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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이야기

임경선 지음
토스트

2022년 11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1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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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1.69MB)
ISBN 979119734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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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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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부르는 이름][곁에 남아 있는 사람] 등, 동시대 사람들의 애틋한 이야기를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로 담아내는 작가 임경선이 소설집 [호텔 이야기]로 돌아왔다. 단편소설은 [곁에 남아 있는 사람] 이후 4년 만이다.

전 세계적인 감염병이 장기화되며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우리가 알던 그 시절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변함없이 고유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일은 존엄하고 소중하다. 소설의 배경인 ‘그라프 호텔’은 말하자면 그러한 장소였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과묵하게 존재하던. 하지만 끝내 그라프 호텔도, 한 시절의 눈부신 영광을 뒤로하고 문을 닫게 되고, 유서 깊은 호텔의 예고된 마지막처럼 이 소설은 각자의 인생에 찾아온 한 시절의 끝을 온몸과 마음으로 겪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뜻하지 않은 환경의 변화는 복잡하고 모순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집착과 상실감, 분노와 무력감, 불안과 의연함 같은 다양한 감정 속에서 우리는 붕괴하거나 정면 돌파하거나, 견디거나 놔버린다.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더라도, 그 모든 분투에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있음을 이제 나는 안다.”/ ‘작가의 말’ 중
 
우리는 무엇을 부여잡고, 무엇을 놔줘야만 할까. 언제까지 저항하고 언제부터 받아들여야 할까. 우리는 지금 대체 어떤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변화의 기로에 선 주인공들은 자신에게 묻는다. 바로 이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들처럼.
 
1. 호텔에서 한 달 살기
2. 프랑스 소설처럼
3. 하우스키핑
4. 야간 근무
5. 초대받지 못한 사람

그런 날은 찬물로 세수하고 거울을 보면 문득, 너무 오래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누군가의 관심이나 위로를 구하기 위한 푸념이기보다 인생의 기쁨과 고통의 정점들을 이 정도면 충분히 겪었다는 받아들임이었다. 남은 인생에서 이미 겪은 것보다 더 성취하거나 바닥을 칠 가능성은 낮아 보였다. 파도는 대개 이 정도로 잔잔할 것이다. _p.31

우리 모두가 컨베이어벨트에 실려 저마다의 ‘때’를 통과하고 용도 폐기당할 운명이라면 그 누구도 한물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게 아닌가._p.36

“내가 원하는 것과 사람들이 나에게 바라는 게 다를 순 있지. 그런데 때로는 사람들이 바라는 걸 하는 게 맞을 수도 있어.”
두리는 의식의 흐름대로 그 말을 내뱉고서 흡, 하고 숨을 들이마셨다. 내가 원하는 것과 사람들이 바라는 것 사이에서 평생 내적 갈등을 일으키며, 사람들이 바라는 걸 하는 게 맞는다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안 해온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내 얘기가 아닌가.
_p.42

“배부른 소리는 아니지. 원래 사람은 잘나가고 있을 때 더 불안하고 두려운 거야.” _p.44
  
 한 남자가 505호 앞에 가만히 멈춰 섰다. _p.55

회사 일은 세월과 경력이 쌓일수록 더 확실해지고 선명해지는데, 어째서 여자의 마음은 함께 보낸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더욱 알기가 어려워지는 것일까? 자신이 기대하는 게 무엇인지 바로 알려주지 않는 것, 자체가 여자가 남자에게 내리는 벌이라는 것을 남자는 알 턱이 없었다. _p.70

“그러니까 소설 속 한 장면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거야.”_p.71
 
호텔에서 일하면서 정현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분비물에 매번 새롭게 놀라곤 했다. 인간의 체액이 얼마나 다양한 색깔과 점도를 지니는지, 체모는 또 얼마나 다양한 두께와 길이, 곱슬거리는 정도가 다른지. _p.83
 
이해…… 사람들은 항시 누군가로부터 이해받고 싶어 했다. 그리고 때로는 용서를 구해야 할 상대에게 이렇게 터무니없는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_p.105

한편, 열 살 연상이라는 나이 차는 무척 불가사의했는데, 동주는 상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자신이 실제보다 나이가 더 많고 지적인 사람이 된 것처럼 느끼기도 하면서, 때로는 그와 반대로 실제보다 훨씬 어리고 유치한 애송이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_p.133

“너는 나로부터 도망가야 해.”
“그게 대체 무슨 말이에요.”
“나로부터 너를 지켜야 한다는 뜻이야.”_p.134
  
“네가 아무리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워 보여도 때때로 비치는 치기 어림이나 젊음의 무지는 어쩔 수가 없구나.”
(중략) “제가 시시하다는 말인가요?”
“시시하다고는 하지 않았어. 그냥 어떨 땐…… 젊은 애들은 젊은 것 말고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데 너무 당당해서 오만해 보여.” _p.135
 
“야, 대체 내가 몇 번을 얘기해. 세상의 모든 인간관계는 거래야. 인간이란 종은 뭔가를 내줬으면 반드시 뭔가를 바라는 법이지. 조건 없는 호의란 존재하지 않아.”_p.176
 
“저는 그분들과 가까이 ‘일’을 할 뿐입니다. 그리고 일을 할 때는, 특히 돈을 다루는 일을 할 때는 가급적 선입견과 감정을 없애는 훈련이 사전에 되어 있어야 합니다. 돈 자체는 더러운 것도 깨끗한 것도 없으니까요.”_p.185

어떻게 ‘나로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어른들의 소설

인간 본성의 모호하고 복잡한 부분을 섬세하게 성찰해온 작가 임경선은 변화와 선택, 발견의 순간에 맞닥뜨린 2040세대 인물들을 소설 속에서 담담하게 그려낸다.  
 
〈호텔에서 한 달 살기〉
한 달 동안 호텔에 머물며 원치 않게 다른 사람이 쓴 각본을 각색하게 된 영화감독 두리는 자신의 전성기가 지나가고 있음을 자각한다. 초연해보려고 애쓰지만 종종 ‘나는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지’라며 당혹해하는 그는 뜻밖의 방문객을 통해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프랑스 소설처럼〉
영업 부진으로 낮 시간 대실 상품을 내놓은 호텔에 ‘여자’를 만나러 가는 ‘남자’는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여자’를 기쁘게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문득 자신이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은 허상일 수도 있음을 깨닫는다.

〈하우스키핑〉
자발적 선택으로 메이드가 된 고학력자 정현에게 호텔이 연말에 문을 닫는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청천벽력이다. 정현은 호텔이라는 자기만의 안전한 세계를 빼앗길 것 같은 위기감 속에 뜻밖의 인물에게 도움을 청한다.

〈야간 근무〉
한여름 밤의 꿈같은 사랑 뒤 이별의 상처를 삭이는 호텔 도어맨 동주는 알고 지내던 작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증명하려고 애쓴 자신의 무모한 모험에 대해 들려준다. 후회해도 상관없다 생각하고 저지르고 난 자리에는 무엇이 남을까.

〈초대받지 못한 사람〉
그라프 호텔의 아름다운 피아노바에서 돈과 인간관계의 함수를 알아가는 개그맨 상우는 낯선 세계를 향한 동경과 익숙한 인간관계의 아늑함 사이에서 위태롭게 흔들린다.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상황을 겪으며 그 속에서 어떻게 ‘나’로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한다.
 
소중했던 그 무엇을 잃어가면서, 혹은 변할 수밖에 없는 무언가를 목격하면서 소설 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견디고 살아냈을까. 무심하고 건조하지만, 그 아래로 소용돌이치는 마음의 격정과 아릿함은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고독하면서도 여운 짙은 그림들을 연상시킨다.
 
매혹의 장소, 호텔
 
작가 임경선은 어린 시절부터 외국 생활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호텔’이라는 공간과 친숙하게 되었다. 나무 바닥이 삐걱거리는 유럽 어느 도시의 남루한 호스텔부터 대도시의 특급 호텔, 주인의 개성이 녹아 있는 베드앤브랙퍼스트(B&B)와 게스트 하우스, 온천 료칸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숙박 시설을 경험한 그는 이를 토대로 좋아하는 숙소의 다양한 특성들을 집약한 ‘그라프 호텔’을 탄생시켰다. 오랜 시간의 풍파를 견디면서 누적된 역사가 있고, 고집스러운 취향이 있고, 효율보다는 멋과 여유가 있고, 매뉴얼대로 움직이기보다 인간적인 환대가 있고, 무엇보다도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수영장이 있는 호텔.
 
서울 남산 자락에서 40년 역사를 뒤로 하고 올해 12월 31일에 영업을 종료하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의 안타까운 철거 소식도 이번 신작을 집필하는 데 중요한 동기가 되었다. 365일 24시간 생생하게 움직이고 있는 곳,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 모든 부서 직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곳, 편안함과 설렘을 동시에 안겨주는 비일상적인 곳 - '호텔'은 먼 훗날 오래도록 남을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매혹의 장소다.

작가정보

저자(글) 임경선

12년간의 직장 생활 후, 2005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가만히 부르는 이름』『곁에 남아 있는 사람』,『나의 남자』, 『기억해줘』,『어떤 날 그녀들이』,? 산문『평범한 결혼생활』,『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공저)』,『다정한 구원』, 『태도에 관하여』,『교토에 다녀왔습니다』,『자유로울 것』, 『어디까지나 개인적인』,『나라는 여자』,『엄마와 연애할 때』등을 썼다. ?

인스타그램 @kyoungsun_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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