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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개의 토마토

황소자리

2022년 12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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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129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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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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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세상을 바꾼 10개의 토마토Ten tomatoes that changed the wolrd》는 우리가 익숙하게 접하는 열매채소의 맛과 색상 너머, 식민개척자들이 멕시코 땅에서 토마토 씨앗을 유럽에 들여온 후 특이하고 전복적인 양상으로 우리 식탁과 미각을 지배해온 토마토와 그 작은 열매채소를 둘러싸고 벌어진 생태·문화·경제사적 변화를 촘촘하게 탐색한 명작이다.
직접 체험하고 취재한 내용에다 유머러스한 문장을 무기로, 출간하는 모든 책을 베스트셀러에 올린 윌리엄 알렉산더는 자신이 텃밭에서 키우는 토마토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찾아 세계 곳곳을 발로 누비면서 다큐멘터리 찍듯 생동감 넘치는 문장으로 토마토를 둘러싸고 벌어진 온갖 특별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불러 모았다. 탁구공만한 열매채소를 통해 대박을 꿈꾼 사기꾼과 가짜 약장수들, 베수비오산 아래서 대를 이어 토마토를 키우는 산 마르자노의 농부들, 가난한 도시 나폴리를 무대로 고소하게 구워진 여왕과 마르게리타 피자의 전설, 통조림을 만들고 버려진 찌꺼기를 모아 토마토케첩이라는 전혀 다른 정체성을 지닌 조미료로 재탄생시킨 불세출의 사업가, 무솔리니의 파스타 금지령에 대항해 점심 후의 낮잠마저 반납한 채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인 남부 이탈리아인들, 원하는 개량종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십 년을 고군분투하는 육종학자들의 연구실, 맛대가리 없는 겨울 토마토를 쏟아내는 플로리다 농장의 속사정, 가보로 내려온 오래된 씨앗을 지켜내기 위해 연대하는 사람들의 위대하고 고집스러운 신념, 20세기 말부터 요리업계를 뒤흔든 에어룸 토마토 열풍과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내밀한 욕망, 그리고 거대한 온실에서 재배되는 초현실적인 농업 풍경까지….
알려진 역사와 잊힌 이야기 사이를 분주하게 누비고 재해석하며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언론과 독자들은 “기막히게 재밌고, 너무도 유용하며, 타이밍마저 절묘한 책”이라며 환호했다.
서문 4

1장 메디치가의 포모도로 9
이름을 얻었지만 곧 잊혀버린 이상한 외래 채소

2장 존슨 대령의 바구니 37
‘천덕꾸러기 열매’ 미국 최고 인기 채소가 되다

3장 산 마르자노의 기적 83
한 나라와 그 나라의 음식을 규정하는 토마토

4장 여왕과 마르게리타, 고소하고 향기로운 전설 131
토마토와 납작한 빵, 치즈가 만났다

5장 미각의 신세계가 열렸다 179
무일푼의 피클 장사꾼과 청정 토마토케첩

6장 토마토, 마침내 파스타를 품다 223
마성의 존재, ‘파스타 알 포모도로’

7장 빅보이의 탄생 263
변종 토마토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8장 누가 토마토를 죽였는가? 301
미움받는 토마토, 플로리다 매츄어 그린

9장 에어룸 토마토의 반격 347
숨죽이며 제 자리를 지켜온 스타 토마토, 에어룸

10장 겨울이 오고 있다 387
이것은 어쩌면, 귀향의 전조일까?

감사의 말 428
참고문헌 432
찾아보기 435

그 후 14개월 만에 한때 번성했던 이 문명은 폐허가 되었다. 스페인의 침략과 바이러스, 그리고 금과 은에 대한 정복자들의 지치지 않는 탐욕에 철저히 짓밟혔다. 다만 멕시코의 진정한 보물, 귀금속에 비할 데 없이 막대한 영향을 전 세계에 끼친 특별한 식물은 살아남아 유럽행 배에 실렸고, 이후 세계 문화사의 경로를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당연히 토마토다. -본문 5쪽

아이러니하게도 유럽을 어둠의 시대에서 끌어낸 전례 없는 문화와 지식의 시대가 토마토에게는 300년 어둠의 시대를 예고했다. 왜 그랬을까? -본문 25쪽

그런데 계단이 없다. 존슨의 업적을 기리는 수많은 감명 깊은 기사를 읽은 나는 순진하게도 존슨이 계단에 서 있고, 그 아래 군중이 운집해있는 미국 연방대법원 계단의 작은 버전을 상상했다. 그런데 현실 속 법원은 바닥에서 경사진 벽돌 보도로 이어지는 1층짜리 작은 계단이었다. 게다가 법원은 잠겨있었다. 그건 나의 퍼포먼스를 통해 토마토에 대한 생각을 전향시킬 행인이 없다는 의미이자, 존슨 대령에 대한 나의 오마주를 봐줄 사람이 없다는 뜻이었다. -본문 47쪽

파올로가 손으로 흙을 한 움큼 퍼올리며 말했다. “베수비오산.” 그는 다른 설명을 생략한 채 흙을 쥔 손을 내게 뻗으며 살펴보라는 몸짓을 했다. 내게는 그저 평범하고 오래된 흙처럼 보였다. 약간의 유기물질도 들어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본문 105쪽

여왕이 이탈리아의 가장 가난하고 불결한 도시에서, 비천한 농부가 손으로 만든 시시한 음식인 피자를 먹었다는 것은 대단히 상징적이자 고도로 계산된 행위였다. 영국의 역사가 존 디키John Dickie는 500년 후 다이애나 여왕이 AIDS 환자를 포옹했을 때의 순간과 연결짓기도 했다. 그런 데다 여왕이 빨강, 하양, 초록색의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파이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 그 음식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본문 143쪽

하지만 헨리는 은행과 잠재적인 채권자들로부터 싸늘한 대접을 받았다. 식초 제조기와 보일러가 필요했지만, 그들은 하인즈가 수지맞는 피클 사업으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지 않았다. 새로운 융자를 받지 못하게 된 하인즈는 초기 투자 없이 신속히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수익성 높은 제품으로 방향을 돌렸다. 바로 토마토케첩이었다. -본문 191쪽

누가 토마토를 죽였을까? 우리 소비자다. 맛이 있든 없든 쇼핑 카트에 담고, 일년 열두 달 토마토를 찾으며, 팽창 일로에 있는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고, 평범함을 받아들인 우리가 이런 상황을 조장했다. 플로리다의 토마토 기업들은 세상을 구하거나 토마토 미식가의 혀끝을 만족시키려고 여기에 있는 게 아니다. -본문 345쪽

말 그대로 에어룸 토마토는 신분과 교양의 상징, 부와 맛의 지표가 되었다. 에어룸 토마토를 내놓는 최고급 레스토랑, 저렴한 토마토와 높은 가격표가 붙은 에어룸을 별도의 진열대에 놓고 파는 파머스 마켓. 이들 모두는 에어룸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우월의식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었다. -본문 379쪽

1548년, 핼러윈 전야의 이탈리아 피사. 피렌체 외곽에 있는 농장에서 바구니가 도착했다는 말을 들은 코시모 데 메디치와 그의 가족은 팔라초의 긴 계단을 서둘러 내려왔다. 신대륙에서 건너와 이제 막 이탈리아에 첫선을 보이게 될 채소는 바로 토마토였다. 지금 우리가 알다시피 토마토는 장차 이탈리아와 거의 동의어가 될 뿐만 아니라 미국의 케첩부터 인도의 치킨 티가 마살라까지, 전 세계 요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운명이었다. 게다가 코시모 데 메디치에 의한 데뷔라니, 토마토로서도 영광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그 뒤로 어떻게 되었을까? 미켈란젤로 만찬에의 초대? 피자와 스파게티의 탄생?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일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심지어 3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토마토는 그 땅에서 어떤 의미 있는 자리도 차지하지 못했다. 그저 토마토의 이탈리아 데뷔라는 측면에서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 당시의 기록 속 이 이상한 수입물의 이름은 ‘포모도로pomodoro’였다.

토마토는 수천 년 전부터 멕시코 땅에서 작물화된 식물이다. 아즈텍 사람들은 ‘시토마틀Xitomatle’이라고 부르던 다양한 색상의 열매채소를 수프나 스튜로 조리해서 먹고, 생으로 잘게 잘라 칠리와 허브를 곁들여 소스로 먹거나 고추 감자와 함께 볶아먹었다. 1520년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도 코르테스와 부하들이 그 땅을 밟았을 때 텍스코코 호수 건너 적의 캠프에서 매캐한 연기와 함께 불길하고 낯선 토마토 스튜 향이 나면 행여 자신이 그 재료가 되지 않을까 벌벌 떨었다고 한다. 아즈텍 사람들의 승리 연찬에는 종종 패잔병들의 고기가 든 토마토 스튜가 상에 올랐다.
현재 우리가 먹는 모든 토마토는 바로 그들, 정복시대 코르테스의 병사들이 들여온 한 줌의 씨앗에서 유래했다. 하지만 소개되자마자 붐을 일으킨 옥수수나 감자, 카카오 등과 달리 토마토는 오랜 세월 유럽인의 구미를 당기지 못했다. 강한 향과 이질적인 식감도 부정적인 느낌을 강화하는 요인이었다. 설상가상 중세 유럽을 어둠에서 해방케 해준 르네상스가 토마토를 진창에 처박아 통째로 으깨버린 후, “독을 품을 악마의 식물” “차고 습하고 냄새마저 고약한 열매”라는 오명마저 뒤집어썼다.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진 걸까? 르네상스의 육중한 커튼이 걷힌 후 다시 대서양을 건넌 토마토가 신대륙에서 만병통치 알약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수프와 양념으로 탈바꿈하고, 한 나라의 정체성과 지구인의 음식문화를 재편하는 요리의 중추가 되고, 샐러드와 햄버거 등 거의 모든 요리의 소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채소가 된 데에는 어떤 계기가 작용한 걸까?

“재미와 경이로움, 유익함으로 가득한 책.”

이 책 《세상을 바꾼 10개의 토마토Ten tomatoes that changed the wolrd》는 우리가 익숙하게 접하는 열매채소의 맛과 색상 너머, 식민개척자들이 멕시코 땅에서 토마토 씨앗을 유럽에 들여온 후 특이하고 전복적인 양상으로 우리 식탁과 미각을 지배해온 토마토와 그 작은 열매채소를 둘러싸고 벌어진 경제·문화·사회사적 변화를 촘촘하게 탐색한 명작이다.
직접 체험하고 취재한 내용에다 유머러스한 문장을 무기로, 출간하는 모든 책을 베스트셀러에 올린 윌리엄 알렉산더는 자신이 텃밭에서 키우는 토마토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찾아 세계 곳곳을 발로 누비면서 다큐멘터리 찍듯 생동감 넘치는 문장으로 토마토를 둘러싸고 벌어진 온갖 특별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불러 모았다. 탁구공만한 열매채소를 통해 대박을 꿈꾼 사기꾼과 가짜 약장수들, 베수비오산 아래서 대를 이어 토마토를 키우는 산 마르자노의 농부들, 가난한 도시 나폴리를 무대로 고소하게 구워진 여왕과 마르게리타 피자의 전설, 통조림을 만들고 버려진 찌꺼기를 모아 토마토케첩이라는 전혀 다른 정체성을 지닌 조미료로 재탄생시킨 불세출의 사업가, 무솔리니의 파스타 금지령에 대항해 점심 후의 낮잠마저 반납한 채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인 남부 이탈리아인들, 원하는 교잡종을 만들어내기 위해 몇 날 몇 년을 고군분투하는 육종학자들의 연구실, 맛대가리 없는 겨울 토마토를 쏟아내는 플로리다 농장의 속사정, 20세기 말부터 요리업계를 뒤흔든 에어룸 토마토 열풍과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내밀한 욕망, 그리고 거대한 온실에서 재배되는 초현실적인 농업 풍경까지…. 알려진 역사와 잊힌 이야기 사이를 분주하게 누비고 재해석하며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이 책을 두고 언론과 독자들은 “기막히게 재밌고, 너무도 유용하며, 타이밍마저 절묘한 책”이라는 상찬을 보냈다.

“우리 삶을 감각적이고 풍요로운 방향으로 이끌어 준 열 개의 토마토.
그 특별한 존재들과 함께 떠나는 오감 만족 세계사 모험.”

유럽에서 천대받던 토마토가 변신의 기지개를 켠 건 이민자들의 보따리에 실려 다시 한번 대서양을 건너 신대륙에 도착하면서부터다. “역겹고 악취 나는” 열매에서 일년 열두 달 재배하는 인기 채소로 부상하는 과정에는 1820년 9월 26일로 기억되는 하루가 있다. 일화에 따르면 그날, 뉴저지주 세일럼에서 존경받던 로버트 기번 존슨 대령이 토마토가 가득 든 바구니를 들고 법원 계단 꼭대기에 올라가 즙이 뚝뚝 떨어지는 토마토를 베어 물며 이 열매가 무해할 뿐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다는 걸 온몸으로 증명해냈다고 한다. 출처조차 아리송한 전설에는 당의정이 덧입혀지고 수완 좋은 가짜 약 장수들이 잽싸게 이 파도에 올라탔다. 소화불량과 황달, 기침, 부종, 심장병까지 고친다고 광고하는 알약들이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신문들은 ‘닥터 마일즈의 토마토 추출약’ ‘닥터 펠프스의 토마토 알약’ ‘닥터 페인의 토마토 컴파운드 필’ 같은 수천 건의 알약 광고로 천문학적인 돈을 벌었다.
그 사이 미국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다.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장인의 손길에서 어셈블리 라인의 노동현장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토마토는 또 한 번 격변의 현장으로 빨려 들어갔다. ‘식품 브랜딩’이라는 개념과 함께 캔에 들어가는 최초의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한 토마토는 화려한 날개를 달고 유럽 땅에 복귀했고 남부 이탈리아인들의 환영을 받으며 전 세계 사람들이 동일한 이름으로 부르는 거의 유일한 음식인 ‘피자’와 ‘파스타’의 중요 소재가 되었다.

“토마토가 전 세계 문화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는, 유쾌하고 알찬 장거리 여행!”

윌리엄 알렉산더는 토마토라는 작은 열매를 매개로 얽히고설켜 들어간 문화적·생태적·경제적 움직임이 근현대 세계사에 어떻게 스며들어 흥미로운 변화를 이끌었는지를 우리가 지금껏 몰랐던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들여 감동적으로 엮어낸다.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의해 소개된 피자와 파스타가 미국인들의 천부적 상술 덕에 글로벌 푸드로 변신하게 된 뒷이야기, 오래된 품종을 지켜내고 식물 종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집스럽게 싸우는 사람들,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에 소개돼 현지 음식과 섞이고 동화돼 새로운 음식으로 탄생한 토마토 요리, 축구공보다 단단하게 키워진 플로리다 토마토의 웃픈 역설, 그리고 수경재배라는 오래된 미래로 돌아가는 최첨단 온실재배의 가능성과 리스크까지….
코로나 팬데믹을 뚫고 취재 여행을 떠나 새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한가득 발굴해낸 이 책 《세상을 바꾼 10개의 토마토》를 읽고 난 사람이라면 냉장고 안에서 안쓰럽게 시들어가는 토마토, 하다못해 선반 위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토마토 페이스트까지 이전과 다른 시선으로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lSS5Y8GgzVM

작가정보

William Alexander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IT 엔지니어다. 듀크대학교에서 공학을,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인문학을 공부했다. “기막히게 재밌고, 매우 유용하며, 타이밍까지 절묘하게” 맞추어 글을 쓰는 작가라는 찬사를 들으며 지금까지 내놓은 네 권의 책 모두 아마존닷컴·〈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뉴욕 타임스〉와 〈LA타임스〉 〈사브어〉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저자는 최근 퇴임하기 전까지 낮에는 정신의학연구소 IT 부서 디렉터로 일하고, 퇴근 후와 휴일을 이용해 가드닝 및 천연 발효 빵 만들기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는 삶을 37년간 성실하게 지속했다. 그 파란만장한 취미 생활 속에서 몸소 겪은 재미 발랄 실패담이 베스트셀러 작가 알렉산더의 주요 글감들이다. 2006년 새로 장만한 농장에서 작물을 키우며 겪은 경험을 유쾌하게 들려준 책 《64달러짜리 토마토》로 퀼북 어워드 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이 책 《세상을 바꾼 10개의 토마토》 외에 《64달러짜리 토마토》 《52종류의 빵: 설익은 빵》 《프랑스어로 추파 던지기》 등이 있다.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와일드우드》 《언더 와일드우드》 《와일드우드 임페리움》 《나는 혼자 여행중입니다》 《올빼미는 밤에만 사냥한다》 《찰리와 소매치기단》 《지방은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되었나》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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