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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질문들

김경곤 지음
북스톤

2022년 11월 29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1월 22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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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5.42MB)
ISBN 979119121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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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경제 호황은 왜 계속되지 못할까?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직접 돈을 쓰는 게 나을까, 세금을 깎아주는 게 나을까?
금리가 오르면 무엇이 좋고 무엇이 위험할까?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내 돈을 지키겠다고, 나아가 돈을 모으겠다고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경제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 책은 GDP, 인플레이션, 이자율, 실업률, 경제변동, 통화정책, 재정정책, 환율 등 매일 뉴스에서 보던 그 단어들, 그러나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조금 모호했던 그 개념들을 알기 쉽게 딱 정리해준다.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경제지식에 한발 가까이 가보자. 아무리 암울한 경제 뉴스를 접하더라도 필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지혜롭게 대응할 힘이 생길 것이다.
프롤로그 | 공포는 언제나 무지에서 옵니다

1장 GDP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어떻게 필리핀의 10배가 될 수 있었을까?”
GDP vs. 1인당 GDP: 덩치와 건강의 차이
소비를 할 것인가? 투자를 할 것인가?

2장 인플레이션 “한국은행이 밤낮으로 돈을 찍어내면 어떻게 될까?”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율 : 물가 상승과 하락 측정하기
화폐수량이론 : 한국은행이 밤낮으로 돈을 찍어내면 생기는 일
명목GDP와 실질GDP : 물가의 함정
통화의 중립성 : 실질GDP와 통화량은 관계가 없다
더 알아보기 : GDP 디플레이터

3장 이자율 “인플레이션은 이자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명목이자율 vs. 실질이자율 : 이자로 치킨을 사먹을 수 있을까?
이자율 : 경제 전반의 투자 수준을 결정하는 변수

4장 실업률 “취업을 포기하고 집에서 쉬는 사람이 많아지면 실업률이 올라갈까?”
경제활동 참가율 : 실업률 감소가 좋은 소식만은 아니다?
필립스 곡선 :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율은 반비례한다
오쿤의 법칙 : 실업률과 실질GDP 성장률은 반비례한다
직업을 구할 때 경제변동도 살펴야 하는 이유

5장 경제변동 “왜 경제는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것일까?”
GDP갭 : 호황과 불황을 가르는 잠재GDP와 실제GDP의 간극
수요충격 : 수요 부문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오는 경우
공급충격 : 공급 부문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오는 경우

6장 통화정책 “한국은행은 왜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걸까?”
불황에는 금리 인하, 호황에는 금리 인상
중앙은행이 가진 비장의 무기 : 양적완화
양적긴축 : 양적완화의 반대 개념
더 알아보기 : 퍼센트포인트와 베이시스포인트

7장 재정정책 “정부가 직접 돈을 쓰는 것과 사람들의 세금을 깎아주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정부지출 증가를 통한 경기부양
조세 감면을 통한 경기부양
정부지출 증가의 역효과 : 구축효과
조세 감면의 역효과 : 리카디언의 등가

8장 환율 “환율은 왜 매일같이 오르내리는 걸까?”
명목환율 : 두 나라 화폐의 상대적 교환비율
실질환율 : 두 나라 상품의 상대적 교환비율
명목환율이 매일 변하는 이유

9장 환율 II “맥도날드의 빅맥으로 적정 환율을 계산할 수 있을까?”
구매력 평가와 일물일가의 법칙
환율 등락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달러 빚이 많은데 환율이 오르면
국가부도를 막으려면

10장 이자율 II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까?”
정기적으로 이자를 주는 이표채
채권 금리 : 이자율이 아닌 수익률로 접근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비례 관계
위험 프리미엄 : 위험이 클수록 수익률도 크다
채권 가격을 깎아서 이자를 주는 할인채
더 알아보기 : 할인율의 개념

11장 인플레이션 II “인플레이션이 주식과 채권에 미치는 영향은?”
통화량이 증가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물가가 오르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인플레이션이 채권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인플레이션이 주식 가격에 미치는 영향

12장 GDP II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은?”
저축이 언제까지 성장을 가능하게 할까?
경제성장을 무디게 하는 한계 생산물 체감
한계 생산물 체감을 극복하는 로머 모형
지속적인 성장의 열쇠

에필로그 | 돈과 세상의 흐름을 읽는 밑그림이 그려졌습니다
부록 | 주요 경제 데이터 검색 방법

혹시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1인당 GDP에 대해 물어보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모범답안 하나를 준비해 봤습니다.
“글쎄, 내가 《경제의 질문들》이라는 책에서 봤거든.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이 만든 유명한 경제모형이 있는데, 그 모형을 이용하면 1인당 GDP의 국가별 차이를 설명할 수 있대. 한국이 옛날에 경제규모가 비슷했던 나라들보다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저축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더라고? 한국인들은 소비와 저축(투자)이라는 선택지 가운데 저축을 더 선호했고, 그래서 생산 설비 같은 것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었대. 늘어난 생산 설비를 이용해 생산을 많이 했고, 그것이 1인당 GDP 상승으로 이어진 거야.”
-1장 GDP

실질이자율은 화폐 단위가 아니라 재화 단위를 기준으로 측정하는 이자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여섯 번은 치킨과 맥주를 먹는 오치맥 씨에게 여유자금 100만 원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오치맥 씨가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은 다름 아닌 치킨입니다. 치킨 가격이 2만 원이라면, 그에게 여유자금 100만 원은 ‘50치킨’인 셈이죠.
만약 치맥 씨가 2% (명목)이자율을 지급하는 정기예금에 100만 원을 예치하면, 화폐 단위 기준으로 2만 원의 이자가 생기죠. 하지만 치맥 씨는 치킨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인지라 이자로 받는 2만 원보다는 그 돈으로 치킨을 얼마나 사먹을 수 있는지가 중요해요. 그에게 정기예금에 대한 이자는 2만 원이 아닌 ‘1치킨’입니다.
이처럼 화폐 단위가 아닌, 치킨과 같은 재화 단위로 이자율을 계산하는 것을 실질이자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치맥 씨 기준으로 보면 ‘50치킨’을 예금해서 이자 ‘1치킨’을 받았으니, 실질이자율도 명목이자율과 같은 2%(1치킨/50치킨)가 되겠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1년 뒤 은행에서 정기예금의 원금에 이자를 더한 102만 원을 찾고서 곧바로 치킨집으로 향한 오치맥 씨는 충격과 분노에 휩싸입니다. 그사이 치킨 가격이 올랐거든요. 치맥 씨가 100만 원을 정기예금에 넣어둔 1년 동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 원에서 2만 1,000원으로 5% 올랐어요. 예금에 대한 이자로 받은 2만 원으로는 이제 치킨 한 마리도 사 먹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이자만이 아닙니다. 1년 전에는 원금만 ‘50치킨’이었는데, 이제는 원금에 이자까지 다 합쳐도 ‘48.5치킨’뿐입니다. 치맥 씨의 부는 오히려 줄어든 셈이죠.
치맥 씨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었습니다. 일상에서 늘 마주치는 명목이자율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실질이자율도 함께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3장 이자율

이론적으로 보면, 물가 하락을 통해 경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불황에 따른 실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상황이 저절로 나아질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는 없죠. 잘못하다가는 상황이 더 나빠져서 불황이 공황(depression)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상황에 구원투수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중앙은행과 정부입니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정부는 재정정책을 씁니다. 단기적 경제변동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안정화 정책(stabilization policy)’이라 부릅니다.
-5장 경제변동

기본적으로 정치인들은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해 호황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최소한 자신의 임기 동안에는 즐거운 파티가 계속되기를 바라죠. 하지만 파티가 길어질수록 파티에 들어가는 비용도 증가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적당한 시점에 파티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중앙은행이 그 역할을 맡습니다. 호황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비용을 청구하는데, 인플레이션에 따른 통화가치의 하락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죠. 파티를 이어가려고 하는 정치인들 앞에서도 중앙은행은 소신대로 파티를 끝내야 합니다. 중앙은행이 독립성을 갖추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6장 통화정책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여러분의 소득세율을 일시적으로 인하한 상황을 가정해보겠습니다. 여기, 은행 앱을 열어 급여계좌의 잔고를 확인하고 있는 오경제 씨(32세, 직장인)가 있습니다. 소득세율 인하로 월급의 실수령액이 늘어났네요. 실제 연봉은 그대로이지만, 내야 하는 세금이 줄어들어 왠지 돈을 더 번 것처럼 신이 난 오경제 씨는 바로 인터넷 쇼핑몰의 앱을 켭니다. 그리고 장바구니에 고이 모셔두었던 한정판 상품의 결제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갑자기 무언가가 오경제 씨의 뇌리를 강하게 치고 지나갑니다.
‘잠깐, 이거 왠지 조삼모사 같은데? 이번에 정부가 일시적으로 소득세율을 깎아주긴 했지만, 그러면 분명히 정부의 세입은 줄어들 테고, 그 결과 정부의 부채는 지금보다 훨씬 더 늘어나지 않을까? 그럼 나중에는 정부 부채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더 걷는 것 아냐?’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오경제 씨는 쇼핑몰 장바구니에 담겨 있던 상품의 결제 버튼 대신 삭제 버튼을 누릅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시 내야 하는 세금이니, 굳이 지금 소비해서 없애기보다 그냥 통장에 넣어두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장래에 증가하게 될 조세를 예상해 소비를 당장 늘리지 않는다는 것이 리카디언의 등가입니다. 이 개념에 따르면 조세 감면이 수요의 증가, 즉 경기부양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이죠.
-7장 재정정책

한국은행이 달러 부채를 갚기 위해 원화를 많이 찍어내도 마찬가지로 물가가 오릅니다. 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물건을 사기 위해 한국은행권이 더 많이 필요해진다는 뜻입니다. 즉 원화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이죠. 명목환율은 두 국가 간의 화폐 교환 비율이므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명목환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달러 빚을 갚기 위해 원화를 더 찍어냈는데, 이로 인해 원화 가치가 더 떨어져서 갚아야 하는 달러 빚 부담만 늘어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나라가 달러의 발권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필요하다고 해서 그때그때 원화처럼 자유롭게 달러를 찍어낼 수 없다는 것이죠.
-9장 환율 II

채권 수익률을 올려주는 것은 채권 가격을 깎아주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씀드렸죠. 이렇게 채권의 가격을 깎아주는 것을 ‘할인(discount)’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채권의 가격이 이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미래 현금흐름의 합보다 얼마나 낮은지를 측정하는 개념이 ‘할인율(discount rate)’입니다.
경제를 관통하는 이자율 개념의 큰 그림을 잡기 위해서는 할인율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할인율은 앞에서 계속 이야기한 채권의 수익률과 결국 같은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10장 이자율 II

한계 생산물 체감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꾀하는 여러 가지 이론적 설명 가운데 제가 소개해드릴 것은 로머 모형입니다. 2018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로머(Paul Romer)가 만든 경제성장 모형으로, 핵심은 바로 ‘아이디어(idea)’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한계생산물 체감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죠.
-12장 GDP II

“경제 공부, 한 번은 해야 한다면?”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우수 평점 강의

뉴스 경제면에 좋은 소식이 올라온 게 언제였던가? 2025년까지 불황이 계속될 거라는 둥, 2008년 금융위기가 재현될 거라는 둥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경제충격의 여파를 겪는 중이다. 그에 따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국가의 경기부양책과 내 돈을 지키기 위한 개인의 분투도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수록 경제 공부는 필수다. 정부가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경제가 살아날지, 괜히 세금만 많아지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는 게 내게 좋은 소식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내 돈을 지키려면, 나아가 돈을 모으려면 재테크 지식을 넘어 경제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특히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미시경제학이 개별 소비자와 생산자의 의사결정에 대해 다룬다면, 거시경제학은 한층 큰 차원에서 경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집중한다. 즉 경제는 어떻게 성장하며, 인플레이션은 왜 발생하고, 경기는 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지 등과 같이 한 국가의 경제를 전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갖추게 하는 것이 거시경제학이다. 개인의 경제활동이 국가의 정책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므로, 나의 자산을 키우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거시경제학의 관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문제는, 어렵다는 것.
그러나 이 책과 함께라면 거시경제학이라고 해서 어렵거나 머리 아플 거라 지레 겁먹을 필요 없다. 저자는 그동안 강의하면서 가장 강조했던 부분들과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질문했던 개념들, 그리고 수업과 상관없이 알아두면 누구에게나 두루 도움이 되겠다고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들을 이보다 더 쉬울 수 없을 만큼 간명하게 알려준다. 실제로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그의 수업은 “어려운 경제학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평과 함께 늘 강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제학을 막연히 어려워하던 학생들은 저자의 수업을 듣고 경제에 흥미를 갖게 됐다는 소감을 남기곤 했다.

경제격변기를 헤쳐가는 생활인을 위한
쉽고 친절한 경제개념 안내서
저자는 이 책에서 경제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거시경제학의 주요 개념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책의 목차는 GDP, 인플레이션, 이자율, 실업률, 경제변동, 통화정책, 재정정책, 환율 순으로 진행되다가 다시 이자율, 인플레이션, GDP로 돌아오는 흐름이다.
각 장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경제변수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그러다 뒤로 갈수록 각 변수의 기본 개념에서 한발 나아가, 다양한 변수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이로써 경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빠짐없이 담았다. 여기에 출장길에 해외 상품을 살 때, 여윳돈이 생겨 채권 투자를 할 때, 이자율을 비교할 때 등 실생활의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책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경제현황을 해석해볼 수 있도록 책 뒤에는 한국과 세계의 각종 경제지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방법도 안내했다. 처음에는 데이터를 찾아보고 그래프를 그려보는 게 어려울 수 있지만, 저자와 함께 호흡하며 스스로 데이터를 찾고 해석하는 시도를 한번 해보면 경제를 보는 안목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그러고 나면 총 12개의 중요한 경제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경제가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한다면, 환율과 물가와 금리와 실업률이 요동치는 경제 격변기에도 동요하지 않고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곤

한국국방연구원 재정분석연구실 연구위원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LD학부 객원교수. 주로 거시경제, 국제금융, 국방예산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공학 석사,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학부생들에게 중급 거시경제학을 7학기 동안 가르쳤으며, 한국에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경제학 강의를 해오고 있다.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그의 수업은 "어려운 경제학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평과 함께 늘 강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제학을 막연히 어려워하던 학생들이 그의 수업을 듣고 경제에 흥미를 갖게 됐다는 말을 최고의 보람으로 삼는다. 그때 느꼈던 보람을 다시 기대하며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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