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아이들
2022년 08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8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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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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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지구에서의 마지막 밤〉_전건우
내일 지구는 종말을 맞이한다. 어느 날 나타난 소행성 ‘마침표’는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있고, 결국 지구는 마침표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고 말 것이다. 언제 스러질지 모를 지구에서 살고 있는 지하, 지호, 지유 남매. 공교롭게도 지구가 사라지는 날은 동생 지유의 생일이다.
지유의 생일 선물을 구하기 위해 버려진 마트 이곳저곳을 헤매던 아이들 앞에 뜻밖의 인물이 나타난다. 바로 ‘블러드 아이(Blood eye)’! 블러드 아이는 마침표가 등장하면서 생긴 괴물로, 사람이든 짐승이든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 블러드 아이에게 공격당할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과연 살아남아 마지막 생일을 보낼 수 있을까?
〈정크봇〉_정명섭
어느 날, 인간은 나무처럼 몸이 딱딱하게 굳는 병에 걸린다. 전염력이 높은 이 병은 순식간에 인간들을 집어삼켰고, 훗날 인간들을 ‘트리맨’으로 만들어 버린다. 트리맨은 인간이었던 기억 따위 없기에 다른 인간들을 위협하며 공격하기 시작한다. 트리맨을 피해 건물 옥상에 정착지를 마련해 지내던 한경이는 엄마의 작업실에서 볼품없는 로봇 하나를 발견한다.
“쓰레기로 만든 로봇이라는 뜻의 ‘정크봇’이야. 여기저기서 뜯어 온 버려진 부품으로 만들었으니까 딱 어울리는 이름이지.” 정크봇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엄마의 말에 미래를 꿈꿔 보지만, 무시무시한 강철 군단에게 정크봇을 빼앗기고 마는데??. 과연 한경이는 정크봇을 지키고 무사히 인류의 희망을 재건할 수 있을까?
〈불을 지피는 악마들〉_최영희
변종 메뚜기 떼가 등장하면서 도시는 지상과 지하로 나뉘게 된다. 끝내 지상에서 살지 못했던 사람들은 지하에 도시를 만들고, 그곳에서 그들만이 안전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상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지상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지하도시 사람들은 ‘우코바크’ 즉, ‘불을 지피는 악마’라는 별칭을 붙인다. 메뚜기 떼를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불을 지르는 것인데, 그걸 본 지하도시 사람들이 불을 지피는 악마들이라며 떠들고 다닌 것이다. 하지만 지상의 떠돌이이자 우코바크인 라다케는 식량을 얻기 위해 더 넓은 들판을 향해 나아가고, 결국 바위 언덕 너머에 있는 지하도시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토니’라는 한 남자아이를 만난다??.
2. 정크봇 ? 49p
3. 불을 지피는 악마들 ? 109p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내일 새벽,
마침표가 지구와 충돌할 거라고 말했다.
마침표가 처음 발견된 건 1년 전이다.
그때부터 마침표는 모범생처럼 착실하고 성실하게 목표를 향해 다가왔다.
-〈지구에서의 마지막 밤〉 10쪽에서
누가 처음으로 트리맨이라고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그들의 모습을 보면 참 적절한 이름이었다.
나무껍질처럼 딱딱한 피부는 물론,
머리 역시 나무뿌리처럼 변해 버렸기 때문이다.
-〈정크봇〉 57쪽에서
라다케는 조심스레 작은 바위에 올라서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라다케가 알던 세상은 사라지고 없었다.
보드라운 바람이 풀대들을 쓰다듬고 지나가던 들판은 어디에도 없었다.
-〈불을 지피는 악마들〉 150쪽에서
“지구에서의 마지막 밤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종말을 본 순간, 우리가 맞닥뜨린 시작의 메시지!
어느 날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전염병이 유행하고, 소행성이 떨어지며, 변종 생물이 위협을 가한다면 우리는 어떤 마지막을 준비하는 게 현명할까?
《종말의 아이들》에 등장하는 세 아이는 각자의 사정으로, 다른 환경에서, 두려운 종말을 맞이한다. 종말을 알리는 시곗바늘이 서서히 숨을 조여 오지만, 이야기 속 아이들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지구에서의 마지막 밤〉에서 지하, 지호, 지유 세 남매는 내일이 지구 종말의 날이지만, 끝까지 행복을 놓지 않는다. 내일이 마지막 날이라 포기할 법도 하지만 아이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함께’라는 행복을 얻어 낸다.
〈정크봇〉에서 한경이와 성학이, 미아는 강철 군단에 정크봇과 정크봇의 개발자인 엄마를 빼앗기지만, 다음을 기약한다. 내일이 있다면 끝나도 끝난 게 아니기 때문이다. 끝이 있다면 시작도 있는 법이다. 더 강해지고, 더 현명해져서 엄마와 인류를 구해 낼 수 있다면 끝은 없다.
〈불을 지피는 악마들〉에서는 지상의 떠돌이 라다케와 지하도시의 굴뚝 청소부 토니의 이야기를 보여 준다. 변종 메뚜기 떼로 인해 지하로 도망간 지하도시 사람들과 남겨진 지상도시 사람들은 서로를 혐오하며 살아가지만, 라다케와 토니는 위기를 맞을수록 더욱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야기 속 아이들은 말한다. 끝이 왔을 때 끝을 기다리고만 있지 말고, 무엇이든 함께 이겨 내려 한다면 그건 끝이 아닌 시작을 알리는 길이라고 말이다. 아이들의 성장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빛을 찾게 될 것이다.
“오빠들은 무서워?”
지유가 물었다.
“너는?”
“난 안 무서워.”
“나도 안 무서워!”
지유와 지호가 차례대로 대답했다.
“나도 안 무서워. 너희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우리는 서로를 힘껏 껴안았다.
-〈지구에서의 마지막 밤〉 중에서
시작과 끝, 종말, 인간의 빛과 어둠을 다룬 장르문학!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 주는 작품!
《종말의 아이들》에는 종말을 맞닥뜨린 다양한 인간이 나온다. 그리고 종말이 찾아왔을 때, 그 반응은 극명하게 나뉜다. 같은 경험을 했지만 다른 결과를 보여 주기도 하고, 다른 환경에서 다른 경험을 했지만 같은 결과를 보여 주기도 한다.
〈지구에서의 마지막 밤〉에서는 붉은빛을 내뿜는 소행성 마침표를 보고 미치는 사람들이 나온다. 이들을 ‘블러드 아이(Blood eye)’라고 부르는데, 끝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어른들이 미쳐 괴물이 된 것이다. 남은 하루를 잘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지하 남매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정크봇〉에서는 트리맨의 위협에서 현명하게 벗어나고자 하는 정착지 주민들과 무력으로 제압하고자 하는 강철 군단의 모습이 대비돼 나타난다. 이 모습은 정크봇을 통해 극대화된다. 정크봇을 전투용으로 사용할지, 사람들 간 교류를 위해 사용할지 선택하는 모습은 같은 환경에서 다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준다.
〈불을 지피는 악마들〉에서는 변종 메뚜기 떼로 인해 도시가 지상과 지하로 나뉜다. 지하로 내려가지 못한 자들은 지상에 남아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는 지상도시와 지하도시의 교류를 막아 깊은 골을 만든다. 변종 메뚜기 떼가 두려워 지하로 숨은 자들과 지상에 남아 맞서 싸우는 자들의 모습은 종말을 바라보는 다양한 인간의 시선을 보여 준다.
《종말의 아이들》에서는 이런 다양한 시선을 옳고 그름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그저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극한의 상황에서 제대로 된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일뿐이다. 그렇기에 누군가를 헐뜯고 비난하는 건 상황을 악화시키고 남은 희망마저 스러지게 만든다는 걸 알아야 한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는 종말이라는 불행의 그림자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세 명의 작가가 전하는 종말!
차가운 무채색의 종말, 그 속에서 빛나는 세 이야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종말의 그늘 속에서 희망의 빛을 이야기하는 《종말의 아이들》. 한국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전건우, 정명섭, 최영희 작가가 힘을 모아 그려 냈다. 각각 소행성 충돌, 전염병과 로봇, 변종 곤충의 등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올여름 서늘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일반적인 추리 공포물과는 다른 현실적인 모습으로 어린이 독자에게 새로운 장르문학을 선보인다. 또한 안경미 그림 작가의 차가운 무채색의 그림은 이야기를 더욱 몰입하게 만들고, 서늘한 그림 질감과 이야기별 세 가지 색이 더해져 불안한 어둠 속에서도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종말이 왔을 때 무력감에 빠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 대처가 옳은 것은 아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은 두려움이 아닌 ‘함께라는 믿음’과 ‘우리라는 격려’가 아닐까. 《종말의 아이들》 속 세 이야기가 말하는 믿음과 격려를 통해 삶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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