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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름다운 나의 N잡 일지

서메리 지음
티라미수 더북

2022년 10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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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80.99MB)
ISBN 9791169518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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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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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둘러싼 변화가 거세다. 퇴사 바람이 유행처럼 번지더니 사이드잡에서 N잡까지…… 사회 변화와 구성원의 달라진 사고방식이 불러온 새로운 풍경이다. 일에 대한 이러한 세태 변화를 온몸으로 여실히 보여주는 이가 있다. 바로 출판번역가,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유튜버, 강연가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N잡러의 대표 주자 서메리 작가다.
첫 책에서 밝혔듯 그는 회사 체질이 아니라며 회사를 박차고 나온다. 당시 목표는 오로지 출판번역가로 독립근무자가 되는 것. 학교와 사회에서 배운 대로 ‘한 우물을 파야 한다’고 생각한 그는 이번에도 우직하게 이 한 가지에 ‘올인’한다. 하지만 회사 밖 세상은 예상보다 더 낭만적이지 않았고, 말이 좋아 번역가 지망생이지 한동안 저축을 까먹고 사는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한다. N잡을 시작한 건 거창한 청사진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돼서, 그러니까 고양이가 쥐를 무는 심정의 발로였다. 그리고 주변의 우려와 달리 이 ‘생계형 N잡러’는 이내 여러 일을 하며 자기다운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프로 N잡러’로 거듭난다.
그럴듯한 회사나 명함, 직함의 유효기한은 끝났다. 한 우물을 파야 성공한다는 공식도 효용을 다한 지 오래다. 자격 대신 일을 따내고, 직함 대신 경력을 쌓고, 궁극적으로는 원하는 일을 원하는 만큼 하면서 살아가는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연스레 내가 가진 작은 관심과 재주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하나의 우물이 다른 우물로 선순환을 이루고, 커리어를 쌓고 인연을 불리고, 작은 관심사와 흥미를 일로 연결하는 모습에서는 어떻게 N잡의 첫 삽을 떠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퍼스널 브랜딩 하는 방법, 새로운 우물에 도전할 때 필요한 것, 수익 파이프라인 만드는 법 등의 팁도 담겨 있다. 조곤조곤한 문체에 꼭지마다 일러스트 툰이 들어 있어 읽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세상과 껄끄러움 하나 없이 착 들어맞는다고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세상이 이상하거나 내가 이상하거나 둘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날도 많을 것이다. N잡은 세상과 나 사이의 이런 이질감, 빈틈을 메우는 역할도 한다. 책 내용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상한 세상에서 이상한 내가 N잡으로 아름다워지는 이야기라고 하겠다. 아, 제목의 ‘아름답다’는 그 어원 중 하나인 ‘나답다’에서 그 뜻을 따왔다.
프롤로그 ㆍ 이상한 나라의 N잡러

1장 이 세상에 내 자리가 있을까?
나도 내가 이런 사람일 줄 몰랐지
회사 체질 아닌 이의 회사생활 잔혹사
고양이를 무는 쥐의 마음으로
이상한 나를 움직이는 이상한 힘
찔러보기일까, 현실도피일까
아무도 나를 찾아주지 않아서
흐름을 거스른다는 것
갑작스럽지만 뜬금없지는 않은 결심

2장 이상한 나지만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다 결과가 나오진 않으니까
초여름 햇살 속에서 생긴 일
제로가 천이 되고 백만이 된 이야기
반쯤은 우연이고 반쯤은 필연인
유튜브를 글로 배웠어요
님, 혹시 로봇이세요?
콤플렉스도 스펙이 되는 신비로움
N개의 우물을 파는 N잡러

3장 나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직업이 몇 개냐고 물으신다면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인맥이요? 없었는데요, 생겼습니다
재능 개미의 분산투자
바닥에서 천장을 만나다
내가 나의 적이 되어버린 이유
노출 하나 없는 바디프로필
꿈과 일과 생활이 있는 삶

4장 매일 비장하게 살 필요는 없잖아요
불편해도 안 할 수 없는 돈 이야기
자동수익, 가깝고도 먼 그 이름
매출이 같아도 수익은 다른 당연한 이유
루이비통과 사찰음식의 관계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니까
스트레스에 약한 생물의 정글 생존법
돈 잘 버는 직업, 돈 못 버는 직업

에필로그 ㆍ 이상해도, 무해하고 행복해

그 삽질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글을 씀으로써 나는 작가가 되었다. 그림을 그림으로써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고, 외국어를 옮김으로써 번역가가 되었다.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무는 심정으로 시작한 N잡이었지만, 내가 벌인 일의 진짜 의미를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내게 필요한 것은 일을 주는 사람이나 회사가 아니라 일 그 자체였다. 나는 원하는 직업을 스스로 가질 수 있고, 일의 내용이나 방식 또한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_〈프롤로그_이상한 나라의 N잡러〉 중에서, p. 6

검토 차원에서 인터넷 서점 페이지에 걸린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상품 설명을 읽던 나는 어느 한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멈칫했다. 그곳에는 ‘옮긴이’라는 소개와 함께 내 이름 석 자가 선명히 찍혀 있었다. 그 글자들이 말했다. 내가 만들어낸 것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고. 그것은 지난 세월 그토록 갖고 싶었던, 내 이름으로 된 번역서였다. 독립출판은 내게 수입뿐만 아니라 경력을 만들어주는 창구였던 것이다.
_〈1장_이 세상에 내 자리가 있을까〉 중에서, p. 48

한 우물에 대한 집착을 버린 덕분에, 내게 책 쓰기라는 도전은 최선의 경우 수입과 인지도가 생기고 최악의 경우에도 기술과 경력은 남는 도전이 되었다. 낮에는 번역을 하고 밤에는 글을 쓰며 보냈던 그 시간이 내내 평온했던 것은 내게 재능이 많거나 자신감이 넘쳐서가 아니었다. 그 낯선 평화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켜줄 우물들이 있다는 확신이 엮여 만들어진, 어른이 된 후 처음 갖게 된 단단한 보호막의 느낌이었다.
_〈2장_이상한 나지만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중에서, p. 72

나는 내 우물이 정확히 몇 개인지 모른다. 초반에는 숫자만 많고 이렇다 할 ‘대표주자’가 없는 직업 정체성을 두고 번뇌도 많이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집착을 내려놓았다. 직업이 몇 개면 어떻고, 누구에게 무슨 호칭으로 불리면 어떤가. 번역가든 아니든 작가든 아니든, 나는 원서를 옮기고 글을 써서 생계를 유지한다. 성우든 아니든 MC든 아니든, 나는 책을 낭독하고 독서 행사를 진행하는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 지금의 내게 중요한 것은 직함이 아니라 그 일의 본질이다.
같은 이유로, 나는 어떤 직함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 잘 모른다.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방법도 모르고, 성우 공채에 통과하는 방법도 모른다. 하지만 어떤 일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모르는 이야기를 할 수는 없으므로, 지금부터는 내가 아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자격 대신 일을 따고, 직함 대신 경력을 쌓고, 궁극적으로는 원하는 일을 원하는 만큼 하면서 살아가는 일상을 손에 넣는 이야기 말이다.
_〈3장_나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중에서, pp. 130-131

게다가 행운의 효력은 감사하게도 아직 다하지 않았다. 함께 책을 만들었던 출판사 편집자는 다른 회사로 이직하며 내게 번역 일감을 물어다주었다. 오디오북을 담당하던 매니저는 영상 제작자로 변신한 뒤 제품 홍보모델로 나를 추천해주었다. 강연 일로 인연을 맺었던 작가가 다리를 놓아준 덕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할 수 있었다.
여기에 더해, 나는 더 이상 자신의 성격을 두고 번뇌하지 않는다. 살면서 무식하다는 소리도 여러 번 들었던 나의 우직함은, 이제 쭉 찢어진 홑꺼풀 눈과 마찬가지로 내가 사랑하는 나의 일면으로 자리를 잡았다.
_〈3장_나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중에서, p. 145

매출을 키워 절대적인 수익을 올리는 전략은 한 번에 큰 이익을 노릴 수 있는 반면 실패할 리스크도 크다. 특히 자원과 노하우가 부족한 초심자 입장에서 한 번에 월 수백만, 수천만 원이 나오는 자동수익원을 단번에 만들어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희박하다. 클래스나 유튜브처럼 수익성이 괜찮은 자동수익원을 갖고 있는 나조차도 같은 방법으로 다시 한번 도전했을 때 확실히 성공한다는 보장은 못 한다. 그러나 비용을 줄이는 전략은 리스크가 적은 만큼 상대적인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노리기는 어려워도, 멀리 내다보고 지속가능한 시행을 쌓아가는 방식으로 수익 규모를 꾸준히 늘려갈 수 있는 것이다.
_〈4장_매일 비장하게 살 필요는 없잖아요〉 중에서, p. 205

내 삶은 여전히 이상하다. 하지만 나는 더 이상 이런 자신을 불편해하지 않는다.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었던 모순들은 어느새 N개의 우물 중 자신에게 맞는 장소를 찾아서 편안히 자리를 잡았다. 그 순간부터 둥글지 못한 나의 모서리들은 제자리에 놓인 퍼즐 조각처럼 일상과 조화를 이루기 시작했다. 서로 다른 우물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개성을 발휘하는 그 무해한 모순들을, 지금의 나는 미움보다 애정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세미 정장과 지퍼백 케이스의 부조화로 친구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도 참 좋구나, 하는 생각도 할 줄 알게 되었다.
_〈에필로그, 이상해도, 무해하고 행복해〉 중에서, p. 240

직업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하기 애매해서 오히려 좋아!
프로 N잡러의 슬기로운 직업생활
“어떤 일 하세요?”라는 질문에 어물쩍거렸던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말해봐야 잘 모를 것 같아서 그랬을 수도 있고, 하는 일이 마땅치 않아 민망함에 그랬을 수도 있다. 그런데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뭐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그런 이들은 세상에서 점점 더 파이를 키워가는 중이다. 서메리 작가도 그중 한 사람이다.
“프리랜서인데, 다양한 일을 해요. 책도 쓰고, 번역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유튜브도 하고, 온라인으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명료하게 말하기 애매해서 좀 난감할 때도 있겠지만, 이 애매함은 오히려 N잡의 미덕이다. 여러 개의 우물을 파두면 별개의 일로 여겨지던 것이 어느 순간 하나의 물길을 이루고 선순환을 만들어낸다. 번역, 글쓰기, 그림, 유튜브, 강연, 낭독 등은 처음에는 큰 관련 없이 시작됐지만 결국엔 시너지를 발휘하며 큰 성과를 가져다주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우물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우물이 빈자리를 채우며 든든한 기댈 구석이 되어주기도 한다. 작가는 N잡을 하면서 더 이상 불안을 느끼지 않게 됐다고, 평안하고 충실하게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됐다고 고백한다.
애매하다는 건 무엇도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신이 가진 작은 관심과 재능을 퍼즐 삼아 부지런히 우물을 파다 보면 미래에 대한 불안은 한 걸음 물러나고 바라던 일상을 손에 넣는 날이 어느새 성큼 다가올 것이다.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나다운 삶을 위한 작은 발걸음
‘하고 싶은 일을 찾아라.’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라.’ ‘꿈을 가져라.’……
‘한 우물을 파라’와 함께 오랫동안 진리로 여겨졌던 말이다. 그런데 도통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꿈에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없다면? 꿈은 꿈일 뿐, 현실과 너무 괴리가 크다면?
그럴 때는 좋아하는 일을 찾아 매진하는 대신, 꿈을 찾아 헤매는 대신, 싫어하는 일을 하나씩 지워가는 방식으로 접근해보면 어떨까? 혹시, 자기도 몰랐던 추진력이 발휘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서메리 작가가 그랬던 것처럼.
작가는 스스로를 두고 ‘히어로가 아니라 빌런에 반응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조직생활이나 백수, 생활고 같은 인생의 빌런을 마주했을 때 거기서 벗어나고자 하는 절박함에서 큰 에너지를 얻는다는 것. 한 우물을 파라는 공식에 반기를 든 사람다운 재미있는 자기 분석이다. 도무지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 세상의 공식을 따르기가 너무 힘이 든다면 이 같은 역발상에서 의외의 돌파구를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른다.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는 듯한 무력감이 들 때 자신만의 추진력을 발견해 작더라도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방법이 책 속에 있다.

끈기는 없지만 내 일은 많거든요.
여러 가지 일로 자기 정체성 만들기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장점은 때로 고스란히 단점으로 바뀌기도 한다. 끈기가 없다, 참을성이 없다, 인내력이 부족하다 등이 이에 속한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단점이기만 할까?
서메리 작가는 회사에 다닐 때만 해도 자기 부정이 심했다. 문과라서, 88만 원 세대라서, 기술이 없어서, 자꾸만 작아졌다. 하지만 회사 밖에서 여러 우물을 파면서 스스로를 긍정하게 됐고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다. 그리고 처음으로 ‘시대를 잘 타고났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이 일 저 일에 관심이 많고, 그만두더라도 일단 해보는 것 자체가 도전이고 용기이지 않을까. 천직이 사라진 지 오래인데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판다는 건 도리어 미련한 일 아닐까.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일을 배우고 자신을 드러내기 좋은 환경이 갖춰진 지금, 여러 가지 일을 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그 과정에서 정말 자기다운 길을 발견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서메리

“프리랜서인데, 다양한 일을 해요.
책도 쓰고, 번역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유튜브도 하고, 온라인으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N잡러의 대표 주자. 좋아하는 일을 찾기보다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기 위해 이런저런 모색을 멈추지 않는 소심한 도전가.
법률회사를 퇴직하면서 한 우물을 우직하게 파면 나름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거라는 낭만적 기대를 품었었다. 하지만 기술도 인맥도 없이 맨땅에서 독립근무자가 되기에 회사 밖 세상은 냉혹했다. 말이 좋아 ‘번역가 지망생’이지 실상은 저축을 까먹고 사는 백수 생활을 이어가던 중 절박한 심정으로 이 우물 저 우물을 팠고, 그중 몇 개의 우물에서 맑은 물이 퐁퐁 솟아나 지금은 행복한 N잡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누군가는 운이 좋았다고 말하겠지만, 사실 이는 수많은 삽질의 결과이며 관심사를 이리저리 찔러본 덕분이다. 한때는 알 수 없는 내일에 누구보다 불안에 떨었지만 이제는 일, 사람, 돈 걱정 없이 평온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자신의 작고 소중한 재주를 탈탈 털어 알뜰하게 활용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내 손을 말끄러미 바라보게 된다. 지금 내가 쥔 퍼즐로는 어떤 우물을 팔 수 있는지 생각하느라.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인듀어》 《파이브 팩터》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오늘을 버텨내는 데 때로 한 문장이면 충분하니까》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나와 작은 아씨들》 《술술 읽히는 쉬운 영문법》 등을 썼다.
Youtube 서메리 instagram.com/seo_merry brunch.co.kr/@merry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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