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이웃 - 윌라 오디오북 시리즈

박완서 지음

작가정신 2019년 01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콘텐츠는 윌라 오디오북에서 제작하였습니다.

- 오디오북 제작/발행 : 윌라 오디오북
- 오디오북 발행일 : 2019. 4. 26
- 낭독자 : 오은수

우리 시대의 영원한 이웃, 박완서를 다시 만나는 시간

한국 문단의 대표 작가 박완서의 첫 소설집. 이 책은 박완서 작가가 일반적인 단편소설보다 더 짧은 길이인 '콩트' 형식으로 쓴 48편의 이야기를 모은 소설집이다. 1970년대에 쓴 소설이지만 2019년 오늘이 아닌가 싶은 그의 문장을 읽다보면 시대를 관통하고,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담아낸 거장의 통찰을 느낄 수 있다.

윌라 오디오북에는 특별히 박완서 작가의 장녀이자 수필가인 호원숙 여사가 직접 낭독한 서문, 딸로서 혹은 문인의 후배로서 박완서 작가를 추억하는 인터뷰가 함께 수록되어있다.

목차

책머리에
개정판을 펴내며 - 안방 천장에 일렁이던 불빛처럼 : 호원숙
그때 그 사람
어떤 청혼
키 큰 신랑
마른 꽃잎의 추억 1 – 화랑에서의 포식
마른 꽃잎의 추억 2 – 엉큼한 장미
마른 꽃잎의 추억 3 – 못 알아본 척한 남자
마른 꽃잎의 추억 4 – 조각난 낭만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1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2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3
노인과 소년
일식
달나라의 꿈
그림의 가위
완성된 그림
땅집에서 살아요
아파트 부부
열쇠 소년
열쇠 가장
아파트 열쇠
어머니
여자가 좋아
어떤 유린
식구와 인구
노파
이민 가는 맷돌
삼박 사일간의 외출
어떤 화해
할머니는 우리 편
마지막 생신
외래어 노이로제
완두콩만 한 아이
궁합
늦어도 12월까지는
서른아홉 살, 가을
거울 속 연인들
노을과 양떼
끊어진 목걸이
꿈은 사라지고
권태
어떤 폭군
고부간의 갈등
어떤 소나기
그대에게 쓴 잔을
성공 물려줘
나의 아름다운 이웃
부록 - 호원숙 여사가 말하는 어머니 박완서 작가
엔딩 크레딧

작가정보

저자(글) 박완서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1950년 숙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같은 해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으나 한국전쟁이 일어나 학업을 중단했다.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나목』 『미망』 『휘청거리는 오후』 『목마른 계절』 『도시의 흉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 등이 있고, 소설집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엄마의 말뚝』 『저문 날의 삽화』 『너무도 쓸쓸한 당신』 『친절한 복희씨』 『기나긴 하루』 등이 있다. 그밖에도 산문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한 길 사람 속』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했고, 2006년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1월 22일 타계한 후 문학적 업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낭독 오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