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정기문 지음
책과함께

2022년 11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4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7.05MB)
ISBN 9791191432916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0,360원

쿠폰적용가 9,33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역사에 자취를 남긴 인물들은 재미난 이야기도 많이 남겼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는 얼마나 진짜일까? 그것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역사는 재미난 이야기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역사책》의 저자 정기문 교수는, 알고 있던 것과 다른 감춰진 진실을 알게 될 때 큰 기쁨과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한다. 역사가 시작되면서 ‘과거’는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권위를 보증하는 수단으로서 이용되어왔는데, 이렇게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나 상식이 허구임을 밝혀주는 ‘진실 이야기’를 찾고, 그것이 왜 숨겨지거나 왜곡되었는지 밝히는 것이 역사가의 임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역사적 인물 7인의 이런 숨겨진 진실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위대한 영웅으로 칭송되는 다윗, 소크라테스의 여스승 아스파시아, 폭군의 대명사 네로, 동로마제국 최고의 황후 테오도라, 대항해시대를 연 콜럼버스, 영국 최고의 여왕 엘리자베스 1세, 프랑스 혁명의 주역이지만 냉혈한으로 취급받는 로베스피에르.
사건들 사이의 연결 고리를 찾아보고, 사건의 원인을 추적하고, 사건이 사회의 구성이나 변화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생각하며 이 책을 읽어보자. 이런 식으로 사유하다 보면 사건과 인물을 여러 각도에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커질 것이다.
들어가며: 역사적 인물 7인의 ‘진실’ 이야기
1. 다윗은 골리앗을 죽이지 않았다
다윗과 선왕 사울의 첫 만남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싸움이 시작되다
성경 속 다윗 이야기는 어디까지 진실일까?
다윗이 건설했다는 거대한 제국의 실체
누가 다윗을 영웅으로 만들었나
2. 소크라테스의 여스승, 아스파시아
아테네 최고의 전성기
소크라테스가 스승으로 모신 여인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숨겨진 조력자
고대 그리스에도 황진이 같은 기생이 있었다
3. 폭군 네로를 위한 변명
폭군의 대명사 네로 황제
네로를 위한 변명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하나 된 황제
잔인한 검투 경기를 바꾸다
건축광 네로가 단행한 조세 개혁
왜 폭군으로 역사에 기록되었을까?
4. 동로마제국 최고의 황후 테오도라
고대 로마의 영광을 계승한 동로마제국
신분의 벽을 뛰어넘은 유스티니아누스의 사랑
동로마제국의 공동 통치자 테오도라
유스티니아누스와 함께 위대한 업적을 남기다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성당의 모자이크로 남은 두 사람
5.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극적인 삶의 주인공, 콜럼버스
미국 주류 사회가 만들어낸 전설적 인물
노예사냥에 나서다
지구 구형설 논쟁의 진실
지구가 둥글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중세의 암흑 이후 부활한 프톨레마이오스
콜럼버스와 살라망카위원회의 토론
새로운 세상을 열망했던, 중세적 인간
6. 엘리자베스 1세는 늙지 않는다
영국의 가장 위대한 왕
헨리 8세와 그의 아내들
영국과 결혼한 엘리자베스 1세
독신 여왕을 둘러싼 무성한 추측
불사조를 앞세운 영원한 젊음
노화를 감추려는 필사의 노력
냄새에 민감했던 엘리자베스
에스파냐의 무적함대를 격파하다
대서양 시대의 주역이 된 영국
7. 누가 로베스피에르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프랑스에서 버림받은 인물, 로베스피에르
상반된 평가를 받는 프랑스 혁명의 두 지도자
구체제는 혁명을 통해 청산되어야 했다
귀족의 반란, 혁명을 촉발하다
삼부회에서 국민의회로, 혁명의 시작
혁명 초기에 유지된 입헌군주제
드디어 민중이 권력을 잡다
루이 16세의 죽음과 혁명의 ‘수출’
위기에 직면한 국민공회
당통, 공포정치를 시작하다
공포정치를 강화한 로베스피에르
혁명 완수를 위한 분투

들어가며 (15~17쪽)
역사가 시작되면서 ‘과거’는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중요한 자산이자 권력의 도구로 이용되어왔다. … 과거를 왜곡하는 주체나 이유는 다양한데, 현대에는 상업적인 측면에서 역사가 심하게 왜곡되고 있다. 문화유산이 중요한 관광자원이 되면서 지방자치단체나 여러 종류의 이익 단체들이 과거를 왜곡하느라 바빠졌다.
… 역사가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과거의 진실을 밝히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다. ‘과거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누군가 과거를 왜곡하여 이득을 취하거나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을 막고자 최선을 다한다. 때때로 이 일은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험하다. 이런 사명감이 있기에 역사가는 심각하게 왜곡된 사실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내면 온몸이 떨리는 기쁨을 느낀다. 바로 이런 ‘진실 이야기’가 역사가가 가장 재미있어하는 이야기다.
1. 다윗은 골리앗을 죽이지 않았다 (49쪽)
다윗이 후대에 만들어진 가공의 영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다윗이라는 이름부터 수상하다. 문명의 고향인 메소포타미아에는 기원전 3000년경부터 마리 왕국이 발전하고 있었다. 이 왕국의 수도 ‘마리’에서 발견된문서들을 ‘마리 문서’라고 한다. 이 문서들에는 마리 왕국의 지배에 반기를 들었던 벤야민 부족 이야기가 나온다. 부족의 추장들은 ‘다윗’이라고 불렸는데, 그들은 유격전을 벌이며 마리 왕국의 지배에 맞섰다. 따라서 ‘다윗’은 원래 고유명사가 아니라 추장을 의미하는 ‘일반명사’였다. 그리고 후대 벤야민 부족의 일부가 이스라엘 왕국에 편입되면서 이 ‘다윗’들이 벌였던 여러 모험과 전투담이 이스라엘의 역사 속으로 편입되었을 것이다.
1. 다윗은 골리앗을 죽이지 않았다 (61쪽)
여기에 더해 다윗은 또 다른 업적을 가진 인물이 되어야 했다. 기원전 8세기 이래 유대 민족은 외적의 억압과 침입을 지속적으로 받아 왜소해졌고 민족 전체가 소멸할 위기를 겪고 있었다. 이런 위기 속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제시할 필요가 있었다. 즉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위대한 과거를 제시하고 하느님이 머지않아 그 ‘황금시대’를 복원해주실 거라는 선전이 필요했다. 이런 선전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유대 왕국의 지도자들은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를 바로 그 ‘위대한 과거’로 설정했다. 그리하여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를 위대한 제국의 시대로 가공하고 각색하는 작업이 수행되었다.
3. 폭군 네로를 위한 변명 (104~106쪽)
그러나 네로가 배우로 활동했던 것은 그의 몰락을 초래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였다. 그게 왜 문제 되었을까? … 당시의 배우는 현대의 연예인이 아니었다. 로마 세계에서 배우는 노예나 시민권이 없는 천한 자들이 하는 가장 미천한 직업이었다. … 로마인은 배우를 ‘거짓말을 파는 사람’,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다른 사람 행세를 하는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천시했다. 이처럼 일반 시민도 배우로 활동해서는 안 되는데, 하물며 국가의 최고 지도자인 황제가 배우가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었다.
네로는 연극 무대에 서서 시민들과 어울려 하나가 되려고 했다. 이런 생각에서 네로가 배우로 나서자 일반 시민들은 네로를 비난하기는커녕 구름같이 모여들어 환호하고 박수를 쳐댔다. 그들은 네로를 ‘천상의 목소리’라고 칭송하면서 거듭 노래를 청했고, 근위병들조차 박수 치면서 노래를 더 들려달라고 호소했다. 시민들은 귀족들이 권위를 내세우면서 고고하게 구는 반면 황제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모습에 감동했다. 그러나 대다수 귀족들은 황제가 수치스러운 일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결국 네로의 배우 활동은 일반 시민들에게 다가가 그들과 소통하려는 몸짓이었지만, 귀족들에게는 로마의 전통을 파괴하는 사악한 행동이었다.
4. 동로마제국 최고의 황후 테오도라 (156~157쪽)
테오도라의 입법 활동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여성 관련 입법이다. 그녀의 영향을 받아 유스티니아누스는 여성과 가족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법을 만들었다.
먼저 결혼에 관한 주요 입법을 살펴보자. 당시 가장 고귀한 신분이었던 로마의 원로원은 가장 천한 신분으로 여겨졌던 여배우와 결혼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테오도라와 결혼하기 위해 이 법을 철폐한 후 여배우에 대한 여러 법을 만들었다. 새로 제정된 법은 자유인 남자가 노예에서 해방된 여인과 결혼했을 경우, 자유인이 원로원 의원이 되더라도 결혼이 유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여자가 빚을 졌다고 해도 무대에 서도록 강제하지 못하게 했다. 여배우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직업을 계속하거나 떠날 수 있게 되었고, 다른 신분의 남자들과 자유롭게 결혼할 수 있게 되었다.
결혼에 있어서는 남자와 여자가 최대한 동등해지도록 배려하는 법이 제정되었다. 먼저 남녀의 신분이 다르다는 이유로 결혼을 못 하게 하는 법을 철폐했고, 결혼은 자유로운 사랑의 결합이므로 여성에게 지참금을 강요하지 못하게 했으며, 지참금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해서 이혼하지 못하게 했다. 이혼에 있어서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같은 권리를 갖게 했고, 배우자의 부정에 대해서는 동일한 처벌을 내리도록 했다. 간통으로 이혼을 하게 되는 절차도 바뀌었다. 그 전에 남편은 부인이 간통했다고 의심되면 먼저 이혼을 하고 간통 혐의를 입증하는 재판을 할 수 있었다. 유스티니아누스는 남자들이 이 법률을 악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아내의 간통이 의심된다면 먼저 고발하고 간통이 입증된 후에 비로소 이혼할 수 있게 했다.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입법이 아닐 수 없었다.
5.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200~208쪽)
콜럼버스는 이렇게 실용적인 기술에 능했을 뿐 아니라 최고의 지적 수준에 도달했다. 그의 지식이 매우 뛰어났음은 그가 월식을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사실에서 확인된다. 4차 항해 때인 1503년 6월 콜럼버스는 쿠바를 지나 자메이카에서 표류했는데, 타고 갔던 배가 모두 좌초되고 말았다. 콜럼버스 일행은 원주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구조가 지연되어 몇 개월이 흐르자 원주민들이 식량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다음 해 2월 말 콜럼버스는 2월 29일에 월식이 있을 것을 미리 알고 그날 밤 원주민 추장들을 불러 모았다. 그는 오늘 밤 달이 사라질 텐데 신의 아들인 자신에게 식량을 주지 않으면 달이 계속 사라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의 말대로 달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 원주민들은 콜럼버스에게 식량을 주었다. 콜럼버스가 이때 월식을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은 미지의 지역을 항해하면서도 천문학자 요하네스 뮐러의 책을 가져갔기 때문일 것이다.
이토록 뛰어난 인물이 왜 잘못된 지리학 지식에 사로잡혀 아시아까지 6~7주면 갈 수 있다고 주장했을까? 그가 읽은 책이 잘못되어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당대 학문과 세계관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당대 여러 지식인이 콜럼버스와 똑같은 오류를 범했다. 예를 들어 영화에 나오는 지구의는 1492년 말 베하임이 만든 것이다. 베하임은 콜럼버스를 만난 적이 없었는데, 그가 만든 지구의는 콜럼버스와 거의 같은 생각에 근거하여 제작되었다.
이런 측면에서 콜럼버스는 중세적 인물이었다. 그는 합리성과 과학성으로 세계를 설명하려고 시도했지만, 그의 시대에 새롭게 발달하고 있던 지식은 아직 중세적 세계관을 깨뜨리기에는 미약했다. 나름 합리성을 추구한 지식인들도 여전히 중세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콜럼버스에게서도 이런 측면이 강하게 관찰된다. 그는 중세에 만연했던 전설, 신화, 주술을 믿고 있었다.
… 콜럼버스에게서 발견되는 ‘이중성’은 바로 이런 시대 상황에 기인한다. 그는 여전히 종교, 즉 기독교를 모든 지식과 판단, 행동의 기준으로 생각했고, 중세에 만연했던 미신과 주술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는 위대한 인물이었다. 그는 누구보다도 강렬하게 새 세상을 열망했고, 새로운 시도에 기꺼이 목숨을 걸었다. 세상은 그처럼 열정적인 사람에 의해 변혁된다.
6. 엘리자베스 1세는 늙지 않는다 (239~246쪽)
30대 중반을 넘어서자 엘리자베스는 결혼할 것처럼 연기하기가 어려워졌다. 점점 늙어갔기 때문이다. …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엘리자베스는 최대한 젊게 보이려 애썼다. 앞으로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이 신처럼 영원히 살 테니 통치의 안정성이 흔들리지 않을 거라고 선전하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생각한 엘리자베스는 두 가지 일에 집착했다. 하나는 최대한 젊게 초상화를 그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화장을 진하게 해서 늙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었다.
… 엘리자베스는 노화라는 자연 현상을 인정하지 않고, 젊게 보이는 데 더욱 필사적으로 매달렸다. 화장하는 시간은 점점 더 길어졌고, 얼굴에 바르는 반죽의 두께도 1센티미터를 넘었다. 엘리자베스는 쉰 살이 되기 전에도 이미 대신들에게 자기 모습을 안 보여주려고 너무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했고, 아무리 가까운 인물이라도 그녀를 만나려면 미리 약속을 잡도록 했다. 맨 얼굴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에식스 백작이 이 규칙을 깨고 말았다. 16세기 말 아일랜드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엘리자베스는 그를 파견하여 반란군을 진압하도록 했다. 그는 아일랜드에서 전승을 세울 욕심에 왕명을 따르지 않고 멋대로 전술을 펼치다가 패배하고 말았다. 귀국한 그는 여왕에게 변명하려는 마음이 앞서, 약속 시간을 잡지도 않고 여왕의 방에 불쑥 들어갔다. 너무나 당황한 여왕은 혹독하게 야단을 쳤고 그 후 여러 구실을 만들어 그를 엄벌에

작가정보

저자(글) 정기문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서양사학과에서 로마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군산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친다.
‘역사는 재미난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그는, 동료 역사가들을 만날 때마다 역사에 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을 매우 즐긴다. 하지만 그가 재미를 느끼는 것은 자극적인 야사가 아니라, 알고 있던 것과 다른 감춰진 진실을 알게 될 때다.
역사가는 ‘과거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누군가 과거를 왜곡하여 이득을 취하거나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을 막고자 최선을 다한다. 때때로 이 일은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험하다. 이런 사명감이 있기에 역사가는 심각하게 왜곡된 사실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내면 온몸이 떨리는 기쁨을 느낀다. 이 책은 역사적 인물 7인의 이런 숨겨진 진실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지은 책으로 《역사는 재미난 이야기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역사책》, 《역사학자 정기문의 식사(食史)》, 《한국인을 위한 서양사》, 《내 딸들을 위한 여성사》,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왜 로마 제국은 기독교를 박해했을까?》, 《그리스도교의 탄생》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성인숭배》, 《청소년의 역사 1》, 《지식의 재발견》, 《고대 로마인의 생각과 힘》, 《인문정신의 역사》, 《아우구스티누스》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