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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리더를 위한 인문학 수업

세상을 간파하고 움직이는 리더가 되는 법
임성훈 지음
유노북스

2022년 10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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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63MB)
ISBN 97911923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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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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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에 가속도가 붙은 이 시대에 리더들이 느끼는 치열함의 강도는 더욱 세지고 있다. 격변하는 세상에 휩쓸리지 않을 기준과 남다른 통찰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시때때로 바뀌는 현상을 올바로 판단하고 검증하며, 중심과 기회를 잡을 수 있겠는가? 바로 깊이 있는 인문학적 교양을 갖춰야 한다.
하루 15분이면 충분하다. 수천 년의 이야기를 탐독하며 세상의 이치를 통달하라.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문학·역사·철학의 굵직한 흐름과 지식을 터득할 수 있도록 25개 주제를 엄선하여 압축적이면서도 정확하고 풍부하게 설명했다. 현시대에 마주하는 문제들에 대해 각각 문학 명저, 역사의 명장면, 탁월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생각의 지평을 넓혀 준다. 10분의 탐독, 5분의 생각이 제갈량의 머리, 단테의 가슴, 칭기즈 칸의 발을 가져다줄 것이다.
명저 아홉 편을 소개한 문학 편에서는 인간을 통찰하며 보이는 것 너머의 본질을 파악하는 눈을 기를 수 있다. 유럽 문학 최고 최대의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부터 단테의 《신곡》과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까지 각 작품이 태어난 배경, 주요 내용을 이야기했다. 이를 통해 인간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무엇을 욕망하고 성취하고 좌절하는지 알 수 있다. 여덟 편의 명장면을 펼쳐 놓은 역사 편에서는 흐름을 간파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감각을 기를 수 있다.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한 키루스, 아테네를 이끈 페리클레스, 로마 제국의 실질적 황제 카이사르는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을까? 레오니다스는 절대적으로 열세인 그리스 연합군을 이끌고 테르모필레를 사수하려 했다. 궁형을 당한 사마천은 역경을 딛고 불멸의 역사서 《사기》를 남겼다. 제갈량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인 줄 뻔히 알면서 북벌을 고집했다. 역사 이야기를 통해 지략가와 행동가들의 가치관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철학 편에서는 ‘무지의 지’를 설파한 소크라테스부터 존경받는 왕이자 에피쿠로스 철학자로서 리더의 고찰을 정리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군주의 덕목을 정리한 공자 등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었던 사상들과 명언을 소개한다. 사상가들의 주옥같은 사유를 발판으로 변화에 대처하는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리더의 차이는 통찰력의 차이에서 드러난다. 많은 리더가 없는 시간을 쪼개어 인문학을 공부하는 이유다. 이 책이 변화, 사람, 경영 문제를 실시간으로 체감하는 리더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물론 자기 경영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양을 선사한다. 더 높은 곳에서 전체를 바라보고 이끌고 싶다면 하루 15분 리더를 위한 인문학 수업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시작하며_어떻게 세상을 간파하고 움직이는 리더가 될 것인가

1장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눈이 필요할 때 / 본질을 파악하는 문학 편

1강. 호메로스, 《일리아스》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_헥토르와 아킬레우스의 운명
-이미 끝난 결정은 뒤돌아보지 않는다
-매 순간을 결정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2강.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길은 잃어도 목적지는 잃지 마라” _오디세우스의 목적
-고난에 변명하지 말고 실패에 굴복하지 마라
-수많은 방해와 유혹을 이겨 낸 지혜

3강. 베르길리우스, 《아이네이스》
“정해진 명을 따르면 저절로 운이 따른다” _아이네이아스의 성공
-300년 왕조를 창업한 리더에게 배우는 성공의 본질
-고생을 마다하지 않아야 원하는 바를 이룬다

4강.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빠져나오라” _파에톤과 이카로스의 추락
-최고의 인생에서 최악의 인생으로 떨어진 오비디우스
-자기 생각에 갇히면 일을 그르친다

5강. 단테, 《신곡》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별이 있다” _단테의 희망
-꿈이 있는 자는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당신의 별을 따라가라

6강. 괴테, 《파우스트》
“스스로 얻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원하라” _괴테와 파우스트의 욕망
-방황과 집필의 연속이었던 천재 괴테의 인생
-내가 걸은 만큼이 내 인생이다

7강.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변화와 경쟁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 _걸리버의 관점
-중심이 흔들리면 똑바로 바라볼 수 없다
-당연한 것을 의심하고 중심을 바로잡는 사고방식

8강. 볼테르,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_캉디드의 태도
-세상 문제에 목소리를 높인 시대의 오피니언 리더
-현실을 허용해야 가야 할 길을 갈 수 있다

9강. 헤르만 헤세, 《데미안》
“가장 좋은 스승은 자기 자신이다” _싱클레어의 성장
-정신의 성장에는 한계가 없다
-자신의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온 힘을 다해야 한다

2장 미래를 예측하는 감각이 필요할 때 / 흐름을 간파하는 역사 편

1강. 페르시아 제국 건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얼마든지 주라” _키루스의 그릇
-알렉산더 대왕이 칭송한 최고의 왕 키루스
-사람을 얻는 능력이 곧 리더의 능력이다

2강. 테르모필레 전투
“무엇이 영광이고 무엇이 명예인가” _레오니다스의 명예
-‘스파르타식 훈련’이 유래한 전사들의 국가
-리더의 가치를 공동의 가치로 만들어라

3강. 아테네의 전성기와 펠로폰네소스 전쟁
“모두의 반대를 돌려세우는 힘” _페리클레스의 신념
-싸워야 할 때와 피해야 할 때를 분별해야 한다
-사사로운 이익보다 옳은 일을 좇아라

4강. 로마 제국의 첫 번째 황제
“큰일을 하려거든 적을 만들지 마라” _카이사르의 처세
-카이사르는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야심을 드러내야 할 때와 감추어야 할 때가 있는 법

5강. 《사기》의 탄생
“어려운 상황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_사마천의 극복
-역경을 자양분으로 태어난 불멸의 역사서
-사마천이 리더에게 전하는 네 가지 교훈

6강. 진수, 《삼국지》
“원칙을 지키는 만큼 힘을 얻는다” _제갈량의 원칙
-불세출의 전략가이자 리더 제갈량의 지혜
-제갈량이 죽을 때까지 지킨 세 가지 원칙

7강. 몽골 제국 건설
“스스로 변화를 멈추지 마라” _칭기즈 칸의 쇄신
-스스로 살아남아 실크로드를 정복한 제왕
-세계 최대 제국을 건설한 강력한 리더십의 비결

8강. 조선의 해전
“돈, 기술, 인맥도 이기는 승자의 조건” _이순신의 정신력
-나라의 유일한 성웅이 남긴 강직한 행적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창의적 천재
-불확실한 상황을 이기는 확실한 전략

3장 변화에 대처하는 기준이 필요할 때 / 사람을 움직이는 철학 편

1강.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
“어떤 기준을 세울 것인가” _철학자의 견해
-인류 생각의 역사

2강.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 출발이다” _소크라테스의 지식
-소크라테스가 지식을 다루는 방법
-옳은 것을 옳다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말하는가

3강. 플라톤, 《국가》
“이데아로 가려면 쇠사슬을 끊어라” _플라톤의 사유
-서양 철학의 체계를 다진 선구자의 이상향
-어떤 이상향을 꿈꾸는가

4강.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어떤 고비에서도 중심을 찾는 힘” _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품격
-스토아와 에피쿠로스가 말하는 행복이란
-세상의 어려움을 돌파하는 생각의 습관

5강. 마키아벨리, 《군주론》
“인간 본성을 간파하는 내공을 길러라” _마키아벨리의 간파력
-불운한 시대가 만든 마키아벨리에 대한 오해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리더의 자격

6강.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인생의 답은 모두 내 안에 있다” _니체의 자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철학자의 인생사
-니체 철학에서 배우는 삶의 태도

7강. 공자, 《논어》
“존경받을 만한 리더가 되어라” _공자의 군자
-군자의 덕을 채우는 공자의 가르침
-인간다운 리더가 되는 다섯 가지 기본

8강. 장자, 《장자》
“나를 완전히 잃어야 비로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_장자의 혜안
-작은 지혜는 큰 지혜에 미치지 못한다
-관념을 뒤집으면 더 큰 세계를 발견한다

如大器者 直要不受人惑 隨處作主 立處皆眞
(여대기자 직요불수인혹 수처작주 입처개진)
큰 그릇이라면 남에게서 얻어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 이르는 곳마다 스스로 주인이 되는 현실을 창조하고, 선 자리가 모두 진실해야 한다.
임제의현 선사, 《임제어록》
-5쪽 ‘어떻게 세상을 간파하고 움직이는 리더가 될 것인가’에서

“아직 우리의 고난이 다 끝난 것이 아니오. 우리가 겪어 내야 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노고가 닥칠 것이오.”
고난이 없는 삶이 어디 있을까? 잔잔한 호수와 같은 삶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 삶은 바다와 같다. 바다에는 시시때때로 파도가 거칠게 몰아치고 짐작할 수 없는 드라마가 펼쳐진다. 파도에 높은 지점과 낮은 지점이 있듯이 꼭 그렇게 우리 삶에는 기쁨과 희망도 있고 고통과 절망도 있다.
-32쪽 ‘1장 2강. 호메로스, 《오디세이아》_길은 잃어도 목적지는 잃지 마라: 오디세우스의 목적’에서

“왜 그렇게 응석을 부리는가? 그대는 더 현명해져야 한다.”
우리가 겪는 많은 상황은 미로를 헤매는 것과 비슷하다. 어디로 가야 할지 답을 알 수 없고, 실제로 가 보지 않으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답답한 상황에 빠진 나에게 만약 누군가가 외부의 높은 위치에서 미로를 내려다보며 길을 알려 준다면 어떨까?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미로 안에서 헤매고 있다면 미로 밖에서 조언해 주는 사람의 지혜를 뛰어넘기란 힘들다.
이렇듯 누군가가 다른 관점에서 충고해 주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 현실의 문제를 좀 더 빨리 해결하거나 최소한 큰 실패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50쪽 ‘1장 4강.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_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빠져나오라: 파에톤과 이카로스의 추락’에서

“내가 세상에 남긴 흔적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방황하지 않는 삶이 있을까? ‘방황(彷: 헤맬 방, 徨: 헤맬 황)’이란 그야말로 ‘헤매는 것’이다. 모두에게 가야 할 길이 정해져 있다면 좋겠지만, 실상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헤맬 수밖에 없다. 인간은 무엇 때문에 헤매는가? 감당하기 힘든 운명의 무게에 짓눌려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알 수 없어서, 혹은 자신의 채워지지 않는 욕망 때문에…. 우리는 각기 다양한 이유로 방황한다. 인간은 살아 있는 한 방황
하는 존재가 아닐까?
고전의 작가들은 인간의 보편적인 주제인 ‘방황’을 놓치지 않고 자신들의 작품에서 보여 주었다.
-67쪽 ‘1장 6강. 괴테, 《파우스트》_스스로 얻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원하라: 괴테와 파우스트의 욕망’

나를 따르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키루스의 아버지 캄비세스의 말을 기억하자.
“사람은 복종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고 믿을 때 즐거운 마음으로 복종한다.”
-115쪽 ‘2장 1강. 페르시아 제국 건설_상대가 원하는 것을 얼마든지 주라: 키루스의 그릇’에서

이번에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는 막대한 빚을 지면서까지 사재를 털어 로마의 민중을 위해서 검투사들의 시합과 연회를 열고, 공공 공사를 진행할 정도였다. 로마 시민들은 그에게 열광하였다. 문다 전투1에서는 55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200개가 넘는 투창 속으로 뛰어들면서 병사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그리하여 그의 병사들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용감하게 싸워 전투에서 승리하였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실제 황제는 아니었지만, 당대에 황제와 같은 권력을 누렸다.
-147쪽 ‘2장 4강. 로마 제국의 첫 번째 황제_큰일을 하려거든 적을 만들지 마라: 카이사르의 처세’에서

“상주고 벌주는 데 차이가 있으면 안 됩니다. 사사로운 정에 치우쳐 안팎으로 법률이 다르게 해서는 안 됩니다.
-172쪽 ‘2장 6강. 진수, 《삼국지》_원칙을 지키는 만큼 힘을 얻는다: 제갈량의 원칙’에서

“나는 이 사람보다 지혜롭다. 왜냐하면 이 사람도 나도 사실상 아름다움이나 선을 모르지만, 이 사람은 자기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나는 모르니까 그대로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나는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깨달은, 오직 그것만으로도 더 지혜롭다.”
소크라테스는 당시 아테네에서 명성이 높은 정치가, 작가, 장인 등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대화를 나누었는데, 결국 이런 결론에 다다랐다.
‘저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자기가 가진 지혜가 사실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내가 가장 지혜로운 자다.’
-226쪽 ‘3장 2강.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론》_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 출발이다: 소크라테스의 지식’에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 제국의 16대 황제이자, 고대 로마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5현제 중 마지막 황제이다. 그는 후기 스토아 철학자로도 알려져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한 황제였다. 그는 황제라는 신분임에도 사치와 안락을 누리지 않았다. 전쟁터에서도 병사들과 같은 평범한 군복을 입고 그들과 함께 생활하였다. 그에게는 현실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기 위한 기준이 필요하였다. 치세 기간에 지진, 역병, 속주의 반란 등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가 독백하는 듯한 글 《명상록》을 쓴 이유는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내는 힘을 얻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그는 《명상록》에서 철학의 거의 모든 문제를 다루었을 정도로 깊이 사색하는 철인 황제였다.
-242쪽 ‘3장 4강.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_어떤 고비에서도 중심을 찾는 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품격’에서

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
-296쪽 ‘3장 7강. 공자, 《논어》_존경받을 만한 리더가 되어라: 공자의 군자’에서

세상을 간파하고 움직이고 싶은 리더를 위한
하루 15분 인문학 수업
리더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판단하고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크게는 국가 기관이나 기업을 이끄는 CEO뿐 아니라 한 가족의 가장이기도 하고, 작게는 자기 삶을 이끌어 가는 개개인을 모두 리더라고 할 수 있다. 《하루 15분 리더를 위한 인문학 수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리더를 위한 책이다.
이 시대는 소리 없는 전쟁과도 같다. 기술은 고도화되고 혁신은 가속화되며 세상이 시시때때로 격변하고 있다. 사회는 점점 더 혼란스럽고 치열해지고 있다. 이 순간 누군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길을 찾는다. 또 누군가는 수렁에 빠지고 누군가는 기회를 잡는다. 그저 눈앞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바라보기만 한다면 세상을 앞서기는커녕 낙오할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은 물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판단할 기준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하루 15분, 건널 수 없는 내공과 통찰력을 갖춘 리더가 되고 싶다면 수천 년의 이야기를 탐독하며 세상의 이치를 통달하라. 문학ㆍ역사ㆍ철학의 큰 흐름부터 세상과 경영의 이치를 정확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담았다. 10분의 탐독, 5분의 생각으로 인문학적인 관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현상을 판단하고, 검증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문학ㆍ역사ㆍ철학 25강이 가져다주는
제갈량의 머리, 단테의 가슴, 칭기즈 칸의 발
역사는 반복된다. 작은 단위로 보면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별개의 일들이 일어난 것 같지만, 큰 줄기로 보면 비슷한 유형의 사건들이 일어났고 예전 사람들도 현대의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했다. 그러므로 지난날 결정적인 장면들을 살펴보는 것은 지금의 리더에게 매우 필요한 일이다. 이 책은 고전 명저 9강, 역사의 명장면 8강, 탁월한 철학자들의 사상 8강을 담았다.
첫 번째 문학 수업에서는 리더가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눈을 갖출 수 있다. 문학은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는 힘을 준다. 호메로스가 쓴 유럽 문학 최고 최대의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는 인간의 운명과 성공에 대해서, 괴테의 《파우스트》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자기 성장을 다루었다.
두 번째 역사 수업에서는 리더에게 미래를 예측하는 감각을 알려 준다. 역사는 그 자체로 큰 흐름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페르시아, 로마, 몽골을 이끈 황제들이 사람의 마음을 얻은 방법부터 지략가의 지혜와 영웅들의 신념까지 살펴보며 리더가 가져야 할 태도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철학 수업은 리더가 변화에 대처하는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각이 통하면 행동하게 된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이상향이란 무엇인지, 지혜와 행복이란 무엇인지, 리더의 자격이란 무엇인지 탁월한 철학자들의 사상과 명언을 들여다보며 고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인문학, 즉 인간의 감정과 행동과 생각을 통찰할 수 있다면 곧 이 세계를 올바로 파악하고, 간파하고, 움직이는 리더가 될 수 있다.

수천 년의 이야기 속에
나만의 답이 있다
이 책은 ‘이 문제에는 이렇게 하고, 저 문제에는 저렇게 하라’는 식의 정확하고 뚜렷한 답을 떠먹여 주지 않는다. 하지만 25개의 이야기를 건너는 동안 자신만의 관점이 생기고,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세계가 가진 수천 년의 이야기를 살펴보라. 꼭 내가 지금 맞닥뜨린 문제, 내가 판단해야 할 현상, 책임져야 할 일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떠오를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나는 나의 무지를 알기 때문에 모르면서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낫다”라고 했다. 공자도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끊임없이 내면과 대화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답은 내 안에 있으며, 자신에게 가장 좋은 스승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다.
인문학에는 쉽게 바래지 않는 가치가 담겨 있다. 그래서 인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는 리더의 자양분이 된다. 이것이 많은 리더가 없는 시간을 쪼개어 인문학을 공부하는 이유다. 더 높은 곳에서 더 넓게 바라보고자 하는 리더에게, 실용적인 지식과 교양을 쌓고 싶은 리더에게, 어떤 변화에도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기준을 갖고 싶은 리더에게 이 책이 건널 수 없는 차이를 선사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임성훈

작가, 고전 독서가, 글쓰기 코치, 인문학 강연가. 아레테인문아카데미 대표로 공공 기관, 기업체, 학교, 도서관 등에서 인문학, 고전 독서 교육법, 고전 필사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니어 고전 독서 토론법, 독서 노트 작성법 등을 코치하며 일대일 책쓰기 컨설팅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갖춘 작가도 배출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정치 외교학을 공부하는 중 머리와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한 문장을 만난 것을 계기로 인문학의 바다에 빠져들었다. 이후 ‘삶은 축제’라는 명제를 가슴 한편에 품고, 고전에서 얻은 깨달음을 대중과 소통하며 나누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필사하면서 내면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고전 속 스승들과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좋은 사람과 책을 깊이 있게 만나면서 온전히 깨어 살아가는 법을 체득하려 노력하고 있다. 인간 정신의 자유, 존재의 본질을 규명하는 데 관심이 많으며 읽고 쓰고 명상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지은 책으로 《살면서 꼭 한 번은 목민심서》, 《살면서 꼭 한 번은 손자병법》, 《살면서 꼭 한 번은 명심보감》,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살면서 꼭 한 번은 논어》, 《고전명언 마음 수업》, 《하루 한 줄 심리수업 365》, 《고전 읽기 독서법》, 《칼 비테의 인문고전 독서교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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