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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은둔의 현자 호라티우스

위대한 순간 9
김남우 지음
문학동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2년 11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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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7.73MB)
ISBN 978895468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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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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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시인 호라티우스가 들려주는 소박한 삶의 지혜.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승리로 오랫동안 피폐했던 로마에 평화가 찾아오자, 호라티우스는 ‘백년제’의 기념 찬가를 짓고 합창대의 지휘를 맡는다. “옛것은 사라지고 새롭고 영광스러운 시대가 열렸다.” 쓰라린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평화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것이다. 하지만 호라티우스의 가르침은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축제의 주관자인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에게도 가르침을 전하려 했다. 시인의 시선은 미래를 향하고 있었다. 그는 백년제 찬가를 통해 로마의 미래를 위해 돌봐야 할 가치와 시민적 태도가 무엇인지 보여주려 했다. 탐욕과 과잉의 시대인 오늘날, 오히려 소박함과 은둔에서 행복을 찾은 호라티우스의 지혜가 우리에게도 뜻깊게 다가온다.
감사의 말 … 7
머리말 :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 … 11

1장|주연 : 행복의 찰나 … 23
2장|행복 : 농촌, 가난, 은둔 … 37
3장|풍자시의 정석 : 교육자 시인 … 63
4장|초기 서정시의 죽음 : 시인의 자부심 … 83
5장|백년제의 계관시인 … 111

맺음말 … 137
주 … 142
참고문헌 … 175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는 팔라티움 언덕의 아폴로 신전 위로 한낮의 태양이 지나가며 찬란한 빛으로 합창대를 비춘다. 수많은 로마 시민이 그곳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았다. 어둠을 몰아내고 환한 아침을 연 태양신의 마차는 바로 이 순간 울려퍼지는 평화와 번영의 합창과 염원 속에서 시민들에게 화합의 영원한 질주를 약속하듯 힘차게 달려간다.(12쪽)

서울 쥐가 외친 서울 길은 우리가 흔히 서정시의 “오늘을 즐겨라!”를 이해하는 소위 쾌락주의라 불리는 것이다. 인생의 유한함은 쾌락주의의 중심축이다. 호라티우스는 이탈리아 남동부의 마을 베누시아에서 해방노예의 아들로 태어났다. 멀지 않은 곳에 로마에서 브룬시디움에 이르는 군사도로가 지나간다. 시골 촌부의 아들은 이 길을 따라 로마로 가는 유학길을 걸었다.(23쪽)

에피쿠로스의 말처럼 “현자는 시골을 사랑한다”. 그것은 아마도, 에피쿠로스가 생각하기에, 도시를 벗어난 농촌의 삶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호라티우스의 『풍자시』와 『비방시』를 보면 농촌 삶은 탐욕, 사악한 야망, 그리고 분주한 노고, 불행한 노동이라고 불리던 온갖 수고와 고통에서 벗어난 자유를 의미한다. 호라티우스는 ‘불행한 노동’의 도시를 떠나, 노역과 근심에서 벗어난 ‘건강한 노동’의 삶을 농촌에서 발견했다.(39쪽)
죽음은 수많은 문제를 만들어낸다. 죽음에 관해 제기된 질문들은 16세기 영국인들이나 고대인들이나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무엇이 죽는 것인가? 육체가 감각을 상실하는 순간인가? 감각을 상실한 육체로부터 영혼이 빠져나오는 순간인가? 영혼과 육체의 분리가 죽음이라면 육체로부터 분리된 영혼은 어디로 가게 되는가? 천국과 지옥으로? 천국과 지옥을 제외한 제3의 장소로? 죽자마자 곧장? 아니면 나중에?…… 혹은 육체와 함께 영혼도 소멸하여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것은 아닐까?”(86쪽)

분명 아우구스투스는 백년제를 통해 새 시대를 선포하려 했다. 백년제 주관자는 「백년제 찬가」의 시인이 이에 성원과 지지를 보태주길 기대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시인-교육자’ 호라티우스가 「백년제 찬가」에서 주관자와 참여자, 양측 모두에게 가르침을 전하려 했음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전개해보고자 한다. 합창의 순간, 참여한 시민뿐만 아니라 주관한 권력자를 포함하여 로마 전체는 가르침을 듣고 가르침을 노래하는 학생이었다.(116쪽)

시인이자 교육자, 호라티우스
문학동네 ‘위대한 순간’ 시리즈의 아홉번째 책인 『가난과 은둔의 현자 호라티우스』 는 “사람들은 ‘시인’을 어떤 존재로 생각할까? 또 시인들은 스스로를 어떤 존재로 생각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시인 호라티우스가 ‘교육자’로서의 자의식을 가지고 전하고자 한 지혜에 대해 이야기한다. 500년 공화정이 혼란스러운 내전으로 무너지고, 가이우스 옥타비우스가 마침내 황제가 되어 ‘아우구스투스’의 칭호를 얻은 기원전 1세기 로마에서 시인 호라티우스는 로마를 다음 시대로 이끌 기 위한 백년제를 주관했다. 이 책은 위대한 시인의 ‘위대한 순간’을 통해 오늘날까지 ‘카르페 디엠Carpe diem’으로 유명한 호라티우스의 위대한 사상을 전하고자 한다. 책을 펼치면,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게 다가올 수도 있는 고대 로마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2000년의 세월을 넘어 마치 그림을 그리듯이 상세히 묘사된다.
헬레니즘 시대가 끝나고 로마가 지중해를 지배하게 되었을 때, 마침내 호라티우스에게서 교육자 시인이라는 자의식이 깨어났다. 그리고 로마 문학의 황금기가 시작되었다. 그는 어렵게 되찾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지혜를 전파하길 원했다. 정치가 아우구스투스가 갈등과 분열, 내전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와 화합의 시대로 공동체를 이끌고 있었을 때, 시인 호라티우스는 로마의 들녘에 새로 태어난 세대가 예전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가르치고자 했다.
‘행복’은 호라티우스가 평생 놓지 못한 화두다. 험한 내전을 겪은 당대의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호라티우스 역시 평온과 안정을 원했을 것이다. 그 시기는 불안과 공포, 살인과 약탈, 혼란과 고통이 가득한 시대였다. 젊은 남자라면 언제든 전쟁에 참가할 준비를 해야 했다. 이 오랜 내전은 아우구스투스라고 불리게 될 사내의 승리로 비로소 마무리되었다. 그는 500년 공화정을 대신할 정부로 절대 권력의 독재정을 택했다. 고요와 평온을 오랫동안 바랐던 이들은 드디어 찾아온 평화의 여명 속에서 로마가 황제의 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을 잘 알아채지 못했다. 누구도 반대할 수 없는 평화가, 누구도 찬성하지 않은 방식으로 오고 있었다.
“현자는 시골을 사랑한다”
호라티우스는 시골에서의 소박한 삶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고자 했다. 처음에는 그도 출세를 꿈꾸었지만, 막상 겪어본 도시에서의 삶에 실망하여 다시 고향으로 되돌아온다. 이는 그의 시와 사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호라티우스는 이탈리아 남동부의 베누시아에서 해방노예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난했던 시골 촌부의 아들은 큰 꿈을 가지고 로마로 유학을 가고자 했다. 아버지가 그와 동행했고 로마에서 아들을 돌보았다. 시간이 흘러 호라티우스는 다시 아테나이로 유학을 떠났다. 이렇게 출세를 위한 삶, 도시에서의 삶을 원했던 호라티우스였지만, 진귀한 음식과 안락한 잠자리로 대표되는 ‘서울살이’는 그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그는 오늘날에도 유명한 ‘시골 쥐와 서울 쥐’ 우화를 풍자시로 지어내 이를 표현했다. 시골 쥐는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간다. 하지만 이내 거기서 요란한 소음, 개의 위협 등을 겪고 그곳은 자기가 찾던 진정한 장소가 아님을 깨닫는다. 그래서 시골 쥐는 다시 그의 고향, 농촌으로 되돌아간다. “길을 나서라Carpe viam”가 후에 “오늘을 즐겨라Carpe diem”로 바뀔 것임을 알리는 극적인 순간이다.
하나 농촌에서의 삶도 평화로운 것만은 아니다. 농촌의 삶은 필연적으로 궁핍하며, 이는 농사일의 고됨과 함께 가난을 불러온다. 그럼에도 그는 더 많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 끝없이 원하는 자는 결코 만족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온은 전쟁으로 탈취할 수 있는 것이, 권력으로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재력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와 권력을 쫓는 자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살지만, “현재의 삶”의 평온은 자족하는 자에게 돌아간다.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것은 ‘인생의 유한함’이다. 이렇게 ‘오늘을 즐겨라’는 호라티우스의 시의 곳곳에 아로새겨져 있다.
가난과 은둔에도 그가 만족스러운 것은 주연酒宴과 우정이 있기 때문이다. 술잔치와 우정이 없다면 농촌의 삶이 너무 단조롭기만 할 것이다. 호라티우스가 이야기하는 주연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는 사치를 바라지 않고, 소박한 차림만을 원한다. 호라티우스는 이 평화로운 “나무 그늘 아래”로 친구들을 초대하고, 한적한 시골의 주연에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충만한 행복을 찾는다.

“오늘을 즐겨라Carpe diem”가 오늘날에도 의미 있는 이유
권력과 재산의 추구가 안녕과 행복을 보장해줄 것이며, 감각적 향유와 쾌락이 행복을 증진시킬 것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영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행복의 유일한 조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호라타우스의 격언은 잘 와닿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누구나 경주에서 승리하길 원하고, 사람들의 선망을 받기 위해 높은 자리에 오르려 하며, 많은 돈을 쓸어담아 부를 누리려 한다. 하지만 전쟁이 막 끝난 시대의 평화 앞에선 호라티우스에게는 이 모든 것이 위태롭고 의미 없어 보였을지도 모른다. 로마는 겨우 다시 출발점에 섰을 뿐이었다. 사람들이 누려야 할 행복한 삶은 무엇인지, 그것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가르쳐줄 시인이 필요했다.
카르페 디엠Carpe diem, ‘오늘을 즐겨라’. 오늘날에도 지겨울 정도로 많이 들리는 이 진부한 구호가 사실은 2000년 전 시인의 말이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그토록 풍요롭지만 한편에서는 낭비하고 한편에서 여전히 사람들이 굶고 있는 시대. 끊임없이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시대.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호라티우스의 가르침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일지도 모른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남우

로마 문학 박사.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희랍 서정시를, 독일 마인츠에서 로마 서정시를 공부했다. 정암학당 연구원이며, 연세대학교와 카이스트에서 라틴어와 그리스 로마 문학을 가르친다. 마틴 호제의 『희랍문학사』,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에라스무스의 『격언집』 『우신예찬』,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테오도어 몸젠의 『로마사』, 호라티우스의 『카르페디엠』 『시학』,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를 번역했으며, 『파불라 도케트Fabvla Docet-희랍 로마 신화로 배우는 고전 라티움어』를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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