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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괴담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강민구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22년 11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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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99MB)
ISBN 9791128896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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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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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괴담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당대 대중들의 불안과 공포의 대상을 반영하여 창조되고 변화해 왔다. 이 책은 현대 한국 괴담을 주요 소재 별로 분류하여 소개한다. 또한, 각 괴담들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괴담들이 기원한 사회상과 원인을 탐구한다. 한국 괴담은 단순히 대중들 사이에서 떠도는 이야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탄생하였다. 문화콘텐츠의 원형으로 적극 활용되는 한국 괴담의 분류와 역사, 기원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괴담의 현주소와 미래, 활용 가치에 대해 생각해본다.
현대 한국 괴담의 역사
01 현대 한국 괴담의 속성
02 한국 괴담의 유형 1: 장소
03 한국 괴담의 유형 2: 물건
04 한국 괴담의 유형 3: 문화콘텐츠
05 한국 괴담의 유형 4: 사건사고
06 한국 괴담의 유형 5: 음모론
07 한국 괴담의 유형 6: 직업
08 한국 괴담의 유형 7: 귀신, 괴물
09 한국 괴담의 새로운 장르
10 한국형 괴담 콘텐츠

입시를 위해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홀로 남은 학생이 귀신을 본다거나, 야근하다가 홀로 남은 회사의 복도 저 끝에서 하반신이 없는 귀신이 기어 온다거나, 영안실에서 혼자 시체를 닦던 아르바이트생이 시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거나, 흉가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는 부류의 괴담들을 보면 대부분이 ‘혼자’있을 때를 배경으로 한다. 불안정한 ‘경계공간’ 속에 혼자 남은 개인의 불안은 공포를 체험하고 경험은 괴담이 된다.
_ “02 한국 괴담의 유형 1: 장소” 중에서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문화콘텐츠는 하나의 작은 세계를 갖는다. 작은 세계 내에서도 괴담은 떠돈다. 문화콘텐츠 내에 존재하는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관객과 사용자들은 괴담을 창조한다. 게임처럼 가상 세계 내에서 직접 공포를 체험하며 괴담이 확산하는 경우도 있다.
_ “04 한국 괴담의 유형 3: 문화콘텐츠” 중에서

조작된 정보들은 음모론자들 사이에서 사실인 것처럼 떠돈다. 그럴듯해 보이는 음모론은 대중들 사이에서 쉽게 확산한다. 물론 음모론이 실화인 것으로 밝혀질 때도 있다. 일례로, 미국에서 1932년 매독 연구를 위해 고의로 흑인 남성들을 실험 대상으로 설정했다는 음모론이 돌았다. 하지만 음모론이 아닌 사실로 밝혀졌다.
_ “06 한국 괴담의 유형 5: 음모론” 중에서

한밤중 자유로를 운전하여 지나다 보면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손을 흔들며 서 있다. 그 여인은 크고 둥근 선글라스를 쓰고 있으며 코트를 입고 있다. 여인의 근처로 가서 자세히 살펴보면 사실 선글라스를 쓰고 있던 것이 아닌 두 눈에 구멍이 검게 뚫려있다는 것이다.
_ “08 한국 괴담의 유형 7: 귀신, 괴물” 중에서

‘K-호러’라는 장르성이 짙은 문화콘텐츠들 역시 콘텐츠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공포를 조장하는 괴담이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하는 수준에 멈추지 않고 문화콘텐츠로 탄생하여 대한민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분명 한국형 괴담의 순기능일 것이다.
_ “10 한국형 괴담 콘텐츠” 중에서

괴담, 과학과 싸우며 진화한다

시시한 괴담 2000년대 이후 쇠퇴, 현대 괴담은 문화콘텐츠로 확산

괴상한 이야기, 괴담은 ‘불안’과 ‘두려움’ 등과 같은 감정에서 비롯된다. 괴담은 실제 사건과 인물 등이 배경이 될 수도 있고, 귀신, 괴물, 음모론, 특정 집단에 대한 소문 등이 될 수도 있다. 간혹 괴담이 진실로 밝혀진 때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괴담은 사람들이 꾸며낸 이야기다. 한국 괴담 역시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게 당대 대중들의 불안과 두려움의 대상을 반영하여 창조되고 발전해 왔다. 초기 한국 괴담은 대중들 사이에서 떠돌며 사회 내에 불안을 야기하는 부정적인 요소가 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괴담은 문화콘텐츠로 활용되어 왔다.
과학기술 발전과 동떨어진 일부 괴담,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고 그저 사람들의 입으로만 떠돌 뿐인 모호한 괴담은 2000년대 이후 급격히 쇠퇴하였다. ‘귀신이나 괴이한 형체를 보았다 혹은 나타난다’라는 식의 괴담은 대부분 자취를 감추었다. 귀신이나 괴물이 아니라 사람들의 착각이었다거나 일부러 괴담을 생산하기 위해 직접 분장하여 흉측한 몰골로 나타난 사람들이었음이 밝혀진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CCTV와 같은 도구와 더불어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여드름에 소주를 바르면 낫는다’ 등과 같은 민간요법이나 ‘선풍기를 틀어놓고 막힌 공간에서 잠이 들면 사망한다’ 등과 같이 유사 과학으로 떠돌던 괴담들 역시 사라지게 되었다.
반면 전통적 저널리즘에서 쌍방향 미디어 매체로의 전환에 따라 괴담은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되고 확산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이후 비약적인 IT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터넷과 컴퓨터가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자 괴담은 더욱 빠르게 확산하기 시작했다. 일방적으로 괴담을 수용하고 전이하던 확산 방식에서 괴담을 수용하고 직접 개개인이 창조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하는 쌍방향의 괴담 생산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괴담 확산 방식의 변화는 괴담의 형태에도 영향을 미쳤다. 디시인사이드, 오늘의 유머 등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과 같은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서는 떠도는 괴담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괴담을 하나의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공유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런 환경은 사실과 허구 사이의 교묘한 경계에서 오히려 판별하기 더욱 힘든 형태의 괴담을 양산해냈다.
이 책은 현대 한국 괴담을 주요 소재 별로 분류하여 소개한다. 또한, 각 괴담들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괴담들이 기원한 사회상과 원인을 탐구한다. 한국 괴담은 단순히 대중들 사이에서 떠도는 이야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탄생하였다. 문화콘텐츠의 원형으로 적극 활용되는 한국 괴담의 분류와 역사, 기원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괴담의 현주소와 미래, 활용 가치에 대해 생각해본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민구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편영화 〈리셋〉(2022), 장편영화 〈뉴타운 생존자 수색작전〉(2021), 장편영화 〈수면이라는 경계 부근에서〉(2022) 등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아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공식상영작 선정, 제1회 체코 브르노 장편영화부문 신인감독상 수상, 2022 비욘더커브 국제영화제 실험장편부문 후보 등을 기록하였다. 연극연출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공포클래식음악극 〈깊은 강은 언제나 서늘하다〉에서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였으며 콘텐츠문화학회 대외협력이사, 한국다큐멘터리학회 정보이사, 한국전자출판학회 상임이사, 서경대학교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국립외교원, SCMC 푸네, 광주대학교, 서경대학교 등에 출강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인도어과·아랍어과 학사, 국제대학원 국제개발학 석사, 글로벌문화콘텐츠학(영화학) 박사를 수료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원 영화과를 수료하였다. 저서로는 『The 바른 힌디어 첫걸음』(2019), 『인도 영화』(2021), 『인도 도시 괴담』(2022)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인도 영화 당갈에 나타난 능동적 여성상: ‘행동-이미지’의 큰 형식과 ‘다르마’의 관점에서”(2020), “성장하는 인도 영화 시장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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