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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왜 나는 월 500 임대료를 포기하는가
김재호 지음
멀리깊이

2022년 11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1월 24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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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5.58MB)
ISBN 979119143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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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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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13년 고작 서른셋의 나이에 어머니 강권에 못 이겨 8억을 주고 원룸 건물을 구매한 어느 개발자의 건물주 체험기다. 월 500씩 따박따박 들어오는 삶을 살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건물주로 사는 일은 예상외의 고통과 괴로움을 동반하고 있었다. 책은 결국 건물을 내놓는 것으로 끝나는 국내 최초의 건물주 에세이이며, 돈으로부터 자유를 찾기 위해 발버둥 친 어느 40대 가장의 인생 기록이다.
[프롤로그] 서른셋, 건물주가 되었다

1장. 월급 모아서 건물주가 됐다고?
나는 너무 생각없이 건물주가 되었다
옆집 건물주에게 형사소송한 썰
아, 겁대가리 없이 집을 샀구나
죽기보다 돈 쓰기가 싫었다
실수령액 91만 5,540원에 좌절하지 않은 이유
나는 얼마나 빌릴 수 있는 사람일까?
비트코인과 벼락부자의 꿈
돈 버는 일 중에 쉬운 일은 없다
돈이 돈을 번다는 헛소리
그때 그 불패남은 어디에서 무얼할까

2장. 건물주가 쉽다고 누가 말했나
이런 젠장, 옆집에서 벌을 키우다니
놀고 있는 주차 자리로 200만 원 버는 법
누수보다 미운 업자들
변기 뚫기, 현타와 감탄 사이
정화조 업체 사장님의 경고
건물을 사려면 주변 건물부터 살펴야 한다
잔기술은 공부순이 아니잖아요
건물을 샀다는 것은 경영이 시작되었다는 것
건물주에게 필요한 세 가지 능력
직거래의 장점과 단점: 집주인 편
직거래의 장점과 단점: 세입자 편

3장. 건물주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100만 원 첫 중고 차, 실평수 25평 4억 전세 
청카바 플렉스
건물주라고 펑펑 놀러 다닐 순 없다
한 대 쳐맞기 전까지 누구나가 하는 생각들
인생도 서비스도 모두가 장기전
영혼을 팔아서 살 만한 대상인가
인생이 빚에 저당 잡힐 때 일어나는 일들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

[에필로그] 건물주라고 해서 행복할 수는 없다는 단순한 진리
[감사의 글]

아마 이 글을 읽는 많은 분이 젊은 나이에 건물주가 된 것도, 건물주가 되기 싫어 몸서리를 치는 것도 쉽게 납득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좋기만 한 일도, 나쁘기만 한 일도 없습니다. 제겐 건물주가 딱 그랬습니다.
프롤로그 “서른셋, 건물주가 되었다” 중에서(5쪽)

“아니 이사를 가자니까 무슨 건물을 사자고 그래요”.
처음에는 한귀로 흘려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이것저것 매물 알아보는 재미에 꽂히셨던지 계속 저를 귀찮게 하십니다. 그래, 어떤 건물인지 설명이나 한번 해달라고 말씀드립니다. 얘기를 듣다 보니 매달 월세 220만 원씩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혹합니다. 실제 투자금도 얼마 안 합니다. 건물 가격이 8억 원 초반이었는데, 전세보증금이 4억 5,000만 원이었고 이전 건물주의 대출 2억 4,000만 원을 승계받으면 1억 3,000여만 원 정도를 주고 살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라면 제가 모아둔 돈으로 충분히 살 수 있었습니다.
“나는 너무 생각없이 건물주가 되었다” 중에서(15~16쪽)

앗, 드디어 그분이 나타났습니다. ‘뭐가 생겼네?’ 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후후… 이제 카메라가 있다는 걸 인지했군. 나도 당신이 인지했다는 것을 인지했지. 계획대로 되고 있어.’
그러나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계획대로 되기는 개뿔…. 카메라가 안 보이는 위치에서 쓰레기를 던지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전혀 위축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상황을 두 눈으로 확인하니 더욱 울화통이 치밉니다. 내 어떻게 해서든 저 여자를 처벌하겠다! 저는 곧 카메라 한 대를 더 사
서 시야를 좀 더 넓게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옆집 건물주에게 형사소송한 썰” 중에서(22쪽)

남들이 다 집 사서 돈 벌었다고 비싼 값에 따라 사는 것은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입니다. 기회가 다시는 안 올 것 같은 마음에 그런 성급한 선택을 하겠지만 기회는 항상 다시 찾아오더라고요. 그동안은 본업에 집중해서 열심히 일하고 자기 능력을 키워나가면서 기회를 기다리면 됩니다. 투자 기회나 힐끔거리면서 본업에 소홀하면, 기댈 수 있는 것은 운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실수령액 91만 5,540원에 좌절하지 않은 이유” 중에서(51쪽)

친구와 헤어지고 찬 바람 부는 공원을 혼자 거닐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합니다.
‘아… 이렇게 코인 가격이 계속 오르면 안 그래도 나보다 돈이 많은 친구가 더 부자가 될 텐데, 이러다 따라갈 수 없게 격차가 벌어질 것 같은데? 1,000만 원어치 정도만 사볼까? 100배가 오르면 10억이 되네. 흐음… 그 정도론 너무 적은데? 한 1억 정도를 사서 100배가 오르면 100억이 되잖아. 이 정도면 정말 평생 놀 수 있겠군.’
이따위 생각들을 하며 공원을 거닐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허섭해서 한숨이 나옵니다. 저는 왜 그랬을까요?
“비트코인과 벼락부자의 꿈” 중에서(60쪽)

아직도 ‘서울불패’를 외치는 사람이 있을까요? 서울 부동산 좋은 것 맞습니다. 그런데 좋은 부동산도 적당한 값에 사야지, 하늘 높은 값에 사면 10년 넘게 고통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저 그런 부동산도 싼 가격에 사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고요. 저는 후자의 케이스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돈 벌기 쉬운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불패라는 말은 그 말을 하는 사람을 믿고 거를 때나 쓰라고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그 불패남은 지금 뭐하고 살고 있을까요? 혹시라도 다시 만난다면 그때 강의 이야기를 꼭 한번 다시 나눠보고 싶습니다.
“서울불패라고? 세상에 불패가 어딨어?” 중에서(76쪽)

으악, 안 돼! 건물에 가서 확인해보니 옥상 안쪽 모서리를 삥 둘러서 공사한 곳이 모두 쩍쩍 갈라져 있습니다. 하, 미쳐버리겠습니다. 페인트 가게 사장님에게 전화를 합니다. 밥을 먹으면서 전화를 받는지 쩝쩝대면서 아주 능청스럽게 대답합니다.
“아니, 그게 왜 갈라져 있지? 그럴 리가 없는데? 그게 갈라져 있다고 물이 거기서 새는 게 아닐 건데?”
“생각을 해보세요, 방수 공사를 했는데 물이 왜 샙니까. 물이 새면 방수 공사가 아니죠.”
“물은 외벽 같은 데서도 샐 수 있어요.”
이런 소리를 지껄입니다.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욕이 나오는 걸 꾹 참고, 당장 와서 갈라진 부분 확인하고 메워달라고 조용히 말합니다. 그렇게 어렵게 방수 공사를 했는데, 공사를 하기 전보다 더 많이 물이 샌다니. 기가 막힙니다.
“누수보다 미운 업자들” 중에서(102쪽)

이번에 팬데믹 시기에 주식 시장이 나빠 모두가 힘들 때도 저는 별 걱정 없이 현금을 더 사용해서 괜찮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만약 무리해서 레버리지 투자를 하고 있었다면 아주 고통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현금 흐름에 비해 씀씀이가 작으니 시장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마음이 항상 편합니다. 돌아보면 제가 일찍 회사를 그만둔 것도 큰 욕심을 안 부렸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래머로서 몸값이 가장 높을 시기에 자리를 내려놔 버린 것인데,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집안
일을 하면서 가족들과 여유롭게 지내는 삶을 선택한 것입니다.
“100만 원 첫 중고 차, 실평수 25평 4억 전세” 중에서(157~158쪽)

물려받은 재산 없이 악착같이 건물주가 된 남자,
그는 왜 이토록 건물주로 사는 일을 괴로워했나?
호갱노노 창업자 강력추천!
집값이 올라도, 집값이 내려도 걱정 없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말하다

여기 대출 하나 끼지 않은 멀쩡한 원룸 건물을 팔아치우려는 남자가 있다. 첫 월급 실수령액이 91만 5,540원에 불과했던 그가 악착같이 아끼고 아껴 8억을 주고 산 원룸 건물에선 매달 500만 원의 임대료가 꼬박꼬박 나온다. 불행하게도, 그는 건물주로 행복할 수 있는 인간이 아니었다. 바로 이것이, 그가 이 꿀 같은 건물주를 포기하는 유일한 이유다.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왜 나는 월 500 임대료를 포기하는가》(멀리깊이, 2022)는 서른셋에 건물주가 되어 마흔이 되기 전 억대 연봉 직장을 때려치우고, 직접 개발한 데이팅 앱으로 억대 연봉 때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게 된 남자의 건물주 체험기다. 건물주에 억대 연봉을 받으며 살던 시절에 산 첫 차가 100만 원짜리 중고일 정도로 검소한 저자는, 건물과 돈에 관한 한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있다. 영혼을 팔아서 살 만한 건물이란 없으며, 인생이 빚에 저당 잡히는 순간 행복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단순한 진리를 그는 건물주가 되어서 온갖 더럽고 구차한 일들을 겪고 난 후에야 깨닫게 되었다.
책은 건물주가 싫어 건물주가 되기를 거부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총 3장으로 다루고 있다. 1장 ‘월급 모아서 건물주가 됐다고?’에서는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던 청년 개발자가 온갖 시행착오 끝에 건물주가 된 이야기 다시 말해, 돈 불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울러 벼락부자의 꿈을 안고 비트코인과 P2P 투자에 실패한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공개하며 세상에 돈 벌기 쉬운 일이란 없으며 서울불패라는 환상도 더는 존재하지 않음을 그의 구체적인 체험을 통해 이야기한다. 2장 ‘건물주가 쉽다고 누가 말했나’에서는 기껏 건물을 샀더니 맞닥뜨리게 된 온갖 불행들을 소개한다. 옥상 누수가 발생해 방수공사를 하려고 봤더니 만나는 업체마다 2배 이상의 바가지를 씌운다. 변기에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쑤셔넣은 세입자들이 새벽에도 전화를 해오며, 주차장을 불법 점유하는 개념 없는 운전자들 덕분에 온갖 고통에 시달린다. 옆집 이웃과 형사소송을 치르며 이러다가 살인이 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사로잡히는 에피소드에서는 그야말로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다는 주장에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3장 ‘건물주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는 부자로 살고 싶은 모두에게 ‘나를 행복하게 하는 돈’을 벌기 위해서 구축해야 하는 시스템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30대 후반에 억대 연봉 직장을 때려치우고 나와 데이팅 앱 ‘커피한잔’을 개발함으로써 현금과 건물, 안정적인 월수입을 모두 거머쥔 진정한 파이어족이다. 그는 금리가 오르건 말건, 시장이 좋건 나쁘건 언제나 수익이 발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안내하며, 돈을 버는 일의 진정한 가치를 말한다.

돈이 돈을 번다는 허황된 믿음을 일축하는 뼈 때리는 조언!
비트코인도 P2P 투자도 돈 버는 시스템이 될 수는 없다
책은 돈 버는 일이라면 안 해본 투자가 없는 저자의 다양한 투자 실패기를 다룬다. IT업계의 최전선에서 일하며 누구보다 다양한 정보를 재빠르게 접했던 저자는, 하룻밤에 코인투자로 천만 원을 번 직장동료에게 밥을 얻어먹으며 ‘이야, 돈 버는 거 정말 쉽구나!’ 생각하는 등의 경험을 수시로 하게 된다. 그러나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수많은 잡코인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곤두박칠쳤으며,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다는 P2P 투자의 끝은 장기 연체와 극한의 스트레스였다. “P2P 투자요? 그건 그냥 강남역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 랜덤으로 붙잡고 돈 빌려주는 거랑 비슷한 거 아닌가요?”라는 어느 현명한 후배의 말은, 벼락부자로 만들어주겠다는 온갖 허황된 투자에서 그를 구출하는 계명이 되었다. 책은 돈 버는 일 중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는 분명한 사실을 강조하면서, 살뜰하게 아낀 월급보다 강력한 씨드머니란 없고, 노력해서 일군 실력보다 강력한 투자 도구는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월급〉임대료〉앱 개발〉주식 순이던 소득구조가
앱 개발〉주식〉임대료〉월급(0원) 순으로 바뀌었다!
마흔 이전에 진정한 파이어족이 된 인생 구조 대개편 비법 완전 공개!
저자의 20대와 30대를 압축하자면 다음과 같다.
① 첫 월급 실수령액 91만 5,540원
② 몇 차례 이직 끝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굴지 IT 기업 입성 성공
③ 억대 연봉 개발자
④ 서른셋에 건물주
⑤ 마흔 전에 퇴사
⑥ 데이팅 앱 ‘커피한잔’ 개발에 성공한 파이어족
누가 봐도 부러워할 40대 가장인 그의 이력은 모두 첫 월급 실수령액 91만 5,540원을 악착같이 모은 시드머니에서 출발했다. 쉬지 않고 코딩 실력을 키운 덕에 굴지의 IT 기업에 입사하는 데 성공했고, 시드머니를 기반으로 산 건물 임대료는 퇴사할 결심을 먹게끔 해줬다. 퇴사를 했기에 앱을 개발할 시간을 벌 수 있었고 앱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억대 연봉을 벌던 때보다 월수입이 좋아지게 되자 건물주를 포기하고 진정한 자유를 구현할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는 오늘 그의 수입 구조를,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이라고 지칭한다. 그러나 이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은 아이러니하게도 악착같이 돈에 천착하고, 이를 악물고 일한 시간이 구축해준 시스템이었다. 책은 모두가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파이어족의 강력한 동인은, 한 번 얻어걸린 투자 성공이 아니라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실력 덕분이라는 것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책을 통해 허황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카더라 투자’에 현혹되어 돈도 실력도 쌓지 못하는 요즘의 재테크족들에게 인생의 행복의 구현하는 시스템에 접근하는 방법을 진솔하게 제안한다.

※경고※
건물주로 살고 싶다면 이 사람들을 주의하십시오!
평온한 건물주 인생에 나타난 4대 빌런

빌런 1. 옆집의 미친 이웃
밤마다 옆집에 사는 여자가 찾아와 우리 건물 담벼락에 라면 국물을 끼얹고 쓰레기를 버리고 간다. 그는 왜 밤잠도 안 자가며 우리 건물에 해코지를 하는가?

빌런 2. 사람 봐가며 공사비를 부풀리는 업체들
어머니가 갔을 때는 공사 비용 400만 원을 부르던 옥상 방수 작업 업체 사장은 위풍당당 사전조사를 하고 간 나에게 230만 원을 제시한다. 공사 한 번 할 때마다 얼마나 삥을 뜯겨온 거야?

빌런 3. 길바닥에 아무렇게나 차를 세우는 앞집남
주차장 입구를 막고 차를 세우는 앞집남 때문에 세입자 전체가 애를 먹는다. 앞집남의 길막 행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인가?

빌런 4. 변기 속에 이상한 것을 집어넣는 세입자들
도대체, 변기에 왜 신문지와 화장품을 쑤셔넣는가? 번듯한 직장 다니며 새벽마다 뚫어뻥 들고 남의 화장실 드나드는 일만큼은 정말로 하고 싶지 않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재호

카카오, 네이버 등 IT회사에서 평범한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2013년 고작 서른셋의 나이에 어머니 강권에 못 이겨 8억을 주고 원룸 건물을 구매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됐는데, 난데없이 건물주가 되는 바람에 인생이 꼬였습니다.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은퇴하여 ‘커피한잔’이라는 직장인 소개팅 앱을 만들어 운영 중입니다. 230만 원으로 시작했던 월 임대료는 현재 500만 원 수준이며, 회사를 은퇴한 후에 서서히 시스템을 구축해, 과거 ‘월급 〉 부동산 임대료 〉 앱 개발 〉 주식 투자’ 순이던 저의 소득구조는 현재 ‘앱 개발 〉 주식 투자 〉 부동산 임대료 〉 월급(0원)’ 순이 되었습니다. 대출이자 때문에 밤잠 설쳐가며 엑셀만 들여다보던 날들이 있었으나 이제는 금리가 올라도 내려도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는 금전과 마음의 자유를 얻었습니다.
이 책은 10년 가까이 원룸을 운영하며 고군분투했던 이야기이고 결국 건물을 내놓는 것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건물주가 얻을 수 있는 기쁨과 처절한 슬픔에 대해 다뤘습니다. 한 번쯤 건물주가 되어보고 싶은 분,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보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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