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에 몰입하게 되는 놀라운 과정과 성공 사례를 담고 있다. 가령 저자는 갑작스레 거주하게 된 프랑스에서 한국인 부모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의 야생육아를 경험하게 되는데, 저자의 아이들은 열흘 만에 기관에 적응하고 이를 학업 성과로 보여주었다. 생활도, 공부도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 천천히 아이를 기다려주고 싶은 부모,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육아로부터 정서적 해방감을 느끼는 동시에 아이가 스스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놀라운 변화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_나만 알고 싶은 상위 2% 아이를 만드는 비법

1장 공부 잘하는 아이는 뭐가 다르지?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곳’에 자주 안 간다 - 정서적 안정
‘이것’ 시켜보면 누가 공부 잘하는지 안다 - 자기 조절력
받아쓰기 20점 받아도 당당한 아이는 결국 100점 맞는다 - 내적 동기
종이접기 잘하는 아이가 국어도 잘한다 - 문해력
1학년에 구구단 모르는 아이가 나중에 수학 잘한다 - 메타인지
[초간단 액션 플랜] 성공 경험을 키우는 ‘프렙 스테이션’

2장 4-7세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발적 방관육아
01 집 안 치워도 괜찮아요
02 스스로 먹게 내버려두세요
03 엄마가 더 속상할까? 아이가 더 아플까?
04 ‘싫은 소리’ 하며 키워도 괜찮아요
05 ‘이것’ 하나면 잔소리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06 때로는 거짓말도 필요합니다
07 심심한 아이, 같이 치대고 있으면 됩니다
08 아이 적성은 학원에서 찾는 것이 아닙니다
09 영어 흘려듣기, 많이 들으면 듣지 못해요
10 밤새도록 책 많이 안 읽어줘도 돼요
11 이기적인 엄마가 되세요
12 말만 잘해도 앉아서 공부합니다
13 계획성을 키워주려면 장보러 가세요
[초간단 액션 플랜] 계획 세우기가 습관이 되는 작심삼일 가족 계획표

3장 8-10세 초등 공부가 중고등 실력으로 이어지는 자발적 방관육아
14 준비물을 하나하나 챙겨주지 마세요
15 많이 놀아야 학교에서 잘 앉아 있습니다
16 모른다고 하면 “모르는구나.” 하세요
17 손가락으로 덧셈하는 아이 그냥 두세요
18 부지런히 버리지 말고 전시해주세요
19 보이지 않는 손으로 움직이세요
20 좋은 책상 사주지 마세요
21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낄 땐 녹음기를 켜세요
22 책 싫어하면 ‘이것’을 먼저 읽어요
23 한자 급수시험 안 봐도 됩니다
24 엄마가 학교 다니지 마세요
25 진정한 금수저는 흙수저입니다
[초간단 액션 플랜] 놀면서 배우는 영어 학습 추천 목록
[초간단 액션 플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구, 교재 추천 목록
에필로그_혼자 두지 마세요. 혼자 하게 두세요

부록1_초등 입학 준비 - 생활 편
부록2_초등 입학 준비 - 학습 편

첫째가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프랑스로 가게 되었다. 해외에 파견된 남편을 따라 프랑스살이가 시작된 것이다. 불어를 전혀 못 하는 아이에게 학교가 어떤 곳일지 상상되었지만, 그 또한 아이가 겪고 이겨내야 하는 문제다. 격려하고, 칭찬하고, 품고 안아주는 것이 내 할 일이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아이의 자기 주도성이 더욱 도드라졌다.
프랑스의 초등학교는 교문 앞에서부터 철저히 엄마가 들어갈 수 없다(유치원은 교실 앞까지 엄마가 함께할 수 있다). 첫날에는 급식을 먹지 못할 뻔했다는 이야기를 며칠이 지나, 건너서 들었다. 급식실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 아이가, 운동장에 가만히 서 있는 것을 보고 한국인 지인이 급식실에 데려가 겨우 밥을 먹었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아팠지만, 어쨌든 해결했고 먹었으니 됐다. 학교는 아이가 다니는 곳이다. 아이에게 말했다. “먹었으면 된 거지, 뭐. 이제는 급식실 잘 찾아가.” 당황했을 마음이 염려되면서도 씩씩하게 이겨내고 해결한 마음이 기특했다. (…)
아이들의 이런 모습은 그냥 키워진 것이 아니었다. 뷔페에서 우리 부부가 음식을 뜨러 자리를 이동해도 아이들은 얌전히 앉아 식사했다. 둘째가 돌 때였다. 유튜브, 장난감, 휴대전화나 태블릿PC도 없이 말이다. 아이 주도 이유식으로 식사 예절이 잘 잡혀 있는 아이들 덕분에 어느 식당에서나, 어느 여행지에서나 편안한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그렇다.
- p.65~67, ‘스스로 먹게 내버려두세요’ 중에서

공부도 좀 진득하게 했으면 좋겠다. 딱 30분만 앉아서 해줬으면 싶다. 아이들은 10분 하고 “다했다.”, 20분 하고 “다했어요. 언제까지 해야 해요?”라고 묻는다. 엄마는 속이 터진다. 다른 잔소리는 못 줄이지만, ‘시간’에 있어서만큼은 잔소리를 줄여줄 물건이 있다. 바로 타이머다. 째깍째깍 초침으로 아이들을 긴장시키는 타이머가 아니다. ‘구글 타이머’라는 것이 있다. 30분을 맞추면 30분만큼 빨간색 면적이 점점 줄어들면서 시간이 되었을 때 알람이 울린다.
학교에서도 이 타이머는 엄청난 능력을 발휘한다. 아이들은 수업 시간 40분을 넘겨 수업하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한다. 타이머로 40분을 딱 맞춰두면 아이들이 군말 없이 수업 시간에 집중한다. 아 침 시간에 책을 읽자고 했다. 몇 분이면 부담 없이 책을 읽겠냐 물었더니, 10분은 너무 짧고 30분은 너무 길어 20분이 적당한 것 같다고 하기에, 타이머를 20분으로 맞춰두고 “시작!” 한마디를 외친다. 아이들이 쥐 죽은 듯 조용히 책을 읽는다. 20분 정도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20분 동안은 누구도 딴짓하지 않고 책을 읽는데 신기하다. (…)
아이들에게 시간이라는 개념은 매우 어렵고 추상적이다. 놀 때는 1시간이 10분 같고, 공부할 때는 10분이 1시간 같다. 눈으로 시간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시간 개념을 몸으로 익히고, 그것을 스스로 조절하여 실행으로 옮긴다. 엄마가 잔소리하는 이유는 엄마만 시간의 흐름을 느끼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도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주자. 감으로는 느낄 수 없는 시간을 눈으로 보여주자. 스스로 보게 하면 잔소리도 줄어들고, 시간을 조절하는 힘도 자란다.
- p.84~86, ‘‘이것’ 하나면 잔소리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중에서

4~7세에 자기 주도성을 잘 만들어주지 못했다 해도 저학년 시기를 잘 이용하면 아이들은 금방 익힌다. 1학년 아이들은 1학기가 다르고 2학기가 다르다. 2학년과 3학년이 되면 천지 차이라 할 만큼 아이들이 달라진다. 1학기에는 바닥에 드러누워 교실을 기어 다니던 아이가, 매일 친구들과 싸움을 일으켜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이 이르러 왔던 아이가 2학기가 되면 다른 아이가 된다. 공부가 재미없다던 아이가 “저 공부 좀 잘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게 된다.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이제 막 입학을 앞둔 아이의 엄마이거나 저학년 엄마라면 지금부터는 작전을 바꾸어야 한다. 늦어도 1시 전후로 끝나는 학교생활을 잘 이용해야 한다. 집에서 아이가 충분히 생각하고, 배움을 깨우치고, 신체를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시간을 재 문제집을 풀게 하거나, 학원에 가서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는 것에 매력을 느껴서는 안 된다. 저학년은 성적을 확인하는 학년이 아니다. 중고등학교에 가서 공부할 준비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해야 한다. (…) 6년 동안 아이가 시행착오를 겪고 나면 중고등학교에 진학해 비로소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게 된다. 선생님들은 안다. 받아쓰기 100점을 받아도 공부로 오래가지 못할 아이와 받아쓰기 0점을 받아도 공부로 오래갈 아이가 눈에 보인다
- p.142~143, ‘8-10세 초등 공부가 중고등 실력으로 이어지는 자발적 방관육아’ 발문 중에서

아이에게 자기 주도성을 심어주는 일은 어쩌면 엄마가 아이에게서 한 발자국 떨어져 아이를 마음에서 놓는 연습을 하는 과정은 아닐까? 나라고 왜 아이 곁에 서서, 아이가 하는 모든 것을 도와주고 싶지 않을까? 그렇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내 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인지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태도’다. 자기 주도성이란 학교에 와서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오기 전에 가정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자기 주도성이 있어야 학교에서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다. (…)
이름을 쓸 줄 모른 채 입학하는 아이가 있다. 한 아이는 학년 내내 모르는가 하면 한 아이는 ‘아, 이름을 써야 하는구나. 집에 가서 이름을 알아와야겠다.’고 생각한다. 전자는 엄마가 모든 것을 다 해결해준 아이, 즉 자기 주도성이 없는 아이다. 엄마가 이름 쓰기를 알려 주지 않으면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후자는 자기 주도성이 있는 아이다. 지금 학교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아이이므로, 이름 쓰기를 시작으로 스스로 필요해서 배우고자 노력한다. 자기 이름 석 자를 모르고 학교에 와도 공부를 잘하게 되는 아이다.
“얘는 내가 안 해주면 아무것도 못 해. 내가 다 챙겨줘야 해.”
엄마가 곁에서 챙겨주고 싶은 욕심에 둘러대는 핑계가 아닌지 생각해보자. 해주기 때문에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다. 결핍이 있어야 채우려 한다. 고3 때까지 학원을 찾아주며 공부시킬 것 인지, 아니면 자발적으로 방관하는 엄마가 되어 자기 주도성을 키워줄 것인지, 그리하여 공부할 거리를 스스로 찾아오는 아이로 만들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
- p.144~146, ‘준비물을 하나하나 챙겨주지 마세요’ 중에서

“책 억지로 읽어주지 마세요. 종이접기 책 한 권 사주세요.”

어떤 아이가 앞으로 공부를 잘하게 될까? 한글과 영어 파닉스를 일찍 떼고, 셈이 빠르고, 구구단을 줄줄 외는 아이일까?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줄넘기를 오래 할 수 있고, 종이접기를 잘하고, 음료 뚜껑을 잘 따는 아이들이 반드시 공부를 잘하게 된다고 말한다. 원리는 간단하다. 공부에서 꼭 필요한 자기조절력은 신체를 조절하는 능력과 관련이 깊다. 즉, 줄 서기, 줄넘기를 통해 신체를 상황에 맞게 통제할 줄 아는 아이들이 공부할 때도 진득하게 앉아서 할 수 있다. 또 종이접기는 복잡한 과정을 글로 이해하고 종이를 접어서 표현하는 일이라 문해력과 관련이 깊다. 공부에 흥미를 느끼면서 고등학교까지 쭉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엄마의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시기에 오히려 아이를 놓아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엄마는 의도적 방관자가 되어라.
아이는 독립적 인격체로 성장한다!

저자는 먹이고, 씻기고, 재우는 일만으로 벅차 잠자리에서 책 한 권 제대로 읽어준 적 없고, 아이의 입학식에는 가지 못하는 평범한 워킹맘이다. 그러나 누구보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랐다. 학교에서 내공이 상당해 보이는, 떡잎부터 달라 보이는 아이들을 매일 만나고, 그 부모님들을 상담하면서 깨달았다. 어떻게 키워야 스스로 공부하는지 알게 됐고, 소신을 밀고 나가기로 했다. 학원을 모두 그만두고 방문 학습지도 시키지 않았다. 숙제하라고, 책 읽으라고 말하지 않았다. 아이는 점차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ㆍ 4세에 혼자 샤워하고, 옷 입고, 머리 말린다.
ㆍ 5세에 혼자 화장실에서 대변 뒤처리를 한다.
ㆍ 간식 시간에 야채필러로 사과를 깎아 먹는다.
ㆍ 텔레비전을 틀어놓아도 옆에서 책을 펼친다.
ㆍ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스스로 문제집을 푼다.
ㆍ 사교육 없이 수학경시대회에서 상을 받는다.
ㆍ 사교육 없이 글짓기 대회에서 1등을 한다.
ㆍ 사교육 없이 원어민과 영어 회화를 한다.

《자발적 방관육아》는 부모가 느긋하고 여유롭게, 그러나 전략적으로 방관하자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에 몰입하게 되는 놀라운 과정과 성공 사례를 담고 있다. 이를테면 저자는 이동식 선반에 ‘프렙 스테이션(Prep Station)’을 만들어 그 안에 수저, 컵, 물티슈, 휴지 등을 담아두었다. 식사 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원하는 식기를 직접 가져와 식탁을 세팅한다. 이런 습관은 4세에 토스트를 만들어 먹고, 8세에 스스로 준비물을 챙겨 등교하는 행동으로 이어졌다.
‘생활’에서 시작된 자기 주도성은 ‘학습’으로 연결되었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친 적이 없다. 아이들이 간판에 적힌 글자를 묻다가 한글을 스스로 깨쳤다. 첫째가 7세에 영어를 궁금해해서 1:1 영어 화상 수업을 끊어주었다고 한다. 자발적 학습의 효과는 놀라웠다. 6개월 만에 혼자 파닉스를 떼고, 1년 만에 프랑스에서 영어 회화가 가능한 정도가 되었다. 아이는 학교에 지각하거나, 숙제를 안 했거나, 코피를 흘려도 스스로 해결한다. 저자는 매순간 부모로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차오를 때마다 꾹 참고 말했다. “학교는 네가 다니는 곳이지. 엄마는 너의 반 학생이 아니야.”

초등 저학년에 아이의 공부 습관을 완성하는 육아 대원칙
“엄마가 혼자 하지 마세요. 아이가 혼자 하게 두세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니, 아이를 내버려두는 부모님이 있다. 책은 부모가 연필을 깎아서 필통에 넣어주지 말고, 아이가 스스로 연필을 깎고 필통 정리를 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령 아이가 숙제를 안 한다면 자기 직전에 상기시키되, 아이가 숙제를 안 해서 선생님께 혼나더라도 아이가 해결할 몫으로 남겨두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부모의 잔소리를 반으로 줄이는 육아템, 프랑스 엄마들이 아이의 계획성을 길러주기 위해 실천하는 계획표 양식 등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육아 솔루션이 담겨 있다. 책은 초등 교사의 경험과 엄마의 마음을 담아 지금껏 성실하게 달려온 엄마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선물하고, 초등 저학년에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육아 초고수의 길을 안내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은아

12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두 딸을 기르는 자발적 방관맘. 첫째가 초등학교 입학 직전에 실시한 웩슬러 지능검사에서 상위 2%의 결과가 나왔다. 사교육 없이 수학경시대회에서 상을 받고, 글짓기 대회에서 1등을 했다. 잠시 거주하게 된 프랑스에서 아이들은 일주일 만에 기관에 적응했다. 충격적이게도 프랑스에서는 초등 1학년부터 4박 5일의 수학여행을 떠나고, 급식에서 통째로 나온 오렌지를 아이들이 칼로 잘라 즙 내어 먹는다. 첫째는 7세에 자발적으로 시작한 영어 공부로 프랑스 초등 1학년 영어 수업을 잘 따라갔으며, 둘째는 5세부터 유치원에서 혼자 화장실 뒤처리를 하고, 집에선 혼자 샤워하고 옷 입고 머리를 말린다. 이 모든 것은 방관육아에서 출발했다.
‘자발적 방관육아’란 아이들을 야생에 놓아주되, 부모가 개입하지 않고 지켜보는 육아다. 저자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부지런히 돕지 않았다고 말한다. 4-10세에 자기 주도력을 길러두면 학습 의지는 절로 따라오기 때문에 한글 떼기나 영어 파닉스, 구구단 외우기에 절대 애쓰지 말라고 조언한다. 편안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채워주고 적절히 호응해주면 아이가 자발적으로 공부에 몰입하는 육아 초고수의 길을 소개한다.
저자는 ‘SBS 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와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출연해 아이가 공부하기 좋은 공간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현재 프랑스에서 자발적 방관육아의 놀라운 효과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아이들과 함께하지만 각자의 인생을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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