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울증이 두렵지 않습니다
2023년 01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1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1.12MB) | 176 쪽
- ISBN 979115636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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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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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조울증과 동행한 한 여성의 이야기. 그녀는 말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당신도 행복할 수 있다고.’
자신의 험난했던 삶의 경험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
“아픈 기억으로 만들어진 상처는 언젠가는 만져도 아프지 않은 새살이 된다.
새살이 돋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어쩌면 아직 그 시간 속에 있는지도 모른다.”
제1장 내 병을 알게 되기까지
감정 조절이 잘되지 않는 여자입니다 … 13
영원한 결핍, 사랑 … 18
앙상한 열일곱 살의 나무 … 23
이유 없이 울다 웃다 … 28
쉽게 포기하는 사람 … 33
더 일찍 찾아갔다면 … 39
자살이라는 속삭임 … 45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 51
제2장 때로는 좋았다가, 때로는 나빴다가
오늘 기분은 어떠니 … 58
도망은 잘못일까 … 64
나는 왜 무기력한가 … 69
결국, 집을 나가다 … 75
네가 미워, 하지만 날 떠나지 마 … 81
그래도 나는 엄마다 … 85
죽지 않았더니 살고 싶어졌다 … 90
상상으로 꿈에 한 걸음 더 … 95
제3장 희망의 꽃이 피어날 때
고마워요, 손잡아 줘서 … 101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 105
가족이라는 이름의 기적 … 110
다름을 인정하니 모든 게 달라졌다 … 114
배움에 대한 갈증 … 118
나는 어디쯤 서 있을까 … 123
책이라는 동아줄 … 127
글쓰기로 치유하는 삶 … 132
제4장 내 인생도 리필이 될까요
내 인생도 리필이 될까요 … 138
느림의 미학 … 142
상처 입은 내면의 아이와 만나는 시간 … 146
단순하게, 더 행복하게 … 152
우리 딸, 예쁘다 … 156
충분히 괜찮은 엄마 … 160
삶이 꽃피우는 순간 … 164
지평선 너머의 길 … 168
에필로그_ 당신의 삶에 희망이 꽃피우기를 … 172
아픈 기억으로 만들어진 상처는
언젠가는 만져도 아프지 않은 새살이 된다.
새살이 돋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당신은 어쩌면 아직 그 시간 속에 있는지도 모른다.
상처도 삶도 받아들여야 한다.
새살이 돋아날 시간이 오면
견뎌내지 못할 아픔 또한 사라지고
끝이 없을 것 같은 고통 또한 지나가리라 믿는다._12
과거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사람만이 내면의 결핍을 들여다볼 수 있다. 치유의 시간을 겪고 나면 우리는 한걸음 성숙해지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_22
마음이 약해서 이 병에 걸린 걸까? 정신상태가 나약한 게 문제일까? 유전인 걸까? 아마 당신의 머릿속은 자신을 향한 수없이 많은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 것이다. 괜찮다. 그 무엇도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조울증은 뇌의 질환일 뿐이다. 몸의 병일뿐이다._32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결정한 일은 소중하다. ‘언제든 그만둘 수 있는 용기’ 그것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변화가 되어준다. 괴로움을 참으며 끝까지 버텨야만 훌륭한 건 아니다. 내 삶에 내가 주체가 되어야만 행복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쉽게 포기해버린 일이라 해도 우린 분명 그 안에서 얻는 것이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는 것들은 우리의 삶에 소중한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_38
남들은 이랬다 저랬다 하는 내 모습이 이상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내 모습도 그저 나다. 나는 단지 조울증을 앓고 있을 뿐이다. 사회의 시선이 두려워 병원의 문턱을 어렵게 밟게 된 자신을 칭찬해주고 대견스럽게 생각해주자. 행여나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 나일지라도 자책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모두 실수할 수 있는 존재이다. 당신을 감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감추며 살기엔 당신은 너무나 소중하다._44
남들이 정해놓은 원칙을 따라야만 행복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나를 사랑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했다. 과연 남들이 정해놓은 원칙에 가까워지면 행복해질까? 남들과 비슷해지면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런 괴로움을 겪는 과정에서 하나 깨달은 것이 있다면 삶에 정답 은 없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만큼 자신을 빛나게 하는 일은 없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꼭 도전해보길 바란다. 나를 빛나게 하는 일은 글을 쓰게 된 일이다. 글쓰기는 상처를 꺼내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글을 쓰면 행복했다. 글쓰기는 영혼의 대화라고 한다.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대로의 나로도 괜찮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도와주었다. 글쓰기로 인해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었다._54
우리는 모두 타인에게서 혹은 어떠한 사물에서
안식처를 얻길 원한다.
하지만 결국 내 안식처는 내가 되어야 한다.
다른 것에서 얻는 안식의 마지막은 외로움으로 남을 수 있다.
그것은 채워지지 않는 우물이 된다.
나를 믿고 사랑하며 내가 나의 안식처가 될 수 있길
오늘도 기도하며 살아간다._57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것들이 얼마나 될까? 직장생활도 가정에서의 일도 인간관계도 모두 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중에서 감정은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더욱 격렬하게 제멋대로 바뀌어 버린다. 힘들었던 과거가 있기에 현재의 내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작은 행복도 크게 다가온다. 과거를 원망하지도 불행해하지도 않으며 행복을 미루지 않고 현재의 내가 행복해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내가 아픔을 겪으면서 얻은 가장 큰 교훈이자 앞으로 잊지 않아야 할 가르침이다._62
노력해도 개선되지 않는 관계는 도망치는 편이 낫다. 나 자신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나를 지킬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나를 믿고 나의 선택을 믿어야 하며 내 인생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_66
부족함이 많은 엄마이지만 아이들의 눈엔 자신의 엄마이기에 아주 커다란 존재로 보인다. 앞으로의 삶은 완벽한 엄마가 아닌 행복한 엄마로 살아가고 싶다. 당신은 엄마이기 이전에 그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행복한 삶을 살 권리가 있는 여성이라는 걸 잊지 않기를 바란다. _88
우리는 상처받을지 말지에 대한 선택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주도권을 쥐고 있는 존재임을 잊지 말자. 인간이란 놀라울 만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문제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더 나은 환경을 찾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다. 스스로가 만든 허상 안에서 생긴 공허함은 그것들로 절대 채워질 수 없다. 당신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다. 당신이 그토록 바라던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 당신의 손을 잡고 안아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라는 걸 너무 늦지 않게 깨닫길 바란다._93
어떠한 이유에서든 ‘망한 삶’,‘저주받은 삶’
‘태어난 게 잘못인 삶’이란 없다.
모든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삶이란 견디기 어려움을 견디고
희망할 수 없는 꿈을 희망하며
살아가는 일일지도 모른다._100
우리 안의 불안이란 존재를 인정하고 나와 함께 이 여정을 헤쳐 나가자. 더 이상 불안을 숨기고 타인에게 억지로 괜찮은 척 연기하지 말자. 스스로 비정상이라고 느껴온 이들이 어디 우리뿐이겠는가? 세상에 모든 존재는 불완전하다. 모든 이들이 불안과 공포를 안고 살아간다. _109
나의 감정들을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만 내가 지워지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내 존재로 들어가는 문을 두들기고 그 안으로 들어갈지 말지를 결정하는 건 오로지 나 자신만이 할 수 있다._170
▶ 불안정한 삶의 끝에서 당신의 마음을 다독여 줄
이루다 작가의 첫 번째 치유 에세이
감정의 널뛰기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나는 조울증이 두렵지 않습니다
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삶의 참고서!
삶의 방향을 잃고 살아야 할 이유조차 느끼지 못하는
당신에게 나침반의 되어줄 단 한 권의 책
“버티기 힘들었던 오늘 하루, 그 고통 속에서도 잘 버텨 왔노라고 서로를 부둥켜안고 토닥이고 싶다.”
험난한 여정을 함께 걸어가고자 하는 위로의 손길
'자살'에서 '살자'로 인생을 바꾸어 간 경험담과 극복 노하우를 모두 갈아 넣은 이 책은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기에 충분하다.
당신의 외롭고 홀로 남겨진 쓰라린 삶에 평생을 곁에 두고 싶은 친구 같은 존재가 되어줄 것이다. 조울증의 늪에 빠진 여성의 삶 그리고 엄마의 삶을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모든 여성의 손에 이 책이 쥐어지길 바란다.
▶ 조울증의 늪에서 살아남은 30대 여자의 생존 일기
저는 많이 아팠습니다. 아파하는 동안 그 누구도 제 친구가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열한 살의 나이부터 서른다섯인 현재까지도 조울증은 제 안에 있습니다. 자살이란 선택지를 결정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하게 될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조울증으로 감정의 널뛰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여성의 삶 그리고 엄마의 삶을 고군분투하며 살고 계신 독자분들에게 제 글이 긴 터널 속의 한 줄기 빛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책을 통해 삶에 작은 행복을 찾아주시고 살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라고 느끼며 살아온 세월이 길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당신의 삶도 어려움이 많았겠지요. 이제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제가 당신의 손을 잡고 기나긴 여정을 함께 할 테니까요.
작가정보
오랜 시간 조울증으로 불행한 인생을 한탄하며 살았던 두 아이의 엄마. 삶의 끝에서 더 이상 살아갈 이유조차 보이지 않을 때 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후 삶과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나만의 이야기로 사람들과 희망을 꽃피우는 게 바람인 순수한 마음을 가진 여자 사람, 그리고 작가.
블로그 https://blog.naver.com/designk_g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rud_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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