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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교유서가 소설
김이은 지음
교유서가

2023년 01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2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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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1.40MB)
ISBN 979119224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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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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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소외된 사람들의 내밀한 고통을 특유의 환상적 장치와 상상력으로 예리하게 보여주었던 김이은의 신작 소설집 『산책』이 출간되었다. 등단 20년의 작가 이력을 쌓는 동안 그의 작품 세계는 조금씩 변모했는데, 이번에 선보이는 소설집에서는 「산책」과 「경유지에서」라는 두 편의 단편을 통해 물질에 대한 집착과 우리 안의 뒤틀린 욕망을 다룬다.
산책
경유지에서

해설 : 진짜 삶을 위한 자기 돌봄의 이야기(고영직)
작가의 말

처음 이곳 신도시로 이사 와서 여경도 신기해했다. 단지 안의 수목이 십 미터도 넘는다는 사실이 그랬고, 각 동 사이의 거리가 멀어 시야를 방해받는다거나 일조권을 침해받는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 그랬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아이들이 먼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건넨다는 사실이 더욱 그랬다. _「산책」, 19쪽

“꽃이 일 년에 딱 하루 핀대. 꽃말은 승리.”
하루짜리 승리라. 여경의 말을 듣고 윤경은 그리 생각했다. 그토록 짧은 것을 승리라 말할 수 있는 까닭이 무얼까. 윤경은 여기저기 돌아보며 자꾸만 좋지 않냐고 묻는 여경이 겹쳐졌다. 자꾸 좋다는 걸 보니 밀려난 거란 걸 여경도 의식하고 있는 모양이다. 솔직히 돈 있었음 이곳으로 이사왔겠나. _「산책」, 22쪽

윤경이 보기에 여경은 현실감이 떨어지는 구석이 있다. 애가 없어서 그런가. 아니면 현실감이 떨어져서 애를 안 낳은 건가. 애가 있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대출을 받든 어쩌든 어떻게든지 서울에, 집값 오를 곳에 붙어 있어야지. 교육이며 집값이며 생각하면 죽을 각오로 강남에 붙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_「산책」, 27쪽

한곳에서 지나치게 오래 산다는 건 그런 뜻인 것 같았다. 그 집에 살던 모든 것들이 결국 늙거나 죽게 된다는 것. 그래서 소문의 시작이 되고 만다는 것. 예고된 비극처럼 그렇게 조용히 시간과 더불어 숨이 멎는다는 것. _「경유지에서」, 41쪽

에릭은 손을 활짝 펴고 기다란 팔을 들어올려 갑자기 내려치는 동작을 취했는데 흡사 탁구의 스매싱 동작 같았다. 어찌나 동작이 컸던지 에릭의 손이 탁구채로 보일 정도였는데 이화는 맥락 없이 벌룬 크기의 지구본이 갑자기 쪼그라들어 탁구공만해져서는 그의 손안에서 핑퐁 되는 장면을 떠올렸다. 그러자 문득 이화는 자신의 어릴 적 꿈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졌다. 이유는 잘 몰랐고, 그것이 뭐였는지도 생각나지 않았다. _「경유지에서」, 53쪽

이화가 느끼기에 에릭은 점점 더 일부러 시중들 일들을 만드는 것 같았다. 나중에 이화는 거의 종일 에릭을 위해 뭔가를 해야만 했다. 그 점에 대해 서로 대화를 해본 적은 없지만 분명 에릭의 무질서엔 의도가 있는 것 같았다. 이래도? 이런데도? 얼마나 더? 어디까지? 그런 질문들이 들어 있는 표정을 짓곤 했는데 어떻게 보면 그건 질문이라기보다 이화에 대한 일종의 비난 같기도 했다. _「경유지에서」, 60쪽

작가는 『산책』에서 집에 대한 우리 안의 물질적 욕망을 응시하는가 하면(「산책」), 진정한 관계가 갈수록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 세상에서 타인이라는 가능성을 아직도 여전히 믿어도 되는지 묻는다(「경유지에서」). 두 작품 모두 집이 세상에 맞서 바리케이드를 친 일종의 요새가 되어가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 또한 갈수록 관계의 점도(粘度)가 희박해지는 세상을 응시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작가는 닮은꼴의 두 소설 속 인물들의 권태롭고 무기력한 일상을 섬세한 언어로 묘파하며 우리가 사는 현 시대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시대로 진단한다. 온전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채 일상을 부유하는 삶의 비극성에 주목하는 것이다.

소설의 시대는 쪼그라들었어도 여전히 작가들은 어딘가에서 스스로의 최선을 다해 소설을 쓰고 있다. 누군가 보아주기를 기다리며 붙박여 흔들리는 후미진 곳의 꽃 한 송이 같다. 인적 드문 그곳에서 자그마한 향기를 뿜어낸다.
크고 화려하고 거대한 세상에서 참으로 보잘것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누군가 막다른 길에 부딪혀 길을 찾지 못할 때 꽃 한 송이의 작은 향기가 위로가 되리라 믿는다. _「작가의 말」에서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작 시리즈
한국 문학의 눈부신 결산
소설집 9종, 앤솔러지 시집 1종 출간

이 책은 경기문화재단 주관 ‘2022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작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문인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지원, 그들의 작품을 시리즈로 출간하는 기획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올해 출간되는 시리즈는 9명의 소설가들이 참여한 소설집 9권, 13명의 시인들의 신작시를 묶은 앤솔러지 시집 1권으로 구성돼 있다. 온몸으로 건져 올린 발칙하고 싱싱한 언어들, 시대를 감싸 안는 빛나는 감수성이 오늘의 소설, 시의 면면을 보여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올 한 해 우리 문학의 눈부신 결산 중 하나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안락한 미래와 욕망의 집을 좇다-「산책」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 「산책」은 서울 강남에 사는 언니 윤경이 수도권 변두리 신도시로 이주한 동생 여경의 집을 방문해 단지 내를 함께 산책하는 이야기이다. 작품이 전개될수록 ‘산책’의 여유는 온데간데없고 불안감이 스멀스멀 강화된다. 여경은 강남구 역삼동 브랜드 아파트로 이주한 언니 윤경의 이십이 평 집에 대해 “강남 하꼬방 같은 데”라고 힐난하고, 윤경은 신도시 삼십사 평짜리 여경의 집에 대해 “변두리 싸구려 집”이라고 폄하한다. 윤경은 “편안한 미래”를 위해 지금 힘들어도 견디지 못하고, “언젠가 번듯하게 살게 될 것”이라는 가능성 자체를 포기해버린 듯한 동생 여경이 못내 마뜩잖다.

여경도 그걸 처음 봤을 때 같은 생각을 했었다. 잎자루가 공처럼 둥글게 부풀어 물고기의 부레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란다. 그 안에 공기가 들어가 부레옥잠이 물 위에 떠오를 수 있게 한다.
“꽃이 일 년에 딱 하루 핀대. 꽃말은 승리.”
하루짜리 승리라. 여경의 말을 듣고 윤경은 그리 생각했다. 그토록 짧은 것을 승리라 말할 수 있는 까닭이 무얼까. _22쪽

윤경이 보기에 여경은 현실감이 떨어지는 구석이 있다. 애가 없어서 그런가. 아니면 현실감이 떨어져서 애를 안 낳은 건가. 애가 있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대출을 받든 어쩌든 어떻게든지 서울에, 집값 오를 곳에 붙어 있어야지. 교육이며 집값이며 생각하면 죽을 각오로 강남에 붙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_27쪽

윤경과 여경, 두 자매가 이렇듯 신경전을 벌이는 까닭은 ‘가난’의 기억 때문이다. 태흥사라는 사찰에서 공양주 노릇을 한 할머니와 접선하듯 만났던 유년의 가난했던 기억은 두 자매에게 망각하고 싶은 상처로 남아 있다. 가난의 트라우마는 두 자매에게 ‘안락한 삶’에 대한 욕망으로 나타난다.

같은 부모에게 나서 비슷하게 성장하고 별반 차이 없이 출발했는데 윤경은 강남에 아파트를 갖고 있지만 여경은 변두리 싸구려 집에서 살고 있지 않은가. 윤경은 몇 년 뒤 집값이 더 오르면 평수를 조금씩 늘려 또 이사를 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번듯하게 살게 될 것이다. 그 가능성으로 지금 힘들어도 견딜 수 있다. 그런데 여경은 아예 그 가능성이 없지 않은가. 늙어서 고생 안 하고 초라해지지 않으려면 지금 좀 힘든 게 나은 게 아닐까. _32쪽

「산책」은 ‘서울 강남’과 ‘변두리 신도시 아파트’라는 두 공간의 대비를 통해 집에 대한 우리 안의 일그러진 욕망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윤경과 여경, 두 자매는 과연 “편안한 미래”를 마주할 수 있을까.


상실과 외로움을 넘어 ‘자기 돌봄’으로-「경유지에서」

두번째 단편 「경유지에서」에서는 상실과 외로움의 시간을 견디며 사는 두 남녀를 통해 어느 곳에도 쉽게 정주하지 못하고, ‘경유’하듯 사는 삶의 불안정성을 만나게 된다. 낡고 오래된 동네의 골목에 사는 주인공 ‘이화’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영어 학원에 등록한 후, 충동적으로 원어민 강사 ‘에릭’에게 자신의 주소지를 건넨다. 그후 두 사람은 한동안 동거를 하다 헤어진다. 에릭은 “뜨내기 알바생”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사람이다.

인생을 낭비하고 소비하고 준비하지 않고, 뭐 그런 기발하고 바람직하지 않고 그래서 누구나 꿈꿔보는 그런 일이 뜬금없이 떠오른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자 이화는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금방 울음 혹은 웃음이 터지거나 혹은 오줌이 찔끔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되었다. 이화는 수업 내내 집중하지 못하고 그 생각에 빠져 있었다. _45쪽

이화는 가만히 서서 내려다보았다. 기묘한 느낌이었다. 이 집에서 저토록 동물적이면서 커다란,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생명의 기운을 느끼는 것. 낡고 오래되고 늙어, 같이 망하자고 삐걱거리며 속삭여대는 마룻바닥을 대부분 차지한 에릭은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누워 있던 것처럼 힘차게 코를 골았다. 인간이 저렇게 생동감 넘치는 생물이라는 게 새삼스러웠다. _48쪽

작가의 진술에 따르면, 이화는 깊은 슬픔과 상실의 시간을 맞아 자신을 철저히 방기하고자 한다. 어쩌면 어머니의 죽음 이후 외로움의 시간이 더 깊어진 것일 테다. 하지만 자기 인생의 궤도를 이탈하고, 무방향으로 내달리려는 이화의 시도는 결국 인생이란 어차피 ‘혼자’라는 사실을 더 강화할 뿐이다. 작품의 뒤에서 이화가 에릭에게 엄마 이야기와 개 이야기를 정성껏 써서 보내는 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이화는 “모든 것들이 지겹고 무얼 하든 어디 있든 어차피 혼자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고, 이 점은 에릭 또한 다르지 않다. “여기가 일곱번째 경유지”로 선택한 에릭의 경우 이화와의 만남에서도 여전히 삶이란 ‘경유지’에 가까운 것이라는 생각을 바꾸지 못한다. 실제 이화는 에릭에게 긴 메일을 보내고 난 후 예전과는 조금 다른 감정을 느끼는데, 더이상 인생을 방기하며 ‘살던 대로’ 살지 않으려는 태도 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작더라도 중요하다. 자기를 돌볼 줄 아는 사람은 타자를 돌볼 줄 아는 감각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화는 애초에 뜨내기 같았던 에릭의 첫인상을 새삼 상기했다. 언젠가 이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겨갈 사람. 이화는 역시나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스스로 흡족해했다.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이제 이 집에서 더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_63쪽

작가정보

저자(글) 김이은

2002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일리자로프의 가위」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마다가스카르 자살예방센터』 『코끼리가 떴다』 『어쩔까나』 등이 있고, 장편소설 『검은 바다의 노래』 『11:59PM 밤의 시간』 『열두 켤레의 여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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