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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힘을 키우는 초등 그림책 인문학

문화라 지음
북하우스

2022년 12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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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9.40MB)
ISBN 979116405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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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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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에미 전은주 추천!
“‘아이와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어떡하지?’ 이럴 때 이 책은 참 좋은 ‘엄마의 엄마’가 되어준다. 아이와 어른의 독서를 함께 이끌어준다.”
- 꽃님에미 전은주(그림책 매거진 『라키비움J』 발행인, 그림책협회 부회장)

아이와 부모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철학, 역사, 과학, 예술, 행복, 죽음 등 24가지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이를 소개한 자녀교육 도서. 저자는 아이를 키우며 수천 권의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은 독서기록 활동가로, 아이와 인문학적 사고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에 이 책을 기획했다. 대화를 통해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싶다는 고민에서 출발한 책이자, 그 과정을 충실하게 적어놓은 기록물이기도 하다. 『행복한 청소부』『나는 죽음이에요』와 같은 그림책을 매개로, 우리는 언제 행복할까, 죽음은 두려운 것일까 등 삶의 중요한 질문들을 얼마든지 아이와 함께 탐색하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 책은 아이와 직접 나눈 대화를 실감나게 적어놓고 있어서,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면 좋을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1부에서는 행복, 죽음, 사랑, 관계 등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추상적인 주제의 책을 소개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역사, 과학, 사회, 경제 등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주제의 책을 소개한다. 꼭지별로 함께 이야기 나눌 내용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언급했으며, 책 뒷부분에는 더 읽고 싶을 때 참고할 만한 도서 목록을 수록해놓았다.
프롤로그_ 아이와 나누는 대화의 시간
워밍업 | 아이와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눌 때, 기억해야 할 일곱 가지

1부 다르게 생각해봐요
intro 다르게, 자유롭게, 스스로
01 나는 언제 행복할까? ·『행복한 청소부』
02 죽음은 두려운 것일까? ·『나는 죽음이에요』
03 사랑이란 어떤 감정일까? ·『100만 번 산 고양이』
04 내 마음대로 그려도 돼요? ·『피카소의 엉뚱한 바지』
05 내게 소중한 존재는 누구일까? ·『어린 왕자』
06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나무를 심은 사람』
07 내가 아는 사실들은 모두 진실일까? ·『그림자를 믿지 마!』
08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빈센트 반 고흐』
09 사람들은 왜 이야기를 좋아할까? ·『도서관 생쥐』
10 어느 날, 내 몸이 변한다면 어떻게 하지? ·『변신』
11 집을 지어본다면 어떨까? ·『우리 손으로 우리 집을 지어요』
12 자꾸 이상한 꿈을 꿔요 ·『벤의 꿈』

2부 세상에 대해 궁금해요
intro 함께 찾아보고 알아가는 즐거움
01 생명체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참 쉬운 진화 이야기』
02 사람들은 어떻게 요리를 하게 되었을까? ·『밥상을 차리다』
03 음식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 ·『소금 세계사를 바꾸다』
04 신은 어떤 존재일까? ·『신과 거인의 이야기 북유럽 신화』
05 돈을 버는 방법이 궁금해요 ·『레몬으로 돈 버는 법』
06 환경이 오염되면 어떻게 될까?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07 원전폭발, 그 후의 우리들 ·『후쿠시마의 눈물』
08 전쟁 없는 세상이 있을 수 있을까? ·『적』
09 숫자로 바라본 세상 ·『마법의 숫자들』
10 ‘미주알고주알’의 뜻을 아세요? ·『무슨 말이야?』
11 로봇 세상이 온다면 ·『제2의 인간 로봇』
12 전염병은 왜 사라지지 않아요? ·『뿐뿐 캐릭터 도감: 전염병』

에필로그_ 대화의 씨앗들은 자라서 어디로 갈까?
부록 추천도서

“책을 매개로 일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일이 낯설고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식으로 대화를 나누면 좋을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제가 아이들과 나눈 이야기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버트런드 러셀은 『행복의 정복』에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 덜 휘둘리거나 흔들리지 않게 된다고 했지요. 다양한 관심을 쌓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독서입니다. 대화를 나누면 나도 모르게 생각이 정리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게 바로 대화의 힘이겠지요.” (7쪽)

“우리의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능력이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스스로 생각해서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일 것입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걱정과 기대가 교차할 텐데요. 독서를 바탕으로 사고의 폭을 키워주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책을 매개로 대화하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면 좋겠다는 희망을 담았습니다. 그럼 책을 읽으며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들어가볼까요?” (8~9쪽)

“그렇다면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게 하면 됩니다. 물론 쉽지는 않지요. 무엇보다 대화를 나눌 때 열린 태도여야 합니다. 모든 문제에 답이 하나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설령 답이 정해진 문제라도 답에 이르는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돕는 과정을 꼭 거쳐야 합니다. 다양한 방법을 알려면 실패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 과정을 여러 번 거치며 자신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나만의 방법이란 각자 다릅니다. 실패하지 않고 한번에 정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스스로 여러 번 시도해보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도록 길을 터주면 어떨까요?”(24쪽)

“오, 멋진 생각인데요. 그럼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 야 할까?”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어려운 질문이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아이는 잠시 생각하더니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줄 때 상대방 의 마음을 얻을 수 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답을 들으며 모든 인간관계에 해당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51쪽)

“어릴 적, 저는 질문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궁금한 게 생겨서 질문하면 “그건 말이지” 하면서 자세하게 답변해주는 사람보다는 “왜 그런 것을 물어보는 거야?”라고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만 자꾸 던져서일까요? 질문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그 후로는 혼자 속으로 질문하게 되었지요. 어릴 적의 아쉬움이 남아서일까요? 아이들이 제게 질문하면 최대한 성실하게 답해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159쪽)

“책을 읽다 아이에게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데 냉장고가 없다면 어떻게 하지?”라고 물었더니 남기지 않고 모두 배 속에 집어넣는다고 대답해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만약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 냉장고가 없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점도 있으려나요?” (177쪽)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중에 너무나도 예상치 못한 답변이 나와 웃음이 터졌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해야 하니 대학에 가지 말아야 한다는 기발한 의견까지 내놓더군요. 대학에 가려면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전기와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한다나요. 뭐라 반박할 말이 없었답니다.”(219쪽)

“지난 6년 동안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언제까지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이와 저 모두 성장한 시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이가 저를 어떤 엄마로 기억해주면 좋을지 오랫동안 고민해왔는데, 지금은 이렇게 대답해보려고 합니다.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던 엄마’였다고요.”(289쪽)

철학, 역사, 과학, 예술, 신화, 경제, 행복, 죽음, 사랑, 관계 등
인문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24가지 주제별 그림책 읽기!

“다르게, 자유롭게, 스스로, 더 깊고 넓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그림책 대화

꽃님에미 전은주 추천!

“‘아이와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어떡하지?’ 이럴 때 이 책은 참 좋은 ‘엄마의 엄마’가 되어준다. 아이와 어른의 독서를 함께 이끌어준다.”
- 꽃님에미 전은주(그림책 매거진 『라키비움J』 발행인, 그림책협회 부회장)

우리는 언제 행복할까? 죽음은 두려운 것일까…. 아이와 일상적인 대화를 넘어 인생의 중요한 가치에 대해 깊이 대화를 나누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아이와 인문학적 사고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아이의 사고력(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고민에서 출발한 책이다.
저자는 아이를 키우며 수천 권의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은 독서기록 활동가로, 아이와 인문학적 사고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에 이 책을 기획했다. 말하자면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철학, 역사, 과학, 예술, 행복, 죽음 등 24가지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들을 솔직담백하게 소개한, 실제 경험담이 듬뿍 담긴 자녀교육 도서이다. 특히 아이들만의 귀엽고 천진난만한 반응을 포착해놓은 대화록을 담아놓았는데, 어떻게 대화를 나누면 좋을지 막막한 부모들에게 힌트가 될 만한 내용이기도 하고, 읽는 이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키며 미소 짓게 하는 매력도 담뿍 지녔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은 『행복한 청소부』『나는 죽음이에요』『100만 번 산 고양이』『피카소의 엉뚱한 바지』『나무를 심은 사람』등 총 165권이며, 모두 수천 권의 책 중에서 고르고 고른 책들이다.
저자는 아이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있는 여러 방법을 고심하다가, 책을 읽고 그 주제를 가지고 아이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 하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부모들과 함께 독서 모임을 만들었으며, 엄마는 어른을 위한 책으로, 아이는 그림책이나 동화책으로 같은 주제를 다룬 책을 읽은 후,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보기도 하고 그와 관련된 체험 활동도 했다. 이 책은 6년간 이어온 독서 모임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눈 내용을 담고 있다.
물론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혼자 독서하고 궁금한 것을 묻고 토론하는 것을 즐긴다면 더 바랄 게 없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책을 읽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일은 아이 혼자서는 어려울 수도 있다. 꾸준히 독서해서 수준 있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라도 막상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는 데엔 어려움을 겪는다. 혹은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아서 질문을 던지면 아예 입을 다물어버리거나 짜증을 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야 읽는 책의 수준이 올라가거나 어려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힘들이지 않고 표현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사흘’이 ‘3일’인 줄 몰라 검색하는 시대
문해력이 답이다!

한때 포털 사이트에서 ‘사흘’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충격적이었다. “연휴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사흘”이라는 정부의 발표문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사흘이 3일을 뜻하는지, 4일을 뜻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현대판 문맹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상황은 성인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누구나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게 되면서 줄글, 긴 글을 읽지 않으려는 경향이 늘어, 이러한 미디어 매체의 변화와 발달이 아이들의 문해력에 지대한 저해 요소로 작용하는 중이다. 혹자는 영상이 지배적인 시대에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영상이나 짧은 글 등 쉬운 방식으로 전달하면 된다는 것. 그러나 정말 그럴까? 요즘 많은 젊은 직장인들이 보고서나 문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도 많이 들린다. 정확한 어휘력으로 표현하거나 이해하는 능력도 떨어져서, 좋은 대학을 나오고도 문해력이 부족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
이런 문해력의 문제가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것이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인문학적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에 신경을 쓰는 부모라면, 이런 상황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하고 검증된’ 문해력 교육은, 독서뿐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그림책 함께 읽기’는 아주 훌륭한 시작이 된다.

우리는 언제 행복할까, 죽음은 두려운 것일까…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들여다보는 중요한 삶의 질문들!
“읽고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의 힘은 강력하다”

저자에게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두 가지 바람이 있었다고 한다. 하나는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소통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었다. 일상적인 대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게 토론하고 싶었지만, 일상적인 대화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고민한 끝에 더 깊은 대화를 나눌 방법을 찾다가 책을 떠올렸고, ‘아이와 함께 읽는 인문학 모임’을 통해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과정이 자세히 담겨 있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를 담은 책을 골라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이 과정이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아이들은 질문을 피하거나 전혀 상관없는 딴소리를 하기도 하고 건성으로 대답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먼저 질문을 던지거나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책에는 아이들과 직접 나눈 대화가 가감 없이 생생하게 실려 있는데, 처음에 책을 매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낯설고 어색한 부모들에게 이런 실제 경험담은 실용적인 힌트가 가득 담긴 가이드북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철학, 역사, 과학, 예술, 신화, 경제, 행복, 죽음, 사랑, 관계 등 정해진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아이가 자라면서 대화가 줄어들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책을 매개로 대화를 끈을 놓치지 않는다면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1부에서는 행복, 죽음, 사랑 등 추상적인 주제를 다루고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그림책을 읽고 나눈 대화를 담고 있다. 2부는 역사, 과학, 경제 등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한다. 꼭지별로 함께 이야기 나눌 내용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언급했으며, 책 뒷부분에는 더 읽고 싶을 때 참고할 만한 도서 목록을 수록해놓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문화라

이화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글쓰기 수업과 독서 수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저 책 읽는 게 좋아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게 즐거워서 독서 모임을 만들었다. 9년 전 독서 모임 ‘북 테라피 클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심리 읽기 모임,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수상한 북클럽 등 다수의 독서 모임을 이끄는 중이다. 현재 150명의 회원들과 ‘데이북스 독서공동체’를 꾸려나가며, 매일 책을 읽고 날마다 글을 쓰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 성인의 책읽기에 대한 책을 쓰고 있으며 책읽기와 글쓰기를 평생 하면서 나이 들면 좋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첫째 딸과 쌍둥이 형제를 키우며, 수천 권의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었다. 독서 모임 기획활동가로 일하며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해주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다시, 문학이 필요한 시간』(제1회 카카오페이지 실용도서 공모전 당선작), 『천하무적 쌍둥이 생생 육아』(공저), 『엄마! 우리 어디가?』(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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