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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투채식

비건 지향으로 살아가는 법
인문학카페

2023년 01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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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3.17MB)
ISBN 97911905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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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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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 아니어도 좋다!
채식 중심 식생활을 결심한 이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채식 입문서


이 책은 비건, 락토-오보, 페스코 등 다섯 명의 비건 지향 채식인들이 각자의 음식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에세이집이다. 선천적으로 고기를 먹지 못하는 이도 있고. 동물권,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삶의 태도를 바꾼 이들도 있다. 계기는 다르지만 비건을 지향하면서 공통적으로 제로웨이스트의 삶을 추구하고 생명에 대한 사랑, 소수자에 대한 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그리고 음식 선택의 폭은 좁아졌지만 미각은 더욱 깊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는 넓어졌다는 점을 저자들은 전하고 있다. 한편 비건을 지향하면서 겪게 되는 사회생활, 인간관계에서의 불편함과 그를 통해 받는 마음의 상처까지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비건을 권장하는 많은 책들이 있지만 실제로 비건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고려할 때, 이 책은 독자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채식 입문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비건이었다 - 피라
비건이 되다/최초의 이유/잡식 동물/복날 개사냥/비건이 된 잡식 직장인/비건에서 다시 잡식으로/음식도 데이터다

나의 비건 오렌지나무 - 정유진
어쩌다 비건을 지향하게 됐을까/남들은 잘 모르는, 비건 베이킹의 매력/80점이면 충분해/식용 개가 따로 있다고?/오만과 편견 그리고 비건/휘황한 침묵의 세계/무포장 가게에 포장 대신 있는 것은/유기농 인간이 되고 싶어

느슨한 마음으로도 충분한 순간들이 있다 - 김지연
서투른 분노/풀떼기만 먹고 사는 사람이 불편해요/국제채식협회 협회장도 아니면서/채식을 안 하는 척/고기가 그렇게 맛있으면 안됐던 거지/대체육은 진짜 고기를 대체해야 할까?/요리의 투자 대비 수익률에 대해/채식하고 건강해지셨나요?/먹는 건 바뀌어도 먹는 즐거움은 그대로/차라리 출가를 했더라면

애매하게, 그러나 오래 채식하는 삶에 대하여 - 김송은
그냥, 고기 안 먹는 사람/나는 그냥 애매한, 나/ 나, 맛있는 거 좋아해/Tip 1. 채식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야, 나도 밥맛 떨어져/날씬해야 하고, 건강해야 하고/30년이나 채식하시다니, 대단하세요/Tip 2. 웃으면서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지?/채식인도 비채식인을 배려하는 중이다/나를 위한 줄에 설 수 있다면/있는 그대로의 맛/완벽히 깨끗한 사람은 없다/그냥 편안하게, 적당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집시 화가가 풀을 뜯게 된 계기 - 최성이
10여 년의 채식 여정/호주에서 알게 된 것/그럼에도 멈출 수 없던 육식/영국에서 참교육 당하다/옥스퍼드셔에서 함께한 열여섯 마리의 동물들/아일랜드에서 시도한 두 번째 채식/제니가 입양한 여섯 마리 양 이야기/스위스에서의 세 번째 채식, 그리고 성공

닭을 죽이고 손질해서 기름에 튀겨 먹는 선택보다는 감자를 삶아 먹는 선택이 더 낫다 생각했다. 그 끔찍한 일을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대신해 주더라도 나는 닭보다는 감자를 먹는 것이 여러모로 나아 보였다. 그래서 비건이 되었다. - p.10 「나는 비건이었다」

평화로운 사람만이 평화를 전할 수 있다.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사람이 자신의 취향도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오늘 조금 덜 비건했어도 괜찮다. 비건이라는 가치만큼 소중한 다른 가치를 내가 먼저 존중했다면. - p.85 「나의 비건 오렌지나무」

구운 새송이버섯은 고기 같진 않지만, 그것만의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고기 없는 김치찌개에도 다른 채소들이 그 빈자리를 꽉 들어 채운다. 내게 채식을 한다는 건 육식을 참는 게 아니라 고기가 아닌 다른 식재료를 더 잘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p.163 「느슨한 마음으로도 충분한 순간들이 있다」

정말 곤란할 때는 볶음밥이 나오는 날이었다. 볶음밥에는 간 고기가 들어가 있었는데, 밥은
먹어야겠기에 젓가락으로 그 작은 고기 조각을 하나하나 빼내고 고기가 묻지 않은 쌀알을 찾아 한 알 한 알 집어 먹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있는데 내 앞에 앉은 아이가 짜증을 냈다. “진짜 밥맛 떨어지게 먹네!” - p.204 「애매하게, 그러나 오래 채식하는 삶에 대하여」

그런데 어두컴컴한 지하실 냉동고 문을 열었을 때 순간 소름이 돋으며 갑작스러운 충격에 휩싸였다. 수많은 토막사체(소고기)를 보고 소름이 끼쳐 바로 문을 닫아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평소 같았으면 이 비싼 스위스에서 고깃값도 아끼고 이게 웬 떡이냐 했을 나였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 변해있었다. 얼린 소고기의 붉은 살점이 왜 그토록 영화에서 본 사람의 토막처럼 느껴졌을까?- p.276 「집시 화가가 풀을 뜯게 된 계기」

가볍고 건강한 몸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채식 위주의 식생활’이 좋다는 데는 대체로 공감할 것이다. 여기에 환경이나 동물권을 생각하는 사람은 좀 더 채식을 지향할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신념이 강한 사람은 비건이 될 것이다.
중요한 건 지향점인 것 같다. 지향점이 같다면 나머지는 ‘정도의 차이’만 남는다. 그런데 서점에는 지향점의 끝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보인다. 목표가 너무 높으면 실패를 거듭하게 되고 그러면 지향점을 쳐다보지 않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지향점이 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채식 생활을 하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피라

7년간 비건으로 살다가 비건 지향의 잡식 동물이 되었다.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 일과 삶의 창의적 연결을 연구하고 있다.

저자(글) 정유진

비건 지향 5년 차, 요식업 8년 차. 비건과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밥보다 건강에 유익하면서도 맛있는 비건빵을 즐겨 먹고, 새로운 레시피 개발을 좋아한다. 자연의 진동과 물질 너머의 세계에도 관심이 많다.

저자(글) 김지연

기록으로 기억을 대신하는 90년대생. 비건인데 의외로 맛있다는 광고를 그만 보고 싶다. 채식은 원래 맛있으니까. 사회에선 숫자, 이미지, 글을 꾸며 밥벌이를 한다.

저자(글) 김송은

30여 년째 고기만 안 먹는 애매한 채식인으로 살고 있다. 브런치에 채식과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글을 종종 쓰고 있다.

저자(글) 최성이

해외에서 십 년 동안 떠돌다 제주도에 정착한 집시 화가. 도자기공예를 전공하고 영국식물화협회에서 식물 세밀화 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림 그리는 게 좋아 남다른 길을 가며 역마살 가득한 인생을 살아왔지만 여전히 순수한 십대 소녀처럼 꿈이 많다. 요즘 풀만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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