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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시

조용민 지음
위즈덤하우스

2022년 10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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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14MB)
ISBN 9791168124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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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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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능한 격변의 시대, 가장 위험한 일은 과거의 성공 공식에 집착하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어제 확실했던 정보가 오늘은 틀린 것이 되는 시대에서 사회가 요구하는 변화와 성장에 무조건 맞춘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경쟁력이 될 수 없다. 대한민국의 CEO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리더로서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이러한 시기에 필요한 성장 무기는 내게 없는 것을 새로 만들거나 갖추려 노력하는 것이 아닌 이미 자신이 가진 것을 다시 살피고 재정의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임을 제시한다. 이는 성장과 경쟁력으로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색다른, 그리고 강력한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것이다.
프롤로그
일상과 업무,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킬 ‘언리시’라는 특별한 경험

Chapter 01 언리시, 전에 없던 기회를 만드는 새로운 관점
01 언리시로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보라
내가 지닌 단점까지 잠재력이 되는 비밀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재정의’가 답이다
격변의 시기에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렌즈
02 당신은 언리시하는 사람인가?
한계 없이 도전하고 싶다면
나는 과연 어떤 맹수의 줄을 잡고 있을까

Chapter 02 언리시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03 언런과 리런-언리시의 첫 번째 비밀
MBTI 신봉자와 꼰대의 공통점
선입견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배워라
애매함을 받아들이는 인내심은 왜 필요한가
04 고해상도 자기 설명서-언리시의 두 번째 비밀
김태희처럼 성공하지 못하면 윤여정처럼 성공하라
자신에게는 잠재력이 없다고 좌절하는 당신에게
나 자신을 언리시하면 내 경쟁자가 보인다
05 긍정과 낙관-언리시의 세 번째 비밀
데이터가 쌓일수록 우리는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
일이 되게 하는 사람 vs. 일이 안 되게 하는 사람
일이 되게 하는 긍정과 낙관의 언리시 화법
06 4단계 언리시 사고법-언리시의 네 번째 비밀
1단계 분해|코어 이슈를 찾아라
2단계 구조화|중복과 누락 없이 모든 방법을 리스트업하라
3단계 우선순위|자원과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배분하라
4단계 심화|구체적 실행 계획은 반드시 사용자 친화적으로
실전 문제에 언리시 사고법을 적용하라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처음 한 걸음부터

Chapter 03 언리시는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07 어떤 변화든 내 편으로 만든다
환경을 ‘업그레이드’하면 올드 타입, ‘재정의’하면 뉴 타입
핸디캡은 극복할 단점이 아니라 강점이다
5C의 시대, 무한한 기회가 열린다
08 데이터 언리시로 전에 없던 가치를 창출한다
자사 플랫폼 개발에 열성인 기업들의 최종 목적
고객 경험을 변화시켜야 데이터가 나온다
데이터 리터러시를 넘어 데이터 언리시로
09 남들 다 가진 재료도 나만의 무기가 된다
남들 다 보는 유튜브로 금메달을 딴 사나이
허공에 떠 있는 기술을 일상으로 끌어내리는 방법
이 아름다운 기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티처블 머신으로 인공지능 학습시키기
이미 있는 기술로 전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

Chapter 04 이제 나 자신을 언리시하라
10 마음속에 북극성을 품으면 길이 보인다
북극성은 목적지가 아니라 길잡이다
북극성이 밝게 빛나면 생기는 일
6개월 계획으로 북극성의 빛을 놓치지 않는 방법
11 24시간을 언리시하는 3D 시간 관리법
이제 계획은 2D가 아니라 3D로 세워라
‘짬이 날 때마다’가 성공 비결이 될 수 있는 이유
공들인 계획은 실천하지 못해도 효과가 있다
12 유능한 사람들은 어떻게 들을까?
내가 만난 모든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
경청은 호응하고 질문하고 고민하는 태도다
내가 경청하는 사람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13 최고의 대답을 끌어내려면 최고의 질문을 던져라
내가 원하는 답변을 들으려면 질문을 정교하게 디자인하라
정확한 정보를 끌어내려면 사용자 친화적 질문을 던져라
14 당당하게 훔치되 널리 공유하라
멘토의 실수까지 따라 하라
아이디어가 하나뿐인 사람은 공유하지 못한다
15 과거를 바꾸는 것은 타임머신이 아니라 언리시다
오늘도 ‘거침없이 이불킥’ 하셨습니까
정신 승리가 아닌 회복력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지니

‘언리시’는 개나 맹수의 줄을 푼다는 뜻인데, 이 책에서는 무언가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해방한다는 의미로 썼다. 가능성과 잠재력은 흔히 ‘계발’한다고 하지 줄을 풀어 ‘해방’한다고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가능성과 잠재력은 새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이다. 다만
부정적이고 편견 어린 시선에 꽁꽁 묶여 있어 자유로이 쓰지 못했을 뿐이다.
가능성과 잠재력은 누구에게나 어디에나 있다. 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재발견하고 재정의하는 것이 바로 언리시다. 또한 언리시는 내게 없는 것을 새로 만들거나 갖추려 하는 대신 이미 가진 것을 다시 해체하고 재결합하는 일, 그리하여 아무도 보지 못한 가치와 가능성을 새로이 발견하는 일이기도 하다. _006페이지

누군가가 제안한 아이디어에 “나라고 그런 생각을 안 해봤겠어?” 또는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식으로 대꾸하는 사람을 간혹 본다.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의도임은 알겠다. 그러나 내가 실패한 아이디어니까 너도 분명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은 아집이자 독선이다. 누군가가 도전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붙들고 늘어지는 이런 생각을 통찰력이라고 착각하면 곤란하다.
반면 언리시할 줄 아는 사람은 같은 아이디어라도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시기와 주체가 달라지면 결과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안다. 가능성 유무를 성급히 재단하지 않고 어서 도전해보라고 등을 떠밀며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한번 상상해보라. 이런 사람이 리더, 교사, 부모, 동료일 때 주변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그리고 바로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나 자신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_038~039페이지

잠재력을 계발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수분이 다 빠진 수박과 시들시들한 겉잎을 다시 싱싱하게 되돌리려면 시간을 되돌리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니 수분이 빠졌으면 빠진 대로, 시들하면 시들한 대로 그 특성을 살려서 가장 잘 어울리는 방식으로 요리하자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말하는 잠재력과 가능성은 결코 강점, 장점과 동의어가 아니다. 잠재력과 가능성은 강점과 장점에만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지닌 모든 것에 있다. 따라서 환경, 도구, 정보, 재료 등을 강점과 약점, 장점과 단점으로 함부로 재단하지 말고 그저 ‘특성’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_066페이지

“제 퍼포먼스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가끔 내게 이런 질문을 하는 팀원분이 있다. 이런 질문은 더 성장하고 싶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 대개는 기한 내에 맡은 일을 다 끝내는 것으로 만족하고 안도하는데, 누군가는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일을 통해 성장하려 한다. 자신에게 더 큰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음을, 더 성장할 수 있음을 아는 것이다.
내가 긍정과 낙관을 이토록 강조하는 것은 언리시에 이 두 가지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언리시란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시선으로 이미 내재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일이다. 따라서 가능성과 잠재력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_089페이지

2012년, 한국계 미국인 김용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얼마 후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나 같은 사람에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라며 겸손해했다. ·…·… 헤드헌터 기업에서 일하는 지인이 들려준 후일담인데, 선임 이후 한 만찬 자리에서 김용과 마주친 오바마는 “면접 당시에 매우 놀랐다. 지금까지 만난 수많은 지원자의 답변 가운데 가장 절묘한 수였다”라면서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내 환경이 핸디캡일지 아닐지는 전적으로 관점에 달렸다. 김용 전 총재의 사례만 해도 ‘은행’이라는 글자에 주목하면 의료인 출신이라는 것이 핸디캡이겠지만, 그 기구의 소임이 최빈국의 빈곤 퇴치와 경제 개발에 있다는 점을 주목하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다. _131~132페이지

대한민국 CEO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리더 조용민
그가 제시하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애써 당신을 더 나은 인간으로 바꾸려 하지 마라.
다만 이미 당신 안에 있는 것을 꺼내기만 하면 된다!”

뷰카(VUCA: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성공적이고 만족한 삶에 이르는 방법은 혼돈에 싸여 있고 그에 이르는 길을 예측하기란 불가능하다. 한때 새로운 신화창조의 기회를 내준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이들의 성공담을 탐독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급냉각화된 부동산 시장과 인플레이션, 고물가 등 불안해진 투자 심리로 인해 이제는 더 이상 재테크에 희망을 걸 수 없게 되었다. 이처럼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다시 ‘갓생’, ‘루틴과 공유’, ‘궁극의 자기 계발’을 통해 일상과 직장생활에서의 의미를 새롭게 찾으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기준과 미래지향적 인재상은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과거 우리는 자신에게 없는 것을 얻고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더 많은 자격증, 더 높은 학위, 더 넓은 인맥, 최신 장비와 최고의 정보력 등등. 그를 위해 새벽부터 밤까지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자격증과 학위를 따고 다양한 최첨단 정비와 정보를 갖춰도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전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그럴수록 우리는 포기 대신 자신의 부족함을 절감하고 더 많은 것들을 채우고 바꾸기 위해 매달린다. 악순환의 연속이고 역부족한 현실에 좌절감만 쌓여간다.
‘언리시’는 바로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가장 확실한 대안이다. 내게 없는 것을 새로 만들거나 갖추려 하는 대신에 이미 가진 것을 다시 살피고 재정의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첫 책『언바운드』를 통해 충격적인 시각과 새로운 관점을 소개한 조용민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언리시’라는 다소는 생소한 개념을 내놓았는데,『언바운드』에서 채우지 못했던 더 깊이 있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을 제시한다.

자기 만족에 지나지 않는 자기 계발과
끝없는 자기 착취에 지친 이들을 위한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자기 생존법

‘언리시unleash’의 사전적인 의미는 무언가의 줄을 풀어 해방하는 것이다. 주로 개나 맹수 등의 줄을 푼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이 책에서 언리시를 통해 해방하고자 하는 것은 맹수가 아니라 개인의 가능성과 잠재력이다. 누구에게나 어디에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재발견하고 재정의하는 것이 바로 언리시다.
다만 기존의 개념처럼 ‘잠재력을 개발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자는’ 뻔한 메시지와는 다르다. 언리시는 더 이상 핸디캡과 단점을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자신의 상황, 재료, 정보, 도구뿐만 아니라 심지어 당면한 문제까지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한다. ‘태풍에 유실된 90퍼센트의 사과’를 ‘태풍에도 살아남은 10퍼센트의 사과’로, ‘지진으로 찌그러진 캔 맥주’를 ‘지진에 대항한 영웅’으로, ‘잘나가는 효자 상품’을 ‘신상품 홍보 채널’로 재발견하게 한다. 자기 계발이 자신에게 없는 잠재력을 만들어내려는 ‘발명’에 가깝다면 언리시는 미처 모르던 잠재력을 찾아내는 ‘발견’과도 같다. 자기 계발이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만들어가려는 안간힘이라면 언리시는 열악한 상황 ‘덕분에’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해내는 일이다.
전방위 아티스트인 대니엘 아샴은 색맹이다. 색맹은 시각 예술가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이고, 그의 업적은 색맹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언리시의 관점에서 보면 이는 다르게 해석된다. 언리시가 가능한 대니엘 아샴과 같은 사람에게 색맹이라는 특성은 또 다른 가능성이자 잠재력이다. 그는 색맹이라는 고유성 ‘덕분에’ 석회, 흑요석, 화산재 등 흑백의 재료를 활용하여 그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일구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언리시한 사례들은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만 갖고 있다면 말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을 반복해서 만났고, 그들의 비밀을 탐구한 끝에 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언리시에 필요한 기본 조건, 언리시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 언리시가 어떻게 나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성장 무기로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써내려갔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언리시가 일상을, 업무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큰 혁신을 만드는 법까지 체득하게 될 것이다.

“변화의 물결이 점점 거세지는 이때, 더는 과거의 성공 방식에 집착해선 안 되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나를 더 채우고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을 멈추고, 내 안부터 들여다보자. 그리고 언리시라는 새로운 렌즈로 내가 지금 무엇을 가졌는지, 그것들을 해체하고 재결합하여 무엇을 새로 만들 수 있을지 살펴보자.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내가 손에 쥐고 있는 모든 것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언리시는 어떻게 나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만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미래 성장 무기가 될 수 있는가

‘언리시’라는 개념을 제대로 파악한 후에는 ‘언리시’를 통해 우리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제대로 성장 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가 그간 청중이나 독자들에게 받은 수많은 질문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개인의 일상을 비롯해 업무, 나아가서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이 되어줄 것이다.
그중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적인 키워드는 ‘본질’을 파악하는 힘이다. 저자는 이것을 ‘북극성’이라 표현했는데 북극성은 추구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가 아니라 내가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말한다. 북극성은 영원히 빛나면서 인생 전체를 한 방향으로 이끈다. 그런 의미에서 북극성이 있는 사람에게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성공이란 없다. 다만 북극성을 향해 가는 기나긴 여정에서 조금씩 경로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만 있을 뿐 애초에 실패하는 개념 자체가 없다. 저자는 자신의 사례를 직접 거론하며 6개월 계획으로 북극성의 빛을 놓치지 않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24시간을 언리시하는 3D 시간 관리법,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경청의 기술, 최고의 대답을 끌어내기 위해 정교하게 디자인된 질문법 등등 구체적으로 언리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크고 작은 실수와 실패로 매일 밤 이불킥을 해야 할지언정 그 실패를 딛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회복력 역시 언리시라 할 수 있다. 누가 해도 안 될 일, 너는 못 할 일이라는 주변의 섣부른 판단을 거부하고 내가 지닌 모든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바라볼 때, 그리고 과거의 모든 경험과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 자신만의 무기로 만들 때 회복력은 커질 것이다.
한바탕 이불킥을 하고 나면 오늘도 좌충우돌 도전하며 치열하게 산 것 같아 오히려 안심이 된다는 저자, 그리하여 그의 ‘거침없이 이불킥’은 내일도 계속 될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분야, 새로운 직종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오늘날에는 어제의 내가 무엇을 이루었는지보다 내일의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구태의연한 스펙이나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나 자신을 얼마나 언리시할 수 있는가가 성공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시대다. 이제 우리는 지금껏 누구도 해보지 못한 일, 과거에 존재한 적 없던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게 되든 부디 그것이 가슴 뛰는 도전일 수 있기를, 그리고 그렇게 되기까지 언리시가 강력하고 효과 좋은 무기로 쓰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용민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팀에서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십과 디지털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많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성과를 내면서, 대한민국의 CEO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리더로서 구글의 핵심 팀에서 우수한 팀원들과 함께 비즈니스 이슈와 마케팅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 해결의 에피소드를 책을 통해 생생하게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소한 것으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는 형식으로 쉽게 읽히는 목 넘김이 좋은 내용을 쓰고자 했다.
“배워서 남 주자”가 인생의 모토이기도 한 그는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기 위해서는 주제에 대한 매우 심도 깊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본인이 실천에 옮기고자 노력하였다. 쉽게 풀어 전달함으로써 더 많은 문제가 재정의 및 해결되면서 논리와 지성이 살아 숨쉬는 의사결정이 사회 전반에서 이루어지고, 개개인이 더 살기 편해지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긍정주의를 바탕으로 모든 상황에 임하고자 한다.
많은 독자들이 『언리시』를 통해, 『언바운드』에서 채우지 못했던 더 깊이 있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에 집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연세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조직행동론을 수학하였고, 액센츄어 전략컨설팅팀, IBM, 삼성전자 기획그룹을 거쳐 현재 구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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