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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결혼생활 매뉴얼

이혜성 지음
미다스북스

2022년 11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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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78MB)
ISBN 97911691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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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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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에 사랑은 기본,
대화법, 처세법, 센스는 필수다!

나이 50살, 20년간 아내로서 살아온 작가가 말하는
현명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안내서!

대부분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한다. 결혼 생활은 연애가 아니다. 두 사람의 거리도, 상황도, 태도도, 주변과의 관계까지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남자친구와의 대화와 남편과 대화하는 것은 다르다.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것과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다르다. 그러나 많은 부부들이 이것을 간과하여 다투고 헤어지기까지 한다.

작가는 서른한 살에 결혼했고, 약 20년 동안 결혼생활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남편이 안쓰럽고 고맙고 사랑스럽다. 이 책은 이런 저자가 20년간 쓴 일기를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남편과 아들, 시어머니와 시누이, 친정 가족들과의 이런저런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노년 부부에게는 추억을, 중년 부부에게는 행복을, 신혼부부에게는 파트너십을, 연인들에게는 사랑을 일깨우기를 소망한다.

이 책은 아내의 입장에서 쓰인 결혼생활 안내서이자 결혼장려서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아내’들은 현명한 방법으로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에게 사랑받고, 시댁과 친정을 조율하고, 동시에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으며 행복한 인생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 부부에게 추억을, 행복을, 파트너십을, 사랑을!

제1장 결혼, 해서 뭐 하는데?
1. 결혼, 해서 뭐 하는데?
2. 매 순간 100% 행복한 부부는 없다
3. 서른 살에 선을 보게 된 이유
4. 부부는 상하리더십 아닌 파트너십이다
5. 시시하게 보면 시시한 남편이 된다
6. 성실하고 자상한 남편 드물다
7. 마음속의 상처가 애정결핍을 만든다
8.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다

제2장 사랑 받는 아내가 알려주는 남편 사랑법
1. 나는 남편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2. 시댁문제는 남편에게 말하지 않고 직접 해결한다
3. 때로 의도적인 스킨십을 하라
4. 배려는 사랑을 낳는 거위와 같다
5. 내 진심을 솔직하게 자주 표현하라
6. 수시로 사랑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라
7. 당신은 알수록 좋은 사람입니다
8. 때로 남편에게 질투를 느끼게 연출하라

제3장 말 한마디로 배우자를 안아주는 대화의 기술
1. 배우자의 언어를 이해하라
2. 구체적인 칭찬이 남편의 마음을 움직인다
3. 부부싸움을 풀어가는 대화법
4. 때로 말 대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라
5. 남편을 좋은 친구로 만드는 대화법
6. 시댁에는 늘 남편을 칭찬하라
7. 남편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법
8. 남편의 대화에 집중하면 마음이 보인다
9. 배우자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크게 보라

제4장 나이가 들수록 배우자와 잘 지내는 법
1.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아내들의 공통점
2. 사랑한다는 것은 후회할 일은 줄이는 것
3. 결혼생활은 사랑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4.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봐야 한다
5. 남편이 아내와 아들에게 친구가 되는 비결
6. 한번 한 약속은 꼭 지켜라
7. 나를 낮추고 배우자를 치켜세우라
8. 행복은 역지사지로 완성된다
9. 배우자의 과거에 얽매이지 마라
10. 나이 들수록 배우자 외모를 칭찬하라

제5장 이유 없이 행복한 부부는 없다
1. 이유 없이 행복한 부부는 없다
2. 왜 우리는 지금도 서로에게 끌리는 걸까?
3. 사랑과 행복은 함께 이루는 것이다
4. 가화만사성은 우리 가족 행복비결이다
5. 집에서 대접받아야 진짜 잉꼬부부다
6. 사랑한다면 행동으로 옮겨라
7. 배우자에게 자주 애정표현을 충분히 하자
8. 가족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하자

에필로그 - 이 책을 읽고 누군가 결혼을 결심했으면 좋겠다

이유 없이 행복한 부부는 없다!

결혼 후에도 여전히 끌리는 연인이 되는 법!
나이 들어서도 배우자와 잘 지내는 법!

행복한 결혼생활 노하우 4가지

첫째, 상대의 취미와 꿈을 존중한다. 처음엔 상대가 가진 취미와 꿈이 매력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부로 살다 보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힘든 부분이 발생한다. +상대의 취미나 습관, 꿈을 존중하려고 노력하자. 서로가 좋아하는 일을 같이 하다 보면 새로운 취미도 개발할 수 있고, 취미를 함께 하는 파트너로서 우정도 쌓이게 된다. 또한 서로의 꿈을 존중하고 응원하고 돕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다. 서로의 꿈을 이뤄주는 디딤돌이 되는 영광은 덤이다.

둘째,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준다. 부부 중 한 명에게 혹은 가족의 일원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힘든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상대를 배려하고 함께 기도하며 헤쳐나가겠다는 태도가 중요하다. 여유가 사라지기 때문에 상처를 주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셋째, 사소한 문제라도 함께 상의한다. 각자 업무로 12시간 이상을 떨어져 있고, 그 시간 동안 겪는 일들이 다르다. 서로 어떤 좋은 일이 있었는지 무슨 일로 속상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작은 문제라도 사소한 감정이라도 공유하자.

넷째, 서로의 심신 건강을 챙긴다. 기상 시간, 취침 시간, 식습관, 운동, 약한 부분, 잘 걸리는 병 등 부부는 서로의 건강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60대는 살갗만 닿아도, 70대는 존재 그 자체가 이혼감’이라는 말을 거부하자. 서로에게 오래오래 함께 살고 싶은 사람이 되자.

■ ■ ■ 추천사

『완벽한 결혼생활 매뉴얼』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자인 이혜성 사무관과 저와의 인연은 15년 전 200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전라북도청에서 국유재산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었는데 그녀는 다른 부서에서 농림부소관 국유재산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였습니다. 소송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자문을 요청해오곤 했습니다. 매우 열정적인 자세로 담당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인상 깊게 보게 되었습니다. 2017년도에 제 소관인 산업진흥과에 전입해올 당시 그녀는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감사관실에서 근무할 때 과장님께서 2012년도에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우리 도가 ‘반부패시책평가’에서 전국 1등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하면서 “섬기는 마음과 따뜻한 리더십을 배우고 싶습니다. 과장님이시기보다는 제 스승님입니다.”라며 과찬을 해주었습니다.
당시 산업진흥과는 자동차와 조선업위기가 불어 닥쳐 현안업무가 과중된 상태로 직원들이 매우 힘들어하였습니다. 그녀는 뿌리기계산업분야 담당자로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국회와 세종시, 산업현장을 매주 주 2~3회 저와 함께 출장에 동행하였습니다. 저는 직원들과 낮에는 출장을 주로 다녔고, 매일 밤 자정이 넘도록 현안 업무 처리에 매진하였습니다.
직원들은 제 건강을 걱정했고, 저는 직원들의 건강과 승진을 걱정했습니다. 한편 저는 도청 직장선교회장을 맡고 있었는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저녁이면 목사님을 초빙하여 청내 선교회원들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자리엔 항상 그녀가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수시로 국가와 전북 현안이 만사형통되기를 기도했습니다. 현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의 전에는 늘 기도를 드립니다. 한번은 그녀가 준비한 전북뿌리산업발전 3개년 계획을 위원회에 상정하기 전에 회의장에서 조용히 기도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기도하는 제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그녀도 현안이 있을 때는 수시로 기도하게 됐다고 합니다. 직원들은 매년 인사철이면 초조해합니다. 저는 신앙심이 깊은 그녀에게 “성경 말씀 중 ‘먼저 된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라는 말씀에 의지하고 승진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 선택받은 백성으로 당당하게 살라.”고 위로했습니다. 그러면 그녀는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게 늘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일하겠다.”면서 달려라 하니처럼 맡은 바일을 잘해 주었습니다. 지난해 연말 그녀는 저와 주고받은 좋은 성경 말씀을 책으로 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소망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기도 해주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그녀의 공직자로서의 삶이나 신앙생활에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면 정말 감사할 일입니다. 특히 제가 지난해 11월 26일 오전에 보낸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라는 성경말씀은 그녀의 남편이 개업을 앞두고 힘들어할 때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모쪼록 그녀의 공직생활과 결혼생활에 성경 말씀이 큰 힘이 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소망해봅니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가정이 변화되고 행복의 파도가 휘몰아쳐 사랑과 행복이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성종율(전 전라북도 산업진흥과장)

2006년 6월 어느 여름날 테니스를 배우려고 30대 후반의 여성이 찾아왔다. 바로 이혜성 작가다.
테니스를 좋아하는 그녀의 남편과는 서로 고향이 같아서 호형호제하고 있다. 이 부부와 인연이 어느덧 14년이 넘었다. 효자테니스로 오기 전 다른 곳에서 1년을 배웠다고 했다. 굳은살이 박힐까봐 장갑을 끼고 쳐서 그런지 그립을 잘 잡지 못했다. 나는 그녀에게 맨손으로 그립을 잡도록 했다. 손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터지는 수없는 반복 속에서도 그녀는 흔들림 없이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다. 그녀의 실력은 좀처럼 늘지 않았다. 주변 회원들이 너무 못 치니까 조만간 그만둘 거라고 수군거렸다. 남의 소리에 연연하지 않고 10년 넘게 주말 새벽마다 나와서 레슨을 받고 있다. 그녀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꾸준히 코트장을 나온 것이다. 끈기와 집념이 대단했다. 야근하고 하루 2~3시간만 자고 나올 때가 많았는데 운동을 마칠 무렵에는 재충전을 했다며 좋아했다. 이제는 모두들 그녀를 칭찬하고 있다.
일부 클럽에서 회원 가입하여 경기를 같이 하자고 해도 들지 않고 있다. 이유는 “아직 아이가 어리다, 교회를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녀가 어떤 자세로 공직생활과 가정생활에 임했는지 미루어 짐작이 간다.
나와 그녀는 30분 정도 박스 볼을 치고 10분가량 공을 주우며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나에게는 세 딸이 있었고 그녀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다. 그녀의 큰아들이 초등학생일 때 내 막내딸과 같이 테니스 레슨을 받은 적이 있다. 정말 세월이 빠르다. 우리 집 막내는 여대생이 되었고 그녀의 장남은 프로골퍼가 된 후 현재 군복무 중이다. 두 아들이 골프와 국악도의 길을 걷게 될 때부터 나는 자주 안부를 물었다.
“이 프로님은 운동 잘하고 있나요?”
“이 명인님은 연주 잘하고 있나요?”
내가 체육인의 길을 40년 동안 걸었기에 애타는 부모 마음을 잘 안다. 그녀가 자긍심과 확신을 갖고 자녀 뒷바라지를 할 수 있도록 두 아들에 대한 호칭을 미리 성취한 것처럼 불러줬다. 어느 날 그녀가 말했다. “선생님의 호칭 격려 덕분에 장남이 프로테스트에 합격했어요.”라며 아침 회원들에게 콩나물국밥을 샀다. 참 보람 있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새벽이면 운동을 했던 그녀가 올해 들어 세 달 동안 결석을 했다. 남편이 법무사 개업을 하게 되어 주말마다 같이 뭔가를 배운다고 했다. 알고 보니 에세이를 썼다고 한다. 정말 축하할 일이다. 나는 소년 시절에 시를 참 좋아했다. 테니스장을 운영하면서 틈나는 대로 시를 썼다. 꾸준히 하다 보니 어느덧 시 낭송가로 시인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이들 부부는 나를 예체능을 겸비한 멋진 선생님이라며 시 낭송행사 때 참석해주기도 했다. 테니스로 계기가 되어 만났지만 자녀 교육 상담과 시와 음악 감상, 사업 상담 등 다방면으로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마침 결혼생활과 자녀 교육에 관해서 썼다니 정말 축하할 일이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잘하면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많은 부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출판을 계기로 좋은 글밭을 일구는 작가의 길도 열심히 닦고 걸어가기를 기대해본다.
- 김성주(시인, 전라북도체육회 이사, 효자테니스 대표)

지역 사회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 30년간 많은 여성을 진료해왔다. 이혜성 님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오래전 남원의료원 재직 시절에 남원법원에 재직 중인 고교 동창을 자주 만났다. 바로 이혜성 님의 남편이다. 알고 보니 내 아내와는 같은 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동창이었다. 그녀의 언니는 남원의료원 간호사였다. 2002년도에 친구의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아들 낳기를 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녀의 책을 읽어보니 왜 아들을 원했는지 이해가 간다. 친구 어머니는 갓 태어난 아기를 보자마자 장군감이라며 좋아하셨다고 한다. 지금 시대는 아들이든 딸이든 아기를 갖게 된 것만으로도 부모님들이 대환영한다. 20년 전에는 확실히 남아를 선호했다. 시어머니도, 친정어머니도, 애기아빠도, 심지어 산모 당사자도. 친구와 나는 30대를 주로 남원에서 보냈고, 40대를 전주에서 같이 보내게 됐다. 한번은 친구 부부가 찾아왔다. 건강검진 후 수술해야 한다 해서 찾아온 것이었다. 수술 외 방법이 없었다. 빈혈도 심했다. 친구 부부는 수술을 결정했고 나도 최선을 다해서 돌봤다. 다행히도 수술은 잘 되었고 다시 일상에 복귀했다.
꾸준히 빈혈약을 복용하라고 당부했건만 잊을 만하면 다시 내원하여 조혈제와 영양제를 맞고 직장에 돌아갔다. 알약이 목에 넘어가지 않는다 하였다. 액체로 된 J사의 B약을 권했더니 드디어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었다. 병원에 올 때마다 현기증과 두통이 최고조일 때 왔는데 보기에 딱할 때가 많았다.
누구나 건강이 제일 소중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하는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혹사시킬 때가 많다. 의사가 아니라도 일상에서 우리는 아픈 사람에게 “엎어진 김에 쉬어가라.”고 말한다. 의사인 나도 “스트레스 받지 말라. 무조건 쉬라.”고 한다. 대부분 쉬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주변을 살피면 회복이 된다. 사실 몸이 아픈 것은 우리가 그동안 쉬지 못했기 때문이다.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에 주의 신호를 주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여성들은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쉴 수가 없다고 하소연한다. 때로는 울기도 한다. 정말 이럴 땐 남편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 다행히도 내 친구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신혼 때나 아내가 임신 중에 병원에 같이 오는 남편은 많다. 그러나 중년 부인들은 병이 커질 대로 커져서 홀로 오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 남성들이 결혼생활 내내 아내 귀한 줄을 알길 바라는 마음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은 다시 한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실 이혜성 님은 친구에 따르면 일중독자다. 다행히도 그녀는 건강에 적신호가 올 때 한 번씩 쉬어갔다.
참으로 현명한 선택이라고 본다. 나도 진단서로 일정 부분 도왔다. 그녀는 병가나 교육제도를 적절히 활용했던 것 같다. 자신의 건강도 돌보고, 신앙도 갖고, 자녀의 진로도 찾아준 것이다. 최근 친구네 집 경사가 자주 들려온다. 2018년도에는 장남이 프로골퍼가 되었다. 2020년 1월에는 친구가 창업에 관한 책을 펴내고 법무사 개업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혜성 님도 가정의 달을 맞아 결혼생활에 관한 책을 펴낸 것이다. 참 멋진 부부다. 이들의 생생한 결혼생활 이야기는 예비부부는 물론 중장년 부부에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끝으로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여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인생을 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권주택(미르피아여성병원장, 전북대학병원 산부인과 외래교수)

작가정보

저자(글) 이혜성

1969년 전북 남원 산골에서 간판 없는 구멍가게 둘째 딸로 태어났다. 1984년 전주로 유학을 와서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재직 중에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하여 남원시청과 전북도청에서 29년간 사회복지, 문화관광, 인재양성, 경제산업 등 다채로운 공직업무를 수행하였다.

2020년 현재는 공직유관단체 파견 근무 중으로 경제산업 분야에서 5년간 집중 근무한 경력을 살려 지역혁신기관과 연계하여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두 아들을 골프선수와 거문고 전공자로 키우는 중이며, 4500송이 포도나무 플랜을 갖고 공직을 명예퇴직한 남편을 내조하고 있다.

향후 제2의 인생은 (가칭)꿈행복드림센터를 운영하면서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공직후배와 이웃들과 나눌 예정이다.

논문으로는 「여성결혼이민자 취업여건 조성에 관한 연구」(2014, 전라북도인재개발원)가 있으며, 저서로는 『운명을 바꾸는 종이 위의 기적-버킷리스트 2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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