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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서해문집 청소년 고전문학 3
홍인숙 지음 | 비깔 그림
서해문집

2022년 12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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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0.82MB)
ISBN 979119208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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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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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권력에 맞서 자신의 의지를 지키는 춘향의 사랑, 두려움을 감수하고 춘향을 지지하는 남원 백성의 사랑에 주목하게 하는 《춘향전》. 당돌한 춘향과 생생한 묘사가 두드러지는 완판 84장본과 《춘향전》의 멋을 속도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경판 30장본을 함께 실었다. 절묘하고 구성진 리듬, 찰진 말맛과 대구, 판소리에서 온 각종 언어유희와 우리말 표현을 살리기 위해 문장의 길이와 끝맺음을 현대의 문체로 바꾸지 않았다. 대신 인물이나 지명 등에 관한 고사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풀고, 매우 긴 경우 간결하게 다듬었다.
머리말

완판 84장본 열녀춘향수절가
지극정성 드려 얻은 어여쁜 아이
이 도령의 광한루 봄나들이
그넷줄 갈라 잡고 치맛자락 번뜻하며
대학의 도는 춘향이에게 있다
평생 기약 맺은 날
어화둥둥 내 사랑아
뜻밖의 이별
임의 얼굴 보고지고
고집불통 변학도
수청을 들어라
옥에 갇혀 점을 치니
장원 급제한 이 도령
춘향 소식에 눈물 툭툭
서러운 재회
암행어사 출도야!
백년고락을 함께하다

경판 30장본 춘향전

해설 《춘향전》을 읽는 즐거움

이때 도련님이 춘향을 애틋하게 보낸 후에 책방으로 돌아와서도 만사에 뜻이 없고 다만 생각이 춘향이라. 말소리 귀에 쟁쟁, 고운 태도 눈에 삼삼, 해 지기를 기다린다.
… 《주역》을 읽으니,
“원은 형코 정코 춘향이 코, 딱 댄 코, 좋고 하니라. 그 글도 못 읽겠다.”
《맹자》를 읽으니,
“맹자께서 양혜왕을 뵈오니 왕께서 말하기를, 천 리 길을 멀다 하지 않고 오셨으니 춘향이 보시러 오셨나이까?”
《십팔사략》을 읽는데,
“태고에 천황씨가 쑥떡으로 왕이 되어 섭제에서 나라를 일으키니 백성들이 저절로 교화되었으며 형제 열두 명이 모두 일만 팔천 살까지 살았다.”
방자가 여쭈되,
“여보 도련님, 천황씨가 목덕木德으로 왕이 되었단 말은 들었으되 쑥떡으로 왕이 되었단 말은 금시초문이오.” _〈대학의 도는 춘향이에게 있다〉 중에서

“춘향아, 우리 말놀음이나 좀 하여 보자.”
“애고, 참 우스워라. 말놀음이 무엇이오?”
말놀음 많이 해 본 것처럼 말하는 것이었다.
“말놀음 천하 쉽다.
너와 나와 벗은 김에 너는 온 방바닥을 기어 다녀라.
나는 네 궁둥이에 딱 붙어서 네 허리를 잔뜩 끼고
볼기짝을 탁 치면서 이리 하거든 호홍거리며 물러서며 뛰어라.
알심 있게 야무지게 뛰려면
탈 승乘 자 노래가 있어야 하느니라.
타고 놀자, 타고 놀자.
… 각 읍 수령은 독교 타고,
남원 부사는 별연 타고,
해 지는 강에서 낚시하던 이들은 일엽편주一葉片舟 타고,
나는 탈 것 없으니
오늘 밤 야삼경에 춘향 배를 넌짓 타고
홑이불로 돛을 달아 내 기계로 노를 저어
오목섬에 들어가되
순풍에 음양수를 시름없이 건너간다.
말을 삼아 타듯이 마부는 내가 되어
네 고삐를 넌지시 잡아
부산하게 성큼성큼 걷듯이,
명마가 뛰듯이 뛰어라.”
온갖 장난을 다 하고 보니 이런 장관이 또 있으랴. 이팔청춘 둘이 만나 미친 마음 세월 가는 줄 모르는가 보더라. _〈어화둥둥 내 사랑아〉 중에서

“그게 될 말이냐. 네 말을 사또께는 꺼내지도 못하고 어머니께 말씀드렸는데 꾸중이 대단하시다. 양반의 자식이 부친 따라 내려왔다가 첩을 만들어 데려간다면 내 앞날이 막히고 조정에서 벼슬도 못한다더구나. 할 수 없이 이별이 될 수밖에 없다.”
춘향이 이 말을 듣더니 갑자기 안색이 변하며 머리를 흔들고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눈을 가늘게 치켜뜨며 눈썹이 꼿꼿해지고 코가 발심발심, 이는 뽀도독뽀도독, 온몸을 수숫잎 떨듯, 매가 꿩을 꿰찬 듯 주저앉는다.
“허허, 이게 웬 말이오?”
왈칵 뛰어 달려들어 치맛자락을 좌르륵 찢어버리며 머리도 와드득 쥐어뜯어 싹싹 비벼 도련님 앞에다 던지면서, “무엇이 어쩌고 어째요? 이것들도 다 쓸데없다.”
작은 거울, 큰 거울, 산호 비녀 다 두루 방문 밖에 탕탕 내던져 문밖에 부딪치며 땅을 치고 발을 구르더니 주저앉아 탄식하며 우는구나. _〈뜻밖의 이별〉 중에서

옥 같은 춘향 몸에 솟는 것은 유혈이요, 흐르느니 눈물이라. 피눈물 한데 흘러 무릉도원의 붉은 시냇물이 되었구나.
춘향이 점점 악쓰며 하는 말이,
“이렇게 하지 말고 소녀를 아예 능지처참하여 아주 박살 내 죽여 주오. 죽은 후에 원망 품은 새가 되어 두견새와 함께 울며 달 밝은 밤 우리 이 도련님 잠이라도 깨게 하여이다.”
춘향이 말 못하고 기절하니, 엎드렸던 형방 통인 고개 들어 눈물 씻고 매질하던 저 사령도 눈물 씻고 돌아선다.
“사람의 자식으로 참 못할 일이로다.”
좌우에 구경하던 사람들과 거행하던 관리들도 눈물 씻고 돌아서며,
“춘향이 매 맞는 모습, 사람 자식은 못 보겠다. 모질도다 모질도다, 춘향 정절이 모질도다. 하늘이 낸 열녀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서로 눈물 흘리며 돌아서는데 사또인들 좋겠는가. _〈수청을 들어라〉 중에서

“암행어사 출도야!”
외치는 소리에 강산이 무너지고 천지가 뒤로 눕는 듯. 초목금수라도 떨지 않겠느냐.
… 등나무 채찍으로 휘닥딱,
“애고, 머리 터졌네.”
좌수와 별감이 넋을 잃고, 이방, 호방이 혼을 잃고, 삼색나졸들이 분주하구나.
모든 수령 도망할 때의 거동 보소. 도장 들어 있는 궤짝 잃고 한과 들고, 병사 출정부 잃고 송편 들고, 탕건 잃고 용수 쓰고, 갓 잃고 쟁반 쓰는구나. 칼집 쥐고 오줌 누기. 부서지는 건 거문고요, 깨지는 건 북 장고라. _〈암행어사 출도야!〉 중에서

《춘향전》은 종종 ‘지조와 절개를 지킨 열녀 이야기’로 요약되는데, 성춘향은 순수하고 얌전하기만 한 여성이 아니다. 남녀 사이에 엄격했던 조선 시대에 몽룡과 따로 만나고 신분 상승을 기대하며 몽룡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기생의 딸이지만 당당한 태도로 일관한다. 〈사랑가〉를 노래하며 어르는 몽룡에게 “나는 어찌 이생이나 후생이나 밑으로만 되라 하오? 재미없어 못 쓰겠소” 하고,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한다는 말에 사납게 돌변하며 도리를 다하라고 요구한다.
눈 높고 도도한 이 소녀는 고난의 시간을 거치며 한층 단단해진다. 이별의 아픔을 인내하고, 자기를 잡으러 온 사령들을 침착하게 맞이하기도 하며, 변학도의 겁박을 매섭게 비판한다. 사또를 거절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월매의 후회에도, 거지꼴로 내려온 몽룡을 보고서도, 수청을 드느니 죽기로 결심한다. 몽룡과 함께하기로 한 ‘자기 자신에 대한 의리’를 지키려는 것이다.

열여섯 소녀의 목숨을 건 의지와
겁 없는 민중의 연대에서 꽃핀
영원불멸한 사랑 노래

춘향의 행동은 사랑이란 나로 살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가장 강렬한 감정 중 하나이며, 주체적인 선택임을 보여 준다. 서슬 퍼런 사또 앞에서도 겁 없이 춘향의 편을 들며 화를 내 주는 남원 사람들에게서는 연대라는 또 다른 결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춘향전》은 애정소설에 그치지 않는다. 목숨을 걸고 자신의 ‘의지’를 지키는 춘향,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춘향을 ‘지지’하는 백성들, 신분의 벽을 ‘초월’해 정렬부인이 되는 결말은 많은 이에게 기쁨을 주며 이 작품을 영원한 고전으로 만들었다.
성장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 부당한 권력에 같이 저항하는 이야기로서의 《춘향전》. 청소년 독자가 이 점에 주목할 수 있도록 당돌한 춘향과 생생한 묘사가 두드러지는 완판 84장본을 실었다. 판소리에서 온 각종 언어유희와 우리말 표현들은 《춘향전》을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다. 악인인 변학도도 예외가 아니다. “어, 추워라. 문 들어온다, 바람 닫아라. 물 마른다, 목 들여라.” “네가 수절하면 우리 마누라는 기절할까.” 절묘하고 구성진 리듬을 살리고 찰진 말맛과 대구를 충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문장의 길이와 끝맺음을 현대의 문체로 바꾸지 않았다. 대신 인물이나 지명 등에 관한 고사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풀고, 매우 긴 경우 간결하게 다듬었다. 완판본이 복잡하고 어렵다면 경판 30장본을 통해 《춘향전》의 멋을 속도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퇴기 월매가 남편 성 참판에게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첫 장면은 이 작품의 도전적 면모를 예고한다. “들으시오. … 무슨 죄로 일 점 혈육이 없으니 … 명산대찰에 기도해 아들이든 딸이든 낳으면 평생 한을 풀 것이오. 당신의 뜻은 어떠하시오?” 딸을 버리고 떠나려는 몽룡에게는 표독스럽기까지 하다. “남에게 못 할 일 그렇게 하지 마오. 애고애고, 설운지고. 못하지요. 몇 사람 신세 망치려고 안 데려간단 말이오. 도련님 대가리가 두 개 돋았소? 애고, 무서워라. 이 무정한 쇳덩이 같은 사람아!” 방자도 제법이다. 상전에게 은근슬쩍 말대꾸를 하고, 몽룡이 춘향 생각에 빠져 엉터리로 글을 읽자 장단을 맞춰 주며 더 우스꽝스럽게 만든다. 논일하던 농부들은 입을 모아 “원님이 음흉하여 철석같이 수절하는 춘향이에게 엄벌을 내렸으니 어떨 것 같은가? 구관의 아들인지 개아들인지는 한번 떠나고는 아무 소식이 없으니 그런 자식이 어디 있을까” 하고 비난한다. 의뭉스럽고 현실적인 월매, 능청스러운 방자, 양반의 폭정과 비정한 처사를 지탄하는 농부 등은 작품에 펄펄 나는 생기와 입체감을 더한다. 동시에 조선 민중이 원했던 이상과 쾌감이 무엇인지 명확히 드러낸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인숙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고전여성문학을 전공했다. 고전문학 속 여성 서사를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맥락을 재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홍익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은 책으로 《멋지고 당당한 조선의 여인들》 《열녀列女×열녀烈女》 등이 있다.

그림/만화 비깔

설렘과 상상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홀이금하》 《조선가인살롱》 《푸른 머리카락》 등의 표지와 삽화를 그렸고 단편 웹툰 〈반짝이던 어느 날〉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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