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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행, 내일은 쓰레기?

멋을 포기하지 않고 지구를 살리는 옷 입기
작은 발걸음 큰 변화 19
레이나 딜라일 지음 | 현혜진 옮김
초록개구리

2022년 08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5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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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32.70MB)
ISBN 97911578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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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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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이에 있지만 거의 알지 못하는
옷과 패션 산업을 속속들이 파헤치다
우리는 모두 맨몸으로 태어나지만, 평생 동안 옷을 입고서 살아간다. 학교나 회사에 갈 때에도, 사람들과 어울릴 때에도, 잠을 잘 때에도 옷을 입는다. 우리는 계절과 상황, 목적에 따라 다른 옷을 입는다. 아무리 옷이 적은 사람이라도, 때와 장소에 걸맞은 옷을 몇 벌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오늘날 옷 없이 사는 삶은 불가능하다. 만약 어떤 사람이 옷을 걸치지 않은 채 맨몸으로 집 밖을 나선다면, 사람들은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데 결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된 옷. 이 옷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과 양말, 신발은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SPA 브랜드에서 산 값싼 옷을 만든 사람들은 과연 제대로 대우를 받고 있을까?
이 책은 우리 몸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옷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준다. 인류가 언제부터 옷을 입었는지, 짐승 가죽을 걸치고 다니다가 어떻게 정교하고 아름다운 옷을 만들어 입게 되었는지, 옷과 패션의 역사를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준다.
본디 옷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졌다. 옷이 떨어져 못 입게 되면 그대로 버렸고, 낡은 옷은 어렵지 않게 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갔다.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이 옷이 어쩌다가 오늘날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었을까? 저자는 그 원인을 산업 혁명 이후 폭주해 온 대량 생산과 소비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인류가 너무 많은 옷을 만들고, 소비하고, 버린다는 것이다.
들어가는 말 | 새 옷 말고 헌 옷, 그리고 착한 옷!

1장 인류가 멋지게 차려입기까지
옷에 담긴 이야기 | 언제부터 옷을 입었을까? | 옷감을 짜고 옷을 장식하다
물건이 오가는 길이 생기다 | 부자만 입을 수 있는 옷? | 산업 혁명이 몰고 온 변화
지쳐 쓰러질 때까지 사들여라! | 이 나라, 저 나라에서 헐값으로 만들어진 옷
클릭 한 번이면 쇼핑 끝! | 오늘은 유행, 내일은 쓰레기

2장 옷 때문에 벌어지는 일
나무를 베어 만든 셔츠와 플라스틱 바지 | 물을 빨아들이고 오염시키는 옷 공장
옷을 쓰레기통에 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옷을 세탁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옷 때문에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 노동자의 피, 땀, 눈물이 스민 옷
학교 아닌 공장에 가는 아이들 | 옷 때문에 죽어야 하는 동물들 | 함부로 베껴서는 안 돼!
분홍색은 여자아이, 파란색은 남자아이? | 다양한 사람들이 입는 다양한 옷

3장 이제 행동에 나설 때
파헤치고, 설득하고, 압박하라! | 그 옷 안 사요! | 환경 마크를 확인하라!
식물 껍질, 플라스틱 쓰레기, 이산화탄소의 변신 | 좋은 기업 제품을 이용하자
옷을 빌려 입어 볼까? | 헌 옷도 인터넷으로 | 옷에게 두 번째 기회를!
의료인을 위한 마스크를 만들자 | 가상 의류를 입어 볼까? | 지속 가능한 패션쇼

4장 패션 영웅이 되라
옷이 지구를 망치지 않도록 하려면? | 동네에서 옷을 사자 | 옷을 사랑하자
달력에 표시하자 | 착한 패션을 퍼뜨리자

사진 저작권 목록

인류를 위한 옷이 인류를 해치는 흉기가 되었다
2013년 4월 24일 오전 8시 45분,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인근에 있던 9층 빌딩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빌딩의 이름은 라나 플라자(Rana Plaza)이고, 옷 공장이었다. 하필 출근 시간 때여서 공장 안에 있던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다. 조사에 따르면 무려 1,129명이 사망하고 2,500명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가 더욱 큰 충격을 안겨 주는 건 붕괴 전에 이미 건물에 금이 가고 기둥이 떨어져 나간 것이 목격되었고, 이런 붕괴 징조를 뻔히 보면서도 공장 관리자들은 노동자들에게 일을 시켰다는 사실이다. 외국 패스트 패션 업체와 유통업체로부터 주문받은 수량을 제때 만들어 납품해야 했기 때문이다. 단지 그 이유에서였다.
세계 최악의 산업 재해로 일컬어지는 이 사고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패션 산업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사고의 근본 원인은 옷을 빠르게 만들고 소비하는 ‘패스트 패션’에 있다. 이제 사람들은 옷을 정성 들여 만들어서 아껴 입지 않는다. 그저 패스트푸드 먹듯이, 옷가게에 들러서 맘에 드는 옷을 사서 몇 번 입다가 버린다. 이러한 손쉬운 의류 소비는 심각한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을 불러왔다. 인류를 위한 옷이 도리어 인류를 파괴하는 흉기가 되고 만 것이다.
이 책은 옷의 대량 생산과 소비가 어떠한 재앙을 불러왔는지 자세히 소개한다. 화려함과 편리함으로 포장된 패션 산업의 이면에 숨겨진 끔찍한 문제를 보여 준다. 그리고 지구를 더 이상 망가뜨리지 않으면서도 멋있게 옷을 입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평범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들어 보여 주고, 독자들에게 ‘착한’ 패션을 퍼뜨리는 일을 함께하자고 초대한다.

오래 입고, 고쳐 입고, 빌려 입고, 바꿔 입기
자연환경과 사람을 사랑하는 패션 영웅이 되는 법!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과 단체가 패션 산업이 바르게 돌아가도록 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 책은 윤리적 패션을 위해 여러 단체와 사람들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소개한다. 그린피스는 옷을 만들 때 위험한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말라고 의류 회사들을 압박하고, ‘패션 레볼루션’이라는 비영리 단체는 패션 산업이 일으키는 여러 문제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함께 힘을 합쳐 행동하도록 돕는다.
특히 패션 레볼루션은 ‘누가 나의 옷을 만들었나요?(#whomademyclothes?)’ 해시태그 캠페인을 벌여 만드는 사람과 입는 사람의 거리를 좁히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매해 라나 플라자 붕괴 사고가 일어난 4월 24일이 있는 일주일 동안 벌어지는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앞으로는 그런 비극이 일어지지 않도록 소비자들이 불합리한 상황을 바꿔 가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늘 사용하기에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던 옷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 우리가 입은 옷에, 그 바늘땀 하나하나에도 자연과 생물, 사람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스며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그리고 이 소중한 옷을 제대로 바르게 소비하는 여러 방법을 소개한다. 우리가 이 책에 나온 방법을 하나씩 실천한다면, 빠르게 망가져 가는 지구가 다시 조금씩 되살아나는 방향으로 전환되지 않을까?

패스트 패션이 아닌, 지속 가능한 패션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 주고, 윤리적 패션이 더욱
널리 퍼지는 일에 독자들이 함께하도록 이끈다. 또한 옷을 사기 전에 깊이 생각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씨엠

얇은 책이지만 패션에 얽힌 갖가지 정보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아무 옷이나 사
고 쉽게 버리는 대신에, 신중하게 골라 오래 입도록 다양한 방법을 알려 준다.
- 스쿨 라이브러리 커넥션

작가정보

작가이자 편집자로 활동하며, 캐나다의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글을 싣고 있다. 환경, 건강, 문화, 패션에 관심이 많다.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가족과 함께 살면서, 글을 안 쓸 때에는 지역 중고 매장이나 바닷가를 산책하며 시간을 보낸다.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경희대 영어학부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숲을 집어삼킨 칡덩굴은 어디에서 온 걸까?》, 《모기 침을 닮은 주삿바늘은 왜 안 아플까?》, 《지구의 주인은 누구일까?》, 《보글보글 비눗방울은 무엇으로 만들어질까?》, 《이웃끼리 똘똘 뭉치면 무슨 일이 생길까?》, 《걸리버 여행기》, 《노인과 바다》, 《어떤 여자가 왔었다》, 《물의 기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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