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면 할 수 있는 일 들

영어 전공자가 아니어도,토익 점수가 높지 않아도 영어에 관심있고 좋아 한다면 할 수 있는 일 들! 유난히 스펙 낮았던 저자가 해 온 영어 관련 일들이 이 책 한 권에!

권성애 지음

써니에듀 2023년 0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는 무엇일까? 바로, 영어다. 2021년 Ethnologue(에스놀로그) 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언어 1위는 영어이며, 13억 4800만명이 사용한다고 밝혔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수는 대략 3억 6천만명 정도. 하지만 그 보다 영어를 배워서 사용하는 사람들까지 전부 합하면 13억 4800만 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정말 엄청난 숫자다.

흔히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AI’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언어를 공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AI가 해석하고 제공하는 언어 서비스는 생각보다 제한적이다. 언어라는 특성상 미세한 뉘앙스까지 전달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영어를 잘 하면 전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직업도 구할 수 있다. 더불어 공부나 일을 할 때도 풍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유난히 스펙 낮던 저자인 내가, 영어 하나만 잘 해서 가능했던 일 들을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영어만 했을 뿐인데, 해외취업에 성공해 이후 그 경력을 가지고 승승장구한 현재까지. 당신도 나처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보다 스펙도 좋고 또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올바른 동기부여와 공부방법을 찾는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장담한다.

-프롤로그 중-

목차

작가소개

프롤로그

1. 낮은 스펙, 영어로 높은 해외취업 뚫기
나도 스튜어디스가 될 수 있다고?
1년 동안 미친 듯이 승준생
차라리 지금 실패하는 것이 낫다
돈 없고 빽 없으면 닥치고 영어공부
드디어 해외 취업의 벽을 넘다
온 세계가 나의 일터가 된다, 외국항공사 승무원
제 2의 삶을 위한 도약

2. 한국에서 영어로 먹고 살기
영어강사
호텔리어
대학원생
영어MC, 통역
관광통역 안내사
작가
해외영업

3. 영어 비전공자, 낮은 스펙 당신도 할 수 있다
효과적인 영어 공부 비법
나의 적성 찾기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찾기
시너지 효과가 되는 해외취업

다양한 경험이 최고의 무기가 되는 세상

출판사 서평

내 나이 40이 되기 전에 많이 생각한 것이 바로 ‘나는 누구일까?’였다. 나는 나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큰 착각 이었다. 깊은 내면에 있는 나와, 삶을 살아온 나는 조금 달랐다. 20대만 해도 나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무척이나 외향적인 사람인 줄 알았다. 그래서 직업도 해외에서 많은 문화를 경험하는 외항사 승무원으로 정한 것인데. 그리고 30대는 그 경험을 살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영어강의를 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 해본 MBTI의 결과는 INFP. 내향적이고 자기만의 세계에 살고 있다는 인프피. 물론 MBTI가 나의 적성을 대변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의 성향을 알 수 있는 단편적인 결과에 놀라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한 회사에 오래 있지 못한 걸까? 결국 나는 프리랜서에 더 적합한 걸까? 그래서 사람 만나는 일 보다 글 쓰는 것이 더 편한 걸까?”

결국 아직까지 정확히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의 내리기 힘들다. 하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이거다.

‘이전에는 외향적이고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좋았지만, 지금은 그 경험을 강의보다는 책으로 녹여내는 작업이 좋다.’

라는 것. 어쨌거나 내가 했던 모든 경험들이 좋았으니 다 내게 맞는 적성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당신도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당신이 좋아하는 적성을 찾아보자. 그렇게 되면 할 수 있는 일들과 직업들이 보일 것이니까. 그러면 내가 잘 하는 언어인 영어를 사용해 다양한 일 들을 할 수 있으니까.

-나의 적성 찾기 중-

작가정보

저자(글) 권성애

지방 국립대 정치외교학과 출신. 낮은 자존감으로 대학시절을 보냈지만, 좋아하는 언어인 영어 덕분에 대학 졸업과 동시에 ‘두바이(Dubai)’에 있는 ‘에미레이트항공(Emirates Airlines)’에 항공승무원으로 입사한다. 5년간의 비행 후, 한국에 돌아와 자신 있는 영어와 다양한 문화경험을 무기로 호텔, 컨벤션, 해외영업, 대학 영어강사, 통역과 번역 그리고 작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 이다. 사랑스러운 아이 둘의 워킹맘 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