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그깟 취미가 절실해서

채반석 지음
꿈꾸는인생

2022년 11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24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0.41MB)
ISBN 9791191018233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9,800원

쿠폰적용가 8,8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플라스틱 조립 로봇을 좋아한 아이는 로봇 프라모델 만들기를 좋아하는 어른이 되었다. 좋아함을 멈춘 적이 없지만, 어느 순간 그 마음을 감추었다. 어쩐지 유치해 보이는 것 같아서다. 그런데 이제는 동네방네 로봇 장난감을 좋아한다고 떠들고 다닌다. 이 취미가 가져다준 유익이 크고, 무언가에 진심일 수 있는 인생이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되어서다.

거침없이 결제하는 물품 중엔 로봇 장난감이 있다. 어른이 됐다고 경제적 사정이 늘 자유로울 순 없지만, 적어도 몇만 원 정도인 장난감에선 상당히 자유로울 수 있다. 장난감을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하고, 도착한 택배를 까는 단계 단계마다 어른 됨의 참된 자유를 깨닫는다. 거듭되는 구매 경험에도 살 때마다 짜릿하게 자각한다. 아 이게 어른이구나. 그래, 나는 이것을 위해 돈을 벌어 온 것이었다. (p.6)
프롤로그: 어른의 ‘돈쭐’을 보여 주마 005

누구나 낭만은 하나쯤 017
인생 첫 프라모델은 구멍가게에서 024
〈로봇수사대 K캅스〉를 아세요? 032
내 취향을 닮은 나의 물건들 039
찐따는 중앙선을 넘을 수 없어요 046
다시 만난 500원짜리 장난감 053
취미가 절실한 인생 059
조립의 완성은 사진 067
디테일 올리는 건 어려워 068
지루한 부분을 견디는 일 077
취미는 ‘장비빨’ 088
너무 리얼한 건 매력이 없다 096
일부러 좀 망가뜨렸습니다 103
로봇 얼굴 생긴 걸로 싸우는 사람들 104
흥분한 오타쿠를 보는 머글의 시선 113
뉴비의 취미도 취미인 걸 118
세트로 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127
중고가 훨씬 비싼 이상한 시장 131
중고거래 사기 참교육 시전하기 139
직장인 2대 허언 146
끔찍한 경험으로 남은 덕업일치 156
로봇도 조연이 있죠 165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나요: 그레이트 합체 로봇 166
25년 전의 나는 몰랐지, 이런 장난감을 갖게 될 거라고 175
먼지가 쌓이더라도 괜찮아 183

에필로그: 타인의 세계 193

거침없이 결제하는 물품 중엔 로봇 장난감이 있다. 어른이 됐다고 경제적 사정이 늘 자유로울 순 없지만, 적어도 몇만 원 정도인 장난감에선 상당히 자유로울 수 있다. 장난감을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하고, 도착한 택배를 까는 단계 단계마다 어른 됨의 참된 자유를 깨닫는다. 거듭되는 구매 경험에도 살 때마다 짜릿하게 자각한다. 아 이게 어른이구나. 그래, 나는 이것을 위해 돈을 벌어 온 것이었다. (p.6)

사회의 눈치를 보는 건 낭만의 고윳값이다. 낭만을 낭만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용함’이고, 현대 사회에서 무용함의 자리는 무척이나 비좁다. 대체로 낭만이라 지칭되는 것들에선 쓸모라곤 볼 수 없고, 선택할 만한 합리적인 이유도 찾기 어렵다. 낭만은 쓸모를 요구하는 사회에선 설 자리가 없는 단어다. 낭만을 이야기하는 사람의 취급도 매한가지다. 하지만 낭만은 이 무용함의 자리에서 빛이 난다. ‘아니어야 하는’ 수많은 이유들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선택하게 만드는 마음의 끌림은, 결국엔 가장 앞에 선다. (p.21)

가끔은 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나의 조각들을 그러모아 보며, ‘하여간에 나는 이런 인간인가’ 투명하게 읽히는 것만 같아 실소를 짓는다. 어쩜 내 물건들은 죄다 나 같은 걸까. 내 가방과 옷가지, 컴퓨터와 각종 전자기기, 로봇 장난감들과 기념품, 책 등 어느 하나도 나로부터 벗어나는 게 없다. 어떤 것엔 삶이, 습관이, 쓸모가, 동경이, 취향이 대체로는 복수로 때론 단수로 담겨 있다. (p.45)

취미에 오롯하게 몰입하면서 생각을 비우고 일과 거리 두는 시간이 길게 생기니 오히려 일에 대한 몰입도와 집중도가 높아졌다. 조립하는 시간 동안 내 책상은 조립에 수반되는 각종 부산물로 어지러워졌으나 머릿속만은 말끔하게 청소된 책상 같아졌다. 일이 일상생활을 야금야금 잡아먹는 걸 멈추게 하고 일과 적절하게 거리를 두니 일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게 된 건 덤이다. (p.66)

좋아하는 걸 보면 체면도 잊게 되는 것이겠지. 남의 시선이야 아무렴 어때, 가끔 부끄러워지더라도 매사 진심일 때가 좋다. 나이를 먹고도 저렇게 마냥 반짝반짝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p.117)

뭐든 아끼려다 보면 실제의 100%를 사용할 수 없다. 무언가를 한계까지 쓴다는 건 상함을 각오하는 일이다. 아까운 물건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은 게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그러다 보면 ‘진짜’를 알 수 없게 되고, 그 ‘진짜’를 알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다가 애정이 사그라드는 경우도 생긴다. 과보호 때문에 호감이 사라지는 경우다. (p.186-187)

취미 하나 더해졌을 뿐인데
사는 게 조금 달라졌다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나누는 자리였다. 직장 내 하나쯤 있다는 빌런을 고발하는 것으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을 때쯤, 자연스럽게 주제가 바뀌었다. 한 사람의 말이 시작이었다. “그래서 주말마다 꽃 시장에 가요.”
일은 재미없고 인간관계는 괴롭고,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다들 심신의 안정을 위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다. 한 명씩 ‘퇴근 후 낭만생활’을 꺼냈다. 누군가에겐 꽃이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자전거, 독서, 그림, 요리, 영화 감상이었다. 아니 방금까지만 해도 온몸으로 짜증을 뿜어내던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상기된 얼굴에 들뜬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이 사람들, 그거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독서나 농구 같은 걸로 대충 채워 넣던 게 취미였는데, 정작 일을 하다 보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됐다. (p.61)

취미가 이렇게나 필요한 것이 될 줄 학창 시절엔 미처 몰랐다. 책임과 역할로 응축된 인생의 시기에 취미는 숨구멍이 되어 준다는 걸, 그때 어떻게 알았겠나. 내가 ‘나’로만 존재해도 되고, 내 취향과 성향을 드러내도 괜찮은 시간과 자리. 생각만 해도 좋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을 다하며, 기꺼이 돈을 지불하도록 만드는 것. 무엇보다 스트레스와 미움과 무기력으로 죽어가는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 취미란 그런 것이었다.

그런데 이 취미라는 게 살짝 묘하다. 대중적이고 ‘고급’으로 여겨지는 것은 말하기에 꺼려짐이 없는데, 거기서 살짝 벗어나게 되면 일단 말하는 이가 쭈뼛거리게 된다. ‘내 마음이 당기는 멋’이고,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에 남의 눈치를 살피는 거다. 가령 30대 직장인이 로봇 장난감 만들기가 취미일 때?

플라스틱 조립 로봇을 좋아한 아이는 로봇 프라모델 만들기를 좋아하는 어른이 되었다. 좋아함을 멈춘 적이 없지만, 어느 순간 그 마음을 감추었다. 어쩐지 유치해 보이는 것 같아서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당당히 로봇과 놀며 삶의 숨구멍을 넓히고 있었다. 그러니까 문제는, 여전히 장난감이 좋은 마음이 아니라 “어른이라면 장난감을 사서는 안 된다고 스스로를 가뒀던 틀”이었다. 그걸 깨닫고 나자 자유로워졌다. 남의 시선이 아닌 진심을 따르기로 한 것!
로봇 프라모델을 향한 저자의 진지한 애정에 여러 번 웃음이 났다. 특히, ‘로봇 얼굴 생긴 걸로 싸우는 사람들’이란 글에서는 웃음과 함께 격한 공감이 일었다. 로봇이며 용자물이며 하나도 알지 못하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무언가에 진심일 때 내가 얼마나 진지해지는지 알기 때문이었다. 취미 생활을 통해 갖게 된 그의 삶의 철학을 엿보는 것도 즐거웠다. ‘플라스틱 조각 이어 붙이는 데 무슨 철학씩이나’ 한다면, 더욱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무릇 마음이 깊은 곳에 사유와 성찰이 있는 법이다.

당신에겐 취미라는 숨구멍이 있는가. 그 숨구멍이 당신 삶의 전반에 활기를 더하고, 무엇보다 빌런을 견뎌 내도록 돕는 약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만약 취미를 찾고 있다면, (나와 남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마음이 가리키는 곳으로 당당히 가라고 말하고 싶다. “취미란 본래 대단할 필요가 전혀 없는”(p.125) 것이다.
취미와 함께 가는 인생 여정에 이 책이 나의 낭만에 할 말을 더하고, 취미 생활의 유익을 유쾌하게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작가정보

저자(글) 채반석

“너는 몇 살인데 아직도 장난감을 갖고 놀아?”에서 ‘너’를 맡고 있는 수집 생활 7년 차, 사회생활 8년 차 직장인. 워라밸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 중 하나로 여기며 정장 입는 직장은 쳐다도 안 보고 살아왔다. 본업은 글쓰기와 영상 제작. 취미는 장난감 조립, 특기는 시간 낭비, 장래희망은 에세이스트…였으나 이 책으로 이뤘기 때문에 스토리를 창작해 써 보는 걸로 바꿀 예정.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그깟 취미가 절실해서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그깟 취미가 절실해서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그깟 취미가 절실해서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