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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대남은 동네북이 되었나

이선옥 지음
담담사무소

2022년 12월 0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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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1.14MB)
ISBN 97911971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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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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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갈린 시대, 가치와 이념을 혼동하는 시대, 비난이 쉬운 시대다. 동료 시민은 혐오주의자로 전락하고, 성별갈등 양상은 한편으로 기울어졌다. 그러는 사이 ‘이대남’은 ‘여성을 혐오하는 극우 포퓰리즘 세력’의 상징이 됐다. 이념과 가치가 뒤바뀐 자리에 찍힌 낙인이다.
그렇게 혐오의 총량을 키워가는 동안, 청년남성이 왜 분노하는지, 왜 공정에 매달리는지 알고자 하는 목소리는 단 하나도 없었다. 이런 현실이야말로 오늘날 청년남성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일지 모른다. 이 책에는 이미 기울어진 담론장, 그 담론장에 제대로 선 적 없는, 처음부터 설 자리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던 청년남성의 사회적 저항서사가 담겨 있다. 이 책이 분노와 상처를 안은 청년남성들에게 위로를, 그들을 무책임하게 방치한 기성세대에게는 반성의 기회를, 이 사태를 잘 몰랐던 독자들에게는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다리가 돼주길 바란다.
독자들의 추천사
글을 열며: 공정세대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1. ‘이대남 현상’은 왜 일어났을까?
- 그래도 되는 존재, 남성
- 고소하는 여성, 잡혀가는 남성: 성인지 감수성의 나라
- 불공정 사회에 경종을 울린 20대 남성들
- ‘이대남’에 대한 오해에서 이해로

2. 공정사회의 적들
- 공정하지 않은 할당
- 공정하지 않은 승진,“군경력을 배제하라”
- 공정하지 않은 채용

3. 내로남불과 이중잣대
- 이루다와 알페스: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중잣대
- 젠더 프레임의 민낯
- 정의연 사태와 사라진 ‘피해자’

4. 불공정 사회의 페미니즘과 여가부
- 페미니스트의 모순 짚어보기
- 여성가족부의 행적에 답이 있다
- 페미니스트 진영의 사운드 바이트

5. 근대적 가치와 문명의 붕괴
- 페미니즘 성(性) 정치가 불러온 반문명적 퇴행들
- 관세청 앞에서 멈춘 프라이버시
- 극우포퓰리즘이라는 부당한 낙인을 넘어

6. 이념을 넘어 다시 근대와 문명의 시대로
- PC주의와 정체성 정치를 말하는 사람들
-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이름의 폭력
- 페미니즘이 원하는 성폭력 통념에 휘둘리지 않기

글을 닫으며: 이대남은 동료시민입니다

여성의 이익을 위해 법체계를 흔들고 동료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라는 요구가 수용되는 사회는 정상국가의 모습이 아니다. 남성들은 여성의 이익을 무시하라는 게 아니라 비정상적인 국가의 모습을 납득할 수 없는 것이다.(p38)

할당제가 태생적으로 지닌 모순은 권리의 단위를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상정한다는 점이다. 할당제는 특정한 인종, 성별, 지역, 세대와 같은 우연적인 동질성을 기본단위로 하여 배분하지만, 어떠한 기회의 장을 열어 권리를 부여한다고 하더라도 그 수혜의 최종 단위는 결국 개인이다.(p60)

국가기관이 이처럼 불합리한 사고에 빠져 있는 것은 군복무 자체에 대한 고려와 존중이 없기 때문이고, 활용가능한 기회의 동등성이라는 실질적인 근거는 고려하지 않고 그저 여성에 대한 차별이라는, 현시대에 만연한 잘못된 자유연상에 잠식당해 있기 때문이다.(p82)

할당제는 본질적으로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정과 정의의 문제다.(p87)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평등은 무언가를 동등하게 나누고,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동등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러나 페미니즘은 전제가 다르다. 가부장제 사회는 이미 여성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기 때문에 여성을 아무리 우대하더라도 이는 불평등을 줄이는 것이 된다.(p122)

정치권에 여성정치인이 소수여서 대다수 여성들이 불행한가? 기업의 고위 임원에 여성의 비율이 적다는 사실(이는 하부구조가 바뀌면서 점차 변화하는 중이다) 때문에 여성들이 불행한가? 그렇지 않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저임금의 불안정한 일자리에 머물러 있다면, 주거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 취약함 때문에 불행하다. 사회구성원들의 취약성에 대한 대처가 정치가 집중해야 할 문제다.(p156)

제도적 차별이 사라지고 관습적 억압도 희미해진 지금 페미니스트는 운동의 성공을 자축하며 종료를 선언하지 않는다. 지구상에서 가장 성평등한 국가라는 북유럽에서도 페미니즘 운동은 종료되지 않는다.(p162)

오늘날 청년세대 남녀는 문화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이들 청년세대 남녀가 치르고 있는 문화전쟁은 성性적 억압과 자유, 검열과 표현의 자유, 고유한 권리자로서 개인의 복원이라는 근대 문명의 가치들과 결부되어 있다.(p185)

불편을 예리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삶을 편하게 만들려는 노력은 과잉보호와 방어로 이어진다. 이는 한 사람의 성장과 성숙뿐 아니라 공동체의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끼친다. 개방성과 호의를 기본으로 상호작용의 법칙을 체화한 개인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공동체 또한 배려와 우애 속에서 결속할 수 있다.(p221)

〈독자들의 추천사〉- 이선옥 작가는 이대남이 인정하는 이대남의 유일한 대변인이다. _고*난(남, 40대)
- 잘못된 분노들의 바른 길잡이 _na***p(여, 20대)
- 어느 대통령 후보가 이대남 사이트에 인사하러 왔을 때 가장 많았던 댓글이 '이선옥 작가를 만나라'였다. 그 정치인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 _이*(남, 30대)
- 혐오를 조장하고 욕망을 억압하는 분석과 해법이 난무하는 가운데 지금의 시대를 가장 정확하고 진솔하게 진단하는 작가 _이*솜(여, 30대)
- 이 책을 읽고 나면 2030세대는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 것이다. 반면 스스로 진보적이라 생각해온 4050 세대는 엄청난 충격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_Ju**ho(남, 50대)

작가정보

저자(글) 이선옥

작가. 2010년 전태일문학상 기록문 장편부문을 수상했다. 단행본으로 젠더이슈에 대한 비평집 《우먼스플레인》과 사회비평 에세이 《단단한 개인》을 출간했다. 1인 미디어 〈이선옥닷컴〉(leesunok.com)과 유튜브 채널 〈이선옥TV〉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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