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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는 너를 보았다

YA! 시리즈 4
김민경 지음
이지북

2022년 08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7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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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07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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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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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어가 존재하는 세계는 과연 평화로울까? 주인공 ‘인아’는 밤마다 인어를 보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할 정도로 인어를 좋아하는 고등학생이다. 자신의 이름, ‘인아’가 ‘인어’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혼자 비밀스레 생각할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마침내 ‘인아’의 소망이 이루어진다. 어느 날 ‘인아’가 눈을 뜬 곳은 인어가 실재하는 세계다. 하지만 인어와의 만남을 기뻐하는 것도 잠시, ‘인아’는 자신이 인어 사냥꾼 ‘연화’와 몸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아’의 상상과는 달리 인어가 있는 세계는 잔인하기만 하다. 인간은 인어와 공존하지 않고, 인어를 사냥하고 마치 애완동물처럼 소유한다.
인어를 사냥하고, 때로는 죽여야만 하는 인어 사냥꾼이 된 것에 곤혹을 느끼는 ‘인아’는 새로운 몸과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 ‘연화’의 친구 ‘혜주’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첫 번째 인어 사냥 의뢰를 받게 된다. ‘연화’와 같은 가문 사람인 인어 사냥꾼 소장은 ‘인아’에게 의뢰를 반드시 완수하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인아’는 소장의 말에 따르지 않고, 하얀 인어 ‘아스타’와 보라 인어 ‘버베나’를 만나 그들의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친밀해진다. 하지만 평화로운 시간도 잠시, 소장은 ‘인아’에게 또 다른 인어 사냥 의뢰를 건넨다.
한편 ‘인아’는 ‘연화’의 아지트에서 발견한 일기장을 통해 하얀 인어의 힘에 대한 비밀과 ‘연화’가 그동안 벌인 일들에 관해 알게 된다. ‘인아’는 어떻게든 사냥 의뢰를 받은 인어를 다치지 않게 하려고 애쓰지만, 빨간 인어의 방해로 뜻대로 되지 않는다. 번번이 훼방을 놓는 빨간 인어의 소행에 ‘인아’는 ‘혜주’와 빨간 인어의 관계를 의심하게 된다. ‘인아’가 비밀을 파헤치자 ‘인아’와 ‘연화’의 몸이 바뀌게 된 이유와 ‘연화’의 몸에 뿌리내린 저주의 실체가 밝혀지기 시작한다. 과연 ‘인아’는 인어를 죽이지 않고 원래의 몸으로, 원래의 세계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청소년 작가가 선보이는 소녀들의 사투와 판타지의 세계로 지금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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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정인아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인어를 좋아했다. 아득히 먼 옛날부터 가문에서 전해 내려온 전설 때문이었다. 인아는 인어에 대한 그 이야기들을 자주 방울방울 떠올렸다. 판타지 소설에서나 일어날 법한 ‘빙의’나 ‘환생’ 같은 일들 말이다.
_7쪽

“그러니까…… 여기에 인어가 있다고?”
인어가 살고 있다는 드넓은 호수가 인아의 눈앞에 펼쳐졌다. 이런 장소가 인어 사냥꾼 양성소 뒤편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 놀랄 것이 없었다. 인어가 존재하는 곳에 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상을 뛰어넘는 일이니까.
_22쪽

정연화는 귀밑까지 간신히 오는 짧은 단발에, 매섭게 올라간 눈꼬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금빛으로 빛나는 노란색 눈동자를 갖고 있었다. 코 부근에는 연하지만 주근깨가 나 있었다. 이제야 자신이 인어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을 때 혜주와 소장, 보건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이들이 보인 반응이 이해가 됐다. 정연화의 매서운 인상은 누가 보더라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인어 사냥꾼의 모습이 틀림없었다.
_37쪽

어떻게 몸이 바뀌게 된 것일까? 정연화는 인아의 세계에서 인아의 몸에 적응하고 있을까? 인아가 알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 말은 즉, 인아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확률도 희미하다는 의미였다. 인아는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자신의 몸이 아닌 탓인지 애석하게도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_46쪽

그러나 인아는 거기에 적힌 한 줄의 문장을 읽고 두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온몸에 차가운 얼음 비늘이 돋아난 것처럼 순식간에 몸이 굳어 버렸다. 인아는 손에 들고 있던 일기장을 떨어뜨렸다. 하지만 마지막 페이지에 적힌 문장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이제 인어를 죽여야 할 사람은 너야.
_97쪽

빨간 인어가 방심한 틈을 타 인아는 작살을 도로 빼앗으려 했다. 그러나 빨간 인어의 힘은 엄청났다. 빨간 인어는 조소하며 인아를 내려다봤다. 인아는 인어를 좋아했다. 어릴 적부터 항상 인어를 그리워했고, 숭상하다시피 해 왔다. 그렇지만 빨간 인어는 유일한 예외였다.
_129쪽

버베나의 눈빛은 살기가 넘쳤다. 작살을 꼭 쥔 인아의 손에 땀이 고였다. 빨간 인어를 찾지 못한다면 아스타는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고, 혜주는 양성소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다. 그건 최악의 상황이었다. 인아가 지금 선택할 수 있는 건 단 하나였다.
“아스타를 구할게.”
_147쪽

“넌 불완전해. 네 몸을 봐. 인어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지. 넌 영원토록 남들보다 배로 약한 인생을 살게 될 거야.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검은 인어가 다시 한번, 정연화의 눈을 꿰뚫듯이 바라봤다. 연화에게 급작스러운 충동이 일었다. 도망치고 싶다는 충동. 머릿속은 혼란스러웠고 두려움이 밀려왔다. 제 몸으로 돌아왔지만, 연화는 자기 자신이 아닌 것 같았다.
_219쪽

영어덜트를 위한 신개념 픽션 시리즈 YA!
영어덜트장르픽션

‘YA!’는 ‘영어덜트’를 뜻하면서 동시에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YA!’라고 소리 지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영어덜트장르픽션 시리즈.

인어를 사랑한 소녀,
인어 사냥꾼의 몸으로 깨어나다!
십 대 청소년 작가가 그려 낸 잔혹하고 신비로운 판타지의 세계

“인어를 사랑하는 소녀가 인어 사냥꾼이 된다면?” YA! 영어덜트장르픽션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인어는 너를 보았다』가 출간되었다. 제주도에 사는 십 대 청소년 작가 김민경의 데뷔작이다. 『인어는 너를 보았다』는 인어를 사랑하는 평범한 소녀가 인어 사냥꾼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주인공 ‘정인아’가 인어가 있는 세계로 이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인어에 얽힌 신비로운 비밀과 소녀들의 욕망을 담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어느 날, ‘인아’는 인어가 있는 세계에서 눈을 뜬다. 바로 명망 높은 인어 사냥꾼 가문의 영애, ‘정연화’와 영혼이 바뀐 것이다. 게다가 ‘연화’는 인어 사냥꾼 양성소에서 실력 있는 사냥꾼으로 인정받는 수재다. 졸지에 인어 사냥꾼이 된 ‘인아’는 인어를 사냥할 것인가, 지킬 것인가라는 선택 사이에서 인어를 지키겠다고 마음먹고 새로운 세계에서 펼쳐지는 모험에 뛰어든다. 하지만 상상치 못한 방해꾼의 등장과 ‘연화’가 간직하고 있던 비밀이 ‘인아’의 앞을 가로막는데…….

“이제 인어를 죽여야 할 사람은 너야.”
가장 생생한 소녀들의 이야기
욕망을 이루기 위한 소녀들의 처절하고도 눈부신 모험

『인어는 너를 보았다』는 특별한 상상력을 가진 판타지 소설이자 십 대 작가가 전하는 가장 생생한 소녀들의 이야기다. 소녀들을 위한, 소녀들에 의한 이 소설의 인물들은 각자만의 욕망을 가지고 있고, 그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끝없이 분투한다. ‘인아’는 인어를 죽이지 않고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인어 사냥꾼 소장, 빨간 인어 등 방해꾼들과 맞선다. ‘연화’의 친구 ‘지혜주’는 하얀 인어의 신비로운 힘을 얻어 뛰어난 인어 사냥꾼이 되기 위해 베일에 싸인 존재와 비밀스러운 거래를 한다. 빨간 인어 역시 하얀 인어의 놀라운 힘을 노리고 ‘인아’의 곁을 맴돌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다. 그리고 ‘연화’는 원래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데……. 소녀들과 인어들은 각자의 욕망을 이룰 수 있을까? 욕망을 이루기 위한 소녀들의 아름답고도 잔혹한 모험이 펼쳐진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민경

2006년생. 제주도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글을 쓰고 있다.
2021년, 에브리웨이 월간 웹소설 2월 ‘십 대’를 주제로 한 공모전에 『인어는 너를 보았다』를 출품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할 거란 두려움에 용기를 내어 시도한 결실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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