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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이 좋아서 2

무료전자서평집
그믐

2022년 09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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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39.29MB)
ISBN 979119765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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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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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장편소설 30편을 추천합니다!
동시대를 사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소설가들을 만나보세요
작가, 기자, 편집자들이 함께 쓴 서평집, 무료로 받아가세요

무료 전자책 서평집 『한국 소설이 좋아서』의 두 번째 편이 나왔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는 2017년 발간 즉시 1만 명의 독자가 내려 받고, 주요 서점들이 일제히 서평집에 소개된 책들로 기획전을 여는 등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 2』는 ‘재미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소설을 추천한다’는 1편의 기획 의도를 이어가면서, 장편소설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 문학장에서 장편소설이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는다는 문제의식이 있었기 때문.
심윤경 작가, 정용준 작가, 문지혁 작가, 최재봉 한겨레 문학전문기자, 정은경 평론가, 허희 평론가, 김홍익 안전가옥 대표, 이정미 안온북스 대표 등 한국 소설을 사랑하고 깊이 읽는 필진 30명이 ‘평론이 아닌 서평’을 썼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 2』에서 소개하는 책은 다양하다. 유머러스한 드라마, 극사실주의 사회고발 소설들이 있는가 하면 스릴러, 미스터리, 기후 SF에 ‘토속 오컬트’, ‘회귀 무협’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른다.
기획의 말 - ㈜그믐 대표 김혜정
기획의 말 - 소설가 장강명
한여름밤의 꿈
01 잘 봐, 직장인 언니들 싸움이다 _ 김슬기 매일경제신문 기자
02 결혼과 사랑, 외로움과 영주권 사이 _ 신준봉 중앙일보 기자
03 당신의 호재 _ 이정미 안온북스 대표
04 도주냐, 투쟁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_ 김민식 전 MBC 드라마 피디
05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추억의 공간 _ 김의경 소설가
06 남편이 사라졌다, 놀라운 일기를 남기고 _ 박재영 청년의사 편집주간
07 천천히 스며서 결국 빠져드는 이야기 _ 김필균 출판편집자
08 디아스포라의 꿈과 욕망 _ 한영인 문학평론가
09 낯선 텔러의 스토리 _ 정용준 소설가
10 그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_ 강양구 지식 큐레이터
천일야화
11 옆집에서 들려오는 ‘외로움’ _ 윤태진 교보문고 콘텐츠 제작자
12 ‘살찐 몸은 낮은 신분’ 취급 하는 세계를 향한 한 방 _ 한소범 한국일보 기자
13 웃기고 싶어 안달 난 소설가가 던지는 서정시 _ 손민규 예스24 인문 MD
14 비밀이었던 적 없는 비밀 _ 이두온 소설가
15 유약한 지식인서 혁명가, 구도자 된 토끼 인간 이야기 _ 권영미 뉴스1 기자
16 상상 속엔 아직 그대가 있자 _ 황현경 문학평론가
17 괜찮은 ‘어른’이 되고픈 사람을 위한 따뜻한 지침서 _ 정진영 소설가
18 돌아오지 못하는 이유 _ 박혜진 문학평론가
19 ‘개인’이라는 영웅 _ 정은경 문학평론가
20 여행이 끝나는 곳 _ 문지혁 소설가
백년의 고독
21 토속 오컬트 소설의 신세계 _ 전건우 소설가
22 서교동에서 죽다 _ 심윤경 소설가
23 「시카리오」보다 처연하고 「나르코스」보다 스릴 있는 _ 조민욱 웹툰&스토리 IP 프로듀서
24 교수 사회의 요지경과 추악상 _ 최재봉 한겨레 문학 담당 선임기자
25 지옥에서 돌아온 변신 소녀 _ 김용언 미스테리아 편집장
26 기계장치 신의 창세기전 _ 허희 문학평론가
27 밥 먹기 까먹고 읽는 책 _ 조영주 소설가
28 멸망에 맞서는 사랑 _ 이문영 소설가
29 회귀 무협, 그 시원한 맛! _ 김선민 소설가
30 세상 사람들이 다 죽으면, 저승은 어떻게 될까? _ 김홍익 안전가옥 대표

당신이 몰랐던, 당신을 기다리는, ‘지금, 이곳’의 긴 이야기들 
다독가, 애서가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한국 장편소설 서평 
드라마, 사회고발, 스릴러에서 ‘토속 오컬트’, ‘회귀 무협’까지

  2017년에 나온 무료 전자책 서평집 『한국 소설이 좋아서』는 ‘재미있는데 주목 받지 못했던’ 당대 한국 소설 단행본 50편을 소개했다. 수만 명의 독자들이 『한국 소설이 좋아서』를 내려 받으면서 이 서평집에 소개된 책이 표지를 바꿔 재판을 찍거나, 해외 번역가에게 알려져 수출이 되기도 했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에서 소개했던 소설의 저자들 중에는 5년 사이 유명 작가가 된 이도 상당수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를 기획한 김혜정 그믐 대표와 장강명 작가는 2편에서는 ‘장편소설’에 초점을 맞췄다. 당대 한국 소설가들의 장편소설이 상대적으로 입소문을 덜 타는 듯하다는 문제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1편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한국 소설을 사랑하고 깊이 읽는 필진을 섭외해 서평을 의뢰했다.
  소설가, 평론가, 편집자, 기자, PD 등 필진의 본업도 다양하고 이들이 추천한 작품의 장르와 내용, 배경도 다채롭다. 단식원, 지방 대학, 여성 전용 원룸, 원전 부품 기업에서부터 뉴욕 맨해튼, 콜롬비아의 마약 카르텔, 기후 재난이 닥친 미래까지, 한국 소설이 담지 못하는 공간은 이제 없는 듯하다.
  독서 플랫폼 ‘그믐’(www.gmeum.com)에서는 『한국 소설이 좋아서 2』에서 소개하는 작품의 작가들과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참여 작가들은 책 내용뿐 아니라 구상 중인 계획이나 한국에서 소설을 쓰는 데 대한 고민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온라인 대화는 그믐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29일간 글로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김혜정 그믐 대표의 ‘기획의 말’ 중에서
 
  서평집은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 2022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가 발표되었을 때 매우 놀랐습니다. 부끄럽게도 그 전까지 정보라 작가님의 『저주토끼』라는 작품을 알지 못했거든요. 나름 한국 소설을 사랑한다고 자부하던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왜 이 작품을 저는 여태 알지 못했는지, 국내의 좋은 작품 발굴을 외국 문학상에만 맡기는 것이 옳은지, 어딘가에 있을 제2, 제3의 『저주토끼』를 우리가 모르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해졌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숨은 『저주토끼』들을 찾아낼 수 있을까. 그런 고민 속에서 이 서평집을 만들었습니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2』라면, 1은 이미 나와 있는 건가요?
 : 『한국 소설이 좋아서』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2017년도에 나온 무료 서평집입니다. 언젠가는 2권, 3권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는데 기대보다 조금 늦어졌어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궁금해해주신 덕분에 힘을 받아 이번에 2권을 만들 수 있었어요. 1권에도 재미있는 한국 소설 50권이 소개되어 있으니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강추합니다.

  서평집의 필진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셨나요?
 : 처음부터 목적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미있는 한국 소설을 찾아보자! 그래서 한국 소설을 사랑하고 평소에 많이 읽으시는 필진 서른 분을 선정해 고료를 드리고 원고를 요청드렸습니다. 필진은 소설가, 평론가, 편집자, 기자, PD 등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지니지만 모두에게 해당하는 가장 큰 공통점 하나! 한국 소설을 엄청 사랑하고 응원하신다는 점이었어요. 저희와 친분이 전혀 없는 필진도 계시지만 흔쾌히 수락하시고 까다로운 요구에도 기꺼이 응해주셨습니다.

  대상이 된 서른 편의 소설은 어떻게 고르신 거죠?
 : 필진분들께 처음부터 한 편이 아니고 서너 편씩 추천작을 받았어요. 왜냐하면 추천작 중에 중복작도 있을 테고, 또 어떤 작품이 덜 알려져 있다는 판단의 기준이 서로 다를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모아진 100여 편의 추천작 중에서 여러 명이 동시에 추천하신 작품들은 한 편으로 추리고, 장편 소설이라 하기에 너무 짧은 소설들은 빼고, 한 장르로 쏠림이 없게끔 또 특정 출판사로도 몰리지 않게끔, 가능한 한 서평집이 다앙하고 다채로워지는 방향을 염두에 두어 선정하였습니다. 최종 추천작 중에는 제가 몰랐던 작가와 작품들도 많아 무척 놀랐습니다.

  소개된 순서는 무슨 의미죠? 재미있는 순인가요?
 : 『한국 소설이 좋아서2』는 장편 소설 알리기에 초점을 맞추고 세 분류로 나눈 결과물입니다. 분량에 대한 부담감 없이 초심자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계 (〈한여름밤의 꿈〉 챕터), 사나흘 밤이면 마칠 수 있는 재미나는 소설들 (〈천일야화〉 챕터), 마지막으로 다소 두껍고 길지만 완독하고 나면 그만한 보상을 주는 멋진 작품들 (〈백년의 고독〉 챕터), 이렇게 분류해봤습니다. 각각의 카테고리 안에서는 거기 속한 책들의 개성이 빛나도록 나름대로 배치했습니다.

  『한국 소설이 좋아서』는 이번에 2권이 나온 걸로 봐서 앞으로도 계속하시겠군요?
 :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를 이어가겠습니다. 반드시 언제 내겠다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부정기적으로라도 계속 찾아뵙도록 할게요. 단순한 서평을 넘어 한국 문학계 안팎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올 하반기에 낼 『한국 소설이 좋아서3』에서는 숨은 단편들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을 만나기 위해 계속 무료 배포 하겠습니다.
 
  이 서평집에 나온 책들에 관해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죠?
 : 비단 한국 소설뿐 아니라 다른 분야 책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공간이 너무 부족해요. 그래서 책과 관련되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지식공동체 그믐’이라는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첫 번째 이벤트로 이번에 소개된 작가님들과 온라인에서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모임을 만들었어요. 방문하셔서 궁금한 것도 직접 물어보시고 책수다도 두런두런 펼쳐보세요. 작가님들께도 큰 응원이 될 거예요. www.gmeum.com으로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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