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의 글쓰기 - 윌라 오디오북 시리즈

강원국 지음

메디치미디어 2014년 12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콘텐츠는 윌라 오디오북에서 제작하였습니다.

- 오디오북 제작/발행 : 윌라 오디오북
- 오디오북 발행일 : 2019. 2. 28
- 낭독자 : 윤호

직장인 스트레스를 날릴 '소통'의 교과서

글쓰기 코치와 글쓰기 책은 많다. 그러나 사무실 현장 겸험이 이만큼 풍부한 저자는 없었다. '대통령의 글쓰기'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방법을 소개한 저자 강원국. 그가 이번에는 기업에서 17년간 말과 글을 다룬 전문가의 '현장감 넘치는' 글쓰기 가이드를 소개한다.회의, 보고, 이메일. 얼굴을 맞대고 일하지만, 결국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은 곧 말과 글을 잘 다루는 이들이다. 말과 글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상대를 잘 알아야 한다. '회장님의 글쓰기'는 상사는 물론 동료와 후배까지, 내 주위의 동료들을 내편으로 만들기 위한 90가지 계책을 소개하며 우리를 미생에서 완생으로 이끌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글쓰기는 심리에서 시작해 소통으로 완성된다
1장-1 글은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 글쓰기에 관한 잘못된 속설
1장-2 내가 글을 쓰는 이유 - 글쓰기와 동기부여의 관계
1장-3 나는 내 길을 간다 - 글쓰기 겁박에 대응하는 법
1장-4 글쓰기에도 매뉴얼이 있다 - 기계적으로 글쓰기 5단계
1장-5 회장에게 배우는 글쓰기 - 글쓰기 몰입의 조건
1장-6 욕심내지 말고 욕망하자 - 독자를 배려하는 글쓰기
1장-7 기본에 충실하자 - 글쓰기의 ‘기본’
1장-8 글쓰기가 가장 쉬웠어요 - 좌절에 익숙해지기
1장-9 고기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 글감 구하는 방법
1장-10 머리가 좋으면 창의적이다? - 생각 만들기
1장-11 집짓기, 등산, 바둑, 축구와 글쓰기 - 글쓰기는 비유하기다
1장-12 그냥 현재를 즐겨라 - 글쓰기 정답 없음의 두 얼굴
1장-13 내가 경험한 힐링 글쓰기 -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법
1장-14 자존감 강한 글과 자존심 좇는 글의 차이란 - 자존감 있는 글쓰기
1장-15 글로 먹고 산 세월, 날로 먹지 않았다 - 글쓰기 필살기: 독서, 토론, 학습, 관찰
1장-16 자고 일어나니 작가가 되어 있었다 - 책을 써라
1장-17 술이 없으면 글쓰기도 없고 나도 없다 - 글쓰기에 내리는 술의 축복과 해악
1장-18 글을 잘 쓰려면 글을 써야 한다 - 글쓰기 훈련 10가지 메소드
1장-19 글쓰기 책이 글 잘 쓰는 길은 아니다 - 그럼에도 추천하는 글쓰기 책 10권
2장-1 직장에서 수사와 논리보다 위에 있는 것은? - 심리학이 먼저다
2장-2 생존을 위해 알아야 할 3심 - 3심 본질 잊지 않기
2장-3 기업 하는 목적이 이윤이라고? - 명분 만들기
2장-4 회장과 동거하는 법 - 상사는 제3의 성
2장-5 회장 신나게 만들기 - 지지율도 신경 써라
2장-6 사원의 눈 대신 상사의 눈으로 보자 - 넓게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2장-7 피도 눈물도 없이 - 회장과 사이코패스의 공통점
2장-8 그게 그렇게 억울하십니까? - 리더는 외롭다
2장-9 주파수를 맞춰라 - 회장의 측근이 되는 세 가지 방법
2장-10 모르는 게 속 편한 회장의 진심 - 포장도 하기 나름
2장-11 쫀쫀함과 디테일은 종이 한 장 차이 - 디테일이 힘이다
2장-12 숫자에 관한 회장과 직원의 동상이몽 - 숫자로 말하고 수치로 글쓰기
2장-13 애사심 갖자는 얘기 좀 하지 맙시다 - 영혼 없는 말의 폐단
2장-14 회장도 반란을 꿈꾼다 - 직장 통념에 도전하기
2장-15 진심은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 가치관을 파악하라
2장-16 뜬구름 저편 무지개가 되지 않으려면 - 좋은 비전의 세 가지 조건
2장-17 내 삶이 곧 나의 메시지다 - 일관성이 신뢰다
2장-18 회장 말할 때 입 내밀지 마라 - 직장생활은 재주가 아니라 태도다
2장-19 회장이 인문학에 꽂힌 이유 - 기업에서 인문학은 도구다
2장-20 너 자신을 알라 - 회장의 수사학
2장-21 회장만 모르는 실행력의 비밀 - 행동으로 보여줘라
2장-22 주인의식 가진다고 주인 안 된다 - 임원들만 아는 직장 처세 15훈
3장-1 ‘행복’이라는 유토피아를 향한 긴 여정 대화가 - 보고서를 앞선다
3장-2 직장에서 행복하려면 - 소통이 중요해진 세 가지 이유
3장-3 소통, 소리만 들어도 지겹다 - 소통 무용론이 득세하는 까닭
3장-4 단합대회에서 맛보는 소통의 극치 - 소통 수준의 3단계
3장-5 소통에 관한 회장의 치명적인 착각 - 이해와 실행은 다른 이야기
3장-6 위험을 무릅쓰고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 소통에 관한 오해와 진실
3장-7 거꾸로 타서 좋은 건 보일러만이 아니다 - 조직 효율을 좌우하는 하의상달
3장-8 회장님, 존경 받고 싶으세요? - 믿고 따르는 회장이 되는 네 가지 방법
3장-9 ""이런 내게 불통 소리가 가당키나 해!"" - 기업 조직의 불통 원인
3장-10 회장은 왜 매주 회의를 하려고 할까? - 반복의 효과
3장-11 회의에 회의 들지 않으려면 - 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제언
3장-12 카산드라의 저주에서 벗어나려면- 설득의 기초
3장-13 대상을 콕 짚어서 말하라 - 모두에게 하는 것은 아무에게도 안 한 것
3장-14 정체를 알고도 왜 모른 체 할까 - 침묵의 카르텔을 깨자
3장-15 부서이기주의, 어찌할 것인가 - 부서 간 소통 문제 해결법
3장-16 까다롭게 굴고 까칠하게 따지기 - 혁신을 부르는 소통
3장-17 유머 1번지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찍나? - 토론의 정석
3장-18 갈등을 허하라 - 갈등을 드러내고 문제를 해결하기
3장-19 택시를 타면 그곳에 달인이 있다 - 잡담도 실력이다
3장-20 비판'은 트로이 목마를 타고 - 회사에서 비판 잘해 영웅 되는 방법
3장-21 당하면서 배운 모름지기 보고란? - 보고의 요령
3장-22 고언은 쉽고 아첨은 어렵다 - 아부의 심리학
3장-23 왜 회장들은 허구헌 날 위기라고 징징댈까 - 위기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3장-24 임원에게 보내는 편지 - 위기관리의 핵심은 말과 글
3장-25 회장 승낙 받는 아홉 가지 방법 - 말은 전략이다
4장-1 회장이 궁금해 하는 일곱가지 - 직장인의 흥망성쇠가 보고서에 달렸다
4장-2 요약과 정리에 답이 있다 - 보고서 작성 비법
4장-3 회장 상태가 궁금해질 때 - 보고서 내용보다 더 중요한 것
4장-4 기획의 달인 되는 법 - 기획서 작성 십계명
4장-5 마케팅은 예술처럼 - 마케팅 글쓰기 접근법 12가지
4장-6 사람 마음이 그리 쉽게 움직이나요? - 마케팅 글쓰기 소재 9가지
4장-7 회장을 난감하게 하지 않으려면 - 프레젠테이션 달인 되기
4장-8 회장이 모르는 협상의 법칙 - 협상의 성공 조건
4장-9 연예인 매니저라 생각하고 헌신적으로 - 글쓰기 참모의 역할과 책무
4장-10 잘 쓰면 대박, 못 쓰면 쪽밥 - 연설문 쓰기
4장-11 누굴 만나 건 회장 앞에 놓이는 몇 장의 종이 - 대화자료 만들기
4장-12 강연에서 자기 자랑하지 마세요 - 강연, 연설, 발표의 기술
4장-13 만능 엔터테이너 회장이 되려면 - 말이냐, 글이냐
4장-14 회장은 메모 예찬론자 - 메모의 힘
4장-15 회장이 녹음기를 나눠준 까닭은? - 메모 노하우
4장-16 기술을 모르는 듯 알아야 한다 - 테크니컬라이팅의 세계
4장-17 기자가 베껴 쓰는 보도자료 쓰기 - 이공계 개발자가 글쓰기로 몸값 높이는 법
4장-18 이야기로 풀자 - 스토리텔링 시대에 살아남기
4장-19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의 매력 - 빠져드는 이야기 만들기
4장-20 회사의 수준만큼 쓴다 - 글이 품격을 좌우한다
4장-21 구조조정 말고 혁신한다고 해! - 단어 하나의 힘
4장-22 글 잘 쓰는 사람이 인재다 - 상상하는 과정으로도 충분하다
4장-23 아는 게 병이다 - 식자우환의 덫에서 벗어나기
4장-24 말하기, 글쓰기의 매너 - ‘매너 꽝’에서 ‘매너 짱’까지
에필로그

작가정보

저자(글) 강원국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다. 김대중 대통령 때에는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노무현 대통령 때에는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재직했다.

대통령은 말과 글을 통해 자신의 뜻을 밝히고 나라를 이끌어간다. 그리고 그 말은 글에 기초한다. 저자는 두 대통령에게 어떻게 하면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쉬운 말로, 가장 많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지 직접 배웠다. 또 두 대통령이 어떻게 말과 글을 통해 다수의 마음을 모으고 난국을 돌파해갔는지 현장에서 체득하고 조력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문구 하나하나를 직접 다듬어줬고, 노무현 대통령은 불러서 앉혀놓고 토론하듯 가르쳤다. 연설문을 쓰는 일은 단지 글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연설하는 사람의 생각하는 방식과 말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이기도 하다. ""총칼로 집권한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마음을 얻어 집권한 대통령들 밑에서 말과 글을 배웠다.""며 ""두 대통령과 함께해서 행복한 8년이었다.""고 저자는 회고한다. 이 책은 이런 배움의 결과물이다.

청와대 시절 외에도 대우 김우중 전 회장과 효성 조석래 회장이 전경련 회장이던 때에 스피치라이터로 일했고, 대우증권, KG그룹 등에서 주로 글 쓰는 일로 20여 년 동안 밥 먹고 살았다.

낭독 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