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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1
나카노 교코 지음 | 이유라 옮김
한경arte

2022년 10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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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4.64MB)
ISBN 9788947599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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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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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 일본 누계 35만 부 판매!★

기요틴의 이슬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 미남왕 펠리페, 비극적 황후 엘리자베트…
합스부르크가를 알면 유럽사가 보인다!

《무서운 그림》의 저자 나카노 교코가 명화를 통해 유럽 왕조의 역사를 들려주는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 첫 번째 책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출간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를 통해 배우는
역사와 인간이 직조하는 화려하고도 피로 물든 세계
유럽을 호령한 합스부르크가 650년사

《무서운 그림》 시리즈로 유명한 나카노 교코가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로 돌아왔다. 명화를 통해 유럽 왕조의 역사를 소개해줄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는 총 5권으로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명화로 읽는 부르봉 역사》, 《명화로 읽는 로마노프 역사》, 《명화로 읽는 잉글랜드 역사》, 《명화로 읽는 프로이센 역사》로 구성될 예정이며, 그 중 첫 책이 바로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다.
스위스의 보잘것없는 호족에서 급부상하여 유럽을 세계사의 중심으로 만든 합스부르크 가문은 열강의 세력 균형에 의해 우연히 굴러들어 온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를 계기로 약 650여 년에 걸쳐 긴 왕조를 유지해왔다. 그 긴 시간 동안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를 독점하다시피 하며 유럽 중심부에 자리를 잡고 주변 국가들과 적극적인 혼인 관계를 맺으면서 그물 모양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간 합스부르크왕조는 유럽사의 핵심이자 기반을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합스부르크의 역사를 알면 유럽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또한 긴 역사를 가진 만큼 합스부르크 가문에는 매력적인 인물이 다수 존재한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에 열중한 황제, 오로지 사랑 하나만 바라보았던 왕비, 정치에는 관심 없이 연금술에 빠져 있던 왕,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영웅의 아들, 이국의 땅에서 기요틴의 이슬이 된 왕비……. 가혹한 운명에 맞서, 또 운명에 따라 조용히 사라져간 주인공들의 면면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카노 교코는 이 책에서 합스부르크가를 대표하는 인물이 그려진 명화를 선정해 소개하고, 명화 속 인물에 얽힌 사건과 시대 배경을 설명하면서 화가의 이야기를 적절히 배치해 알려준다. 그리고 합스부르크가 계보도와 연표를 함께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도우며, 서양사를 어려워하는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친근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읽다 보면 자연스레 합스부르크의 역사와 함께 명화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며
합스부르크 가계도

신에게 선택받은 존재, 합스부르크가
제1장 알브레히트 뒤러, 〈막시밀리안 1세〉
제2장 프란시스코 프라디야, 〈광녀 후아나〉
제3장 베첼리오 티치아노, 〈황제 카를 5세의 기마상〉
제4장 베첼리오 티치아노, 〈군복 모습의 펠리페 황태자〉
제5장 엘 그레코, 〈오르가즈 백작의 매장〉
제6장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
제7장 주세페 아르침볼도,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
제8장 아돌프 폰 멘첼, 〈프리드리히 대왕의 플루트 연주회〉
제9장 엘리자베트 비제 르브룅, 〈마리 앙투아네트와 아이들〉
제10장 토머스 로런스, 〈로마 왕(라이히슈타트 공작)〉
제11장 프란츠 사버 빈터할터, 〈엘리자베트 황후〉
제12장 에두아르 마네, 〈막시밀리안의 처형〉

맺으며
주요 참고 문헌
이미지 출처
연표
이 책에서 다룬 화가들

한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의 군주를 겸한 사례도 합스부르크가였으며, 카를 5세는 유럽 역사상 가장 많은 70가지 이상의 직함을 가졌다. 마리아 테레지아의 정식 칭호도 ‘오스트리아 대공 겸 슈타이어마르크 공작 겸 케른텐 공작 겸 티롤 백작 겸 보헤미아 여왕 겸 헝가리 여왕 겸……’ 하는 식으로 ‘겸’이 장장 40번 이상 이어진다. 프란츠 요제프가 대관식을 올린 19세기 중반, 제국 말기였을 때조차 영지 면적은 러시아를 제외하고 유럽 최대였다.
_신에게 선택받은 존재, 합스부르크가

황량한 겨울 들판에 어슴푸레하게 날이 밝아오고 있다.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오래된 나무들이 낮게 깔려 있고, 자갈투성이의 불모지에는 바람이 휘몰아친다. 사람들의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아하니 십자가를 내건 이 긴 행렬이 밤새도록 쉬지 않고 걷다가 겨우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왜 조금만 더 가면 있는 언덕 위 수도원까지 가지 않은 걸까? 그곳에 가면 모닥불에 몸을 녹일 필요도 없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을 텐데. 이렇게 사방이 훤히 드러난 황야 한가운데서 촛불을 몇 개씩 밝히고서(금방이라도 바람에 꺼질 듯하다) 사제(흰옷을 입고 수염을 기른 사람)에게 미사를 드리게 하다니 아무리 봐도 이상하지 않은가? 말 그대로 기이한 상황이다.
_제2장 프란시스코 프라디야, 〈광녀 후아나〉

펠리페 2세가 군림했던 시기는 에스파냐의 황금시대였다. 그러나 그 황금은 잉카제국에서 약탈하거나 네덜란드 탄압을 통해 축적한 만큼 피 냄새가 잔뜩 스며들어 있었다. 그리고 끊이지 않는 음모, 반란, 종교전쟁, 이단 심문, 흑사병……. 이 절대 군주의 생애는(아버지처럼 전장을 누비고 다닌 것이 아니라, 대부분 궁전에서 서류에 파묻혀 지내느라 ‘서류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는데도 불구하고) 피로 얼룩진 일생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였다. 어째선지 결혼마저도 매번 유혈의 이미지가 떠나지 않았다. 펠리페는 네 번의 결혼을 통해 포르투갈, 잉글랜드, 프랑스, 오스트리아에서 각각 아내를 맞이했고, 모두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뿐만이 아니다. 신교도 학살, 사고사, 아들 살해까지……. 하나씩 천천히 살펴보자.
_제4장 베첼리오 티치아노, 〈군복 모습의 펠리페 황태자〉

대항해시대였던 만큼 그 시기의 왕과 귀족들은 앞 다투어 신대륙에서 가져온 물건이나 신기하고 보기 드문 물건들을 수집하고, 분더카머(16~17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진귀한 물품들을 모아둔 공간-옮긴이) 만들기에 열중했다. 하지만 소장품의 규모나 다양함에서 루돌프를 이길 상대는 없었다. 그는 미술품은 물론 이국의 동식물, 곤충 표본, 보석, 고대 유물, 외국 화폐, 자동인형, 동물 내장, 살아 있는 이형의 인간(〈시녀들〉에서도 그 분위기가 잘 표현되어 있다), 심지어는 그 골격 표본에 이르기까지 온갖 물건을 수집했다.
_제7장 주세페 아르침볼도,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

주도면밀하게 설정된 대면 자리에서 프란츠 요제프는 금세 사랑에 빠졌다. 헬레네에게? 아니다. 상대는 그녀의 맞선에 호기심으로 따라온 15세의 여동생 시시였다. 아직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 남아 있어 자유롭고 활달하며 구김살 없이 행동하는 사랑스러운 시시, 즉 엘리자베트는 의무에 얽매여 옴짝달싹 못 하던 착실하고 융통성 없는 프란츠 요제프에게 하늘을 나는 쾌활한 작은 새처럼 보였으리라. 그는 자신과 비슷한 기질의 헬레네에게는 끌리지 않았고, 정반대 타입을 아내로 원했다. 어머니가 아무리 반대해도 소용없었다. 23세의 젊은 황제는 모든 걸 다 양보해도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고 드물게 자신의 의지를 밀고 나가, 마치 동화에 나올 법한 약혼이 성립된다.
_제11장 프란츠 사버 빈터할터, 〈엘리자베트 황후〉

13세기 루돌프 1세부터 20세기 프란츠 요제프까지
명화로 알아보는 합스부르크의 흥망성쇠

합스부르크 가문 사람들은 신에게 선택받은 특별한 존재인 자신들의 고귀한 푸른 피를 자랑스러워했는데, 다섯 종교와 열두 민족을 수 세기에 걸쳐 통솔하며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자리를 독점하다시피 했다는 자신감이 이를 뒷받침했다.
합스부르크의 지배권은 지금의 오스트리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체코,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포르투갈, 브라질, 멕시코, 캘리포니아, 인도네시아까지 미치고 있었다. 한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의 군주를 겸한 사례도 합스부르크가였으며, 카를 5세는 유럽 역사상 가장 많은 무려 70가지 이상의 직함을 가졌다. 매우 강대한 이 일족의 기원은 의외로 오스트리아도 독일도 아닌, 10세기 말쯤 스위스 북동부의 시골 구석에서 등장한 약소 호족이다. 그리고 그 초석을 다진 것은 13세기 루돌프 1세에 의해서였다. 당시 아직 가난한 시골 호족이던 합스부르크 백작 루돌프에게 운명의 전환점이라고 할 만한 큰 기회가 오게 되는데, 바로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였다. 이 자리는 다른 제후들이 그를 꼭두각시로 삼으려는 목적으로 추대한 것이었으나, 루돌프 1세는 대관식을 치르고 5년 뒤 전쟁을 일으켰다. 그는 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보헤미아를 손안에 넣고 곧이어 오스트리아 일대도 자신의 영지로 삼았으며, 스위스 산속에서 오스트리아로 본거지를 옮겼다. 그 뒤 루돌프 1세는 오직 합스부르크왕조를 넓혀나가고 지키는 것만을 첫째 목표로 삼았다.
이후 15세기 말, 합스부르크가가 배출한 영웅 막시밀리안 1세가 등장한다. ‘중세 최후의 기사’라는 칭호를 얻었던 그는 항상 최전선에서 싸우며 영토를 부르고뉴, 에스파냐, 헝가리까지 확장하고 국호도 ‘독일 국민의 신성로마제국’으로 바꾸었으며, 고대 로마제국을 재건하기보다 독일어권의 합스부르크왕조를 강화하는 데 힘쓰며 실제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명문가로 끌어올렸다. 또한 막시밀리안 1세는 혼인 외교를 중시했는데, 이를 계기로 “전쟁은 다른 이들에게 맡겨라. 너 행복한 오스트리아여, 결혼하라!”는 유명한 가훈이 탄생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 〈막시밀리안 1세〉를 소개한다.
이 작품은 황제가 직접 의뢰한 유채 초상화로서, 검은색 벨벳으로 만든 큰 모자를 쓰고 짙은 녹색을 배경으로 서 있는 막시밀리안 1세가 생각에 잠겨 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모피 안감을 받친 상당히 호화로운 붉은색 외투를 걸치고 왼손에는 석류를 들고 있는데, 석류는 과육에 씨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서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한편, 무수히 많은 씨앗이 튼튼한 껍질에 감싸여 있다는 점에서 군주를 섬기는 이들의 결속을 상징하기도 한다. 많은 나라를 통괄하는 신성로마 황제에게 걸맞은 상징물이라 할 수 있다. 사전 지식 없이 이 그림을 보았다면 그저 유럽의 어느 귀족이겠거니, 하며 스쳐지나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시밀리안 1세가 치열하게 살아온 과정을 알고 그림을 보게 된다면, 무거운 눈꺼풀을 한 그의 모습도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저자 나카노 교코는 이렇게 13세기 루돌프 1세부터 20세기 프란츠 요제프까지 명화와 함께 합스부르크의 역사를 소개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역사 지식, 명화 속 숨은 정보를 알고 그림을 보면 자연스레 역사와 작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것이다.


“이토록 역사와 미술이 재밌을 줄이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스토리텔링 명화 수업

특유의 명화 소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나카노 교코는 독특한 명화 감상법과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관점 및 유려한 스토리텔링으로 수많은 팬을 사로잡고 있다. 명화 속 배경의 역사적 사실, 화가의 개인사, 그림 속 인물과 얽힌 이야기 등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저자의 폭넓은 배경지식은 일반 교양 독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무서운 그림》 시리즈는 매력적인 콘셉트로 예술서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과 함께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나카노 교코는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를 통해 미술과 역사의 융합이라는 분야에 도전했다. 그중 첫 번째로 합스부르크왕조를 주목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자는 합스부르크왕조는 베르디의 오페라 〈카를로스〉, 슈테판 츠바이크의 전기 《마리 앙투아네트》, 실베스터 르베이의 뮤지컬 〈엘리자벳〉 같은 걸작의 배경이 된 것을 비롯해 회화 작품에서도 알브레히트 뒤러, 베첼리오 티치아노, 디에고 벨라스케스, 엘 그레코 같은 천재들이 붓을 들게 했을 만큼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다고 소개한다. 그들의 역사가 때로는 한없는 낭만을 일깨우고, 때로는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공포를 선사하며, 나아가 현대의 유럽 통합과도 겹치는 면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왜 미술과 역사의 융합에 도전했을까. 그 이유는 역사와 미술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왕과 귀족의 칭호나 이름은 발음도 어렵고 무척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카를 5세 같은 경우가 특히 그렇다. 카를과 카를로스의 어원이 같으리라는 건 상상할 수 있어도 카를 5세와 카를로스 1세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듣자마자 서양사가 싫어졌다는 사람도 많을 정도니 말이다. 미술 역시 미술사나 회화 양식 등 딱딱한 지식을 토대로 암기하는 방식으로만 그림을 봐 왔기 때문에 지루하고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나카노 교코는 이 책을 통해 역사와 미술을 알기 쉽게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합스부르크를 대표하는 인물과 관련된 12점의 명화 및 그와 연관된 다수의 명화들을 함께 소개하면서 명화 속 인물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그가 역사에 끼친 영향이 무엇인지 시대적 배경과 일화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나카노 교코의 현장감이 돋보이는 묘사는 소설의 한 장면 혹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한순간에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어,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부여한다. 또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명화는 마네, 벨라스케스 같이 친숙한 거장 외에도 유럽이 사랑한 독일의 국민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 역사화로 유명한 프란시스코 프라디야, 최초의 초현실주의 화가 주세페 아르침볼도까지 작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 유익하다.
그동안 역사와 미술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다가가기 주저했더라도 명쾌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유럽사의 흐름을 익히고, 미술에 대해 가져 왔던 선입견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中野京子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와세다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서양 문화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독문학자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무서운 그림》 시리즈, 《나카노 교코와 읽는 명화의 수수께끼》, 《명화와 함께 읽는 예수 그리스도 이야기》, 《다리를 둘러싼 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옮겼다. 월간 〈분게이슌주〉에 ‘나카노 교코의 명화가 말하는 서양사’를 연재했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무서운 그림》 시리즈, 《명화의 거짓말》 시리즈, 《나카노 교코의 서양기담》, 《욕망의 명화》, 《운명의 그림》, 《처음 가는 루브르》, 《내 생애 마지막 그림》, 《오페라처럼 살다》, 《명화로 보는 남자의 패션》, 《미술관 옆 카페에서 읽는 인상주의》, 《마리 앙투아네트 운명의 24시간》, 《세계의 다리를 읽다》, 《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무서운 그림으로 인간을 읽다》, 《나는 꽃과 나비를 그린다》 등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일본학과 의류학을 전공하고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문학부에서 공부했다. 단편소설로 등단한 뒤 집단지성번역플랫폼 플리토(Flitto)의 B2B팀에서 근무했으며,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면서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스스로 빛나지 않는 달처럼, 원작의 빛을 가장 잘 전달하는 번역가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 《나에게 읽어주는 책》, 《매일매일 좋은 날》, 《계절에 따라 산다》, 《기독교로 읽는 세계사》, 《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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