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영화의 이해
2022년 12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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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01 제의성과 불교영화
02 불교영화의 정의와 개념
03 불교영화의 특징
04 한국 불교영화사
05 국내 불교영화
06 해외 불교영화
07 불교영화에는 무엇이 담겨있나
08 불교영화 기획
09 불교영화 제작
10 불교영화 배급
불교영화의 백미로 알려진 <만다라>가 대중적인 성공이었다면, 국내 최초의 불교영화로 알려진 <마음의 고향>(1949)은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사상과 동심의 사모곡을 그리면서 당시 조류였던 신파조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02_“불교영화의 정의와 개념” 중에서
2000년대 이후 불교영화들의 혼합 장르화, 소재의 다양성 등 이색적인 불교적 코드와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경향성을 읽을 수 있다. 그것은 개방적으로 수용하고 통합하여 전체를 아우르는 한국불교의 회통적인 성격으로 ‘통불교적 경향’의 영화적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04_“한국 불교영화사” 중에서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는 영화 곳곳에 불성과 수행의 비법을 전수하면서 선불교의 가르침을 풀어 놓고 있으며, <루시>는 비록 약물에 의한 뇌의 활성화를 다루고 있으나 영화적인 불성(佛性)의 성취를 다른 각도에서 보여주고 있다.
-06_“해외 불교영화” 중에서
불교영화에서 기획성이 더 필요한 이유는 오히려 자본에서 벗어나 본연의 창작에 가까워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불교의 기획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관계성에 기초하면서, 서로 이롭게 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적용된다. 그로 인해 육안으로 보되 법안이 열리는 교리적인 진리 추구로 발전하게 된다.
-08_“불교영화 기획” 중에서
풍부한 유무형의 콘텐츠가 강점인 불교영화 배급의 기본 프로세스는 지식재산권(IP) 확보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IP를 활용한 2차 시장은 물론 웹툰과 뮤지컬로 원작을 재해석하고 그에 부가하여 다양한 캐릭터 산업과 이벤트를 기획하는 투자의 순환으로 불교영화 시장을 구축할 수 있다.
-10_“불교영화 배급” 중에서
<매트릭스>와 <아바타>도 불교영화다
조계종 승려, 불교 독립영화 현장 감독인 구담 스님이 전하는 ‘불교영화’
<매트릭스> (1999), <아바타>(2009), <인셉션>(2010), <인터스텔라>(2014)를 불교영화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까? 우리는 <만다라>(1981),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등 불교를 직접적 소재로 한 영화를 불교영화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불교영화를 ‘깨달음의 해석에 관한 영화’로 확대 해석한다면 <아바타>도 <인터스텔라>도 불교영화가 될 수 있다.
<매트릭스>는 SF영화라는 심미적 세계 안에 철학과 종교의 문제를 흥미롭게 전개하였다. 이른바 사성제인 고집멸도(苦集滅道) 체계로 풀 수 있는 매트릭스의 세계는 괴로움의 원인을 소멸하여 최종적인 깨달음에 이른다는 불교 교리에 적용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아바타>, <인셉션>, <인터스텔라>, <신과함께-죄와 벌> 등의 영화 또한 인간의 무의식을 알아차리는 자각과 해탈의 이야기거나, 상호 의존성을 말하는 연기적 관계로 설명할 수 있다. 인(因)과 연(緣)의 관계 속에서 누구나 성불이 가능한 존재임을 드러내고 그러한 잠재적 가능성이 담겨있는 영화는 불교영화라 해도 틀리지 않는다.
국내 최초의 불교영화는 <마음의 고향>(1949)이다. 극작가 함세덕의 <동승>을 원작으로 한 문예영화로 해방 이후 조선영화의 감수성을 담은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한국 불교영화는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불교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불교영화로 제작된 몇몇 영화들이 있었으나 국내 영화 환경의 변화와 제도적 격변기, 상승하는 사회의식에 부응하지 못하고 불교영화만의 차별성을 부각하지 못한 채, 관객의 눈높이에서 점점 멀어져갔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과거 불교영화의 자산을 바탕으로 지금의 정체된 영화 현실 너머 현대 불교영화의 방향성을 인식하는 필요성에서 논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조계종 승려이자 불교 독립영화 현장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교영화의 논의를 개관하고 특징적인 담론을 소개하면서 불교영화의 주요 사례를 들어 그 의미와 가치를 주목한다. 또한 불교영화의 기획과 제작, 배급을 현재 시점에서 재조명한다.
작가정보
대한불교조계종 승려이며 불교 독립영화를 만드는 현장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미술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같은 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화기획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작 연출한 독립 단편영화로는 <두 번째 화살>(2018), <불타는 다이어트>(2019), <크리스마스의 제사>(2020), <오월의 만다라>(2021), <홀로 빛나는 어둠>(2022)이 있으며,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아시아 쇼츠, 제2회 세계일화국제불교국제영화제 등에 초청, 경쟁으로 출품 상영하였다. 현재 장편영화 <불교 진혼곡> 촬영을 위한 사전 제작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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