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노사우루스와 유한 공주

송아주 지음

나무생각 2022년 09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오디오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2022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입니다.

공룡처럼 씩씩한 진아와 공주처럼 얌전한 유한이의 이야기. 유치원 때 사이가 좋았던 두 사람은 서로 싫어하는 별명을 붙여 준 뒤로 상처를 받고 미워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2학년이 되어 같은 반이 되고, 자기소개를 하다가 유치원 때의 별명이 알려지면서 다시 냉랭한 사이가 됩니다. 게다가 둘의 별명 때문에 반 전체가 남자, 여자 편을 가르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진아와 유한이는 함께 당번이 되어 텃밭에 갔다가 오래전 별명 사건의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계기를 맞지요.

목차

1. 진아노사우루스와 유한 공주
2. 번개 치던 날
3. 나도 축구 하고 싶다
4. 텃밭 지렁이 사건
5. 나답게 멋지게 보낸 하루
6.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각자의 개성에 맞게, 나답게 살아가는 길
《진아노사우루스와 유한 공주》는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공룡처럼 씩씩한 진아와 공주처럼 얌전한 유한이의 이야기예요. 유치원 때 사이가 좋았던 두 사람은 서로 싫어하는 별명을 붙여 준 뒤로 상처를 받고 미워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2학년이 되어 같은 반이 되고, 자기소개를 하다가 유치원 때의 별명이 알려지면서 다시 냉랭한 사이가 됩니다. 게다가 둘의 별명 때문에 반 전체가 남자, 여자 편을 가르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진아와 유한이는 함께 당번이 되어 텃밭에 갔다가 오래전 별명 사건의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계기를 맞지요.
이제 두 사람은 그동안 자신들을 억눌러 온 ‘여자답게’ ‘남자답게’가 아니라 각자 개성대로 살기로 합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진아는 반 대표로 나서고, 축구가 싫었던 유한이는 멋진 응원 도구를 만들어 응원에 나서는 것처럼요.
《진아노사우루스와 유한 공주》는 남자와 여자로서의 규정된 역할이 아니라 각자 개성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럽고 행복하다는 것을 유쾌한 이야기로 알려 줌으로써 어린이들이 보다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밑걸음이 되어 주는 동화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아주

2013년 〈어린이와문학〉 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힘이 불끈 솟고, 깔깔 웃기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어린이 여러분을 만나고 있어요.
《이 기사 써도 되나요?》 《위대한 고구려 장군이 나가신다!》 《로봇 반장》 《착한 친구 감별법》 《스마트폰 말고 스케이트 보드》 《반창고 우정》 등 여러 동화와 옛이야기 그림책 《큰사람 장길손》 《무서운 옛이야기》《바위로 이 잡기》 등을 펴냈어요.

낭독 김아롱

낭독 김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