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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 앞으로 간다

자기만의 방 Room No. 410
강민영 지음
휴머니스트

2022년 12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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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5.35MB)
ISBN 979116080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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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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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연히 집 한구석, 뽀얗게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던 자전거를 타자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소설가 강민영의 본격 자전거 생활 예찬기. 자전거에 오르자 움직인 적 없는 몸이, 가라앉아 있던 일상이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자전거를 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노하우와 팁이 문장 곳곳에 녹아 있고, 자전거 위에서 바라본 시원한 풍경과 에피소드들이 유려한 문장으로 펼쳐진다. 읽다 보면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몸을 단련하는 운동으로, 어디든 떠나는 여행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전거를 내 생활을 돌보는 가장 새롭고 멋진 방법으로 들여놓는 건 어떨까.
들어가며
나의 몸을 일으키는 무언가

1. 오르다
자전거, 익숙하고도 낯선 그 이름
내가 널 위해 뛰고 있어
고르는 마음
싸이클 앤 바이시클
구름의 모양
“안라하세요.”

2. 달리다
맥주 한 캔의 너비
질투의 대상
지나친 세계의 표식
맞바람 또는 역풍
함께라면 좀 더 멀리 갈 수 있다
일단 시작하기만 한다면
기록하는 즐거움

3. 나아가다
호르몬 주기와 자전거
편견과 마주하기
모든 감각의 사용
부상과 재활
밀바
365일 내내 자전거 타는 방법
두 다리 편한 쉼터
자전거라는 이유를 붙이면

나에게 자전거란 그런 존재였다. 어디에나 있고 손을 뻗으면 누구나 쉽게 마주할 수 있는 물건. 그러던 어느 날, 나에게 ‘자전거’라는 단어의 반짝임이 찾아왔다. 그러니까 내가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즈음에야, 나는 자전거가 선사하는 새로운 세계로 첫발을 디딜 수 있게 된 것이다. (23쪽)

멀리 가거나 모르는 길을 가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자전거밖에 없었다. 자전거와 자전거를 타는 나, 이 두 가지만 준비된다면 아무리 낯선 곳이라도 상관없었다. 길을 잘못 들면 다시 돌아서 나오면 되고, 가다가 힘이 들면 잠깐 내려와 쉬면 된다. 반드시 자전거를 타고 갔다가 자전거로 돌아와야 한다는 법도 없다. 무리하지 않고 갈 만큼만 가면 그만이다. (29쪽)

숨을 더 들이마시기 위한 가쁜 호흡, 심장과 맥박의 소리를 듣는 일. 내가 이렇게 숨을 내쉴 수 있는 인간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렇게 되도록 설계되어 있는 ‘살아있는 존재’라는 사실. 당연하지만 지금까지 머리로만 알고 지냈던 이론을, 자전거는 내가 직접 경험하여 몸으로 느끼도록 만들어주었다. (30쪽)

내게 맞는 자전거를 신중하게 고르고 그 가격을 지불하는 일, 자전거를 쾌적하게 타기 위한 복장에 투자하고 가급적 불편하고 힘들지 않도록 장비를 조정하는 행위의 공통분모에는 ‘내’가 들어있다. 내가 조금 더 편하기 위해, 내가 지치지 않기 위해, 내가 좀 더 나은 경험을 하기 위해, 그 모든 일은 결국 나 자신을 위한 행동과 다름없다. (48쪽)

자전거는 타는 동안 강제로 하늘을 봐야만 한다. 당연하다. 땅을 보면 넘어지니까, 앞을 봐야만 나아갈 수 있는 존재니까. 걷고 뛰는 동안은 발밑이나 양옆, 다른 사물들을 주시하며 움직일 수도 있지만, 자전거는 그럴 수 없다. 정해진 시선은 언제나 앞이고, 교차로나 사거리를 지날 때야 이따금 양옆을 확인할 뿐이다. 나는 자전거가 가진 그런 강제성이 좋다. 출퇴근이나 등하굣길이 아니면 좀처럼 하늘을 보기 바쁜 날들, 하늘이 예쁜 모습을 자랑해야만 고개를 들게 되는 때에 강제적으로라도 앞을, 멀리 저 너머를, 하늘을 보게 만드니까. (58쪽)

자전거 체인에 기름칠이 필요하듯,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마음에도 여유는 필요하다. 맥주 한 캔이든 뭐든 말이다. (60쪽)

전에는 쉽게 다가갈 수 없다 단언하며 망설이던 길을, 자전거는 내게 ‘갈 수 있다’ 안내해준 셈이다. 발길이 끊긴 도로에서 햇볕을 받고 달리며, 이따금 이렇게 내가 원래 위치해 있던 세계와 완전히 동떨어진 채 자전거와 단둘이 숨 쉴 수 있음을 감사히 여겼다. (97쪽)

낯설고도 익숙한 그 이름, 자전거
어디에나 있고 손을 뻗으면 누구나 쉽게 마주할 수 있는 물건, 자전거. 집 한구석에 한 대쯤 잠들어 있을 수도 있고, 어린 시절 자전거를 처음 배웠던 기억이 떠오를지도 몰라요. 이 책은 그 흔한 자전거가 내 몸을 움직이고 생활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이자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줄 안내자가 되어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10년 가까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강민영 작가님의 자전거 생활도 처음엔 아주 작고 사소했습니다. “저렇게 두느니 차라리 팔아버리자”라는 말을 듣고서, 바구니 달린 평범한 자전거로 출근길에 오른 것이었죠. 두근거리는 첫 자전거 출근을 마치고 땅에 발을 딛자 쿵쾅거리는 심장, 살아있다는 감각이 찾아왔습니다. 늘 곁에 있었고 흔하디 흔했던 자전거가 선사한 성취감과 낯선 즐거움이었어요. 이를 시작으로 작가님은 전국 각지의 자전거길을 유려히 달리며 자전거 세계에 빠져듭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곁에 있었던 자전거가 성인이 되고 또 한참의 시간이 지나서야 자전거라는 단어의 반짝임이 찾아온 것이에요. 작가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즈음에야, 나는 자전거가 선사하는 새로운 세계로 첫발을 디딜 수 있게 된 것이다.” (22쪽)
아주 작은 계기여도 충분합니다. 익숙했던 자전거가 나에게도 낯설고도 새로운 세계를 선사해줄 거예요.

여행으로, 운동으로, 일상으로
자전거 생활로 한 걸음 더 가까이
자전거는 그저 단순한 이동이나 운송 수단에 그치지 않습니다. 내 몸을 돌보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운동으로, 언제든 내 힘으로 떠나는 여행이 되기도 하죠. 작가님은 안장 위에 오르고 페달을 밟으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가슴이 뛰고, 숨 들이마시고 내쉬며 오르내리는 가슴. 제대로 운동해본 적 없는 몸에 근육이 붙고 근육통마저 기분 좋게 다가옵니다. 불가능할 거라 여기던 산길을 오르고 대회에 나가며 내 체력의 한계를 테스트 하기까지 하죠. 차로 다닌다면 놓칠 게 뻔하고 걸어서 다닌다면 너무 멀어 쉽게 넘볼 수 있는 사소한 재미와 풍경도 자전거 여행의 매력도 펼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처음엔 가볍게 탔던 자전거가 어떻게 로드바이크(도로에서 빨리 달릴 수 있는 자전거) 구입과 입문부터 어떻게 본격적인 운동으로 이어졌는지 그 생생한 이야기와 팁도 가득합니다. 특히 자전거를 타며 주의해야 할 안전, 복장, 매너 등 이제 막 자전거 생활에 입문하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노하우가 문장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자전거가 알려준 삶의 자세
자전거를 타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자전거는 타는 동안 강제로 하늘을 봐야만 한다. 당연하다. 땅을 보면 넘어지니까, 앞을 봐야만 나아갈 수 있는 존재니까.”
작가님이 꼽는 자전거의 가장 큰 매력은 스스로의 힘으로 어디든 언제나 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어디로 가든 앞으로 간다는 것이에요. 책에는 이런 자전거를 닮은 주체적인 삶의 자세가 녹아 있습니다. 운동하는 여성을 둘러싼 편견, 여성 라이더에 대한 무례함과 고정관념에는 ‘옳지 않다’고 목소리를 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심각한 부상을 겪고 자전거를 못 타게 되었을 때는 포기하지 않고 재활을 해 다시 자전거 위에 오릅니다. 때때로 불어오는 맞바람에는 주행 속도를 줄이며 유연히 대응하며,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를 인간관계와 갈등을 마주하는 방식으로 삼기도 해요. 자전거를 타며 하늘을 바라보거나 나와 내 주변을 관찰하며 사소한 풍경까지 가득 담는 습관또한 자전거가 알려준 생활의 태도, 삶의 자세입니다. “자전거를 탈 때처럼 똑바로 앞을 보고 어깨를 펴고 걸으려 노력한다. 하늘을 보는 일, 구름의 모양을 살피는 일은 오로지 자전거를 통해서 얻은 좋은 습관이자 교훈이다.”(99쪽) 나를 돌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생활, 자전거를 타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작가정보

저자(글) 강민영

글 쓰고 글 짓는 사람. 하루에 반나절은 소설 쓰기와 외주 편집에 몰두하고, 남은 반나절은 몸을 움직이는 일에 몰두하며 살고 있다. ‘자전거’라는 단어에 늘 귀가 쫑긋 눈이 번쩍하는, 자전거 생활자. 자전거를 타며 만난 낯설고 아름다운 풍경들과 사람들, 가끔 마주했던 고난의 순간들을 영원히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영화 매거진 《cast》 편집장을 지내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장편 소설 『부디, 얼지 않게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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