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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밤에 고하는 말

매트 헤이그 지음 | 최재은 옮김
위즈덤하우스

2022년 12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2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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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2.47MB)
ISBN 97911681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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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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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신이 느낀 불안의 진짜 불씨는 무엇인가? 매트 헤이그의 첫 인문 에세이 『불안의 밤에 고하는 말』이 그 답의 실마리를 건네줄 것이다. 20대 내내 극심한 불안장애에 시달렸던 매트 헤이그는 매시간 공포에 접속되어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충을 덜어낼 방법이 무엇인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 이 책은 그 고민의 첫 번째 결실로, 뉴스, 경제, 사회적 갈등, 일, 노화, 건강 등 생애 전반에 걸쳐 끝없이 쏟아지는 걱정거리를 보다 지혜롭고 생산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세심하게 알려준다. 더 많은 걸 얻으려다 오히려 더 많은 걸 잃지 않으려면, 인생의 속도를 늦추고 방향을 바로잡아야 한다. 매트 헤이그는 ‘우리 모두에게 옳은 방향’을 찾기 위해 역사학, 사회학, 심리학, 경제학 등 각계각층 명사들을 만나 답을 구했다. 이 책에는 오랜 불안장애를 딛고 얻은 그만의 인생철학과 더불어, 레이 커즈와일, 유발 하라리, 대니얼 레비틴, 앨리스 워커 등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석학의 알려지지 않은 성찰과 지혜가 빼곡히 담겨 있다. 쏟아지는 ‘충격과 공포’의 뉴스가 우리의 마음을 얼어붙게 할 때, 사회 전반의 성과주의가 외려 무력감을 불러일으킬 때, 쉬지 않고 일해도 매일 시간에 쫓길 때, 나날이 무너지는 체력에 위기감이 올 때, 24시간 연결된 세상과의 소통 창구가 문득 감옥처럼 느껴질 때, 책 속의 지혜가 갈 곳 잃은 우리 마음의 명쾌하고 세심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프롤로그 이 미친 세상에서 어떻게 미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1. 불안한 시대의 더 불안한 사람들 ㆍ 마음의 붕괴

불안에는 ‘밀어서 끄기’ 기능이 없다
시선 강탈 시대의 뉴스
실은 이 모든 게 세상 탓은 아닐까
어디까지가 불안이고 어디부터가 뉴스일까
집단 통곡의 도시
고통은 지독하게 훌륭한 선생님이다
수치심을 강요하는 사회
가장 비현실적인 현실 속에서
마음에도 무게가 있다면
변화의 세상에서 인간성을 유지한다는 것
어지러운 뉴스의 홍수 속에서 안전하게 헤엄치기
재접속을 위해 종료 버튼을 눌러야 한다

2. 우리는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ㆍ 욕망의 중독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불행 레시피
어쩌면 행복은
불행 바이러스
감정은 감정이고 얼굴은 얼굴이다
그냥 네 모습 그대로
세상의 욕망을 욕망하지 않으려면
다른 방향으로 수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이 드는 것에 대한 걱정을 멈추는 법

3. 과한 일상, 텅 빈 마음 ㆍ 결핍과 과잉

지금 세상은 공황 발작 중
덜 불행한 엉망진창 인간
우리의 정신은 하나뿐이니까
고통 유발자들
정신도 몸도 모두 나 자신이다
우리는 시간 강박에 빠져 있다
내게 필요한 시간은 나에게 있다
잠과의 전쟁
불안한 행성에서 잠드는 법
일이 우리를 위협한다는 증거
무너지지 않고 일하는 10가지 방법
절망 다루기

4. 때로는 나를 위해 단절되어야 한다 ㆍ 연결의 감옥

신경쇠약에 걸린 지구별
점점 작아지는 세상
트위터 지옥
집단 광기
온라인 광기 속에서 제정신을 유지하는 법
끝없는 공포에 접속된 사람들
그럼에도 우리는 인간이어야 한다
SNS 유저들의 SNS에 대한 생각
빛의 포로
인간답게 작동하는 인간이 되기 위하여
주머니 속의 애물단지
잘 고독해진다는 것

5.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진보 ㆍ 변화의 시작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노숙인 쉼터에서 얻은 교훈
당신을 위한 공간을 수호해야 한다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할 것이다
시간을 당신 것으로 만들어라
불안의 순환을 거슬러
자연으로 돌아가라
행복을 되찾기 위한 십계명

6. 당신은 이미 완벽히 아름다운 행성이다 ㆍ 희망과 자존

당신의 노래를 기억하라
오직 인간으로만 존재하는 하루
세상이 버거울 때 나에게 해주는 말
우리는 완성된 채로 세상에 나왔다
새로운 삶을 위해 명심해야 할 것
나 자신에게 만족하는 연습
세상은 우리 안에 있다
다시, 나의 삶을 살러

마음의 병을 앓으면서 내가 배운 한 가지 교훈은, ‘회복’이 ‘받아들임’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일단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다. 우리는 충격 자체에 충격받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공포심 자체 때문에 공포 상태에 빠지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방법과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 때문에 좌절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_68쪽, 1장 「어지러운 뉴스의 홍수 속에서 안전하게 헤엄치기」 중에서

미디어의 소셜화는 급속도로 우리 삶을 집어삼켰다.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에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콘텐츠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잡지나 마찬가지다. 그게 과연 건강한 활동일까? 소셜 미디어 가입자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하고 사용하는 등의 윤리적 위반 사례도 점점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 외에도 우리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도 많다. 마치 감자가 감자칩 행세를 하듯 우리도 끊임없이 자신을 포장된 상태로 전시해야 한다면, 나를 제외한 모두가 최고로 멋져 보이고 신나게 사는 모습을 끊임없이 보고 있어야 한다면 심리적으로 불편할 수밖에 없다.
_76쪽, 2장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불행 레시피」 중에서

삶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우리가 앞으로도 절대 읽거나 시청하지 못할 것들, 말이나 행동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은 이제 그만 생각하자. 지금부터는 어떻게 하면 우리의 한계 안에서 이 세상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인간다운 차원에서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내가 할 수 없는 수백만 가지 대신할 수 있는 소수의 일에 힘을 쏟고, 세상에 내가 한 명 더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지 않고, 좀 더 소소한 과제를 탐색하고, 위풍당당한 독립적 존재가 될 수 있을지, 세상에 하나뿐인 원조로 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_120쪽, 3장 「지금 세상은 공황 발작 중」 중에서

나는 이메일에 대한 집착도 끊고 이 워드 문서에서도 잠시 물러났다. 영상으로 편안한 수면 요가를 따라
하고, 건강하게 먹고, 최대한 연결을 끊었다. 강아지와 함께 바닷가로 긴 산책도 나갔다.
그러고는 깨달았다. 아무 의미 없어. 그만 좀 전전긍긍하자.
내가 걱정하는 그 어떤 문제도 내 삶의 무언가를 뿌리째 흔들지는 못할 거라고. 나는 여전히 강아지와 산책을 나갈 수 있을 테고, 바다를 바라볼 수 있을 거라고. 그리고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고.
불안이 물러났다. 마치 집중 수사망에 걸린 범죄자처럼.
_170~171쪽, 3장 「절망 다루기」 중에서

우리는 점점 더 세상 온갖 뉴스가 쉬지 않고 만들어내는 거짓과 왜곡과 공포에 ‘접속’되고, 그것은 계속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이 감정은 전 세계가 다 함께 느끼는 불안이다. 진짜로 걱정할 일은, 처음 시작은 ‘조장된 공포’에 불과했지만 그것에서 증식된 더 많은 공포가 이제는 사람들의 감정만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 세상을 악화시키는 만행을 저지른다는 점이다.
_196쪽, 4장 「끝없는 공포에 접속된 사람들」 중에서

개인적 차원에서든 또는 사회적 차원에서든, 앞으로 계속 전진하려는 관성의 방향이 ‘앞’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우리는 가끔 우리 삶을 잘못된 방향으로 밀어붙일 때가 있다. 가끔은 사회도 잘못된 방향으로 몰려간다. 지금의 방향이 우리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는 눈치가 들면, 180도 뒤로 돌아 올바른 길을 향해 되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지금 필요한 ‘진보’일 것이다. 우리는 절대, 개인적으로든 문화적으로든 미래가 딱 하나의 불가피한 버전만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미래는 우리가 만들기 나름이다.
_235쪽, 5장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중에서

“우리는 불행을 영업당하고 있다.
왜? 불행이야말로 돈이 모이는 곳이니까.”
세상이 건넨 불행에 역행하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인생의 지혜

★ 「가디언」 「선데이 타임스」 『커커스 리뷰』 「데일리 메일」 압도적 찬사
★ 윤대현 교수, 오지은 작가 강력 추천

탁월한 상상력과 심리 묘사로 전 세계 300만 독자를 열광시킨 작가 매트 헤이그. 그가 오늘날 “마음 건강에 대한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꼽힌 배경엔 뜻밖의 어두운 과거가 숨어 있다. 20대 초반 절벽 끝에 서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했던 그는 청춘의 거의 모든 시간을 극심한 우울, 불안장애와 싸웠다.

“희망이 없었다. 출구도 없었다. 삶은 남들한테나 어울리는 것이었다.”

10여 년간의 분투 끝에 그는 겨우 자기 안의 불안을 다루는 법을 깨닫지만, 어두운 밤 끝없이 반복되는 두려움의 실체를 관찰하는 것은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마침내 생각한다. “가끔 내 멘탈이 금방이라도 붕괴될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혹시 조금은 세상 탓이 아닐까?” 이 책은 이 질문에서 시작됐다.

“그러니까, 현대 생활은 사실상 이 행성을 천천히 ‘끝장내고’ 있다. 사회가 이렇게 유독성을 띠고 있으니 지구뿐 아니라 우리까지 망가지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명상, 마음 챙김, 산책, 소비로 잠재우지 못하는 우리 안의 불안과 두려움을 그는 개인의 연약함으로 치부하지 않는다. 기술적으로든 환경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모든 면에서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매일 조급함과 불안함에 시달리는 건 지극히 당연한 수순이며, 그렇다면 가장 시급한 일은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잘 개조해서 다시는 세상이 우리를 붕괴시키지 못하게 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라 단언한다.

『불안의 밤에 고하는 말』은 후회와 환멸로 얼룩진 마음을 위로하는 편지인 동시에, 불안의 시대를 보다 안전하게 건너가기 위한 21세기 맞춤 금언서다. “현시대에서 가장 장사가 되는 건 섹스가 아니라 ‘두려움’”이라는 그의 말처럼 ‘행복’이란 말을 내세워 ‘불행’을 영업하는 세상에 이제는 맹렬히 대항해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그 대항은 일상의 아주 작은 개조에서 시작된다.

“세상이 우리를 불행에 빠뜨리려 한다면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수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쏟아지는 정보와 욕망의 홍수 속에서 내 삶의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정치적 양극화, 테러리즘, 인종차별주의, 여성혐오, 사라진 사생활, 나날이 똑똑해져가는 알고리즘, 대대적으로 상처 입은 지구…. 매트 헤이그는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불안의 면면을 정면으로 맞닥뜨리고 집요하게 주시하며, 매시간 공포에 접속되어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충을 덜어낼 방법이 무엇인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 이 책은 그 고민과 사유의 첫 번째 결실로, 뉴스, 경제, 사회적 갈등, 일, 노화, 건강 등 생애 전반에 걸쳐 끝없이 쏟아지는 걱정거리를 보다 지혜롭고 생산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세심하게 알려준다. 그는 무엇보다 너무 많은 정보와 의무감으로 과부하에 걸린 우리 정신을 해방시키고 그 어떤 갈망도 동경도 끼어들지 못할 온전한 행복을 찾는 길에 집중한다.

“사회의 조류가 우리를 특정 방향으로 끌고 가더라도 만약 그 방향이 우리를 불행에 빠뜨려 헤어나지 못하게 한다면,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수영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자신의 진실을 향해, 수많은 딴짓거리가 숨겨둔 진실을 향해 물을 거슬러 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생사가 거기에 달려 있을 수도 있다.”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불행의 물살을 거스르는 방법을 찾기 위해 그는 역사학, 사회학, 심리학, 경제학등 각계각층 명사들을 만나 답을 구했다. 이 책에는 오랜 불안장애를 딛고 얻은 그만의 인생철학과 더불어, 레이 커즈와일, 유발 하라리, 대니얼 레비틴, 앨리스 워커 등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석학의 알려지지 않은 성찰과 지혜가 빼곡히 담겨 있다.

쏟아지는 ‘충격과 공포’의 뉴스가 우리의 마음을 얼어붙게 할 때, 사회 전반의 성과주의가 외려 무력감을 불러일으킬 때, 쉬지 않고 일해도 매일 부족한 시간에 쫓길 때, 나날이 무너지는 체력에 위기감이 올 때, 24시간 연결된 세상과의 소통 창구가 문득 감옥처럼 느껴질 때, 이 책이 갈 곳 잃은 우리 마음의 명쾌하고 세심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세상의 욕망을 욕망하지 마라,
당신은 이미 완벽히 아름다운 행성이다.”
흔들리는 삶에 가장 필요한 진보를 말하다

매트 헤이그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실체 없는 욕망에 삶을 바치는 것이다. 그 욕망은 대개 세상이 세뇌한 것일 확률이 높다.

“이 세상은 자꾸만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부추긴다. 더 부자가 되고 싶어 하라고, 더 예뻐지고 더 날씬해지고 더 행복해지고 싶어 하라고 말한다.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원하라고 우리를 유도한다.”

실체 없는 욕망은 아무리 채워도 메워지지 않는 구멍과도 같아서 우리의 행복에 하등 도움 되지 않는 일에 시간을 쓰게 하고, 그럴수록 시간과 에너지는 점점 더 부족해지고, 삶의 공허감과 불만족은 다시금 조용히 몸집을 불린다.
매트 헤이그는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세상의 소음을 더는 우리 내면에 끌어들이지 말 것을 강조한다. 두려움을 두려워하라고, 끝없는 충격과 공포의 물살 속에서 무력감을 느끼라고, 부족한 너 자신에게서 벗어나라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탐내라고, 손에 잡히지 않는 미지의 행복을 꿈꾸라고 충동질하는 세상의 온갖 소음에서 벗어나려면, 결국 우리 자신의 내면으로 돌아와야 한다. ‘바깥’에 갇혀버린 시선을 우리 ‘안’으로 가져와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진보’이자, 긴 세월 지독한 고통을 지불하고 그가 얻은 행복의 정답이었다.

“지금의 방향이 우리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는 눈치가 들면, 180도 뒤로 돌아 올바른 길을 향해 되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지금 필요한 ‘진보’일 것이다. 우리는 절대, 개인적으로든 문화적으로든 미래가 딱 하나의 불가피한 버전만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미래는 우리가 만들기 나름이다.”

문득 삶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가 알려주는 루틴을 따라 당신이라는 행성을 탐험해보기 바란다. 세상 누구보다 현명하고 개성 넘치는 당신이라는 지도를 힘차게 펼쳐보기 바란다. 그 속에 지금껏 보지 못한 진짜 당신의 비전, 불안과 두려움이 침범하지 못하는 새로운 미래가 보일 것이다. 그의 삶이 증명했듯, 미래는 우리가 만들기 나름이다.

작가정보

Matt Haig

영국 소설가이자 동화 작가. 기발한 상상력에 위트가 더해진 그의 작품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뉴욕타임스」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독일 슈피겔 38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전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20대 초반 정신적 위기를 맞은 그는 절벽 끝에 서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던 순간, 자신의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깨닫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그 극복 과정을 담은 에세이 『살아야 할 이유』가 46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마음 건강에 대한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라는 평을 받았다. 『살아야 할 이유』에서 그가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에 집중했다면, 『불안의 밤에 고하는 말』에서는 좀 더 광범위한 질문을 던진다. “이 미친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미쳐버리지 않고 인간답게 살 수 있을까?” 오랜 불안장애 경험에서 얻은 혜안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무장된 이 책은 출간 직후 영국 심리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가디언」 「선데이 타임스」 「데일리 메일」 등 굴지의 매체들로부터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필수 지침서”라는 찬사를 받았다.

숭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다년간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했으며,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로어 1, 2』, 『타투 사냥꾼』, 『진짜 모습으로 승부하라』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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