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

인생 밑바닥에서 단돈 350만 원으로 창업해 인생 역전을 이루기까지
임성주 지음
아이콤마

2022년 10월 19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10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28MB)
ISBN 9791197076886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불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1,200원

쿠폰적용가 10,08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업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체 대표의 아들, 속칭 금수저로 자라났지만 집이 그야말로 쫄딱 망하는 바람에 동대문 새벽시장에서 커피 배달 알바를 해야 했던 사연의 주인공. 창업 자금이 없어서 수중에 있는 돈 350만 원으로 가게를 차린 지 8년 만에 6개의 직영점 외 10개의 전수점을 창업할 때마다 성공시키며 작은 가게 창업의 달인으로 거듭나기까지. 그에게 있어 장사란 타협이 아니라 신념이고 인생이었다.

“정말 ‘쫄딱’ 망했다. 어설프게 가세가 기울었다는 뜻이 아니다. 집은 경매로 넘어가고 빚쟁이가 집으로 찾아올 때마다 숨죽이며 당장의 끼니를 걱정해야 했다. ‘결혼반지만은 팔고 싶지 않았는데…’가 아니라 생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연히 팔아야 할 품목 1순위였다. 그마저도 사기를 당해 돈을 받지 못했지만….”

누구나 인생에 실패는 찾아온다. 자의건 타의건 부자건 가난한 이건 가리지 않는다. 실패는 견디기 힘든 시련과 절망감을 가져다준다. 여기 가장 드라마틱하게 인생이 추락했던, 그래서 맨손으로 다시 일어서야 했던 사연의 주인공이 있다. 혹자는 ‘그래도 한때 금수저였다면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도움은커녕 거액의 빚까지 떠안아야 했던 그의 사연을 듣고 나면 아마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그야말로 인생의 막장을 체험하고 돌아온 그의 처절했던 창업 스토리를 한번 들어보자.

“그래도 일어서야 했다. 가장으로서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자존심을 버려야 했다. 수중에 있는 돈은 단돈 350만 원. 이걸로 뭐라도 해야 했다. 요리를 배워본 적은 없다. 유튜브를 보며 장사를 익혔다. 계획 따윈 세우지 않았다. 그럴 겨를도 없었다. 무작정 시작했다. 당시 나에겐 단 하나의 무기가 있었는데, 바로 ‘하면 되지, 아님 말고!’ 정신이었다. 그리고 요리에서만큼은 타협을 거부했다. 그 흔한 블로그 홍보조차 하지 않았다. 소리소문없이 오픈하는 건 이제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다행히 진심이 통했는지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며 가게가 잘되자 내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도 하나둘 생겨났다. 그럼에도 전수점은 철저히 가려 받았다. 요리에 대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다. 대신 전수한 가게는 반드시 성공시켰다.” 저자가 말하는 장사로 성공하는 법은 간단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실천하는 것. 손님과 요리사 사이의 믿음, 전수점과의 신뢰, 이 모든 것은 기본에서 출발했다.
들어가며

1장. 창업은 인생을 담는 그릇이다

사업이 망했다 그것도 쫄딱
딸아이에게 들려준 슬픈 동화
나도 저들처럼 살아보고 싶다
간장게장의 탄생에서 덮밥집 개업까지
딸아이의 작은 소원
정직함, 그것이 요식업의 매력이다
350만 원으로 음식점 창업하기, 정말 가능할까?
비즈니스 매너는 나의 자부심이다
[창업 스토리] 복수는 소스를 낳고…

2장. 작은 가게는 무조건 남는 장사가 답이다

자네, 요리는 좀 하나?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팔자
가게는 작은 게 좋더라
창업 후에 이어지는 사공들의 조언은 걸러 들어라
적은 매출로 잘 살아가기
[창업 스토리] 매장 하루 일과 및 로스율

3장. 작은 가게에 맞는 상권은 따로 있다

작게 오픈하되, 잘 팔릴 음식으로 가게는 최대한 저렴하게!
메인 상권 vs 마이너 상권, 수익률은?
버틸 시간이 없다면 오피스존에서 오픈하라
작은 가게라면 골목대장이 우선이다
[창업 스토리] 작은 매장 운영 이모저모

4장. 작은 가게에는 작은 가게만의 전략이 있다

누구나 미식을 즐길 권리가 있다
모든 손님에게 맞출 순 없다
사장이 행복해야 손님도 행복하다
일손이 모자라면 손님의 도움을 받아라
맛은 맛이요, 향은 향이로다
돈이 없으면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도 끝없이 하자
장사가 안되는 건 내 탓이다
음식의 격은 홀 서버의 TMI가 결정한다
인테리어는 조금 어설픈 듯하게, 고객의 기대를 낮춰라
호랑이 굴에 그냥 들어가면 정신을 차려도 죽는다
작은 가게라면 수익은 최단 기간에 내야 한다
작은 가게일수록 기본이 중요하다
작은 가게 확장하기 ─ 달걀은 나누어 담아야 한다
작은 가게의 운영에는 무언가 특별한 게 있다
작은 가게 맞춤형 사장과 직원은 따로 있다
당신이 작은 가게를 계약할 때 꼭 유념해야 할 점
[창업 스토리] 왜 MSG와 기본 향신료를 안 쓰나?

5장. 소자본 저위험 창업 성공 스토리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다
오픈 준비│오픈│오픈 비용│사공의 등장│이슈│타깃│새로운 덮밥집이 입점하다│전국구│블로거│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림 꼬또니까│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어!│상권이 살아났다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다
2호점 준비│유레카│오픈│초심│사각의 사각│We deliver│그때 배달을 했더라면│매장이 너무 넓다│오사카로의 여행 그리고 충전│패밀리가 떴다 │가게 찾아 90리│가게를 결정하다

소자본 창업론: 작게 창업해서 크게 키우자!
계약은 내 맘대로│맛이 없다면 아마도 기분 탓│모든 손님은 밥 앞에 평등하다│손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FRIDAY NIGHT│전수창업을 하다

꿈을 요리하는 동네 요리사
직영 2호점 오픈을 준비하다│비싼 곳으로 한번 가보자│이번 오픈은 삐까뻔 쩍하게?│뜻밖의 전화│개봉박두│이건 아닌 듯│이게 일본 라멘?│하루 8회전│가게가 너무 좁아…│악평│옮기시길 잘하셨어요!│두 달 만의 1호점 재오픈│그냥 내가 1위임 수고│주객전도│위기는 언제든 찾아온다

창업은 계속된다 그리고 계속되어야 한다

부록. 소자본 창업자를 위한 멘탈 수업

하면 되지, 아님 말고!│언제나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나이와 경험이 훈장은 아니다│모든 건 ‘나’를 중심에 두고 결정하라│평가를 가장한 질투는 무지에서 나온다│완벽해지는 가장 빠른 길은 완벽주의를 포기하는 것이다│ 자존감은 넘치되 자존심은 버려라│호의는 아무 때나 베푸는 게 아니다│어려운 누군가를 책임지겠다는 마음도 교만이다│꿈을 꾸는 것에도 순서가 있다│우울감은 나에게 찾아온 또 다른 나다│넘어져도 괜찮다, 죽지 않았다면 다시 일어나면 되니까│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소중한 사람은 가까이 있다│기준은 높게, 현실은 정확하게│꿈꾸는 인생을 꿈꾸다

남편과 아내의 감사 편지
동네 요리사로 일하는 남편의 감사 편지│홀 매니저로 일하는 아내의 감사 편지

마치며

아버지께서 며느리 패물 하라고 준 3천만 원도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들어간 상황. 그렇게… 우리의 마지막 작은 삶의 희망마저 모두 다 깔끔하게 날아가 버렸다.
내가 무언가를 잘못해서 재산을 날린 것은 아니다. 나는 그저 아버지 회사에 보증을 대신 섰을 뿐이다. 가족 관계에도 보증을 서지 말라는 말이 농담이 아님을 굳이 경험할 필요는 없었을 텐데.
- p.20 딸아이에게 들려준 슬픈 동화

“하면 되지, 아니면 말고.”
난 저 말이 정말 완벽한 한 마디라고 생각한다. 나는 원래 백번 생각하는 사람이다. 돈이 많던 시절에도 무언가 하나를 사기 위해 백 번 이상을 고민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일단 하고 본다. 아니면 말고. 안 되면 말고. 어쩔 수 없지. 내가 해도 안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고민만 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건 정말 이지 바보 같은 짓이다.
- p.26 나도 저들처럼 살아보고 싶다

경쟁이 치열하던 그렇지 않던 박리다매는 매장주의 몸을 상하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 번화가 상권에서 5천 원 내외의 초저가 메뉴들을 팔면서 문 닫는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일단 월세를 부담하기 쉽지 않다는 점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손님들이 무조건 저렴하다고 해서 그 가게를 가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결국, 손님에게 음식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게 핵심이다.
- p.59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팔자

장사는 요리만 잘해도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그것도 매일 와서 밥을 먹어야 하는 오피스 상권에서나 성립하는 얘기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요리 잘하고 경력 있는 사람들은 오피스 상권에는 잘 들어오려고 하지 않더라…. 나의 능력에 대한 과신으로 입지 좋은 곳에 비싼 돈을 들여 창업하려고 하거나, 혹은 내 경력과 실력만 믿고 내 음식이 안 될 상권에 무모하게 들어간다.
- p.137 호랑이 굴에 그냥 들어가면 정신을 차려도 죽는다

연어 덮밥 외 여러 가지였지만, 재료가 없다는 핑계로 “오늘은 주문 마감하여 배달을 못 합니다”라고 배달 주문 콜센터에 전달하였다.
그리고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띵동에서 연락이 왔다. 직급이 조금 높은 것으로 보이는 남자 직원이었다. “영화배우 ○○님이 주문하신 건데 배달을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콧대가 오를 대로 오른 나는 단칼에 거부하였다. 그 영화배우는 국내 5대 배우로 손꼽히는 분이었다.
그때 만약 배달을 했더라면… 그래서 혹시 그 국내 5대 배우님의 입맛에 맞았더라면…
- p.204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다

평가를 가장한 질투와 시기는 사실 무지에서 나온다. 상대방이 성공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보다 못하던 사람이 나보다 잘나간다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으니 뭐 하나라도 트집 잡으려 혈안이 될 수밖에. 자신이 더 우월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은 심리다. 그러니 그런 말에 전혀 신경 쓸 필요 없다.
차근차근 성장하는 와중에 주변에 트집 잡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면, 그건 내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다.
- p.251 평가를 가장한 질투는 무지에서 나온다

창업 대박을 꿈꾸는가?
먼저 이 책을 펼쳐라

사업이 망했다. 그야말로 쫄딱. 순식간에 상류층의 삶에서 최하위 계층으로 전락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당장 끼니 걱정을 해야 했고, 입안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서는 뭐라도 돈을 벌어야 했다. 젊은 나이에 부자와 가난뱅이, 천국과 지옥을 오간 세월을 보낸 덕에 인생을 바라보는 가치관도 많이 바뀌게 되었다.
그저 하루하루 버티기 위해 시작한 작은 식당이었다. 요리를 해본 적도, 돈도 없었다. 수중에 창업 자금이라곤 350만 원이 전부. 그 절망의 순간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준 것은 바로 소중한 가족과 함께 다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이었다. “꿈이 있다면 결코 죽지 않는다”라는 한마디가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해주었다.
인생의 폐허 속에서 절망했던 저자가 자신만의 요리로 인정받으며 요식업으로 안정 궤도에 오르기까지…. 인생엔 두 가지 길이 있다고 한다. 바로 ‘성공과 실패’다. 지극히 불리한 조건에서 자신의 업을 이룬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인생이 망해도 장사만은 하지 않으려 했다는 저자지만 그의 요리에는 철학이 있다. 그 철학은 고객과의 믿음과 신뢰로 쌓이게 되었고 그의 가게는 별다른 홍보 없이도 언제나 손님들로 붐빈다. 그의 약간은 고집스러우면서 독특한 인생철학에 귀를 기울여 본다면 창업으로 가장 확실한 성공에 이르는 길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업과 인생을 대하는 태도는 어때야 할지 다시 점검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작지만 대박이 나는 가게의 주방에 깐깐한 요리사 남편이 있었다면 홀에는 손님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하며 늘 묵묵히 곁을 지켜준 아내가 있었다.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와중에도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께 항상 친절한 미소로 대하는 정성은 가게가 갖추어야 할 서비스 덕목이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손님과 나누는 작은 배려와 관심은 가게를 넘어 소중한 친구를 맺어주는 매개체가 된다. 이처럼 성공하는 가게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만약 당신이 창업 자금이 너무 많아 고민이라면 이 책을 펼칠 이유가 없다. 이 책은 정말 돈이 없어서 소자본 창업을 해야 하거나, 이것마저 실패하면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최대한 리스크가 적은 창업을 해야 하는, ‘창업에 진심인 이들’을 위한 책이다. 바로 장사는 해본 적도, 요리를 배워본 적도 없던 저자가 먼저 걸어왔던 길이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태어나서 처음부터 걷고 뛰는 아이는 없다. 뛰기 위해 먼저 걸어야 하고 걷기 위해 먼저 기어야 한다. 일부 대박이 난 창업자들의 결과는 부러워하면서, 바닥을 기었던 과거를 보지 못한다면 얻을 것이 없다. 이 책은 ‘잘 기어가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스스로를 ‘대한민국에서 찌질하게 버티는 걸로는 아마 최고일 겁니다. 정말로요’라고 소개한다. 장사에도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은 통용된다. 물론 존버한다고 모두가 성공하는 건 아니다. 존버는 그냥 힘들다. 하지만 최대한 끈질기게 잘 버티다 보면 희망은 반드시 찾아온다. 그 작은 희망으로 인해 다시 더 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장사를 잘하는 방법은 잘 쉬는 것이다!
장사의 개념을 바꾸는 워라벨 창업의 교과서

자영업하면 떠올리게 되는 몇 가지 오해가 있다. 자영업은 반드시 몸을 혹사하며 열심히 일해야 한다?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8평 가게로 하루 5시간, 주 4.5일 근무, 월 19일만 영업하면서도 역대급 순이익을 올릴 수 있었던 비밀은 무엇일까? 모든 가게는 오픈하자마자 한 달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하루 5시간 운영에 평균 9회전. 이 모든 건 작은 가게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큰 가게, 사장님 매일 출근, 하루 24시간 영업으로 돈을 버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열심히 일만 한 대가로 한번 악화한 건강은 되돌릴 수도 없다. 자영업이라면 응당 그래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저자는 가게가 바빠도 주 48시간 근무 원칙은 반드시 지키고 있다. 장사가 아무리 잘되어도 사장이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 가게는 오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사장이 행복해야 손님도 행복하다는 이유다.
적당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은 오히려 장사의 효율을 높인다. 휴식 시간을 허송세월을 보낸다고 생각해선 곤란하다.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위한 투자의 시간이다. 성공에는 다른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자신이 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반복해서 노력하는 것. 그리고 진심을 담는 것이다. 여기에 사업가로서 지녀야 할 강한 멘탈만 있으면 성공할 확률도 훨씬 높아질 것이다.
누군가는 ‘가격은 최대한 저렴하게 양은 푸짐하게’ 이른바 박리다매로 무조건 매출을 많이 올려야 성공한다고 조언하지만, 가격과 양보다 중요한 것은 장사의 본질이다. 박리다매도 물론 본질을 건드리는 하나의 전략이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전략만 영혼 없이 답습하다가는 정작 중요한 본질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즉 본질은 가격과 양에만 있지는 않다는 사실이다. 사장이 행복한 가게가 되기 위해서는 사장 스스로 본질을 찾고 그 가치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단지 동네 장사꾼이 아닌 요리사로서 나만의 가치를 키워가야 결국 손님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큰 가게를 이기는
작은 가게의 힘

저자는 조언한다. “일부 대박 사업가들이 성공한 결과물만 보면서,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법을 찾거나 장사를 모르니 ‘프랜차이즈를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일단 실패를 예상하라. 실패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대부분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직설적으로 말해 프랜차이즈에만 매달리는 건 프랜차이즈 본사에 자신의 운명을 내맡기는 셈이다. 내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더욱 피해야 할 부분이다. 결국 열심히 일한 만큼 수고의 대가를 보수로 가져갈 수 있는 ‘내 가게’, 즉 독립 점포로 승부를 보아야 한다. 훗날 가맹점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여지도 훨씬 많다.
여기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한다고 하자. 문제는 그다음이다. 독립 점포로 창업했는데 오히려 건물주의 배만 불리는 사례가 허다하다. 허울만 좋은 공유주방, 일은 열심히 했지만 남는 것 없는 배달창업 등…. 프랜차이즈를 피해 왔더니 이번엔 또 다른 이들이 창업자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창업 시장은 곳곳이 지뢰밭이다. 순진하게 창업했다간 이들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인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의 저자 임성주 대표는 말한다. “최대한 작게 시작하세요. 그리고 크게 키우세요.” 이 책에는 최대한 작게 시작해서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저위험 고수익 창업이란 어떤 것인지 작은 가게로 큰 가게들을 이겨 왔던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인생도 요리도 결국 방향이 중요하다. 음식에서만큼은 타협을 거부하고, 원칙을 고수하는 일은 작은 가게일수록 중요하다. 내 작은 가게를 창업하고 자신의 업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꿈꾼다면, 그의 세심한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보자. 치열한 창업 현장을 헤쳐온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조언은 창업자가 직면하는 막막한 현실을 헤쳐나가는 데 있어 귀중한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임성주

‘림 꼬또’ 대표.
6개월에서 2년 단위로 가게를 매각하고, 새롭게 오픈할 때마다 조금씩 가게를 키우는 방식으로 자리를 잡은 평범한 생계형 자영업자. 연대보증으로 모든 재산을 날리고,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음식점을 보증금 포함 350만 원으로 창업해 재기에 성공했다. 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장기 공실 상가만 찾아 오픈하며 창업 비용을 아끼고, 입소문만으로 상권 내에서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기로 유명하다.
가게를 오픈할 때마다 새로운 메뉴들을 추가하여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온 그는 하나의 요리에 머무르지 않는다. 매번 기존의 인기 메뉴를 과감히 없애고 신규 메뉴를 개발해 성공시키는 등 스스로 행복한 요리를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취미는 MSG, 마늘, 파, 생강, 후추 등 기본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고 간이 세지 않은 집밥처럼 요리하면서도 손님의 미각을 만족시키는 것.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
    인생 밑바닥에서 단돈 350만 원으로 창업해 인생 역전을 이루기까지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