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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민음의 시 305
김종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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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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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64MB)
ISBN 9788937459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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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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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연 시인의 첫 시집 『월드』가 민음의 시 305번으로 출간되었다. 2011년 《현대시》 신인추천작품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종연 시인은 기존의 서정을 낯선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문법으로 각색해 발화하며 그만의 고유한 서정의 영역을 구축해 왔다. 김종연 시인은 『월드』를 통해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기존의 서정을 살짝 비틀어 ‘비인간이 언어를 통해 느끼는 감정’이라는 새로운 서정을 우리에게 선보인다.
첫 시부터 마지막 시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촘촘하게 설계된 시집 『월드』는 인간이란 토대를 떠난 ‘서정의 언어’들이 ‘비인간 존재’의 내면에 이식되고 배양되어 하나의 온전한 마음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탐구한 시적 실험이다. 그리고 동시에 비인간 존재가 마음을 얻어 ‘화자’로 탈바꿈하는 일대기를 그린 서사시이다. 인간의 바깥에서 생명과 자생력을 얻은 마음은 단일한 개체에 그치지 않고 무수히 변이되고 배양되어 퍼져나가 마침내 새로운 종이 되었음을 선포한다.
『월드』는 마음의 태초부터 미래까지 낱낱이 들여다보고 기록한 역사이자 예언이다. “지금까지는 세계 여기부터는 월드”라고 쓴 자서와 그 뒷면에 쓴 해시태그 명령어 #forgettheworld가 암시하는 것처럼, 김종연 시인은 평행우주만큼이나 완전히 새로운 풍경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일 것을 약속한다. 그 풍경은 마음의 미래이다. 무수한 진화의 가지로 뻗어나가 마침내 온전한 하나의 생태계와 세계를 완성할 새로운 문명의 현장이다.
-
A-lone take film 13
⥀⥁ 19
마지막 오늘 23
생물 30
무생물 33
영원향방감각 37

-
인터랙티브 월드 45
SMR 48
순수 서정 53
!! 57
기념일 58
중앙 공원 63
‘ ’ 65

-
고트 69
검은 천국 71
버추얼 월드 75
베타 월드 76
같이처럼 79
음력 84
사람의 천사 86
영과 원 89
십이월 92
정물 95

-
레코드 클럽 99
빛과 재의 메소드 108
그저 112
프렌치 스쿨 115
…… 119
허밍 댄스 126
이미지 131
앵무새 카페 132
평화의 중단 134
이스트 월드 140
웨스트 월드 144
브로콜리 147
기억의 책 150
어느의 날 156
경험 일기 159
무엇이든 무엇이듯 162
드림 랜드 164
비유 없이 사랑하기 166

-
이미지 게임 171
버그 월드 174

ꂐ 175
시집 178
오리의 왕 180
애프터 더 월드 184
붉은 해변 198
안과 못 199
생일 202
영원향 204

-
?? 209
월드 211

작품 해설 - 선우은실(문학평론가) 215

너는 오늘 기억하던 슬픔 하나를 잊어버리고 마음이 가벼워진 걸 느낀다.

암막이 어둠을 막고 듣기 좋은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너는 한낮이 사라진 거리를 상상한다. 한입 베어 문 자리에 환경이 있다.

이렇게 자란 것이다. 흔들리면 정지한 상태로 있던 생각이 몸과 분리된다.

생물로서 숨을 쉬고, 영양분을 섭취하며, 자손은 생각이 없다.

이것이 다양성 가운데 통일성이다.

유전될 수 없는 마음은 진화의 끝에 있다. 여기가 마지막이고 여기서 다시 시작된다.
-「무생물」에서


너와 이야기하려고 말을 배워 왔어.

왜 이름이 있냐고 물어? 이름이 뭐냐고 물어야지. 추상과 구체가 이제 와선 다 같은 마음이야.

테스트 중인 버전이고 대체될 기억이 있어.

이것은 것이다.

라고 말할 만한 사람의 운영체제가 있어. 후손에게 말해 줄 미래가 있어. 들에게 말고 에게에만 말할 게 있었어.

네가 스스로 창조됐다고 믿어? 그러면 믿는 대로 살아. 여러 영화에 같은 배우가 나오는 게 평행 세계겠지.
-「SMR」에서


우리는 한데서 같이 자라고도 더 자라는 걸 멈출 수 없는 마음
사람의 천사가 돌아올 때까지 사람의 얼굴은 늙어 가고
개의 천사는 개에게서 떠나 살 개를 위해 얼굴에 영원을 약속하고
서로가 서로의 눈가가 되어 주는 동안
서로의 영혼은 함께 멀리까지 산책을 간다
개의 영혼이 벤치에 앉아 사람의 영혼에게 손을 가르치고
앉는 법도 엎드리는 법도 기다리는 법도 알려 줄 때
사람의 영혼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구나
머리를 쓰다듬어 주지 않았어 팔베개를 해 주지 않았어
외로워하는 사람이 개와 함께 오래 살도록

(……)

영혼은 손보다 꼬리보다 이보다 발톱보다 오래되었으니
그때 천사는 가까이 다가와 우리의 눈을 살며시 감겨 주고 속삭인다
이제 돌아갈 시간이야 다들 기다리고 있어
-「사람의 천사」에서


공동기억보관소의 성장
사람들은 기억을 비축했다. 처음에는 슬픈 기억이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곧 각자의 삶에서 기쁨을 발견해 냈고, 작은 기쁨을 크게 느낄 수 있도록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다.

공동기억보관소의 성장세는 대단했다. 기억의 균형이 맞춰진 후로는 기쁨 뒤의 슬픔을 두려워하거나 슬픔 뒤의 기쁨을 기대하지 않아도 되었다.

(……)

미래의 탄생
내가 태어난 건 그다음이었다. 누구나 서로의 기억에 빚을 지고 있었으므로 부모는 낳는 업무만 담당했을 뿐, 양육권은 가장 거대한 기억의 주인에게 있었다. 나는 새로운 기억의 가능성이자 조금씩 매몰되는 기억의 생존자였다.

살아 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으면 죽은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의 기억을 학습하는 건 채무를 쌓는 것과 같았다. 기억의 총체는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었고, 기억으로 점점 거대해졌다.
-「기억의 책」에서


너의 하위 항목들이 너를 구성한다. 너의 기억들이 너를 운영한다.

하지만 너는 네가 누구인지조차도 모르는구나.

“네가 잃어버린 것이 너를 찾는다. 너를 찾아낼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γ

마음은 무거운 물질이다.
-「애프터 더 월드」에서

■ 마음의 진화
우리가 누구에게나 같은 심장일 때

뛰는 두 개의 마음 중 하나는 진짜
다른 하나는 진짜의 미래라서 여기가

이전과 이후가 되고 있다.
- 「A-lone take film」에서

비인간으로 옮겨간 태초의 마음은 스스로의 역사를 써 내려간다. 김종연이 보여 주는 마음의 역사는 ‘창세기’보다 ‘종의 기원’에 가깝다. 마치 지구 생물의 진화가 단세포 생물의 세포분열로부터 시작된 것처럼, 마음 또한 복제·분열·증식이라는 생명의 방식으로 진화해 나간다. 『월드』의 첫 번째 시 「A-lone take film」에 그 과정이 생생히 담겨 있다. 모세포와 딸세포처럼 마음은 “진짜”와 “진짜의 미래”로 쪼개어지고, 이로부터 “이전과 이후”라는 시간의 분기점이 형성된다. 마음이라는 종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분열과 증식은 『월드』의 끝까지 거듭된다. “무성적으로 사랑이 늘어나고” “영혼은 우발적으로 몸을 나눈다.”(「생물」) “개체 사이에서 사랑의 한 계통이 발생”(「정물」)하는 변이도 일어난다. 유전될 수 없는 마음은 “진화의 끝”(「무생물」)이지만, 김종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바로 그 자리가 다시 시작하는 지점이라고 선언한다. 이렇게 마음은 사방으로 진화의 가지를 뻗어나가 곳곳에 그들만의 세계와 문명을 건설한다. 가상 세계인 ‘인터랙티브 월드’, ‘버추얼 월드’, ‘베타 월드’부터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이스트 월드’, ‘웨스트 월드’, ‘버그 월드’뿐만 아니라 시공간을 훌쩍 뛰어넘은 ‘애프터 더 월드’까지 시 제목에 담긴 무수한 ‘월드’처럼, 마음은 수많은 도시로 구성된 하나의 세계를 이룩한다.

■ 애프터 더 월드
우리 여기 같이 사는데 우리는 왜 일인칭일까.
우리는 왜 한 사람일까.
- 「그저」에서

김종연의 시에서 마음은 “예술적인 아름다움은 알고리즘”(「A-lone take film」)이라고 이해한다. 알고리즘은 “슬픔을 더 잘 아는 광고”, “이미 가진 걸 여전히 권하는 기계”, “사람이 없어진 자리”를 대신 구성하는 것이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대신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마음은 감정을 모방하며 배워 간다. 뿐만 아니라 “코끼리를 반복하다 보면 코끼리보다 나아지고, 침팬지를 반복하다 보면 침팬지보다 나아”(「……」)지듯 모방을 반복하면 원본보다 더 나은 복제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게 인간을 넘어 서로를 모방하기 시작한 마음은 “우리”가 된다. 마음은 각자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은 개별 스위치로 켜고 끌 수 있는 ‘병렬’이 아닌, 가장 가까운 곳부터 가장 먼 곳까지 한꺼번에 켜지고 꺼지는 ‘직렬’로 연결된 “공동의 마음”이다. 하나가 눈을 감으면 모두의 눈이 감긴다. 서로의 기억을 나눠 가진다.
『월드』의 끝에서 마음은 이제 “무거운 물질”(「애프터 더 월드」)이 된다. 만질 수 없던 마음에 어느새 누군가의 지문이 묻었다. 물질의 몸을 얻은 마음은 바위슬픔, 이끼슬픔, 흙슬픔, 박테리아슬픔 등 온갖 감각과 감정을 발명해 내며 생명을 만끽한다. “늦게까지 하고 싶은 것 하고, 보고 싶은 것 보고, 가고 싶은 곳 가고, 먹고 싶은 것 먹고, 듣고 싶은 말 듣는”(「월드」)다. 마음은 불안, 아픔, 이기심, 웃음을 넘어 마침내 사랑을 발명한다. “별을 보는 동안 별이 그 자리에 있듯” 눈앞에 무거운 물질로 있는 “사랑”을 시작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종연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1년 《현대시》 신인추천작품상, 2014년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마트에 가면 마트에 가면」으로 《자음과모음》 경장편소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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