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굿의 배신

채성훈 , 이유진 지음

다크아트 2022년 05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내림굿의 배신』은 과거에 영적인 촉을 가지고 스스로의 수행으로 신과 소통하는 법사의 길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현대에 내림굿의 남용이 문제가 된다고 말하며, 대개의 경우 신을 받고 나서 오히려 어려운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 내림굿이라는 과정을 통하지 않고도 신과 소통을 하는 여러 다른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목차

서문

[1장] 택일법(擇日法)
1. 황흑도길흉택일(黃黑道吉凶擇日)
2. 건제십이신(建除十二神)
3. 생갑, 병갑, 사갑
4. 생기복덕법(生氣福德法)
5. 종합 예제

[2장] 통령법(通靈法)
1. 무속의 내림굿이란?
2. 무당과 법사의 차이점
3. 부정을 치는 이유
4. 통령을 하는 이유
5. 강신통령법의 장점
6. 실천(實踐) 강신통령법(降神通靈法)

[3장] 신산법(神算法)
1. 육효의 구성
2. 기본 정보
3. 육효 해석의 기준
4. 육효 해석의 실제 방법
5. 육효 해석 예제

[4장] 대정수(大定數)
1. 선천수와 후천수
2. 대정수 작괘법

[5장] 비방술(秘方術)
1. 사건의 객체화
2. 관살의 처방

[6장] 주문법(呪文法)
오방제신주
오행수리신주
팔괘방위신주
이십사방위신주
삼계신주
성조가택신주
오사신주
구사주
화합신주
감로수진언

[7장] 부적술(符籍術)
1. 설단 의식
2. 독경 의식
3. 독경 방법

[8장] 경문제(經文祭)
기본경
안택경
성주
신내림
치병
천도
넋받이
삼신
선황
살풀이
〈기본경 실례〉
〈안택경 실례〉

[9장] 자연제(自然祭)
1. 산신제
2. 칠성제
3. 용왕제
4. 천존제
5. 도인제

결어

출판사 서평

현대에는 내림굿의 남용이 문제가 됩니다. 너무나도 많은 이들이 내림굿을 받으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대부분 건강이나 생활이 어려워서 그 타개책을 들으러 신과 소통하는 이들을 찾지만 많은 경우 그 어려움은 신을 모시는 길이라는 답을 듣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영적인 촉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신을 받고 나서 오히려 더 어려운 삶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신을 받는다는 것은 신과 사람 양쪽 모두가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단지 영적인 촉만 있는 경우라는 사람은 준비가 되었을지 모르지만 조상들이 전혀 준비가 없는 경우입니다. 그렇기에 내림굿을 받고 나서도 아무런 감응이 없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과거에 영적인 촉을 가지고 스스로의 수행으로 신과 소통하는 법사의 길을 다시 한번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내림굿이라는 과정을 통하지 않고도 신과 소통을 하는 여러 가지 다른 방식이 있습니다. 또한, 역술이나 타로 리딩등의 상담을 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본인의 영적인 감응력을 높힐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법사의 길은 특정 신과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천지자연 속의 무수한 신명들과 교감을 하는 아름다운 길이기도 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채성훈

저자 채성훈은 현수 박한진 선생님으로부터 진전법술식을 배우고 전승(현 장문인)하였으며 전통 공부 및 동양 오술을 국내외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배우고 연구 중. 저서에는 [구령삼정주와 신살주술] [전통 기문둔갑 진전]이 있다. 동양 오술 연구 모임 "현묘정원" 원장이며 도교와 밀종 체계를 수행 및 연구하고 있다.

저자(글) 이유진

저자 이유진은 무당, 호오포노포노 트레이너, 후나 프렉티셔너 현월 스님을 통해 입무의례를 받았으며 현월 스님, 혜원 스님으로부터 경문과 무속이론의 배움을 받고 있고 인천무형문화재 제24호 황해도 꽃맞이굿 보유자인 황해도 만신 김매물 선생님의 조교이신 김선희 선생님의 성무과정을 사사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