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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gel 대논리학 1

자유아카데미

2022년 10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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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1.99MB)
ISBN 979115808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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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2
Hegel 대논리학 2
24,000
Hegel 대논리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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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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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이성적이고 이성은 현실이며,
주관적인 사유와 객관적 진리는 동일한 것’
“철학사의 가장 위대한 저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대논리학』은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1770~1831)이 1812년에서 1816년 사이 처음 출간하였다. 한국어 번역본은 1982년 처음으로 출간되었으나 번역본의 절판과 개역 필요성을 느낀 옮긴이의 수년에 걸친 작업으로 새롭게 번역 출간되었다. 번역은 독일 마이너 출판사(Felix Meiner Verlag Hamburg)의 헤겔 전집 제11권(1978)과 제12권(1981)에 해당하는 헤겔 『대논리학』(1812, 1813/1816) 판본[Hegel·Gesammelte Werke Band11 Wissenschaft der Logik I(1812/1813), Band12 Wissenschaft der Logik II(1816)]을 기반으로 하였다.

헤겔에게 있어 논리학은 올바른 추론이 아니라 사유의 필연적 구조를 의미했다. 그는 이 〈대논리학〉에서 ‘현실은 이성적이고 이성은 현실이며, 주관적인 사유와 객관적 진리는 동일한 것’임을 변증법적 방법을 통해 상세히 서술해냈다. 19-20세기에 시대를 고뇌했던 이론가들인 마르크스와 아도르노, 꼬제브와 사르트르, 라캉과 아렌트, 지젝에까지 영향을 미친 이 저작은 철학사의 거대이정표로 평가될 만하다.
〈 1부 존재론 〉

1편 규정성(질)
1장 존재
A. 존재
B. 무
C. 생성
2장 현존재
A. 현존재 그 자체
B. 규정성
C. (질적) 무한성
3장 대자 존재
A. 대자 존재 그 자체
B. 일자
C. 견인

2편 크기(양)
1장 양
A. 순수량
B. 연속량과 분리량
C. 양의 한정
2장 정량
A. 수
B. 외연량과 내포량
C. 양적 무한성
3장 양적 비례
A. 직접적 비례(정비례)
B. 반비례(역비례)
C. 멱(거듭제곱)비례

3편 도량
1장 비율적 양
A. 비율적 정량
B. 규칙
C. 질의 비례
2장 독립적인 도량의 비례
A. 독립적인 도량의 비례
B. 도량의 제비례(관계)의 결절선
C. 도량을 지니지 않은 것(상태)
3장 본질의 생성
A. 무차별성
B. 두 인자의 반비례로서의 독립적인 것
C. 본질의 출현

머리말

새 번역서를 출간하면서

밖으로는 세계사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안으로는 복잡다단한 대결의 회오리 속에서 시간을 흘려보내야만 했던 우리 민족에게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은 대국적 안목에서의 끊임없는 자기 성찰이다. 그런 점에서 헤겔이 우리에게 펼쳐 보여준 철학적, 세계관적 안목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거대한 방향 제시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의 헤겔 연구가 반세기를 넘어선 지금, 이제는 우리의 관심이 어디론가 한데 모아져야 하지 않나 생각해보게도 된다.
존재론(Sein), 본질론(Wesen), 개념론(Begriff)의 전 3부로 구성된 헤겔의 『대논리학(Wissenschaft der Logik)』 한국어판이 최초로 출간될 당시만 해도 우리의 전반적인 학문적 토대가 워낙 허약한 형편이어서 사실 번역본도 부실함을 면치 못했었다. 그것을 교본으로 하여 철학에 전념했던 연구자라곤 정말 손으로 셀 정도였으니, 이 앞 세대를 딛고 학문에 전념하고 있는 현재의 철학 연구자들은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면 그때나 지금이나 유효한 철학의 근본 문제는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어쩔 수 없이 존재와 무無의 상보적인 관계 속에서 찾아져야 할 것이다. 이 수수께끼 같은 존재의 진상 앞에서 고뇌하는 모든 철학자들이 그 어디에선가 해답을 찾아보려고 허우적거리는 것이 우리 연구자의 기꺼운 운명이기도 하다. 『대논리학』의 존재-본질-개념의 세 주제가 펼쳐 보여주는 사유의 전폭적인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나 여겨진다. 이 구도에 맞추어서 우리의 철학적 탐구가 모색되고, 그 토대 위에서 (1) 우주-대자연의 생성과 변화, (2) 그 속을 관통하는 혼벽의 실체, (3) 여기에 대응해 나가는 인간의 주체적 노력의 역정들이 전개되는 과정이 바로 헤겔의 『대논리학』이 드러내 보이려는 역사와 현실의 진면목일 것이다.
이 거대한 구도를 머릿속에 가다듬고 정밀한 논리적 탐구를 계속해 나가면서 우리는 대우주와 자연, 현실 세계의 세세한 실상이 담긴 진실을 마주하게 되며, 또한 이러한 진실의 전모가 담겨진 헤겔의 『대논리학』을 앞에 두고 우리 자신의 진정한 철학함의 자세도 확인할 수가 있다. 시대의 아픔을 뒤로 하고 앞으로 나아갈 드높은 나날이 헤겔 변증법의 도약과 정진의 논리 속에 담겨있음을 마음에 새기면서 이 거대한 철학서와 마주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올해로 『대논리학』 출간 20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념사업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를 기념하는 뜻에서 새로이 번역서를 내놓게 됨을 진심으로 자축하는 바이다. 이 거대한 작업을 맡아주신 출판사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 이를 계기로 더욱 연구 진작과 심화에 박차가 가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그마한 정성을 표한다.

작가정보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1770~1831)
헤겔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다. 1788년부터 튀빙겐 신학교에서 철학과 고전을 공부하면서, 절친한 동료인 횔덜린, 셸링과 함께 그리스문학과 프랑스 혁명에 관심을 기울였다. 대학을 마친 후 3년간 베른에서 사강사(Privatdozent) 생활을 하며 모든 생의 창조적 동력으로 작용하는 변증법적 원리가 지닌 생동하는 당위성 문제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1797년에는 프랑크푸르트로 옮겨 특유의 정신적 생명의 전체구조를 변증법적인 법칙 아래 총괄하려는 시도에 착수했다. 1801년부터 예나대학에서 정치학, 생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자기만의 학문체계를 완성해나갔으며, 1805년에는 예나대학 교수가 되었다. 1807년 나폴레옹이 예나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기 얼마 전, 헤겔은 세계정신으로서의 나폴레옹을 칭송하며 『정신현상학』을 출간했다. 1808~1816년에는 김나지움 교장직을 수행하며 『논리학』을 완성했고, 1817년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교수로 강의를 시작하면서 그의 철학체계 전반을 설명하는 『철학강요』를 출판했다. 1818년 헤겔은 베를린대학 교수가 되었고, 『법철학강요』(1821)를 출판했다. 1823~1827년은 그의 활동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로, 미학, 종교철학, 역사철학, 철학사에 대한 책을 출판했으며, 그의 명성은 국내외로 퍼져나갔다. 1831년 독일에 퍼진 콜레라로 사망하기 직전까지 헤겔은 생명의 변증법적 운동을 통한 생동하는 정신의 본원적인 회복을 위하여 시대가 안고 있는 분열과 대립, 시대적 한계와 모순을 극복하는 일에 몰두했다.

1932~2018
임석진(林錫珍)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전공한 뒤, 1961년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헤겔의 노동의 개념-정신현상학 해설시론』(Der Begriff der Arbeit bei Hegel. Versuch einer Interpretation der “Ph?nomenologie des Geistes”)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강사, 명지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1978년부터 애쓴 끝에 1987년 설립한 한국헤겔학회 회장직을 20여 년간 수행했다. 국제헤겔연맹과 국제변증법철학회 정회원, 『헤겔연구 연감』(Jahrbuch f?r Hegelforschung)의 국제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헤겔 원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과 헤겔철학을 매개로 동서양의 사상을 연결하려는 연구에 몰두하였다. 2008년에 서우철학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헤겔의 노동의 개념』(1963/1966 독일 부비에 출판사에서도 출간), 『시대와 변증법』, 『헤겔변증법의 모색과 전망』 『변증법적 통일의 원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세계철학사』,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 헤겔의 『정신현상학』, 『법철학』, 『역사 속의 이성』, 『피히테와 셸링 철학체계의 차이』, 『철학사 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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