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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소소 2
남원상 지음
서해문집

2022년 08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5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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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7.39MB)
ISBN 979119208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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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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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날 돗자리 위에 펼쳐지는 음식,
떡볶이와 라면의 짝꿍,
편의점에서 대충 때우는 한 끼,
김밥천국에서부터 광장시장까지

모양새만큼이나, 속재료만큼이나
알록달록한 김밥의 세계


세상에 똑같은 김밥은 없다.
사람 손으로 만드는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김밥만큼은 더더욱 그렇다. 김밥을 마는 데 20년, 30년을 바친 장인이라 해도 그렇다. 김밥 속에 들어가는 (적게는) 두세 가지에서 (많게는) 대여섯 가지 재료를 정량에 맞추는 것도, 매번 밥을 똑같이 짓는 것도, 똑같은 손아귀 힘으로 김밥을 말아 누르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김밥은,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몽땅 털어 넣은 비빔밥처럼, 어떤 것이든 재료가 될 수 있고 또 어떤 식으로든 넣을 수 있다.
오이 대신 고수를 넣을 수도 있고, 달걀지단을 통통하게 부쳐 넣을 수도 있다. 시금치를 데쳐서 넣을 수도 있지만 볶거나 튀겨서 넣을 수도 있다. 노란색 슬라이스 치즈 대신 모차렐라 치즈를, 리코타 치즈를, 크림치즈를 넣을 수도 있다. 참치에서부터 햄, 김치, 연어, 장어, 새우, 돈가스, 베이컨, 제육, 떡갈비, 닭가슴살, 대체육에 이르기까지, 말하자면 김밥은 온갖 식재료가 돌돌 말린 작은 우주다.

그렇게 온갖 식재료가, 그것도 각각을 조리한 형태로 들어가 손이 많이 가는 만듦새에도 불구하고 놀랍도록 저렴하고 일상적인 음식이 바로 김밥이다. 한국에 치킨집이 하고많다지만 김밥을 파는 곳은 더 많다. 편의점에서도 팔고, 분식집에서도 팔고, 당연히 김밥 전문점에서도 팔고, 휴게소, 등산로 입구, 관광지, 전철역 간이음식점 등 정말이지 세상 오만 데서 김밥을 판다.
소풍을 갈 때나 등산을 갈 때 김밥을 떠올리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저녁에 무언가를 차려 먹기 귀찮을 때나 야근할 때 김밥 한 줄 사보지 않은 사람은 있을까? 컵라면을 살 때 삼각김밥을 같이 살까 말까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은?

하지만 그렇게 저렴해지고 일상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김밥은 어쩐지 찬밥 신세가 된다. 김밥천국에서 김밥 한 줄만 시키면 왠지 눈총을 받을 것만 같고, 편의점에서 김밥 한 줄을 사 먹으면 한 끼를 대충 때운 기분이 든다. 밥이 들어갔으니 밥을 먹긴 먹은 건데, 영 밥을 먹은 것 같지가 않다. 소풍날이면 도시락 통에 어김없이 담겼던 김밥은 이제 상할까 봐 망설여지는 음식이 됐고, 집에서 직접 싸 먹는 김밥이라는 건 거의 민속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됐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김밥은 제 역사를 통틀어 전성기를 맞은 것처럼 보인다. 김밥 메뉴만 열 가지가 넘는 김밥 전문점들이 등장한 한편, 김밥이 한 줄에 1000원이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기본 김밥(가게에 따라 야채김밥이라고도, 원조김밥이라고도, 아무 수식어 없이 그저 김밥이라고도 하는)이 2000원인 곳도 찾아보기 힘들다. 참치김밥 한 줄에 4000원, 무언가 값비싼 재료가 들어갔다면 5000원이 넘어간다. ‘다른’ 김밥 하면 충무김밥 정도만 떠올랐던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달걀지단이 빽빽하게 들어간 교리김밥에서부터(이 김밥은 너무나 유명해진 나머지 여러 곳에서 달걀김밥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통통한 달걀지단에 당근이 빽빽하게 들어간 전주 오선모김밥, 전복 내장을 비빈 밥 사이에 네모난 달걀지단을 끼워 만든 제주 김만복김밥 등 지역마다 유명한 김밥집이 있을 정도다.

그렇다는 건 김밥을 좋아하거나 즐겨 먹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는 뜻일 테고, 당연히 김밥에 대해 할 얘기도 많지 않을까? 이 책은 여기서부터 출발했다.
물론 김밥 레시피나 맛집을 소개하려는 건 아니다. ‘김밥’이라는 음식에 얽힌 갖가지 이야기를 통해 사회·정치·경제·문화를 두루 살펴보는, 김밥에 관한 일종의 트리비아 모음집이다. 김밥은 어쩌다 소풍 음식의 대명사가 됐는지, 김밥에 소시지나 치즈가 들어간 건 언제부터인지, 김밥의 원조는 한국인지 일본인지, 김밥천국은 어쩌다 간판도 메뉴도 제각각인 프랜차이즈 아닌 프랜차이즈가 된 건지 같은 이야기들 말이다.
김밥에서 가장 맛있는 부분이 속재료가 투박하게 튀어나온 ‘꼬다리’에 있듯이, 김밥 옆구리로 삐져나온 이 이야기들을 맛있게 즐겨주시기를.
프롤로그

김밥천국
충무김밥
자투리1: 김밥 옆구리 터졌네
노리마키
교리김밥
자투리2: 김밥 로봇
마약김밥
삼각김밥
자투리3: 소풍
떡볶이
소시지 김밥
치즈김밥
자투리4: 금밥
새우튀김 김밥
라면
누드김밥

에필로그

“돌김이어야 한다. 보기에는 김밥용 김이 반질반질해서 곱긴 한데, 식감과 향이 영 심심하다. 새하얀 쌀밥이어야 한다. 그윽한 달큼함, 담백함, 부드러움이 살아 있는 흰쌀밥이야말로 다른 재료들과 상충하지 않는 최적의 파트너다. 비엔나소시지여야 한다. 같은 가공육이라도 벽돌처럼 네모지게 생긴 김밥용 햄은 싫다. 달걀지단은 소금 간을 해서 감칠맛을 낸다. 오이는 설탕을 약간 넣은 식초에 잠시 재워 풋내를 제거하고 상큼함은 살린다. 당근은 곱게 채 썰어 기름에 슬쩍 볶아 똑 부러진 식감을 유연하게 바꾼다. 김밥을 싸고 먹는 방식에도 조건이 있다. 중요한 건 밥이나 속재료의 온기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후다닥 싸는 것이다. 갓 만든 김밥이 가장 맛있다.” _‘프롤로그’에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많아진 지금은 그렇게까지 저렴하게 여겨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히 김밥천국만큼 찾기 쉬우면서 값싼 음식점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편의점 도시락이 아무리 맛있어지고 저렴해진들 편의점 테이블에서 전자레인지에 데운 밥을 먹는 것과, 식당에서 지은 밥을 먹는 것은 전혀 다르다. 그렇기에 고기는 얇고 튀김옷은 두꺼운 돈가스가 나와도, 비빔밥에 상추만 많아도, 냉동식품을 해동만 해서 내놓은 듯한 모양새여도 별 불만 없이 씹어 삼키게 된다.” _‘김밥천국’에서

“1978년, 일본 세븐일레븐이 필름 포장 방식을 개발하면서 편의점 삼각김밥은 전환점을 맞는다. 그렇다, 우리가 아는 바로 그 교묘한 포장 방식 말이다. 포장지를 벗길 때에야 김이 밥에 달라붙을 수 있도록, 그래서 김의 식감과 풍미를 살릴 수 있도록 고안된 이 ‘데마키 오니기리’를 계기로 삼각김밥 매출은 수직 상승한다. 그러면서 우메보시나 연어구이 같은 전통적인 속재료가 아닌 새로운 맛의 오니기리가 속속 개발된다. 참치마요가 탄생한 것도 바로 이 시기다.” _‘삼각김밥’에서

“학생들이 소풍을 가기 시작한 건 한반도에 근대식 학교가 세워지던 20세기 초반이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에도 소풍날이면 김밥을 가져가기는 했는데 그 모양새가 지금과는 전혀 다르다. 밥을 김으로 싸는 것이 아니라 밥에 ‘김을 부숴 넣고’ 만든 것, 어떤 면에서는 주먹밥 같은 모양새였던 것 같다. 밥에 부순 김을 섞어놓은 것이 다이니 조기나 장조림 같은 짭짤한 반찬을 따로 마련해야 했을 것이다.” _‘소풍’에서

“분명한 건 진득진득하고 빨간 떡볶이든, 로제떡볶이든, 국물 흥건한 떡볶이든 간에 떡볶이 양념은 김밥, 순대, 튀김 등 무엇을 찍어 먹어도 맛있는 만능 소스라는 거다. 물론 떡에, 어묵에, 고추장에, 갖은 토핑들까지 든 떡볶이만 먹어도 이미 탄수화물 폭탄인데 다른 음식(김밥, 순대, 튀김 셋 중에 열량이 적은 음식은 하나도 없다)까지 곁들이면 다음 날 체중계를 내려다보고 경악하게 될지도 모른다. 물론, 경악하기만 하고 계속 먹을 수도 있다. 어디 가서 떳떳이 내놓고 말하지는 못해도 우리가 길티 플레져를 계속하듯이.” _‘떡볶이’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남원상

싸 먹든, 사 먹든, 일주일에 서너 번은 꼭 김밥이다. 하도 좋아하고 자주 먹어대니 아내는 “김밥이라면 아주 징글징글하다”고 혀를 내두르고, 칠순 넘은 어머니는 “그렇게 환장을 하더니 결국 김밥으로 책까지 내는구나”라며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그러니까 이 책의 절반쯤은 아내와 어머니와 함께 쓴 셈이다. 애착인지 집착인지 모를 김밥 탐식이 시작된 건 아주 어렸을 적부터다. 소풍날 도시락에서부터 편의점 삼각김밥, 김밥천국이나 김밥 전문점에서 파는 온갖 종류의 김밥들, 일본식 김밥이라고 할 수 있는 노리마키까지, ‘김밥’에는 그 모양새만큼이나 또 그 속재료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가 돌돌 말려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동양사학을 전공했고, 《동아일보》에서 신문기자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기업 홍보팀에서 작가로 일했다. 회사 다니면서 야근을 할 때면 라면에 차갑게 식힌 김밥을 적셔 먹곤 했다. 현재는 UCI코리아 소장으로서 평소 관심 있던 도시, 여행, 음식을 주제로 연구도 하고 책도 내고 강연도 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 《프라하의 도쿄 바나나》, 《레트로 오키나와》, 《지배자의 입맛을 정복하다》, 《우리가 사랑하는 쓰고도 단 술, 소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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