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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것을 보았어

박혜진 지음
난다

2022년 11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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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9.73MB)
ISBN 979119185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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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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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독자에게로 넘어오는 사이에 끝이 있다.”
편집자 12년 차 평론가 8년 차
박혜진 작가의 노트에 담긴 불멸의 엔딩 52편!

난다에서 ‘끝’에 관한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소설, 영화, 시, 그림…… 우리 곁에는 항상 이야기가, 작품이 있고 모두 저마다의 끝을 품고 있지요. 편집자이면서 평론가, 독자이자 저자, 그리하여 문학‘하는’ 사람 박혜진 작가가 만나고, 보고, 겪은 52편의 엔딩을 담았습니다. 어디에나 있는 마지막이지만 번번이 처음이기도 할 ‘끝’의 순간들. 박혜진 작가의 노트에 담긴 인생 수업의 끝내기 기술. 이야기의 끝, 끝의 이야기를 엿보는 첫 산문집 『이제 그것을 보았어』입니다.

“마지막 문장은 끝까지 읽은 사람만 그 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광활한 세계다. 작품을 정직하게 완주한 사람만이 마지막 한마디의 무게를 정확히 가늠할 수 있다. 그 점이 인생을 닮았다.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가본 사람만이 마지막이라는 순간의 주인이 될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끝은 ‘와버린’ 게 아니다. 그들은 끝을 맞이한다. 이 책에서 내가 그러모은 마지막 문장들은 맞이한 끝, 환대받은 끝, 끝나지 않는 끝, 부활하는 끝이다. 끝은 변화의 일부이고 변화는 끝을 통해서만 자신을 드러낸다. 끝의 미학을 찾아 헤맸지만 끝이라는 미학에 도달했을 뿐이다. 출발할 땐 상상하지 못했던 이 도착지가 마음에 든다. 끝이라는 순간에 매료된 나는 때로 끝을 기다리기도 한다. 그러다 가끔 두려워지면 주문처럼 되뇌는 한 문장. 이제 그것을 보았어. 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억하는 빛나는 마지막이자 마지막이라는 빛이다.”_325~326쪽
intro 해피엔딩은 강박, 새드엔딩은 불안 … 9

1 관리의 죽음│안톤 체호프 … 15
2 세일즈맨의 죽음│아서 밀러 … 21
3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하인리히 뵐 … 27
4 연인│마르그리트 뒤라스 … 33
5 이방인│알베르 카뮈 … 39
6 등대로│버지니아 울프 … 45
7 페스트│알베르 카뮈 … 51
8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헤르만 헤세 … 57
9 지하로부터의 수기│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63
10 사양│다자이 오사무 … 69
11 질투│알랭 로브그리예 … 75
12 변신│프란츠 카프카 … 81
13 고도에서│스티븐 킹 … 87
14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페터 한트케 … 93
15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괴테 … 99
16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치누아 아체베 … 105
17 가장 나쁜 일│김보현 … 111
18 거미여인의 키스│마누엘 푸익 … 117
19 실업│자피에르 르메트르 … 123
20 날개│이상 … 129
21 장마│윤흥길 … 135
22 동백꽃│김유정 … 139
23 내가 말하고 있잖아│정용준 … 145
24 와일드│장 마크 발레 … 151
25 어느 개의 죽음│장 그르니에 … 157
26 내 휴식과 이완의 해│오테사 모시페그 … 163
27 일곱 해의 마지막│김연수 … 169
28 도둑맞은 가난│박완서 … 175
29 광인일기│니콜라이 고골 … 181
30 법 앞에서│프란츠 카프카 … 187
31 정체성│밀란 쿤데라 … 193
32 라스트 레터│이와이 슌지 … 199
33 엄마 걱정│기형도 … 205
34 소망 없는 불행│페터 한트케 … 211
35 노마드랜드│제시카 브루더 … 217
36 프라미싱 영 우먼│에머럴드 피넬 … 223
37 나쁜 소년이 서 있다│허연 … 229
38 나를 닮지 않은 자화상│장호 … 235
39 설국│가와바타 야스나리 … 241
40 스토너│존 윌리엄스 … 247
41 나이 없는 시간│마르크 오제 … 253
42 기후변화 시대의 사랑│김기창 … 259
43 일몰의 저편│기리오 나쓰오 … 265
44 리어 왕│윌리엄 셰익스피어 … 269
45 3월의 눈│배삼식 … 275
46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룰루 밀러 … 281
47 밤에 우리 영혼은│켄트 하루프 … 287
48 또다른 빛을 향하여│마르크 샤갈 … 293
49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한 기도│임레 케르테스 … 299
50 다시 말해 줄래요?│황승택 … 305
51 고독사 워크숍│박지영 … 311
52 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게일 콜드웰 317

outro 백마 탄 왕자는 믿지 않지만 백마 탄 문장은 믿는다 323

왜 이렇게 끝을 보고 싶어하는 거냐고 묻는다면, 제때 끝내지 못해 평생을 끌려다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야겠다. 끝내야 할 때 끝내지 못하거나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때 서둘러 끝내버리는 바람에 끝이라면 괴롭고 아쉬운 기억이 대부분이다. 유종의 미는 대체 어디에 숨어 있기에 내 앞에는 이토록 나타나지 않는 걸까. 그런데 시작은 또 잘한다. 마구 일을 벌이고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끝이다.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리 좋은 작품도 적당한 곳에서 끝나지 않으면 태작(?作)이 된다. ‘끝을 모르는’ 내가 소설의 엔딩을 차곡차곡 쌓아두려는 이유도 다른 데 있지 않다. 소설이 인생 수업이라면 소설의 마지막 순간들을 수집한 이 노트는 타의에 끌려다니지 않기 위한 끝내기 기술이다.
_10~11쪽

몸은 아니지만, 우리 마음은 스콧처럼 가벼워질 수 있을 것이다.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누군가를 고통스럽게 하는 마음 또한 내려놓는 방식으로써만 우리는 성숙한 시민이자 의연한 어른이고 다정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다. 더 일찍 내려놓으면 더 빨리 가벼워질 수 있겠지.
_91쪽

말장난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엔딩은 끝이 아니다. 엔딩이 비극적이라고 느끼는 건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할 때다. 끝이라는 느낌은 언제나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극렬한 상실과 절망, 요컨대 참혹한 감정과 함께 오니까. 끝난 것 같았지만 실은 끝이 아니었다고 말해주는 엔딩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가장 전형적인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별다를 것 없는 인간인 나는 그 희망이 너무나도 간절해서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셀 수 없을 만큼 여러 번 돌려봤다.
흘러가게 둔 인생이 야성적이라는 말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기다리라고 장려하는 문장이 아니다. 망가지기 위해 강물을 거스르며 애쓰는 것보다 슬픔이 자신을 지나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이야말로 고통스러운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감정을 품는 성숙한 인간으로, 고통을 아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니 흘러가게 둔 인생이란 모든 슬픔을 다 맛보겠다는 용기와 인내로 완성된 단단하고 성숙한 인생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_154쪽

아직도 나는 인간에게 경이를 느낀다. 탐욕스럽고 이기적이고 먼 미래 따위 볼 줄 모르고 자신이 파괴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인간이 그래도 괜찮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인간만이 상처를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처와 슬픔은 인간을 파괴하려고 하지만 인간은 상처와 슬픔을 품고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그때 그 상처와 슬픔은 오직 나의 상처, 나의 슬픔이어야 한다. 그때에야 슬픔도 상처도 자랑이 될 수 있다. 그때에야 ‘내 슬픔은 나에게 소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_178~179쪽

끝없이 먼길을 가는 사람에게는 다른 속도로 가는 다른 존재가 필요하다. 자기 안에 타인이라는 다른 중력이 있을 때 은하수처럼 춤추는 길이 생긴다. 뒤돌아보는 건 사랑의 방향이다. 끝은 마지막에 도착하는 선이 아니라 뒤돌아볼 때마다 떠오르는 점이며, 수많은 점이 모여 슬프고 아름다운 마지막이 이루어진다. 녹아 없어질 눈의 나라만이 알고 있는 덧없는 진실이다.
_245쪽

그나저나 일인용 밴드 이름이 나열되는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밴드 이름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예전에도 틀린 적이 있고, 그러니 뭘 망설이고 있나요”는 사실 웨이비 그레이비(Wavy Gravy)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스크림의 묘비명 속 한 문장이다. 물론 진짜 묘비가 있다는 말은 아니다.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의 웹사이트에는 단종된 맛 아이스크림의 묘비명 문구들이 있고, 그중 웨이비 그레이비맛 아이스크림 묘비명에 이같은 문장이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만날 수 없게 된 맛 아이스크림이지만 우리는 예전에도 틀린 적이 있으므로 이 죽음은 영원하지 않을 거라는 말. 단종된 맛은 다시 나타날 수도 있다. 당신이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_314~315쪽

▣ 마지막 문장에 이르면 나는 어김없이 상상한다
저자 박혜진 작가는 12년 차 문학편집자이면서 8년 차 문학평론가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작품을 접하고 편집하고 읽고 쓰는 일, 요컨대 문학을 ‘영혼의 평생 직장’으로 삼은 그에게 끝과의 만남이야말로 끝없는 일일 테지요. 책을 갈무리하며 스스로 밝힌바 이 끝 모를 여정에서 저자가 마주한 것은 “맞이한 끝, 환대받은 끝, 끝나지 않는 끝, 부활하는 끝” 들입니다. 어쩐지 ‘끝’에서 우리가 쉬이 떠올리는 수사와는 거리가 있음에, 이 엔딩노트의 엔딩에 그 힌트가 있는 듯도 합니다. 끝의 미학을 찾아 헤맨 끝에 도달한 곳이 바로 ‘끝이라는 미학’이란 사실 말이지요.
저자와 독자의 사이에 편집자가 있다, 그렇게 말하면 일리가 있다 싶습니다. 저자와 독자의 사이를 잇는 것이 비평이다, 이렇게 말해도 일단 끄덕이게 됩니다. ‘끝을 본’ 사람으로서는 독자일 테고 ‘끝을 말하는’ 이 책에서 그는 저자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을 두고 문학의 이편과 저편, 그 사이를 부지런히 오가며 끝을 연습하고 배우고 다듬어온 기록이라 읽을 수도 있겠습니다. “작품이 독자에게로 넘어오는 사이에 ‘끝’이 있다”는 작가의 말, 그렇다면 이 노트가 바로 문학의 사이로 난, 그 끝없는 길 자체이기도 하지 않으려나요.

“길 위에 서면 종착점에 도착할 때까지 앞으로 걸어나가야 한다.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막다른 곳에 섰을 때 인간은 한번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걸고 알 수 없는 길 위에서의 모험을 감행할 것을 요구받는다. 주저앉을 때도 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지만 어쨌든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길을 걸어내는 것. 하나의 끝이 새로운 시작이 되기 위해서는 끝과 시작을 연결하는 길을 계속해서 걸어야 한다는 것. 포기하지 않으면 길은 계속되고 새로운 인생은 내일이 오는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다가올 것이다.”_155쪽

▣ 유종의 미가 아니라 오늘의 미
편마다 달린 엔딩노트를 엿보면 구성이 이렇습니다. ‘오늘의 책, 지은이 그리고 옮긴이, 출판사, 발행일, 오늘의 엔딩, 오늘의 노트’. 그 나란함과 세심함으로 이 책이 충실한 독자의 메모이자 유심한 편집자의 기록임을 일러주지요. 글의 머리에 노트를 달아두었으니 한 작품의 마지막 순간에서 저자의 이야기가 출발하는 셈입니다. 그러니 혹여 이것이 ‘스포일러’ 모음집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라면 잠시 접어두어도 좋겠습니다. 다시 강조하기를, 엔딩으로 끝맺는 글이 아니라 엔딩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임에요.
『스토너』 속 주인공의 손에 마지막까지 들려 있던 책이 툭 떨어지는 순간, 『고도에서』 스콧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두둥실 떠오르는 순간, 『등대로』의 릴리가 캔버스 한가운데 확신의 선을 긋는 순간…… 많은 소설의 엔딩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에서 닿은 끝들이 소설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나쁜 소년이 서 있다」 「엄마 걱정」 등 시도 있고 〈와일드〉 〈프라미싱 영 우먼〉과 같은 영화도 있습니다. 〈라스트 레터〉나 『노마드랜드』를 다룰 때는 책과 영화를 나란히 놓아보기도 하고요. 「3월의 눈」은 희곡 작품이고 〈또다른 빛을 향하여〉는 샤갈의 그림이지요. 이쯤에서 생각해보면 응당하기도 합니다. 엔딩, 곧 ‘끝’이 소설에만 있지는 않으리라는 것. 작품이란 결국 인간의 이야기이고,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는 법임에요. 우리의 삶이 필연 그런 것처럼 말입니다.

“진정으로 환희로운 끝, 다가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끝은 과거의 결과도 아니고 미래의 원인도 아니다. 그 자체로 완전한 순간일 뿐이다. 유종의 미가 아니라 오늘의 미가 있을 뿐이다. 행복한 끝이 아니라 행복한 지금이 있을 뿐이다. 시간으로부터의 해방이야말로 끝을 결말과 종착지라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일일지도 모르겠다. 어제도 잊고 내일도 잊자. 그것이 샤갈의 끝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진실이다. 평생에 걸쳐 사랑을 믿었던 샤갈의 마지막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지혜다.”_297쪽

▣ 잠자는 내 용기를 깨워줄 백마 탄 문장들
『이제 그것을 보았어』에 담긴 엔딩은 총 52편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1년 52주, 그 한 바퀴에 걸리는 걸음의 수이지요. 한 주에 한 편씩 보폭 맞춰 읽어나가면 훌륭한 독서의 길잡이가 되지 않겠나 합니다. 다가올 연말 어느 날, 지난 주말들을, 지나온 끝들을 돌이키며 읽어본다면 마침맞은 마무리이자 갈무리가 될 테지요. 우리 모두의 인생 배움, ‘끝의 연습’에 참고서라면 더없이 맞춤하리라 믿음이고요.
표지에는 이현우 작가의 〈초록 문〉을 담았습니다. 짙은 그림자로 쨍한 빛을 일깨우듯이, 어떤 끝이 사라지지 않는 삶을 돌이키듯이, 문과 문의 틈, 열림과 닫힘의 ‘사이’에 이 책을 두어봅니다. 조금은 수상하고 대단히 기꺼운 초대입니다. 박혜진 작가를 따라 걷다 문득 함께 멈춰보는 어느 때, 틈 너머로 만나게 될 테지요. 그리고 마침내 우리도 말할 수 있지 않으려나요. 이제 그것을 보았어, 하고요.

“끝은 소리 없이 다가온다. 하지만 소리 없이 다가와 벨을 울려대는 그 끝을 마주한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우리 자신의 손에 달렸다. 주어진 끝이 가져다주는 슬픔에 압도당할지, 미지의 어둠 속으로 한발 더 걸어나갈지. 끝에서 끝맺을지, 끝에서 시작할지.”_167쪽

작가정보

저자(글) 박혜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2011년 민음사에 입사해 현재까지 문학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201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젊은평론가상, 2022년 현대문학상(평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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