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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41

리카이푸 , 천치우판 지음 | 이현 옮김
한빛비즈

2023년 01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01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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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846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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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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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가 이세돌 기사에게 승리를 거둔 직후, 대중은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하는 시대가 왔다며 충격에 휩싸였다.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는 “당황하는 이세돌 9단의 얼굴에서 20년 후 우리의 모습을 봤다”며 지금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20년 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반면 고(故) 이어령 선생은 “데이터베이스, 즉 1,000명의 프로 기사가 훈수를 두는 상대와 싸워서 졌을 뿐”이라며 지나친 AI포비아를 경계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인공지능은 우리의 오늘과 미래를 과연 얼마나 바꿔놓았을까? 인공지능이 계속 발전하고 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 적용되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신선한 접근 방식과 대담한 분석으로 출간 전부터 전 세계 리더들과 독자들이 주목한 《AI 2041》의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과 두려움을 모두 해결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비전을 정밀하게 보여준다.

★★★★★ 아마존 NO.1 논픽션
★★★★★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베스트셀러
★★★★★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서문
인공지능에 관한 진짜 이야기_리카이푸
상상력이 현실의 세상을 만든다_천치우판

1장 황금 코끼리
기술분석 딥러닝의 부정적 외부효과와 해법

2장 가면 뒤의 신
기술분석 악의적 딥페이크에 맞서는 또 다른 기술

3장 쌍둥이 참새
기술분석 자연어 기반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4장 접촉 없는 사랑
기술분석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5장 유령이 된 아이돌 스타
기술분석 확장현실의 윤리적·사회적 문제

6장 거룩한 드라이버
기술분석 완전 자율주행차의 시대는 도래할까?

7장 양자 대학살
기술분석 양자컴퓨팅과 자율무기의 위험한 미래

8장 구원자 이야기
기술분석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퇴출의 해법

9장 행복의 섬
기술분석 인공지능이 던지는 행복에 대한 질문들

10장 풍요를 꿈꾸다
기술분석 새로운 경제 모델과 풍요로움의 미래

감사의 말

이제 우리는 인공지능이 새롭게 개척할 미래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나는 세계 각국에서 인공지능에 관한 강의를 하는데, 그때마다 “다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듣는다. 다음 5년, 10년, 20년 후 어떤 일이 발생할 것인가? 우리 인간은 어떤 미래를 맞이할 것인가? 이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기술 분야의 전문가 대부분이 그에 대한 의견을 갖고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결국 붕괴하거나 열기가 사라져버릴 ‘버블’이라고 믿는다. 좀 더 극단적이고 디스토피아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인공지능 거대 기업들이 마침내 인간의 정신을 장악해 ‘인간 사이보그’라는 유토피아적 신인류를 창조하리라는 예측부터 인공지능이 결국 인류의 멸망을 가져오리라는 예측까지 온갖 암울한 시나리오를 기정사실인 양 받아들인다. 순수한 호기심이나 두려움에서 비롯됐을 이러한 예측들은 대부분 억측에 불과하며 과장된 것들이다. 결정적으로는 인공지능이 완성할 큰 그림을 놓치고 있다._7~8쪽

나는 SF소설이 갖는 최대 효용은 답을 주는 게 아니라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새로운 질문들이 많이 떠오르길 바란다. 미래에 인공지능은 감염병의 뿌리를 뽑아 범세계적인 팬데믹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까? 어떻게 미래의 일자리 문제에 대처할 수 있을까? 기계가 주도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문화적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사는 법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그 밖에도 많은 질문이 떠오를 것이다. 독자들의 질문이 더 행복하고 밝은 미래를 형상화하며 그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도록 해주는 것이 되길 기대한다._19쪽

딥러닝은 그 엄청난 혜택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이 초래하는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대중으로부터 심각한 불신을 받고 있다. 그런데 사실 모든 신생 기술은 단점을 갖기 마련이다. 지난 역사를 보더라도 도입 초기의 신기술이 가진 오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되거나 보완되었다. 감전사를 방지하기 위해 등장한 차단기와 컴퓨터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나온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생각해보라. 나는 인공지능의 강력한 영향력, 편견과 불공정성 그리고 이해하기 어려운 알고리즘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ㆍ정책적 해법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_58쪽

블록체인이나 그에 맞먹는 기술에 기초한 이러한 장기적인 해법을 갖기 전까지 딥페이크를 감시할 수 있는 기술과 도구가 계속해서 발전하리라 기대할 수밖에 없다. 또 잠재적 범법자들을 억제하기 위해 악의적인 딥페이크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포르노에 딥페이크를 사용하는 것과 선거를 앞두고 후보 정치인들의 동영상을 조작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블록체인 해법이 구현될 때까지) 온라인 콘텐츠가 아무리 진짜 같아 보여도 진짜가 맞는지 항상 확인해야 하는 새로운 세상에 사는 법을 배워야 할 수도 있다._93쪽

GPT-3의 잠재력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측면은 그것이 NLP 응용프로그램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GPT-3가 출시된 후 몇 달 만에 사람들은 많은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가령 역사 인물과 대화할 수 있는 챗봇, 작성하기 시작한 기타 악보를 마무리해주는 작곡 도구, 반쪽 이미지를 가지고 전체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이 있다. 또 자연어 묘사(예: 발레복을 입은 아기 무가 강아지를 산책시킨다)를 기초로 인물을 그릴 수 있는 달리(DALL.E)라고 불리는 응용프로그램도 있다. 이러한 응용프로그램들은 현재로선 단순히 호기심을 유발하는 정도지만, 앞서 말한 결함이 해결되면 GPT-3와 같은 플랫폼이 수만 명의 개발자가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멋진 응용프로그램을 만드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마치 윈도와 안드로이드가 그런 것처럼 말이다._152쪽

심지어 정교한 판단과 민첩한 손놀림에 의존하는 복잡한 수술마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자동화될 것이다. 로봇이 보조하는 수술은 2012년 전체 수술의 1.8%였지만 2018년 15.1%로 늘어났다. 동시에 결장경 검사, 봉합술, 장문합술, 치아 임플란트 등 반자율 수술을 의사의 감독하에 로봇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추세를 바탕으로 추정하건대, 20년 후면 모든 수술에 로봇이 참여하게 될 것이며 자율 수술에서도 로봇이 더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의료용 나노봇이 출현해 의사를 능가하는 수많은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1~10나노미터의 미니어처 로봇은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고, 암을 퇴치하고, 유전적 결함을 고치고, 질병 퇴치를 위해 DNA 분자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_206쪽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한 인류와 AI
AI는 어떻게 인류의 미래를 바꾸고 있는가?

인공지능은 이미 티핑포인트에 도달했다. 생물학계의 해묵은 수수께끼였던 ‘단백질 접힘 구조’를 최대 90%까지 예측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음성인식과 객체인식에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은 인공지능은 특히 외모와 말소리에서 소름 끼칠 만큼 인간을 닮은 디지털 인간을 등장시켰다. 대학입학시험과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합격점을 받으며 탁월한 지적 능력을 입증했고, 판사보다 훨씬 더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결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으며, 폐암 진단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보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 역시 인공지능이 실현할 우리의 미래다.
하지만 극단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자율주행차가 길 가던 사람을 치어 죽이고, IT 기업이나 정치인들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거나 가짜뉴스와 딥페이크를 퍼뜨리기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한다는 온갖 암울한 시나리오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이 실제로 발생하면서 우리를 불안에 떨게 한다.
《AI 2041》의 저자이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애플에서 인공지능 연구와 제품 개발에 참여한 리카이푸와 데뷔작부터 열풍을 불러일으킨 SF 작가 천치우판은 인공지능의 발전에 관한 여러 측면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주의를 기울이되, 동시에 그 기술이 가진 잠재력과 큰 그림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온갖 걱정과 우려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일본, 인도 등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한 흥미진진한 SF소설 10편과 AI 전문가의 날카로운 기술분석이 더해진 이 책은 그래서 우리가 곧 맞이하게 될 가까운 미래에 대한 가장 정확한 예언이자 시나리오가 되어준다.

과학과 소설의 완벽한 융합!
1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읽는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가까운 미래, 의료와 교육, 엔터테인먼트, 고용, 금융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식으로 인간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책은 새로운 질문들을 떠올리게 한다. 인공지능이 감염병의 뿌리를 뽑아 범세계적인 팬데믹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기계가 주도하는 세상에서 문화적 다양성은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까?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도달할 것이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을까?”
SF소설과 영화를 비롯한 수많은 대중문화 작품들에 영감을 제공한 이 질문에 출시 5일 만에 100만 명이 사용한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가 내린 답은 이렇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지만,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할 때 어떤 관계가 생길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할 때 어떤 관계가 생길지는 우리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어떻게 같이 생활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두 저자는 동일한 질문에 대해 딥러닝의 부정적 외부효과와 해법을 다룬 단편 〈황금 코끼리〉 속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빌려 답한다. “어떤 위험은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모든 미래에 대해 우선 상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이 그 상상력의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리카이푸

LEE KAI-FU
시노베이션벤처스(Sinovation Ventures)의 최고경영자이자 《AI 슈퍼파워》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구글 차이나 대표를 역임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SGI, 애플에서 인공지능 연구와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세계경제포럼 인공지능위원회의 공동의장이기도 하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타임〉이 선정한 100대 인물과 글로벌 미디어인 〈와이어드(Wired)〉가 선정한 25인의 아이콘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과학계의 영향력 있는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저자(글) 천치우판

CHEN QIUFAN
다수의 상을 수상한 SF 작가이자 번역가, 프로듀서, 큐레이터.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테마먼디(Thema Mundi)를 설립했다. 세계중국과학소설협회(World Chinese Science Fiction Association)의 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웨이스트 타이드(Waste Tide)》와 《미래의 질병(Future Disease)》, 《삶을 위한 알고리즘(The Algorithms for Life)》이 있다. 《웨이스트 타이드》로 로커스어워드 최고 데뷔작 최종 후보에 올랐다.

번역 이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한 후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번역사로 근무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영미서의 검토와 기획에 매진하면서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게으르다는 착각》, 《최고의 체력》, 《우리는 모두 돌보는 사람입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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