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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를 묻다

당대 최고 과학자 8인과 나누는 논쟁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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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1월 1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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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52MB)
ISBN 97911683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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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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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인류를 예상하지 못했던 미래로 데려가고 있다. 유전체를 편집하고 수정하여 유전질환을 치료하는가 하면, 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하여 노화를 막기도 한다. 인간은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며 점점 더 원하는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이끄는 과학 기술의 발전은 노화와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내고 우주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외계생명체로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게 돕는 한편, 맞춤 아기를 만들어 윤리적 논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인류는 어떤 미래를 마주하게 될 것인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분분한 현시점에서 《인류의 미래를 묻다》는 당대 최고의 과학자 8인의 눈을 빌려 인류가 맞이할 새로운 세계를 전망한다. 노벨 화학상 수상자 제니퍼 다우드나, 《노화의 종말》 저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하버드대학교 이론물리학 교수 리사 랜들, 《위어드》 저자 조지프 헨릭 등 8명의 과학자와 나누는 논쟁적 대화를 통해 최신의 과학 기술이 가져올 앞으로의 100년을 누구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다.
프롤로그 | 새로운 진화가 시작된다

1장. 유전자 편집 기술은 인류의 미래를 바꿀 것인가: 생명공학의 미래_제니퍼 다우드나
인간의 유전자를 수정하는 기술 | 유전자 편집으로 유전형질을 바꾼다? | 기술은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 정확도와 정밀도가 열쇠다 | 과학자는 자신의 직감을 믿어야 한다

2장. 인간은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을까: 200세 시대의 도래_데이비드 싱클레어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기술 | 노화는 왜 일어날까 | 세포 재프로그래밍으로 시력을 회복하다 | 노화 속도는 생활 습관으로 결정된다 | 인간의 수명은 어디까지 늘어날까 | 적당한 운동과 사회 활동으로 노화를 예방한다

3장. 보이지 않는 세계는 관측될 수 있는가: 암흑물질과 공룡의 멸종_리사 랜들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졌다는 고정 관념 | 공룡 멸종의 원인이 된 혜성 충돌 | 인류 진화에 필요한 커다란 의문 | 외계생명체의 존재는 부정할 수 없다

4장. 인간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인류의 자기 가축화_조지프 헨릭
왜 인간만이 문화를 형성했는가 | 인간의 뇌는 분업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 동성애는 인간만의 특성이 아니다 | 인류의 ‘자기 가축화’ | 디지털화는 진화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5장.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갈 것인가: 음식과 요리의 진화_조너선 실버타운
요리는 ‘몸 밖에 있는 위’ | 과학자가 생각하는 음식과 건강의 관계 | 놓치기 쉬운 ‘과당의 덫’ | 식문화는 그 나라의 자유다? |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근거 없는 공포 | 인공지능, 요리에 도전하다

6장. 진화는 필연인가 우연인가: 인간의 지성과 물리법칙_찰스 코켈
개미 집단에 리더는 없다 | 생물의 행동은 물리법칙의 결과다 | 다양성 너머에 있는 생명의 근원 | 필연을 거쳐 생겨난 개성 | 외계생명체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

7장. 인류의 종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인공지능과 불멸의 삶_마틴 리스
인공지능은 인간을 뛰어넘게 될까 | 뇌를 데이터화하면 불멸의 삶을 산다 | 소수의 인간이 불러올 파국 | 감시 사회의 균형 | ‘포스트 휴먼’에게도 감정은 있을까 | 과학 기술의 오용과 종말

8장. 인간은 진화를 선택할 수 있는가: 자연선택과 인공적인 진화_조너선 로소스
돌연변이는 무작위로 일어난다 | 공룡의 뇌는 인간의 뇌와 비슷했다? | 미래의 진화는 인간의 영향을 받는다 | 진화는 같은 궤적을 그리지 않는다 | 환경이 변하면 종도 변한다

에필로그 | 진화, 과학의 영역을 넘어서
인터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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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뒤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한번 개발한 기술은 없앨 수 없죠. 크리스퍼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유전질환이든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분야든, 인류가 직면한 커다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p.29, 제니퍼 다우드나, 〈유전자 편집 기술은 인류의 미래를 바꿀 것인가: 생명공학의 미래〉

수명이 긴 동물과 비슷한 장수 요소를 인간에게 부여하고, 체내에 있는 장수 정보가 상실되는 것을 막는다면 노화를 예방할 수 있어요. 만약 우리가 이 조건을 유지할 수 있다면 200세까지도 살 수 있습니다.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에요.
- p.56, 데이비드 싱클레어, 〈인간은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을까: 200세 시대의 도래〉

암흑물질의 존재를 상정하면 우주 현상이 모두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이는 암흑물질이 존재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암흑물질을 보았다고 하는 겁니다.
- p.69, 리사 랜들, 〈보이지 않는 세계는 관측될 수 있는가: 암흑물질과 공룡의 멸종〉

인간이 문화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환경’이라는 가설을 문화진화론적 관점에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의류나 조리법 같은 문화의 산물이 인간의 뇌와 신체에 유전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문화와 유전의 상호관계를 ‘문화-유전자 공진화’라고 합니다.
- p.93~94, 조지프 헨릭, 〈인간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인류의 자기 가축화〉

생물학적으로 볼 때 요리에는 몇 가지 역할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몸 밖에 있는 위’와 같은 기능을 한다는 것입니다. 음식을 요리하면 소화가 쉬워지죠. 예를 들어 전분이 영양분인 당으로 분해되기 쉽고, 부드러워진 고기에서 단백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간이 요리하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40퍼센트가량 커다란 위가 필요할 거예요.
- p.112, 조너선 실버타운,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갈 것인가: 음식과 요리의 진화〉

더욱 흥미로운 점은 매우 작은 생명체도 물리법칙의 영향을 받는다는 거예요. 물리학은 다양한 생명체의 진화 가능성을 끝없이 제한하는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을 이해하려면 다양성과 복잡성에 사로잡혀서는 안 됩니다.
보잘것없는 정보를 모두 걷어낸 뒤편에 지극히 단순한 법칙이 숨어 있고, 그 법칙이 생명의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게 합니다.
- p.142, 찰스 코켈, 〈진화는 필연인가 우연인가: 인간의 지성과 물리법칙〉

저는 예나 지금이나 소수의 사람일지라도 과거에는 없던 지구 규모의 참혹한 재난을 일으킬 힘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사이버 무기나 생물학 무기를 사용하면 설령 한 명일지라도 전 세계에 엄청난 재앙을 초래할 수 있으니까요.
- p.164, 마틴 리스, 〈인류의 종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인공지능과 불멸의 삶〉

진화와 자연선택에서는 ‘돌연변이는 필요할 때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요소가 있더라도 그것이 이로운지 아닌지와는 상관없이 무작위로 일어나니까요.
예를 들어 추운 환경에 놓였다고 해서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돌연변이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환경의 관점에서 돌연변이가 무작위로 일어난다는 사실은 진화생물학에서 중요한 대전제입니다.
- p.182, 조너선 로소스, 〈인간은 진화를 선택할 수 있는가: 자연선택과 인공적인 진화〉

■ ■ ■ 이 책은

■ 세계 최고의 과학자 8인이 전망하는 ‘인류의 미래’
우리는 어떤 내일로 향하고 있는가
현생 인류는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더 이상 내일을 쉽게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 혁신이라 평가되던 것들이 빠르게 저물고 금세 또 다른 혁신이 빈자리를 채운다. 《인류의 미래를 묻다》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미래에 대해 당대 최고의 과학자 8인이 나눈 전망과 통찰을 담았다. 유전자 편집 가위인 크리스퍼-카스9으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 노화와 유전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데이비드 싱클레어를 비롯하여 각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과학자들이 오랜 시간 진행해온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인류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인간은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을까? 지성은 진화하는가? 인간은 진화를 선택할 수 있는가? 변화의 시대 앞에 선 우리에게 이 책은 과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등대의 역할을 할 것이다.

■ 인류는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이미 넘어섰다!
인간은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을까?
금세기 최고의 혁명이라 불리는 크리스퍼-카스9 유전자 가위를 개발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는 이 책에서 자신의 기술을 통해 유전질환이나 기후변화 같이 인류가 직면한 커다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동시에 유전자 편집 이슈에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윤리 문제에 대해 과학자들이 더욱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함을 당부한다. 인류는 이미 유전자 편집을 시작했고 이미 시작한 이상 뒤로 물러설 수는 없기 때문에 미래에 반드시 다가올 흐름에 지체 없이 올라타기를 권하고 있다.
“인간의 수명은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고 말하는 노화 연구의 권위자이자 《노화의 종말》 저자인 데이비드 싱클레어는 생활 습관을 통해 유전적 요인을 극복해내고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세포 재프로그래밍을 통해 신체 기능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한다. 인류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나이 역행’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싱클레어는 노화 예방은 단순히 수명을 연장하는 차원이 아니라 건강 수명을 늘려 사회적 손실을 막고 나라 전체를 풍족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된다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 인류는 앞으로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가
폭넓은 시야로 읽어내는 변화의 시대
이 책에 등장하는 8인의 과학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쌓은 과학계의 거장이다. 이들은 이 책에서 ‘진화’라는 관점을 통해 미래를 통찰한다. 진화생물학을 비롯해 인류학, 생물학, 물리학 등 다양한 차원에서 인류의 미래를 바라본다면 변화의 시대를 기민하게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진화인류학 교수이자 《위어드》 저자인 조지프 헨릭은 문화와 유전의 상호관계를 통해, 진화생태학자 조너선 실버타운은 음식과 요리가 인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봄으로써 인간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예측한다.
에든버러대학교 우주생물학 교수 찰스 코켈은 생물학과 물리학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생명체의 형태는 물리학의 영향을 받으므로 외계생명체의 모습도 일부 예측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반면 워싱턴대학교 생물학 교수 조너선 로소스는 뉴질랜드에 사는 동물의 형태를 세계 다른 어떤 지역에서도 찾을 수 없음을 근거로 “진화는 같은 궤적을 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이라면 더더욱 전혀 다른 생명체로 진화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두 사람 모두 진화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세부적인 의견에서 궤를 달리한다.
천재 이론물리학자 리사 랜들은 ‘과학’의 측면에 더욱 집중하여 세계의 종말에 대하여 논한다. 공룡 멸종의 원인으로 추측되는 혜성 충돌이 암흑물질 원반이 일으키는 중력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리사 랜들은 사소한 의문을 넘어 인류 진화에 대한 더 커다란 질문을 생각해보는 것이 과학자의 몫임을 밝힌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풍요를 가져다주었지만, 동시에 대량 살상이나 사회 질서 붕괴의 위험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명예교수인 마틴 리스는 과학 기술의 오용이 세계적인 종말로 이어지거나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한 사람이 인류 전체를 재난에 빠뜨릴 위험이 있음을 경고했다. 그는 인류의 미래가 반드시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나아가지는 않을 것임을 언급한다.

■ 과학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가
세계적인 과학자 8인의 시선으로 예측하는 포스트 휴먼 월드
《초예측》에서 유발 하라리, 놈 촘스키 등과 인류 문명의 미래를 전망했던 국제 저널리스트 오노 가즈모토가 이번에는 과학의 토대 위에 서서 인류의 미래를 전망한다. 유전자 편집, 노화, 인공지능, 외계생명체 등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만한 질문을 통해 세계적인 과학 석학들의 통찰을 밀도 있게 정리한 이 책은 현재 과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쟁점들을 살펴보며 미래를 바라보는 식견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감각의 한계를 넘어 더 거시적인 차원에서 관측하는 과학자들의 태도는 앞으로 과학 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인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앞으로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밝혀지지 않은 과학의 영역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미리 대비할 때, 인류는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David Sinclair
유전학자.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로 2014년 《타임》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18년 ‘헬스케어 분야 최고 50인’에 선정되었다. 싱클레어 교수는 ‘노화의 정보 이론’을 통해 인간의 노화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밝혀냈다. 그는 노화가 후성유전 정보의 상실로 인해 나타나며, 정보의 상실 속도를 늦추거나 복원을 통해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170여 편의 논문과 수십 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10여 개의 바이오기술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노화를 다루는 의학 저널 《에이징》을 창간했고, 저서로는 《노화의 종말》이 있다.

Jennifer Doudna
생화학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화학 및 분자세포생물학 교수이며, 다우드나연구소 소장이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함께 유전자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카스9 유전자 가위를 개발해 202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크리스퍼 기술의 박테리아 적응 면역 시스템을 포함하여 유전체의 RNA 매개 제어를 활용하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생명과학 기술에 혁명을 가져올 뿐 아니라 암 및 유전질환과의 싸움에서 새로운 과학적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서로는 《크리스퍼가 온다》가 있다.

저자(글) 리사 랜들

Lisa Randall
이론물리학자. 하버드대학교 물리학 교수로, 미국과학아카데미, 미국 철학회,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이다. 입자물리학과 우주론에 대한 연구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21세기 들어 가장 많이 인용되는 논문의 저자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로 꼽힌다. 우주의 복잡한 구조를 설명하는 여분 차원의 모형을 연구했으며, 1999년 라만 선드럼과 랜들-선드럼 모형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급팽창(인플레이션) 우주론, 초대칭성 이론, 물질의 탄생,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정체 등에 관한 의문을 해소하려 연구 중이다. 《숨겨진 우주》,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암흑물질과 공룡》 등 수많은 책과 논문을 발표했다.

저자(글) 마틴 리스

Martin Rees
천체물리학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천문학 및 실험철학 석좌교수, 트리니티칼리지 학장, 영국 왕립학회 회장을 지냈다. 1993년 천문학 분야의 노벨상이라는 브루스메달을, 2001년 피터그루버재단에서 수여하는 우주론상을 받았다. 1995년에 제15대 왕립천문학자로 임명되었는데, 이 직책은 1675년 찰스 2세가 제정하여 당대에 단 한 사람만 임명되는 종신 명예직이다. 저서 《인간생존확률 50:50》, 《온 더 퓨처》, 《태초 그 이전》 등 우주론 및 미래학에 관한 다양한 저술과 논문을 발표했다.

Jonathan Silvertown
진화생태학자. 에든버러대학교 생물학부 진화생태학 교수로, 식물개체군 생물학 전반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생태학과 진화에 관한 다양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펼쳤다. 특히 요리와 요리 도구의 발명이라는 키워드로 인류 진화의 메커니즘을 풀어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생물다양성 연구와 봉사 활동에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 《먹고 마시는 것들의 자연사》, 《늙는다는 건 우주의 일》, 《씨앗의 자연사》 외에도 수많은 저술과 논문을 발표했다.

Joseph Henrich
진화인류학자. 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 교수이자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심리학부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심리학과 문화에 대한 진화적 접근에 중점을 두고 문화 학습, 문화 진화, 문화와 유전자의 공진화, 인간의 사회성 등과 관련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페루, 칠레, 남태평양 지역에서 오랫동안 현장 연구를 하며 민족지학적 도구를 심리학 및 경제학에서 가져온 실험적 기법과 통합했다. 2003년 ‘젊은 과학·공학자 대통령상’을 받았고, 저서 《위어드》, 《호모 사피엔스, 그 성공의 비밀》 등을 비롯해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저자(글) 찰스 코켈

Charles Cockell
우주생물학자. 에든버러대학교 우주생물학 교수이자 영국 우주생물학센터 소장이다. 2007년 영국의 SF 문학상인 아서 C. 클라크상을 받았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에임스연구센터와 영국의 남극조사단, 개방대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우주생물학과 미생물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극한 환경에서의 생명의 다양성 및 생체 특징, 그리고 외계 환경의 잠재적 거주 가능성에 대한 이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서 《생명의 물리학》 외에 300편 이상의 저술과 논문을 발표했다.

Jonathan Losos
생물학자.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캠퍼스 생물학 교수이자 생물다양성 센터인 ‘살아 있는 지구 조합Living Earth Collaborative’ 이사다. 미국 과학진흥협회, 예술과학아카데미,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이다. 1991년 도브잔스키상, 2009년 에드워드 O. 윌슨 자연학상, 2019년 시월 라이트상 등을 받았다. 생물학자이자 파충류학자로 도마뱀의 행동 및 진화생태학, 야생종의 도시 서식지에 관한 진화적 적응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마뱀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과 도마뱀 분기군이 진화적으로 어떻게 다양화되었는지를 밝혔다. 저서 《불가능한 운명》 등을 비롯해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세계적인 과학 저널에 다양한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일본어 출판 번역가. 내면의 가치와 보람을 찾고자 출판 번역가가 되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명의가 알려주는 음주의 과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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