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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월 고서점 요괴 수사록

YA! 시리즈 11
제리안 지음
이지북

2022년 12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1월 22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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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86MB)
ISBN 978895707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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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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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소설, 시집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사람을 끌어당기는 작가 제리안의 『화월 고서점 요괴 수사록』이 〈YA!〉 시리즈 열한 번째 책으로 출간됐다. 작가 제리안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능수능란한 이야기꾼답게, 매끄러운 문장과 몰입력 있는 전개를 보여 준다. 카카오페이지 신인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넥스트페이지 7기 선정 작품 『화월 고서점 요괴 수사록』은 신과 요괴가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백 년에 한 번 태어나는 운명의 아이라는 특별한 캐릭터로 유쾌하게 그려낸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숨 가쁘게 펼쳐지는 사건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판타지의 매력을 보여 준다.

■ 줄거리
집 근처 화월 고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유는 첫날부터 도자기 괴물이 엄마의 유품을 훔쳐가는 황당무계한 상황에 처한다. 게다가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던 고서점 사장은 자신이 신이라는 소리를 늘어놓는데……. 어리둥절함도 잠시, 여태껏 평탄한 삶을 살아왔던 지유에게 엄청난 사건들이 몰아닥친다. 수북하게 쌓인 책과 달빛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이 있는 화월 고서점에 어서 오세요!
프롤로그
요괴가 너무 많다
화월고서점의 비밀
운명의 아이
이토록 환한 밤에
믿어야만 보이는 것들
한여름의 환타지아
불길한 날의 핼러윈 파티
화월의 칼날
바람이 전하는 말
폭염주의보
에필로그

작가의 말

“스트리머가 뭔 뜻인지는 알고?”
먹방도 모르는 청류가 알 턱이 없었다.
“사람들이 많이 본다며. 그럼 당연히 연예인이겠지. 옛말 틀린 거 하나 없네. 자고로 밥을 잘 먹어야 복이 온다고 했지. 저 친구도 아주 잘 먹어서 연예인이 됐나 보고만. 허허허.”
“뭐라는 거야.” _17~18쪽

“사장님! 제발 부탁인데, 빨리 좀 말씀해 주시면 안 돼요? 언제까지 궁금하게만 하실 작정이냐고요!”
“진정하십시오.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유의 기백에 눌린 백연은 눈을 내리깔고 상념에 잠겼다.
“진즉에 그러셨으면 좋았…….”
“저는 신(神)입니다.” _42쪽

“견자의 일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하니까 일단 받아들이긴 하겠는데요. 요괴 손님 얘기는 따로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도 말하려고 했습니다. 시급 백 프로 인상, 원혼 책 한 권당 상여금 지급, 시간 외 근무와 명절 보너스는 별도. 이만하면 적당할까요?” _78쪽

나룻배는 강렬한 빛을 향해 스르르 나아갔다. 사방신과 지유는 한참 동안 우두커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리고 더 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을 무렵, 가죽 책자에서 진한 초록빛이 뿜어져 나오는가 싶더니 이윽고 소멸했다.
책도, 원혼도. _101쪽

이윽고 괴물은 지금까지 먹어 치운 쇠붙이를 와르르 토해 내기에 이르렀다. 엄청난 양의 토사물에서 참기 힘든 악취가 풍겨 왔다.
“많이도 처먹었네!”
유난히 비위가 약한 청류는 코를 틀어막고 성깔을 부렸다. _124쪽

“자기야, 나는 알아보겠지?”
“그럼요. 어둑시니 맞죠?”
“블랙 위도우거든? 자기야, 지금 다 알면서 괜히 그러는 거지?”
“제가 왜요?”
“그야, 우리 놀려 먹는 게 재밌어서겠지.”
“아니에요. 오, 오해하신 거예요.”
뜨끔한 지유는 저도 모르게 입술에 침을 묻혔다. 그 모습을 포착한 주아의 입꼬리가 사악하게 올라갔다. _145쪽

“뒤, 뒤에…….”
필한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말을 더듬었다. 조 의원의 눈도 튀어나올 듯이 커진 상태였다.
“뒤에?”
미심쩍게 돌아본 청류의 앞에 괴이한 인상의 남자가 우두커니 서 있었다. _176쪽


“이런 건방진 고딩 좀 보소? 얘들아, 우리 알바생이 도전장을 내미시는데, 어쩌면 좋냐?”
청류가 이죽거리며 삼인방을 쳐다봤다.
“난 지유 양한테 걸지.”
“저도 견자님이요.”
“당연한 거 아냐? 나도 지유한테 한 표.”
백연은 물론이거니와 현담과 주아까지 뜻을 모았다. _218쪽

“알았으니까 얼른 원혼들이나 잡으러 가자고요.”
그렇게 지유와 사방신은 인파 속에서 스르르 모습을 감추었다. 검게 그을린 화월 고서점의 하늘 위로 은빛 저녁달이 떠올랐다.
새로운 여정이 다시 또 시작되고 있었다. _241쪽

“저는 신입니다.”
“지금…… 믿어야 하는 분위기죠?”

전 세대를 사로잡을 매력 만점 한국 판타지의 탄생
『화월 고서점 요괴 수사록』은 자칫 예스러울 수 있는 소재를 톡톡 튀는 캐릭터와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꾸며내 발랄하게 전개한다. 이야기의 주인공 지유는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용돈벌이를 위해 화월 고서점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나 고서점에서 벌어진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본인이 백 년에 한 번 태어나는 운명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스스로도 몰랐던 특별한 능력을 사용해 ‘원혼 책’에 봉인된 영혼을 구원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평범한 삶을 살던 지유는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이야기에 혼란스러워하지만, 자리에 주저앉아 두려워하는 대신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한다.

“알았으니까 얼른 원혼들이나 잡으러 가자고요.”
다정한 백호, 씩씩한 청룡, 까칠한 주작, 과묵한 현무
신과 함께하는 특급 미션이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모험과 사건이 벌어지기를 고대한다. 그러나 정말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하던 사람에게 비현실적인 일이 벌어지고, 막중한 임무까지 주어진다면 어떨까? 대다수는 원하지 않는 책임에 괴로워할 것이다. 주인공 지유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무거운 임무를 알게 되었을 때 “망했어! 그만둔다고 문자 보내고 곧장 튀었어야 했어!” 하고 말하며 회피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지유는 두려움에 무너지거나,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피해 도망치는 대신 앞으로 나아가기를 선택한다. 또한 새롭게 만난 인연으로, 십대 청소년에게 주어진 한정적인 삶의 틀을 벗어나 천천히 성장한다. 누군가 상황을 해결해 주길 원하거나 단순히 운명을 받아들인다는 수동적 태도가 아닌, 짊어져야 할 짐을 똑바로 마주하는 지유를 통해 이 소설을 읽는 모두가 신선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제리안

1979년 벚꽃 흩날리는 계절,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6년 『문학바탕』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태국으로 날아가 5년간 이방인으로 지내면서 느릿느릿 문학을 탐닉했다. 귀국 후에는 교육 신문과 여행 잡지사의 기자를 거쳐 출판사 편집장직을 내려놓기까지 성실하게 종이 밥을 먹었다. 현재는 이야기를 쓰는 전업 소설가이자 소설 작법을 가르치는 강사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출간작으로는 청소년소설 『화월 고서점 요괴 수사록』, 시집 『고래는 왜 강에서 죽었을까』, 인문서 『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 장편소설 『결혼계약』 『내겐 너무 비싼 그놈』 『케미하우스』 『심야 작가』 『이혼의 품격』 등이 있으며 2010년 평론가가 뽑은 100대 작가, 2021년 제7회 카카오페이지 넥스트페이지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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