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와 일

정민규(루카스 제이) 지음

또또규리 2023년 01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할 때의 마음>

‘일할 때 나의 마음’이 어떠한가요?

일이 잘되어 가지 않고 일로 인한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때 우리의 마음은 비뚤어져 있을 것입니다. 늘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일의 목적, 의미, 가치를 우리가 놓치고서는 일을 하는 것이 그저 돈 벌어 먹고사는 일에 불과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써 우리에게 은사(恩賜)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gift)입니다. 그것은 사회에서 재능(才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나의 삶, 우리의 삶의 유익을 위해 쓰이는 그 은사, 그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은 무엇인지 이 책은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각기 은사가 저마다 다 다릅니다. 같은 경우가 아예 없습니다. 선이 다르고 결이 다릅니다.

놀라운 것은 그 은사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 어울림 가운데서 각자, 서로 성장하고 성숙해진다는 것이죠.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이 놀라운 계획 가운데서 우리는 일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주님 안에서 일의 목적과 의미와 가치를 새기기를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일할 때의 마음
성공이란
결핍과 불운에 대하여
해보자!
일하는 즐거움
거침없이
나비
글과 삶
“단점이 없는 사람”
성공에 대한 확신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 한다”
인생과 편집
일을 할 때
왜 일하는가?
조던처럼
영혼의 멘토
나무와 도끼
“하나님이 창조한 것들의 모든 순간을 잘 활용하고 즐겨야 한다”
불성실을 회개합니다
프로의 4대 기준
책으로 세상을 꿰뚫기

책 속으로

“단점이 없는 사람”

내 경험으로 미루어 보건대, 단점이 없는 사람은 장점도 거의 없다.
- 링컨

시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 실수를 많이 하는 법입니다. 실행하는 게 많다 보니 단점이 눈에 잘 띕니다. 멀티로 이것저것 하다 보면 놓치는 것도 많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실수하고 놓치는 걸 탓하면 열성적인 그 사람의 앞길을 막는 격입니다. 뭘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실제로 단점이 눈에 잘 띄는 사람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하느라 다른 사람 단점 볼 틈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것저것 외적으로 완벽주의적으로 다 잘하는 사람이 내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정말이지 완벽주의의 폐해입니다. 사람이 완벽할 수가 있나요. 부족함투성이인데.
매력 있는 사람을 보면 요샛말로 ‘허당기’가 있습니다. 잘하는 게 있으려면 그만큼 그걸 잘하기 위해 에너지를 쏟았다는 것인데, 한쪽에 에너지를 쏟다 보니 다른 쪽은 무관심하여 그것이 ‘허당기’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재는 늘 그렇듯 다른 쪽은 비워 두고 삽니다. 천재에게는 그러므로 ‘허당기’가 있을 수밖에 없지요.

본질적으로 사람이 부족하니 단점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단점들이 있어서 사람이 잘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요. 열정과 끈기를 발휘하는 것 아닌가요.

또 본질적으로 부족한 사람이 천재인 건 사람이 하늘의 부르심으로 왔기 때문 아닌가요. 그러니 모두가 천재(天才)입니다. 천재성을 발휘하지 않아서 천재로 보이지 않을 뿐이지.

나의 약함이 강함이 되는 것도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겸손이 실력이 되는 것도 마찬가지이고요.
단점 많은 사람으로 삽시다. 게으르지 않게.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은사(恩賜)가 있으니 감사함으로 부지런히 일합시다.

출판사 서평

하나님께서 축복의 통로 되도록 은혜로 주신 은사에 대한 마음자세를 갖추게 해 주는 책.

작가정보

저자(글) 정민규(루카스 제이)

정민규(루카스 제이)

필명 루카스 C. 제이(Lucas Christian Jay). 애니메이션 <루카>를 보고 지은 필명 루카스 제이. 세상의 작은 빛이 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자칭 Copypoet. 카피라이터도 시인도 못 되지만 짧고 쉽고 깊은 글, 자칭 Copypoem을 평생 쓰고픈 사람. 그리고 그 글의 내용대로 살고 싶은 사람. 또 그 글과 삶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