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본다

송동호 지음

나우책장 2022년 11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2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하나님은 일상의 수많은 컷에 그분의 메시지를 담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눈이 밝아지면 일터는 영원과 이어지고, 일상은 영광의 섬광이 될 것입니다.

저자가 찍은 전세계,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의 사진,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를 읽기 쉬운 포토 에세이 형식에 담아내었다. 일상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시선을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느끼기를 바란다.

목차

머릿말 「Viewfinder : 뷰파인더」
1. 모든 일은 눈맞춤에서 시작된다
2. 먼저 마음의 고요를 되찾는 것이다
3. 그 웃음은 행복이었다
4. 나도 그의 등에서 자랐다
5. 하늘을 본다. 신을 향한 빈 마음으로
6. 매일 신께 드릴 빵을 굽는다
7. 오늘도 천국을 그리며 산다
8. 자세를 고치고, 마음을 가다듬고
9. 힘든 날엔 함께 노래를 부르자
10. 다만 나의 일을 할 뿐이다
11. 나는 빵을 굽고, 신은 나를 빚었다
12. 일상, 다시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책 속으로

우리는 늘 급합니다. 일단 일을 저지르고 봅니다. 많은 경우 서두르며 일을 시작하다 보면, 일의 순서가 뒤엉키기도 하고, 때로는 일 자체를 멈추어야 하는 상황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테를지에서 만난 목동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자신도 말도 충분히 쉼을 챙겼습니다. 어쩌면 자신보다 말의 휴식을 고려한 시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달려갈 길을 제시하고 바로 말을 몰아 달려가지 않았습니다. 먼저 말과의 깊은 눈 맞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순서를 생략합니다. 특별히 함께 일하려 할 때에 반드시 필요한 의식입니다. 사람들과 더불어 일하려 할 때 모든 일의 시작에 그들과 눈 맞춤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함께 일하는 이들과 더불어 눈 맞춤으로 다시 시작해보지 않겠습니까?
- '1. 모든일은 눈맞춤에서 시작된다'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송동호

총신 대학 신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Jerusalem University College에서 이스라엘 역사를 공부했으며, London의 현대기독교 연구소(LICC)와 콘힐 강해설교학교(CTC)에서 공부했다. 귀국하여 그이름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그는 선교운동가와 전략가로서 2013년부터 2019년 말까지 로쟌 글로벌 씽크탱크의 한국대표와 IBA 초대 사무총장의 책임을 맡아 한국 BAM운동을 이끌었다. 현재는 2007년 그가 설립한 BAM전문단체인 NOW Mission으로 다시 돌아와 대표로, KWMA BAM분과 실행위원장과 다하나국제교회의 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가족은 사모 박혜옥과 슬하에 3남매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