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

채드 파울러 지음 | 송우일 옮김

인사이트 2015년 07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는 재즈 색소폰 연주자 출신 저자 채드 파울러가 자신의 경력에서 성취와 행복을 찾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올바르게 선택하라.', '많은 기술을 수련하라.', '자신을 적극적으로 마케팅 하라.' 등 더 행복하고 더 보람있는 경력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조언을 담고 있다.

▶ 이 책은 2008년에 출간된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인사이트)의 개정판입니다.

목차

추천사
감사의 말
들어가는 글

<b>1부 당신의 시장을 선택하라</b>
1장 그냥 앞서 갈 것인가, 위험까지 무릅쓸 것인가?
2장 수요와 공급
3장 코딩만으로는 이제 충분하지 않다
4장 가장 못하는 사람이 되라
5장 지성에 투자하라
6장 부모님 말씀을 듣지 말라
7장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라
8장 진정한 전문가가 되라
9장 자신의 달걀을 전부 다른 사람의 바구니에 넣지 말라
10장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b>2부 자신에게 투자하라</b>
11장 물고기 낚는 법을 배우라
12장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우라
13장 멘토를 찾으라
14장 멘토가 되라
15장 연습, 연습, 또 연습
16장 일하는 법
17장 거인의 어깨 위에서
18장 자동화 기술을 이용해 일자리를 찾으라

<b>3부 실행</b>
19장 지금 바로
20장 마음 읽기
21장 매일의 성과
22장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기억하라
23장 현재 위치에 충실하라
24장 오늘은 얼마나 잘할 수 있을까
25장 자신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가
26장 물 양동이 속 자갈
27장 유지보수를 즐기라
28장 8시간 열중하기
29장 실패하는 법을 배우라
30장 “아니오”라고 말하라
31장 당황하지 말라
32장 말하고 행하고 보여주라

<b>4부 마케팅은 높으신 분들만 하는 게 아니다</b>
33장 인식이 대수롭지 않다고?
34장 모험 여행 안내자
35장 나를 글이 잘 정말 써…
36장 현장에서 부대끼라
37장 적절한 표현으로 말하기
38장 세상을 바꾸라
39장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게 하라
40장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라
41장 자신의 코드를 공개하라
42장 주목받는 남다른 능력
43장 어울리라

<b>5부 자신의 강점을 유지보수하라</b>
44장 이미 구식
45장 이미 일자리를 잃었다
46장 목적 없는 길
47장 로드맵을 만들라
48장 시장을 주시하라
49장 거울 속 그 뚱뚱한 남자
50장 남인도의 원숭이 덫
51장 폭포수 모델 방식의 경력 계획은 피하라
52장 어제보다 나은
53장 독립하라

즐기라

옮긴이의 글

책 속으로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에 대해 열정이 있고 위대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고 싶으며 자기 일을 사랑하거나 기대 수준을 높여 소프트웨어 개발을 단순한 일이 아니라 전문직으로 바꿔놓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이 책에서 채드 파울러는 여러 가지 실용적인 학습법, 원칙, 태도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의 일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그 일에서 탁월해지는 법을 가르친다.

- 로버트 마틴(Robert Martin)

이 책의 훌륭한 점은 실행할 수 있는 계획과 실천이 가득하다는 점이다. 그 덕분에 내가 처한 상황에서 주어진 책임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혼자가 아님을 깨달았고 내 상황이 특별히 두렵지 않음을 알았으며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이해하게 됐다. 그리고 내일도, 내 경력의 남은 기간에도 말이다.

- 켄트 벡(Kent Beck)

내게는 비범한 경력을 끌고 나가는 것이 비범한 삶을 끌고 나가려는 바람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더 낫고 가치 있는 노동자가 되지 못해도 더 나은 사람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책은 단지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 일자리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내용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바로 수많은 비범한 양상(일은 단지 그 중 하나다)으로 가득하며 좀 더 보람 있는 삶을 끌고 나가는 데 필요한 기술과 감각을 계발하는 내용을 다룬다.

- 데이비드 하이너마이어 핸슨(David Heinemeier Hansson)

출판사 서평

<b>2008년 발간된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의 개정판</b>
최근 몇 년간 SNS,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적 붐이 일었다. 그런데 기술적 붐이 아무리 일어도 개발자의 삶이 마냥 평탄하다고 볼 수는 없다. 무엇보다 개발 작업은 상당한 정신노동이고, 한 번 배운 지식을 평생 써먹기에는 그 수명이 짧고, 소프트웨어 산업 역시 호황과 불황이라는 주기를 피해갈 수 없어서다. 이처럼 불안정한 상황에서 개발자는 어떻게 자신의 경력을 개척할 수 있을까?
재즈 색소폰 연주자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의 지은이는 개발자도 연주자처럼 ‘열정’ 같은 내적 동기에 움직이며 탁월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고 본다. 물론 마음만으로 열정이 생기고 탁월함에 이르지는 못한다. 연주자들이 수없는 연습을 거쳐 음악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처럼 지은이는 이 책에서 개발자들이 자기 가치를 높이고 더 높은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법을 제시한다.

<b>1. 올바르게 선택하라.</b>
집중해야 할 기술과 섭렵해야 할 비즈니스 분야를 선택하는 문제는 공학적 지식을 쌓는 것만큼이나 자신의 성공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절대 우연히 또는 아무 생각 없이 선택하지 말라. 이 책에서는 올바르게 선택하기 위한 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어느 분야에 효과적으로 투자해야 할지에 대해 확신을 주고 있다.

<b>2. 많은 기술을 수련하라.</b>
자신의 기술을 수련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이 책은 개발자 가치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기술을 어떻게 수련할 것인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b>3. 자신을 적극적으로 마케팅 하라.</b>
제품이나 서비스가 알려지지 않았는데 사는 사람이 아마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IT 산업 현장에서 또는 회사에서 자신을 어떻게 마케팅 할 것인지 알려주고 있다.

또 이번 개정판에는 묵묵히 자신의 경력을 개척해 온 채드 파울러의 동료 개발자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채드 파울러

저자 채드 파울러(Chad Fowler)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강사, 관리자, 연주자다. 지난 수십 년간 세계적인 대기업에서 가장 존경 받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일했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사랑한다. 인포이더(InfoEther)의 CTO를 맡아 루비로 고객의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RubyConf(rubyconf.org), RailsConf(www.railsconf.com), 유럽 RailsConf(europe.railsconf.org)의 공동 조직자이고 소프트웨어 서적 여러 권을 직접 쓰거나 공동 집필했다.

번역 송우일

역자 송우일은 대학에서는 중국어를 공부했고 지금은 IT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IT 역사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는 『미래를 만든 Geeks』(인사이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