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 윌라 오디오북 시리즈

성유미 지음

인플루엔셜 2019년 03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본 콘텐츠는 윌라 오디오북에서 제작하였습니다.

- 오디오북 제작/발행 : 윌라 오디오북
- 오디오북 발행일 : 2019. 5. 17
- 낭독자 : 오은수

입소문이 만든 심리학 베스트셀러

정신분석 전문의가 말하는
가장 노골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인간관계의 해법

우리는 갖가지 불편한 관계들에 발목이 잡혀있다. 인맥은 넓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그저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혹시나 내가 나쁜 사람이 될까봐, 수년 수십 년간 지긋지긋한 관계에 갇혀 있다.

이 책의 저자 성유미 연세필 정신과의원 원장은 인간관계 문제로 자신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세상에 어떨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관계는 없다. 관계도 택할 수 있다.""라며 지금껏 우리가 '어쩔 수 없지'라고 여겨왔던 모든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세상엔 인간관계에 조언하는 책은 차고 넘친다. 하지만 이 책은 '관계 그래프'를 다시 그리게 함으로써 '인간관계에 대한 특별한 처방을 내린다'는 입소문을 타며 2019년 상반기 심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목차

저자의 글
프롤로그_ ‘이용당했다’는 말에 관하여
1부-1장-1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선배가 있어요 : ‘이용’과 ‘호의’의 차이
1부-1장-2 마음이 불편하다면 당신은 착한 것이 아니다 _초자아의 처벌
1부-1장-3 더 이상 너의 들러리로 살고 싶지 않아 _악성 자기애를 가진 그들
1부-1장-4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자기중심적인 것은 다르다 _욕구가 자아에 앞설 때
1부-1장-5 한 번 더 생각하기 - ‘나’는 없고 ‘욕구’만 남았다
1부-1장-6 나는 너의 2시간짜리 영화가 아니다 _헷갈리지 마세요, 호구의 정의
1부-1장-7 나는 너에게 너일까, 그것일까? _관계의 성격을 알아차리는 연습
1부-2장-1 돈 가는 데 마음 가고, 마음 가는 데 돈이 간다 _비용의 한계치
1부-2장-2 경조사비 문제는 신도 해결하지 못한다 _돈은 관계의 바로미터
1부-2장-3 언제까지 상대에게 맞춰주기만 할 텐가 _잘못된 관계가 반복되는 이유
1부-2장-4 나쁜 사람을 물리치는 몇 가지 방법 _다섯 사람의 법칙
1부-2장-5 처음부터 우리는 친구가 아니었을지 몰라 _배신은 없었다, 관계에 대한 착각
1부-2장-6 너와 나의 애정의 크기가 이토록 다름을 알았을 때 _쌍방향의 의미
1부-2장-7 미움받을 용기, 그다음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 _다시 사랑할 용기에 대하여
1부-3장-1 본래 가족이 더 이기적이다 _수용할 것과 거부할 것
1부-3장-2 헌신 모드는 이제 끄겠습니다 _희생의 마감시한
1부-3장-3 한 번 더 생각하기 - 가족일수록 더욱 의도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1부-3장-4 빨간 머리 앤과 다이애나는 없다 _모태친구에 대한 환상
1부-3장-5 가까운 친구의 성공이 나는 불편하다 _질투의 파괴본능에서 살아남기
1부-3장-6 나에게 잘해줬으니 그만큼 분노를 받아줘야 할까 _감정의 채무관계
1부-3장-7 한 번 더 생각하기 - 나쁜 사람은 보내고 좋은 사람은 남기는 몇 가지 기준
2부-1장-1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손익계산서가 있다 _물적자원과 심적자원의 교환
2부-1장-2 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다, 엄마조차도 _손해에 둔감한 사람
2부-1장-3 어쩌면 당신에겐 뒤끝이 필요한지도 몰라요 _‘감정 조절’의 진짜 의미
2부-1장-4 분노를 느끼지 못하는 것도 병이다 _어쩌면 당신도 감정 난독증
2부-1장-5 누구도 나를 속물이라 비난할 수 없다 _정신분석에서 말하는 결혼의 요건
2부-1장-6 잘난 척도 하면서 살아야 숨통이 트인다 _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기
2부-1장-7 우습게 행동했더니 진짜 우스워지더라고요 _어렵게 보이는 것도 전략
2부-2장-1 지금이 좋은 때가 아니면 비껴 지나가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_아직인 나, 벌써인 너
2부-2장-2 ‘어쩔 수 없이’는 실패를 덮는 이불이다 _YES or YES
2부-2장-3 나는 너의 공감 주유소가 아니다 _공감 착취에 대항하기
2부-2장-4 알아버렸다, 내가 너의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걸 _공격의 다른 이름
2부-2장-5 나쁜 감정도 내 것이고 불편한 마음도 내 것이다 _감정 객관화하기
2부-2장-6 내가 요구하지 않으면 상대가 가져간다 _관계를 지키며 할 말 다하는 연습
2부-2장-7 만나는 법보다 헤어지는 법이 더 어렵다 _좋은 이별의 정의
2부-2장-8 그 어떤 순간에도 최우선은 나여야 한다 _엇갈린 관계 바로잡기
2부-2장-9 다시 만날 것처럼 손을 놓아라 _이별이 아닌 휴식
2부-2장-10 한 번 더 생각하기 - 관계에 관한 몇 가지 Q&A
에필로그_ 우리는 서로에게 꽃이 되기도 하고 필요가 되기도 한다
엔딩 크레딧

작가정보

저자(글) 성유미

광화문 연세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2019년 진료실을 찾는 이들의 주 관심사가 결국 관계임에 주목,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를 출간했다. 그러나 잘못된 관계를 정리한 후에도 자기 감정을 알지 못하면 또다시 길을 잃게 된다는 진실을 깨닫고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는 감정을 터부시하는 한국 사회의 분위기에서 재미있고 행복한 삶으로 향하는 길까지 우리가 감정에 대해 알아야 할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진료실에서 환자와 함께하는 순간에 머무르지 않고 전시회라는 공간을 통해,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사람과 사람’에 대해 연구하고 소통하는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대 의대 부속 의료원에서 수련했다. 한국 정신분석학회 정회원이자 현재 국제 정신분석가로 활동 중이다.

낭독 오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