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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생각의 힘

이학영 지음
한국경제신문

2022년 11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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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2.91MB)
ISBN 9788947599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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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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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혼란이 거듭되며 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상황에 바로 대응해야 하거나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모호함 속에서 변화를 준비하고 발전을 도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시대에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란 화두는 개인적인 측면을 뛰어넘어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결정적인 순간 리더의 선택은 조직과 사회의 운명을 가르고, 세상을 뒤바꿀 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기에 사람들은 난세의 영웅과 같은 리더의 탄생을 고대하고 자신 또한 그러한 리더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리더가 아니더라도 리더의 생각에 주목하고 리더의 마인드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보다 나은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고 싶거나 미래의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 자신의 삶의 리더가 되어 인생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싶은 사람들에게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선보인 〈이학영의 뉴스레터〉가 어느덧 5년이란 시간이 흘러 400회를 넘겼다. 《세상을 바꾼 생각의 힘》은 〈이학영의 뉴스레터〉 가운데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을 비롯한 5만여 명의 독자들에게 찬사와 큰 호응을 이끈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엮은 것으로 2년 전 출간된 《리더를 키우는 생각의 힘》의 후속 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고개 돌린 것에 도전해 위대한 성취를 이뤄내고,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인류 문명의 한 단계 진보를 이끌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리더십과 자기계발에 필요한 핵심 메시지를 체득할 수 있다.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을 경영하고 성장시키며, 현명한 판단과 올바른 선택으로 경쟁력 있는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시작하는 글

CHAPTER 1 | 리더가 갖춰야 할 역량
01 ‘명령 중단’이 일으킨 기적
02 ‘영재’ 아닌 ‘천재’를 알아보는 눈
03 리더는 다른 의견을 구하는 자리
04 CEO의 본질은 큐레이팅
05 일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라
06 ‘감정 용기’를 갖춰라
07 중동 사막에서 본 것과 보지 못한 것
08 로마의 역사에서 답을 구하라
09 아무것도 하지 않는 죄
10 군중은 지혜롭지 않다
11 최고의 의사결정을 위한 원칙
12 ‘디즈니 리더십’의 10대 원칙
13 노력의 산물, 메르켈 리더십
14 진흙 속 진주를 찾는 일
15 직장에 ‘내 사람’이 있는가
16 ‘미움받을 용기’를 버려라
17 위대한 연설의 힘
18 리더를 완성하는 ‘양심’

CHAPTER 2 | 조직을 일류로 이끄는 힘
01 영웅보다 시스템이 필요하다
02 기업은 사장의 그릇만큼 큰다
03 강점을 파악하라
04 ‘얼마나’가 아니라 ‘어떻게’
05 남들과 똑같은 욕망을 멈춰라
06 파괴를 통해 성장하라
07 본질만 남겨라
08 통념을 뛰어넘는 상상력을 가졌는가
09 아폴로, 아이폰, 아마존의 공통점
10 우버처럼 설득하라
11 스토리를 만들어라
12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말라
13 챔피언은 변명하지 않는다
14 ‘실질적인 진실’이 진실이다
15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의 가치
16 진심 어린 사과의 여섯 단계

CHAPTER 3 | 성공하는 리더, 실패하는 조직
01 독수리를 새장에 가두지 말라
02 인텔의 운명을 바꾼 질문
03 경험이 항상 훌륭한 스승은 아니다
04 ‘한 가지 최선의 비결’은 없다
05 ‘성장형 정체성’이 필요한 이유
06 틀릴 때보다 옳을 때가 더 많으면 된다
07 시간이 돈이다
08 원하는 것을 얻고 있는가
09 잠들어 있는 ‘길 찾기 본능’을 깨워라
10 ‘운 좋은 사람’과 ‘불운한 사람’의 차이
11 ‘운 나쁜 패’로 이기는 방법
12 그냥 꾸는 개꿈은 없다
13 왜 우리 손으로 괴물을 뽑는가
14 정리는 치유다

CHAPTER 4 | 관점을 바꿔야 보이는 것
01 완벽함은 당신의 적이다
02 실수를 저질러라, 두 배로 실패하라
03 ‘왜’보다 ‘무엇’을 질문하라
04 ‘미스터리의 법칙’을 활용하라
05 성공한 ‘아싸’들의 DNA
06 ‘언런’의 힘
07 ‘귀납의 시대’가 왔다
08 향기가 일으키는 마법
09 자녀의 경제관념을 망치는 부모의 말
10 전설의 부호가 남긴 유산
11 뇌를 지배하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
12 누구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인가

CHAPTER 5 | 생각을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
01 ‘최상의 나’를 만드는 방법
02 나 자신만이 내게 줄 수 있는 선물
03 습관의 덫, 습관의 힘
04 현명한 감정 사용법
05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06 90초만 견디세요
07 우리가 불안감에 힘들어하는 이유
08 나는 내게 ‘좋은 사람’인가
09 고독과 외로움의 차이
10 사회적 지위는 몸에 새겨진다
11 재미있고 멋있게 나이 드는 법
12 분명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가졌는가
13 왜 ‘그깟 일’에 화를 내는 걸까
14 ‘분노 감정’에 지지 않는 방법
15 자신에게 진실하라
16 화해가 능사는 아니다
17 말투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CHAPTER 6 | 위대한 승자들의 공통점
01 묻는 게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02 너의 ‘끼’를 찾아라
03 부자가 되기 위한 8계명
04 극한 상황의 축복
05 결핍이 지략을 낳는다
06 ‘45년 장수 도어맨’의 비결
07 후회의 힘
08 ‘할 수 있는 것’에 주목하라
09 현명한 스트레스 활용법
10 주고 잊어버려라
11 ‘성장형 마음가짐’의 마법
12 겸손한 질문이 조직을 키운다
13 그늘 안에도 양지가 있다
14 늦게 핀 꽃이 아름답다

맺는 글

라이트 교수는 누구나 어떤 분야에서 감춰진 천재성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같은 의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천재다. 그런데 나무 위로 기어올라가는 능력만으로 물고기를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자기 자신이 멍청이라고 믿으며 평생을 살아갈 것이다.” “영재는 얼마 안 되는 몇 가지 형태로 나타나지만 천재는 매우 많은 형태로 나타난다”는 사실도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라이트 교수는 “영재가 커서 나중에 당연히 천재가 된다는 인식을 벗어던져야 한다. 천재는 대부분 어린 시절에 영재였던 적이 없으며, 영재는 대부분 천재가 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_CHAPTER 1 〈‘영재’가 아닌 ‘천재’를 알아보는 눈〉 중에서

김 회장은 “인류 최대의 비극은 가진 것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않지만 갖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지나치게 생각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이야말로 그 어떤 재난이나 전쟁보다 인류를 불행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지적합니다. “오늘 하루, 나는 감사를 심었는가? 불평을 심었는가? 거기에 따라 내일이 달라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품으면 감사할 일이 자꾸 생겨나고, 불평불만을 일삼으면 불평불만을 터뜨릴 일이 자꾸 생겨난다는 그의 조언은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_CHAPTER 1 〈중동 사막에서 본 것과 보지 못한 것〉 중에서

애플의 아이폰도 ‘문샷 사고’의 성과물입니다. ‘모든 필요를 충족해주는 단 하나의 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시장 설문조사에서 미국인과 일본인, 독일인의 30퍼센트만이 ‘좋다’고 응답했습니다. 사람들은 별도의 전화기, 카메라, 뮤직플레이어를 원하지 모든 기능을 다 합친 단일기기를 원하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소비자들이 아이폰을 대면하자 그것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소비자가 가상의 신발을 얼마 주고 사겠다고 하는 것과 실제로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신발을 집어 든 다음 아깝기 짝이 없는 돈을 점원에게 건네는 건 전혀 다른 일이다”라고 오잔은 말합니다.
_CHAPTER 2 〈아폴로, 아이폰, 아마존의 공통점〉 중에서

아프레모는 미국의 올림픽 국가대표와 프로야구(MLB), 프로농구(NBA), 프로골프(PGA) 선수와 감독들의 멘털 코치를 맡으면서 선수들을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힘과 힘이 서로 부닥치고, 피와 땀이 뒤얽힌 스포츠 경기에서 우수한 선수 100명을 줄 세워 놓으면 체력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그가 관찰한 뒤에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기억되는 챔피언을 만들어내는 것은 엄청난 중압감을 견디고 마지막 한 줌의 잠재력까지 모두 끌어내는 정신력이다.” 그런데 정신력은 유동적입니다. 신체적 역량과 달리 마음의 역량은 순간마다 흔들립니다. 훈련으로 신체적 힘을 기르듯, 마음의 힘도 갈고 닦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_CHAPTER 2 〈챔피언은 변명하지 않는다〉 중에서

히스는 ‘하류(downstream) 문제’가 모든 조직과 인생의 발전을 가로막는다고 말합니다.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더 급한 일이 있다는 핑계로 미루고 있지는 않은가? 돈이나 시간, 환경 때문에 시야나 사고가 터널 안에 갇혀 있는 건 아닌가?” ‘상류 전략’을 성공시키려면 선행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문제를 직시하는 것입니다. 히스는 ‘풋볼은 거친 경기다. 그러니 선수들은 당연히 다치게 될 것이다’라는 따위의 ‘문제 불감증’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즉 “부정적인 결과가 자연스럽거나 불가피하다는 믿음,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을 떨쳐내야 한다. 문제를 직시하지 않고서 해결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_CHAPTER 3 〈영웅보다 시스템이 필요하다〉 중에서

들라크루아의 이런 성취는 영국의 심리학자 리처드 와이즈먼의 ‘발견’을 뒷받침해줍니다. 와이즈먼은 운 좋은 사람과 운 없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8년간 인터뷰와 실험을 진행한 끝에 놀라운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는 “우연과 행운은 개인의 사고방식과 태도가 만들어낸 결과물로, 행운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한다면 행운의 여신을 내 편으로 만드는 일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_CHAPTER 3 〈운 좋은 사람’과 ‘불운한 사람’의 차이〉 중에서

“더 넓게 보고 더 크게 생각하라”는 말도 새길 만합니다. 그는 “승자와 패자가 가려지는 모든 경쟁에 있어 더 포괄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이 반드시 승리한다”고 주장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현재에 갇혀 있지만 관점의 폭이 넓은 사람은 순간을 초월해 사고하며 주도면밀한 전략으로 전체 과정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시야를 넓히기 위해 “안주하지 말라. 위험을 감수하라. 변화하라. 전혀 알지 못하는 분야를 배워보라. 한 번도 고려한 적 없는 관점을 채택해보라”고 말합니다.
_CHAPTER 4 〈‘미스터리의 법칙’을 활용하라〉 중에서

행동심리학자인 조지프 마크스는 이런 ‘메신저 편향’의 함정을 경계해야 한다고 일깨웁니다. “전문가보다 유명인에게 귀를 기울이고, 단지 매력적인 사람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물건을 구매하고, 가까운 친구의 의견이라서 특정한 정치적 견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가짜뉴스와 형편없는 조언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다.” 상당수 사람들이 자신은 ‘메신저 효과’에 면역을 갖추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저 유명할 뿐인 메신저의 의심스러운 메시지에 호응하는 건 다른 사람들일 뿐이라고 여기지만 메신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_CHAPTER 4 〈누구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인가〉 중에서

스토아학파의 계보를 잇는 마시모 피글리우치 뉴욕시립대학교 교수는 “누군가 내게 험담을 했다고 해서 그 말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상대방의 생각은 우리 뜻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통제할 수 없는 대상에 신경을 쓰면 스스로 타인의 노예가 되는 것과 같다.” 마음을 단련하면 외부의 불행에 굴하지 않고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글리우치는 “우리의 목표를 외부에서 내부로 옮겨야 한다”며 “직장생활도 마찬가지다. 승진이 목적이 아니라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되고, 남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최대한 사랑스러운 사람이 돼야 한다”고 일깨웁니다.
_CHAPTER 5 〈나 자신만이 내게 줄 수 있는 선물〉 중에서

인지적 게으름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미국의 병원에서 환자 사망률이 가장 높은 때는 새로운 레지던트들이 부임해서 진료를 보기 시작하는 6월이라고 합니다. 신참 의사들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이들의 사고방식이 원인입니다. “사람은 경험이 쌓이면서 겸손함을 잃는다.” ‘정신적 유연성’을 길러야 이런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랜트 교수는 이를 위한 두 가지 기술로 ‘다시 생각하기’와 ‘의심하기’를 꼽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열어놓아야 협상에서도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기대되는 합의 내용을 따로 살피거나 챙기지 않고 오로지 ‘전투 준비’만 열심히 하지만 전문협상가는 다릅니다.
_CHAPTER 5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중에서

“누군가에 대해 ‘그 사람은 급이 다르다’고 말할 때 돈과 외모나 출신 배경을 뜻하는 경우는 드물다. ‘급’이란 그 인물의 마음의 크기, 즉 ‘그릇’을 가리킨다.” 그리고 그 ‘급’은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쳤을 때 나타나는 태도로 확인됩니다. “불치병에 걸렸음에도 기쁘게 살아가는 뇌종양 환자, 자신의 어리석은 잘못을 인정하고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정치인, 다른 모든 선수가 체념했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결승골을 넣는 축구선수가 그런 예다.” 부르디외는 아비투스를 “뇌뿐만 아니라 주름, 몸짓, 말투, 억양, 발음, 버릇 등 우리를 나타내는 모든 것에 기록된 몸의 역사”라고 표현했습니다. 사람의 사회적 지위는 몸에 새겨진다는 것입니다. “신체는 우리의 삶과 성장 배경을 펜트하우스, 포르셰, 유명인 친구보다 더 명확하게 드러낸다.”
_CHAPTER 6 〈사회적 지위는 몸에 새겨진다〉 중에서

마틴은 분노 반응 자체에는 본질적으로 잘못된 것이 없다고 진단합니다. 누군가 자신을 도발했다고 생각할 때 분노를 터뜨리는 것은 온전히 합리적인 반응이고, 삶의 연료로도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의 패턴을 분별하는 감각을 기르면 자신과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제대로 이해하게 된다”고 조언합니다. 마틴은 분노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내가 주장하려는 게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전달할지, 상대가 거기에 어떻게 반응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_CHAPTER 6 〈‘분노 감정’에 지지 않는 방법〉 중에서

그들은 무엇이 다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가?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세상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 리더들은 하나같이
통념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사고와 책임 있는 태도로 자신만의 해법을 제시했다.”

같은 상황이라도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품고 있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는지에 따라 극과 극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것을 아는 리더와 그렇지 않은 리더의 성과는 다를 수밖에 없고, 이러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전염되어 큰 영향을 끼친다. 세상을 바꾼 놀라운 변화들은 대부분 리더들의 이러한 작은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됐다. 남다른 사고와 새로운 관점으로 주어진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한 리더들의 이야기가 가치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들은 무엇이 다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삶의 다양한 장벽 앞에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을 이러한 통찰의 길로 안내할 총 91편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외 내로라하는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들이 오랜 탐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의 내용 가운데 핵심만을 짚어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백 쪽씩 두툼하게 써진 한 권의 책을 서너 쪽의 짧은 분량으로 간추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소개하는 책 전체의 내용에서 저자들이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를 포착하여 간결하게 소화할 수 있게 글을 다듬고, 이해를 돕는 설명을 덧붙여 그 의미를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다양한 견해가 담긴 리더십과 자기계발 분야의 손꼽히는 명저들의 핵심 내용이 집약됐다는 점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은 그 어떤 책보다 강력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리더십’과 ‘자기계발’이란 키워드로 귀결되는 다양한 사례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동안 저마다 특색 있는 가치관과 자유로운 사고로 시대의 변화를 이끈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리더들 사이에는 시대를 막론하고 서로 교차하는 지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령 그것은 통념을 뛰어넘는 상상력을 지니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의심하고, 시간을 돈보다 귀하게 여기는 등의 리더 개인의 신념과 습관, 가치관에 관한 것들이다. 무엇보다 독자들은 위대한 업적을 남긴 리더들은 천재적인 재능보다 목표를 향한 집념과 몰입, 노력들이 그들을 최고의 위치에 올려놓았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했다는 데 동의하며 그러한 사실을 자신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이 책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것을 깨닫는 것이 리더의 첫걸음이고,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그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 미래의 리더들은 물론 자신의 삶을 원하는 방식으로 이끌고 하루하루 성장해나가는 자신과 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실질적인 삶의 지침을 제공하고 태도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사람들의 일과 삶을 변화시킨 승자들의 마인드셋
“집념과 노력,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이 리더의 기본이다!”

▷항상 아무도 탐험하지 않은 산에 지도도 없이 떨어졌고, 험한 비포장도로를 달려왔다. 그래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나 어리석은 실책도 많았지만 언제나 멈추지 않고 달렸다.
_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

▷리더가 된 초기에는 ‘책임은 내가 진다’는 것을 구성원들에게 의식적으로 알려야 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리더의 역할이란 방향을 정하는 것, 그리고 그것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_소니 CEO 히라이 가즈오

▷우리 인생은 우리가 내린 선택의 합이다. 크고 작은 결정들이 모여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다. 따라서 결정 능력이 향상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_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가 로버트 딜렌슈나이더

▷리더가 우선사항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면 주변 사람들은 일할 때 무엇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것이 위대한 경영자와 나머지를 가르는 요건이다.
_디즈니 CEO 로버트 아이거

▷운이 좋은 사람들은 우연히 꿈을 이루는 게 아니고, 운이 없는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는 운명으로 태어난 게 아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그런 식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_영국의 심리학자 리처드 와이즈먼

▷잘 살펴보면 하룻밤 사이에 이뤄진 것처럼 보이는 성공도 대부분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_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감성지능을 가진 사람은 학교 성적이 좋은 사람보다 훨씬 드물지만 실제로 훌륭한 리더를 만드는 건 감성지능이다. 이를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_제너럴 일렉트릭 전 CEO 잭 웰치

마이크로소프트 CEO 나델라가 회사의 문화를 새롭게 바꾸고 대담한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공감’을 꼽은 이유, 미국 기업의 어드바이저 쉘린 리가 “오늘의 고객이야말로 기업의 미래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라고 말한 까닭, 평생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습관의 관리’를 강조한 미국의 심리학자 러셀 폴드랙의 이야기 등 세상을 변화시킨 각 분야의 리더들이 강조하는 지혜와 통찰을 빠르게 분석하여 스스로에게 적용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다.
성공한 리더, 승자들의 마음가짐을 배우고 익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책의 활용도 그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 위대한 기업을 이끄는 CEO나 각종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사람들은 남다른 창의적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에 소개된 미국의 벤처 컨설턴트인 조시 링크너의 말처럼 “인간의 창의성은 엄선된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생물학적 우위가 아닌 학습하고 배우는 것이 가능한 보편적 역량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비욘세, 지미 헨드릭스, 헨리 포드, 일론 머스크,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창작의 달인들은 모두 내면에 잠재된 창의력을 일깨움으로써 세상에 없던 기회를 찾아낸 사람들이고, 재능을 타고나기는 했지만 그들의 업적은 대부분 습관과 훈련의 결과라는 사실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승자라고 기억하는 리더들은 대부분 꾸준히 잘하는 사람보다는 꾸준히 하는 것을 잘하는 사람들에 가깝다. 포기하지 않는 집념, 두 배로 노력하는 성실함, 경험이 쌓일수록 겸손함과 정신적 유연성을 잃지 않기 위해 수시로 행하는 자아성찰과 자기반성……. 이 책은 그들의 이런 태도와 마음가짐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힘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확고한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 규율과 스스로의 힘만으로 위기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내면의 굳건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리더로서 알아야 할 지식과 소양, 삶의 철학적인 부분까지도 아우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꾸준히 생각의 힘을 키워나간다면 어느 순간 당신의 영향력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될 수 없을 만큼 성장해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학영

〈한국경제신문〉 논설고문. 넘쳐나는 지식과 정보를 가려 뽑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지식의 전달자’로서 충실 하고자 한다.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5년 ‘이학영 의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국내 언론 최초로 뉴스 큐레이 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무심코 지나쳤던 기사에도 새길 만한 관점과 메시지가 있을 수 있음을 함께 생각해보자 는 취지였다. 반응은 뜨거웠다. 정·재계, 교육 및 문화계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뉴스레터를 읽고 감상을 회신해 왔다. 국내 500대 기업 CEO들에게 메일을 발송하면서 시작한 뉴스레터는 현재 구독자 수가 5만 명에 이른다. 지난 5년간 큰 호응을 받았던 뉴스레터 가운데 리더가 갖춰야 할 통찰을 엮은 책 《리더를 키우는 생각의 힘》을 출간했다. 후속작 《세상을 바꾼 생각의 힘》은 리더로서 의 통찰은 물론 사람들의 일과 삶을 변화시킨 승자들의 마인드셋을 정리해 담았다.
30여 년간 기사를 쓰고 마감하는 일상을 반복해왔지만 여전히 마감 전의 부담감과 마감 후의 홀가분함을 오간다. 오늘도 다양한 정보 가운데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새로운 시각을 전달하고자 뉴스레터를 발신하고 독자들의 회신을 기다린다.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저널리즘스쿨에서 수학했다.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뉴욕특파원과 경제부장, 산업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을 거쳐 논설고문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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