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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으로 월 500만 원 벌기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준 ‘대리운전’
윤정훈 지음
BG북갤러리

2022년 11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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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6.07MB)
ISBN 978896495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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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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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을 시작하거나 현재하고 있지만 미흡한 이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 대리운전으로 희망을 찾고 다시 일어서는 법을 정리한 《대리운전으로 월 500만 원 벌기》는 대리운전 경험과 실수담, 에피소드 그리고 수입을 올리는 노하우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책으로, 이 책 한 권이면 누구나 대리운전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특히 월수입 50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는 대리운전 수익 올리기 터득 방법을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어 이제 대리운전이 단순히 추가적인 수입이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리운전으로 월 500만 원 벌기》는 주제별마다 끝부분에 요점만을 따로 요약, 정리하여 대리운전을 시작할 시 필요한 사항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들어가는 말 / 대리운전으로 월 500만 원, 할 수 있는 일이다

1장 어쩌다 대리운전

01 주차원, 어깨통증으로 그만두다
02 경력자만 취업하는 세상
03 아내가 던진 노트북에 얻어맞다
04 원룸으로 독립하다
05 나의 첫 대리운전

2장 대리운전 시작

01 목표설정
주업인가 아르바이트인가를 정하자
목표금액을 정하자
3년마다 1억 적금을 타는 대리기사
하루 수입 40만 원 대리기사
02 기본준비 및 장비
좋은 대리회사 선택법
보험 가입은 필수
여러 개의 대리앱 설치
내비게이션전용 휴대폰 만들기
블루투스 이어폰
휴대폰 암밴드
두 가지 내비게이션 사용
대리기사 카페 가입
크로스백
거스름돈
03 전동휠 준비
전동휠을 타야 하는 이유
전동휠 고르기
전동휠 연습법
비 오는 날 타기
펑크 때우는 법
헬멧과 후방지시등
손전등
전동휠 사고 예방법
04 2인 1조로 할 것인가?
2인 1조란?
2인 1조의 단점
2인 1조의 장점

3장 프로 대리기사가 되는 노하우

01 프로가 되는 기본기
콜을 잡는 반경
인사의 필요성
버스노선을 알아두자
수동기어 운전
대리기사 전용 셔틀버스
팁을 잘 받는 방법
오지 콜은 잡지 마라
낮에도 콜은 있다
02 진상 고객 대처법
만취한 손님
욕설과 폭언을 하는 손님
경유비를 안 내려는 손님
대리비를 안 내는 손님
술 취한 여자 손님
대신 주차하겠다는 손님
여러 대리회사를 부르는 손님
03 사고를 안 나게 하는 노하우
딴생각을 하지 마라
출발할 때와 주차할 때 주의하기
사고부담금 30만 원
손님에게 도착지 확인하기
내비게이션에 집중
사고 났을 때 대처법
일하기 전에 휴식

4장 프로의 건강관리와 돈 관리

01 프로의 건강관리법
일주일에 하루는 쉰다
일하기 전에 식사한다
일하는 시간을 정한다
투잡은 시간과 체력의 안배가 중요하다
간단한 간식을 준비한다
적당한 취미생활을 한다
02 돈 관리
금전출납부 쓰기
적금을 부어라
당근마켓 활용하기

5장 좀 더 많은 수입을 원한다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쿠팡이츠
쿠팡이츠 시작하기
내비게이션 연동
매장 도착
도착지에서 해야 할 일
배달종료 설정
수입목표 금액 설정
이벤트를 놓치지 마라
오토바이 배달하는 여성기사
쿠팡이츠를 전업과 투잡으로 하는 방법
쿠팡이츠에 대한 나의 단상

6장 이런 손님 저런 손님
01 첫날 받은 팁
02 제발 이제 그만 합시다
03 로또 1등 번호
04 이혼하셨어요?
05 119에 실려 가다
06 지금 날 죽이려는 거지
07 대리비를 네 번 받다

7장 묻고 답하기

01 어떻게 시작하나?
02 한 달에 들어가는 비용은?
03 진짜 월 5백만 원을 벌 수 있나?
04 투잡으로 월 2백만 원을 벌 수 있나?
05 퀵보드나 전동휠을 타야 하나?
06 술 취한 손님을 상대할 수 있을까?
07 코로나19와 대리운전은?

맺음말 / 별똥 같은 희망을 품고 대리운전에 도전할 수 있는 불씨가 되었으면…

대리기사를 막 시작하면서 술 취한 손님의 욕설과 폭언 때문에 일을 하는 도중에 화장실에 가서 펑펑 울기도 했고, 긴장한 나머지 고속도로에서 수원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서울까지 가서 돌아온 적도 있다. 그리고 밤 12시, 8차선 대로변에서 전동휠을 타고 가다가 넘어져 머리가 깨지고, 정신을 잃기도 했다. 만약에 그때 지나가던 한 청년이 119에 전화를 해주지 않았더라면 지금 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
- p. 5

발버둥 칠수록 절망이라는 늪에 깊이 빠지고 마는 삶 속에서 나를 건져준 것이 바로 대리운전이다. 대리운전을 할 수 없었다면 나는 오늘도 병들고 지친 몸을 이끌고 어느 이름 모를 공사판에서 모래 등판을 짊어지며 힘겹고 고통스러운 인생을 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병이 들어 겨우 끼니를 때우다가 지쳐서 고독하게 골방에서 죽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 pp. 5-6

어두운 밤거리를 달리는 대리기사이지만, 어두운 밤길을 다닌다고 인생길이 어두운 건 아니다. 이슬도 차가운 새벽녘 길거리에서 만난 선배 대리기사에게 배웠던 것을 실행하며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하우, 온몸으로 부딪쳐야만 했던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그대로 이야기하려고 한다. 여기에 나의 4년간 대리운전의 애환과 설움, 웃음과 희망을 몽땅 담아보려 한다.
- p. 7

월수입 목표가 정해져야 몇 시간을 일할 것인지, 어떻게 일을 할 것인지를 계획할 수가 있다. 대리운전이란 그야말로 자신의 품을 팔아 먹고사는 일이다. 그러니까 뛴 만큼 버는 일이다. 대부분 직장인도 자신의 품을 팔아서 먹고살지만, 그와는 또 다르다. 직장인이야 아프면 병가를 낼 수 있고, 휴가도 낼 수 있다. 하지만 대리기사는 아파서 자신이 일하지 못하면 수입은 ‘0’다.
- p. 36

대리기사에게 보험 가입은 필수이다. 보험 가입은 대리운전의 시작이다. 보험 가입 거절은 대리운전을 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보험금액은 일반 보험처럼 연 단위로 계산되지 않고 월 단위로 부과된다.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월 12만 원 정도의 보험료를 냈다.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당연히 내야 하는 금액이다. 보험료를 건당으로 낼 수도 있지만 월 보험료를 내는 것을 권한다.
- p. 47

도보가 아닌 전동휠을 타고 대리운전을 하는 거라면 꼭 갖추어야 할 도구 중의 하나가 바로 휴대폰 암밴드이다. 전동휠을 타고 이동하다 보면 내비게이션을 봐야 한다. 도보로 하든, 2인 1조로 하든 마찬가지이지만. 이때 내비게이션을 손에 들고 보는 것보다는 암밴드를 활용하는 게 훨씬 편리하고 안전하다. 특히 전동휠을 탈 때는 안전을 위해 암밴드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 p. 55

외발인 전동휠을 타는 것은 위험을 동반한다. 사고를 당하게 되면 다치거나 심하면 중상을 입을 수도 있다. 그런 위험이 있지만 그래도 양쪽 무릎이 좋지 않았던 나는 전동휠을 탈 수밖에 없었다. 중고로 전동휠을 구매하고 판매자가 얘기해준 대로 전동휠을 구입하고 그날 겨우 3시간가량 연습을 했다. 그리고는 다음 날 보란 듯이 전동휠을 타고 대리운전을 시작했다. 남들은 일주일에서, 한 달을 연습하고도 포기하는 전동휠을 하루 세 시간가량만 연습하고 대리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수류탄을 가슴에 안고 불길로 뛰어드는 꼴이었다.
- p. 74

콜이 보인다고 금방 무조건 잡고 뛰는 게 아니다. 원하는 콜이, 가까운 곳의 콜이 나올 때까지 여유 있게 기다려야 한다. 일종의 ‘기다림의 미학’이다. 대리운전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바가 있다면 바로 ‘기다리면 콜은 언젠가는 나온다.’라는 것이다. 서두르는 급한 마음, 콜에 대한 욕심이 오히려 일을 힘들게 하고 수입도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다.
- p. 99

겨우겨우 손님을 차에 태웠다. 차는 흔치 않은 하얀색 지프(Jeep)였다.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가는 내내 중얼중얼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기도 하고, 가끔 혼자 욕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차가 한창 달리고 있는데 자꾸 기어에 손을 대는 게 아닌가. 아찔했다. 기어에 손을 못 대게 오른손으로 감싸고 운전했다. 이제는 거기다 주먹질까지 해댄다. 술 취한 사람의 주먹질에 맞을 일은 아니지만, 기분은 더럽고 찹찹했다.
- p. 123

사고가 나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운전 중에 딴생각하는 것이다. 대리운전은 자신의 차를 운전하는 게 아니라 남의 차를 운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를 내게 되면 사고처리를 하는 과정에 일을 못 하게 되기도 하지만 며칠 간은 사고에 대한 부담을 갖고 운전을 하게 된다. 보험처리를 하게 되면 자기 분담금 30만 원을 내야 하고, 1년에 두 번 이상 사고를 내면 보험 가입이 안 돼 자칫 대리운전을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p. 141

보험을 들고 대리운전을 시작하면서 사고를 냈을 때 자신이 내야 하는 사고부담금 30만 원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말만 들었을 때는 그까짓 사고 안 내면 되고, 사고를 내더라도 30만 원쯤이야 내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상 사고를 내고 보니 30만 원은 여간 부담되는 금액이 아니었다. 내가 사고를 내고 보니 보험회사에서 사고부담금을 만든 이유를 알 거 같았다. 보험회사 입장에서 대리기사에게 30만 원이라는 금액을 부담하게 하는 것은 사고유발을 막으려는 장치인 셈이다.
- p. 144

사고 났을 때 대처방법은 일반 차량과 다를 게 없다. 다른 게 있다면 보험회사에서 사고가 났던 당시 운행했던 내역을 원하다. 그러니까 운행을 했던 콜의 화면을 휴대폰에서 캡처해서 보험회사에 보내 주면 된다. 휴대폰 화면을 캡처하는 방법은 휴대폰의 좌, 우에 있는 버튼을 동시에 누르거나 화면 위에 손을 대고 밀어주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보험처리를 한 후 4일 정도 후에 차를 입고시킨 공업사에서 사고부담금 30만 원을 송금해 달라는 전화가 온다. 알려주는 계좌로 송금을 해야 보험으로 차량수리를 시작한다.
- p. 153

버는 돈이 얼마이든, 얼마의 적금을 붙든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 단돈 10만 원이라도 적금을 부을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적금을 붓고 만기까지 가는 거다. 만기에 탄 돈은 금액 여부와 상관없이 정기예금으로 돌려놓고 또 적금을 붓는다. 적금 탄 걸 정기예금으로 돌려놓지 않으면 1년, 2년 만기로 탄 적금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게 연기처럼 사라지고 만다.
- p. 174

하나라도 더 콜을 진행하고 싶은 욕심에 ‘여기서 집으로 가는 방향의 콜을 잡자.’라는 생각은 과감하게 버려라.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일을 시작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일을 끝내는 것이다. 예정된 종료 시간에 끝내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일상을 지키고, 행복과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다. 그것이 당장은 수입이 부족하다고 여길지 모르지만 길게 보면 수입과 자산을 늘리는 길이다.
- p. 193

한 가지 놀라운 것은 투잡으로 하면서 월 2백만 원이 넘는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이다. 대리운전 초보 시절에는 전업으로 하는 나보다 낫다는 생각에 질투가 나기도 했었다. ‘대리운전은 열린 문’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시작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고, 그만두고 싶으면 당장이라도 그만둘 수 있는 게 대리운전이다. 그것이 전업이든 투잡이든 말이다. 누구도 당신 옆에서 대리운전을 하라, 마라 참견하거나 뭐라 하지 않는다.
- p. 246

대리운전뿐이겠는가. 모든 일이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다. 유독 술 취한 손님을 상대하는 것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직장생활을 한 적이 있다면 신입사원일 때를 생각해보라. 운전면허가 있다면 면허를 따고 처음 운전하던 때를 생각해보라. 어린 시절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는 어떠한가. 술 취한 손님은 내가 대리운전을 하면서 처음에 겁을 먹었던 것처럼 괴물이나 외계인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옆집 아저씨이고, 옆집 아줌마 같은 이웃 사람일 뿐이다.
- p. 254

돌이켜 보면 세상살이란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으면서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가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가. 그를 미워하고 복수의 칼날을 가는 것보다 누군가의 상처를 살피고 보듬고 돌보는 인생을 살 수 있다면 좋겠다.
세상을 원망하고, 세상에 대해 복수의 칼날을 겨누었을 때 그 칼끝이 나를 향하고 있음을 나는 대리운전을 하면서 깊이 깨닫게 되었다. 깨닫는 순간 나는 자유로울 수 있었다.
- p. 259

“경제적인 고통으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대리운전을 통해
당당하게 살아가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사업실패 그리고 별거와 이혼으로 피폐해진 50대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가진 것 없는 저자에게, 더구나 취업은 더 험난한 일이었다. 어렵사리 식당 주차원 일을 시작했지만, 몸도 따라주지 않았다. 어깨통증으로 일을 그만둔 50대 남자는 태권도체육관 운전기사 면접도 주유소 주유원, 식당 설거지 일자리도 거절당하고 말았다.
갈 곳 없는 나그네 신세인 50대 남자는 우연히 생활정보지를 보고 대리운전기사가 되었다. 그렇게 대리운전을 시작한 그는 처음 2인 1조로 시작했다. 그 경험은 낯선 대리운전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고, 그간의 경험을 기록하고 정리하여 이 책을 펴냈다.
저자는 “경제적인 고통으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대리운전을 통해 그 고통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살아가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히고 있다.

대리운전 시작과 프로대리기사가 되는 노하우, 건강관리와
돈 관리,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방법 등을 다양하게 구성

《대리운전으로 월 500만 원 벌기》는 모두 7장으로 구성돼 있다. 대리운전을 하게 된 경위와 프로대리기사가 되는 노하우, 건강관리와 돈 관리,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방법, 이런저런 고객 이야기와 실전 묻고 답하기 등이다.
먼저 대리운전 시작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목표설정과 기본적인 준비 그리고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최근 대리운전에 필요한 전동휠의 구입이나 전동휠을 타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안내하고 있는데 전동휠을 타야 하는 이유를 비롯해 전동휠 고르기와 비 오는 날 타기, 전동휠 펑크 때우는 법, 전동휠 사고 예방법, 2인 1조 등 대리운전 유형 및 장단점에 관해서도 서술하고 있다.
대리운전은 무엇보다도 하고자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주업인지 아르바이트인지를 정해야 최대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테면 월 200만 원에 만족하면 투잡, 즉 아르바이트일 수 있고, 월 5백만 원이 목표라면 주업인 것이다.
저자는 “대리운전을 투잡으로 하는 젊은이들의 경우 수입도 중요하지만, 세상을 아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자산”이라고도 강조했다.

대리회사 고르는 법과 앱 설치, 보험 가입 등 ‘대리운전 A부터 Z’까지

《대리운전으로 월 500만 원 벌기》에는 실질적인 대리운전을 하는 데 필요한 대리회사 고르는 법과 대리운전 앱 설치, 보험 가입, 내비게이션전용 휴대폰 만들기, 블루투스 이어폰, 휴대폰 암밴드, 대리기사 카페 가입, 크로스백, 헬멧과 후방지시등, 손전등 등 대리운전에 꼭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알려주고 있다.
프로 대리기사가 되는 노하우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 이 책은 진상 고객 대처법이나 대리운전하면서 사고를 안 나게 하는 노하우 등은 실질적인 업무를 하는 데 있어 유용한 정보로 꼽힌다. 또 콜을 잡는 반경이나 고객에 대한 인사, 버스노선 숙지, 수동기어 운전, 대리기사 전용 셔틀버스, 팁을 잘 받는 방법, 오지 콜 대처법, 낮 콜 등에 대한 깨알 정보를 전한다.
진상 고객 대처법에 있어서는 만취한 손님, 욕설과 폭언하는 손님, 경유 및 대리비를 안 내려는 손님, 술 취한 여자 손님, 대신 주차하겠다는 손님, 여러 대리회사를 부르는 손님 등의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대리운전하면서 사고를 안 나게 하는 노하우 부분에서는 딴생각, 출발과 주차 시 주의점, 사고분담금, 도착지 확인하기, 내비게이션, 사고 시 대처법에 대해 알려주고, 일하기 전 휴식이나 돈 관리를 위해 금전출납부 쓰기와 적금 붓기 등 대리운전자가 업무 시 꼭 실행해야 할 지침들도 빠뜨리지 않았다.

“별똥 같은 희망을 품고 대리운전에 도전할 수 있는 불씨가 되었으면…”

끝으로 저자는 “대리운전이란 지극히 자신이 뛴 만큼 버는 일이다.”라고 전제하고, “누군가 이 책을 읽고 별똥 같은 희망을 품고 대리운전에 도전할 수 있는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상에 부끄러운 직업은 없으며 자기 일을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내 인생, 대리운전으로 생명의 불씨를 살렸다.”는 저자의 경우처럼 경제적인 고통으로 실의에 빠진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좌절을 딛고 희망의 삶을 꽃피울지 기대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정훈

30대 초반, 퇴직 후 시작한 세탁체인점의 실패로 빚을 안고 낡은 연립주택의 두 평 남짓한 지하창고에서 ‘잉크충전방’을 창업했다. 낮에는 전단을 돌리고, 매일 밤샘 작업을 하며 일한 덕분에 2년여 만에 삼성전자에 물건을 납품했다. 그 후 ‘잉크충전 방 체인사업’을 전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대리점을 개설하며 회사를 성장시켰고 1년간의 기술개발을 통해 재생 토너 공장을 설립하며 평생의 꿈을 이루었다.
그러던 중 가정불화로 인해 사업이 위기를 맞게 되고, 실의와 우울증에 빠지며 심장마비로 두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다.
정리수납과 강사 활동, 식당 주차원을 하여도 그것만으로는 생계를 이어갈 수 없어 주유원과 봉고차 기사, 식당 설거지에도 도전해보지만 50대 중반의 남자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다.
우연히 〈교차로〉 광고를 보고 대리운전을 시작, 처음에는 술 취한 손님의 심한 욕설을 견디지 못해 아파트상가 화장실로 달려가 목놓아 울기도 하였으나, 차츰 경험을 쌓아가며 수입을 늘리고 적금을 부어가며 생활에 안정을 찾았다.
경제적인 고통으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대리운전을 통해 그 고통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살아가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간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아 이 책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인생을 바꾸는 정리 기술》이 있다.

블로그 : blog.naver.com/dream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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