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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유령

낭독자 김정민
책읽는귀족

2022년 11월 15일 출간

총 시간
5시간 12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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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상품 정보
듣기 가능 오디오
제공 언어 한국어
파일 정보 mp3 (711.00MB)
ISBN 97911902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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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유령 총 9회
1회. 기획자의 말 : ‘뱅스’라는 보석, 위트 있는 작가와의 만남

7분 17.00MB

2회. 나를 스쳐간 유령들

41분 95.00MB

3회. 할머니의 소파에 얽힌 수수께끼

24분 56.00MB

4회. 담배 상자의 미스터리

21분 49.00MB

5회. 뜨내기 유령 쫓아내기 1

39분 89.00MB

6회. 뜨내기 유령 쫓아내기 2

41분 95.00MB

7회. 어떤 작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48분 112.00MB

8회. 댐프메어의 미스터리

21분 48.00MB

9회. 칼턴 바커의 비밀 , 옮긴이의 말 : 소소하지만 유쾌하고 독특한 유령 이야기

65분 150.00MB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이 오디오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2022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입니다."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초자연적 소설과의 만남


이번에는 좀 색다른 유령 이야기에 한번 푹 빠져 보자. 『내가 만난 유령』은 우리나라에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유령 이야기다. 이 책의 저자인 존 켄드릭 뱅스 역시,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근대 문학에 영향을 끼친 작가로 존재감이 크다. 그는 초자연적인 허구에 대한 애착이 강했고, 특히 유명한 문학이나 역사적 인물들의 사후세계를 무대로 한 일련의 작품들을 쓰기도 했다.
이 책은 역사, 철학, 문학 등 인문학에 조예가 깊었던 뱅스가, 자신의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만난 유령』을 통해, 뱅스라는 유쾌하면서도 지적인 작가를 소개하는 것에 기획의 의미를 두었다. 또한 「옮긴이의 말」의 다음 구절처럼 독자들에게 아주 특별하고 매력적인 유령 이야기를 선사하기 위해 이 책은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을 펴든 순간, 내가 갖고 있던 기존의 유령 소설에 대한 이미지는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점점 나는 이 책이 유령 소설이 아니라 유령을 소재로 한, 작가 말마따나 지극히 ‘사실주의적’이면서도, 모던하고 유쾌하기 짝이 없는 아주 독특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유령 이야기가 음침하기만 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유령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고도 재기 발랄할 수 있다는 색다른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뱅스라는 작가의 위트 있고 유쾌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기획자의 말 : ‘뱅스’라는 보석, 위트 있는 작가와의 만남

나를 스쳐간 유령들
할머니의 소파에 얽힌 수수께끼
담배 상자의 미스터리
뜨내기 유령 쫓아내기
어떤 작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댐프메어의 미스터리
칼턴 바커의 비밀

옮긴이의 말 : 소소하지만 유쾌하고 독특한 유령 이야기

집안사람들은 모두 내가 미친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나 스스로도 내가 미치지 않았다고 감히 자신할 수 없었다. 바로 그 순간, 나는 방구석에 서 있는 끔찍한 유령의 존재를 발견했고, 그제야 이 모든 상황이 이해되었다
[나를 스쳐간 유령] 중에서


제 꿈속의 삶은 사악한 제 자신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의 삶은 수치와 공포로 얼룩져 있습니다. 제가 잠들 때마다 그 삶은 다시금 저를 지배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이 주위에 있을 때, 행여 잠이라도 들까 눈을 감는 것조차 두렵습니다. 제가 잠결에 내뱉은 잠꼬대 소리를 누군가가 듣기라도 한다면, 제가 꽁꽁 숨겨왔던 이 사악한 비밀을 다른 이에게 들킬지도 모르니까요.
[어떤 작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중에서


나는 바커보다 훨씬 더 전형적인 악인 같은 외모를 지녔으면서도 실제로는 흠 잡을 데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다. 이들은 흉악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행동을 보이곤 했다. 반면, 겉보기에는 천사 같은 외모를 지녔지만 본성은 비열하기 짝이 없는 이들도 많이 보았다.
[칼턴 바커의 비밀] 중에서

인문학적 ‘재치와 유쾌함’이 더해진, 아주 독특한 유령 이야기


이 책은 흔한 유령 이야기처럼 음산함의 공식은 없다. 유령 이야기가 무섭기만 할 거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에 통쾌한 한 방을 날려준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줄거리를 자세히 소개할 수는 없지만, 읽는 맛 하나만큼은 단연 감칠맛이 난다는 말만 강조하고 싶다.
이 책에는 그리 길지 않은 7가지 유령 이야기들이 나온다. 모두 다 별것도 아닌 일에서 출발하지만, 이야기의 구성과 전개상 그 위트에 빠져들게 된다. “이 책을 번역하는 동안 몇 번이나 ‘진심으로’ 웃음을 터뜨렸는지 모른다”는 「옮긴이의 말」처럼, 잠시 웃음을 잃고 사는 독자들마저도 『내가 만난 유령』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역시 옮긴이의 표현대로 “작가의 재기 발랄하면서도 적당히 품위 넘치고, 인간미가 뚝뚝 떨어지는 문장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이야기 속에 푹 빠져 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이 그냥 웃고 넘기기만 할 작품은 아니다. 「옮긴이의 말」의 다음 구절을 보면, 이 책의 의미를 잘 알 수 있다.
“비록 짤막한 이야기들이지만 구성에 세련미가 있고, 인물들 간의 생생한 대화체는 내용을 더 실감나게 만들어 주는 동시에, 유쾌하면서도 품격 있는 문장들 덕분에 이 작품은 대중적인 유령 소설 이상의 매력을 선사한다. 그저 한 번 읽고 잊을 만한 이야기가 아니라, 독자들의 마음속에 재미 이상의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짧지만 강렬한 소설로 기억되리라 믿는다.”
끝으로 이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한 「기획자의 말」에 나오는 다음의 이야기로 『내가 만난 유령』이 이제야 한국에 출판되는 의미를 정리해볼까 한다.
“이제라도 뱅스가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제대로 소개가 되는 것을 참으로 기쁘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 출판을 하는 즐거움과 의미가 이런 데 있지 않나 하는 기분이 새삼 든다. 이렇게 유쾌하고 위트가 넘치는 작가를 이제야 만나게 된 것이 늦었지만 몹시 반갑다. 물론 나와 다른 시간과 공간에 살던 작가였지만, ‘그대를 만나 즐겁지 아니한가!’

작가정보

존 켄드릭 뱅스(John Kendrick Bangs)는 1862년 뉴욕 주 용커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편집자이자, 논설가이며 유머 작가였으며, 시, 소설, 희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잡지인 <라이프(Life)> 지를 비롯하여 <하퍼스 매거진(Harper’s Magazin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뉴 메트로폴리탄 매거진(New Metropolitan Magazine)> 등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많은 작품을 기고했다.
뱅스는 특히 유명한 문학이나 역사적 인물들의 사후세계를 무대로 한 일련의 작품들을 썼는데, 이러한 작품들은 ‘뱅스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를 낳기도 했다. 그는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용커스의 시장으로 출마하기도 하고, 교육부에서도 일하는 등 정치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1922년 뉴저지에서 59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대표작으로는 『백치들(The Idiot)』, 『워터고스트(The Water Ghost)』, 『스틱스 강의 하우스보트(A House-Boat on the Styx)』,『엉망진창 나라의 앨리스(Alice in Blunderland)』 등이 있다.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책을 기획 및 집필, 편집하는 일을 해오다, 오랫동안 꿈꿔 왔던 출판 번역에 발을 담근 후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인생에 양분과 자극이 되어 줄 새로운 책들을 소개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생의 서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 『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 『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아이의 실행력』, 『기업 혁신의 리더십』, 『조지와 유령친구』,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등이 있다.

행정안전부 저 - 혁신, 나에게 오다 낭독

이광빈,이진 저 - 힙 베를린, 갈등의 역설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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