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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경영대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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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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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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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반경제 시대의 승자로 떠오른 경영 대가들의 숨가쁜 경영드라마!

『21세기 경영대가를 만나다』'CEO편'. 이 책은 차별화된 경영방식으로 전 세계 비즈니스에 지각변동을 몰고 온 월드클래스 리더 8인의 리더십 철학과 비즈니스 경쟁 전략을 소개한다. GE, 루이비통, HSBC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리며 명실상부한 월드베스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더 8인의 경영 스토리가 펼쳐진다.

여기에는 일본식 경영의 전통을 계승한 미라이공업의 야마다 아키오, 메이드인차이나 돌풍을 일으킨 하이얼의 장루이민, 아시아 최고 갑부인 홍콩 청쿵그룹의 리카싱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시아계 기업의 CEO 인터뷰도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트렌드와 이에 대한 초일류기업의 위기관리, 대응전략을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닛산자동차를 회생시킨 카를로스 곤 회장, '러브마크' 개념을 만들어낸 사치앤사치의 케빈 로버츠 등 새로운 전략으로 비즈니스 선두자리를 지킨 CEO들도 포함시켰다. 물러난 전직 CEO들의 화려했던 과거를 추억하기만 하는 회고록식의 콘텐츠가 아니라, 현직에 있는 동시대 CEO들과의 대화내용을 생생히 수록하였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경제 저널리즘을 표방한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실렸던 내용에 새로운 내용을 많이 추가하였다. 지면의 제약 때문에 소개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세히 설명하였고, 각 CEO들의 핵심 경영전략을 경영학 이론과 글로벌 기업의 사례연구를 통해 재구성하였다.
1. GE, 제프리 이멜트
거대한 공룡기업을 이끄는 조용한 리더십 | 집중 인터뷰 ‘퍼펙트 스톰’을 헤쳐나가다 | 경영철학-편집증에 가까울 만큼 미래를 생각한다 | 성장전략-나이키만한 회사를 매년 만들겠다 | 리더십-리더가 늘 민주적일 필요는 없다 | 사회적 책임-위대한 기업임과 동시에 좋은 기업이어야 한다 | 인재양성-분야별로 옮겨다니는 ‘테마형 인재’는 가라 | 글로벌 전략-신흥시장에서의 ‘원스톱’ 전략 | 한국의 리더들에게-시장을 지금보다 더 개방하라
★ 대가에게 배우는 경영전략; 제프리 이멜트의 두 마리 토끼론 - 유기적 성장과 비(非)유기적 성장을 동시에 잡는다

2. 루이비통, 이브 카르셀
150년이 지나도 빛이 나는 세계 1위 명품브랜드 | 집중 인터뷰 경영원칙-153년간 고집스럽게 지켜온 성공비결 | 벤치마킹-도요타로부터 생산성을 배우다 | 변화관리-핵심역량의 재해석을 통한 과감한 혁신 | 브랜드전략-짝퉁은 범죄다 | 리더십-이성적이면서 동시에 감성적인… | 위기관리-프랑스식 기업문화에 반격을 가하다 | 비즈니스 철학-이 세상에 못 파는 것은 없다
★ 대가에게 배우는 경영전략; 이브 카르셀의 명품마케팅 - 욕망은 21세기 소비자의 절대권리

3. HSBC, 스티븐 그린
그의 머릿속에는 세계지도가 들어있다 | 집중 인터뷰 용인술-민족적 특성을 갖춘 다양한 인재선발 | 성장전략-M&A가 아닌 자생적 성장으로 승부한다 | 위기관리-꿈이 가리키는 곳에 투자하라 | 글로벌 경쟁전략-씨티를 뛰어넘는 진정한 인터내셔널 은행 | 브랜드 전략-투자 수요가 커지는 중국을 적극 공략한다 | 리더십-시장의 원리를 조직에도 그대로 반영 | 미래전망-오늘 1위가 10년 후에도 1위란 보장은 없다 | 한국의 리더들에게-국제적 성장가능성을 높여라 | 글로벌 CEO가 되려면, 인문적 소양은 필수
★ 대가에게 배우는 경영전략; 스티븐 그린의 글로컬라이제이션 - 지구촌 곳곳에 밀착하는 자가 지존에 오른다

4. 하이얼, 장루이민
하버드에서도 열광하는 장루이민식 경영의 비밀 | 집중 인터뷰 경영철학-장부상의 자산보다 기업문화가 우선이다 | 품질관리-불량냉장고는 76대가 아닌 760대라도 부수겠다 | 성장전략-때와 장소에 맞게 전략도 진화한다 | 글로벌 경쟁전략-세계적인 소수의 경쟁자가 돼라 | 브랜드 전략-글로벌 스탠더드가 나의 꿈 | 리더십-중국의 잭 웰치, 솔선수범형 리더로 업그레이드하다 | 미래전망-세계적 기업이 되려면 금융을 잡아야 한다 | 한국의 리더들에게-조심하라, 우리가 간다
★ 대가에게 배우는 경영전략; 장루이민의 선난후이론 - 어려운 곳을 먼저 공략하고 쉬운 곳으로 나아간다

5. 미라이공업, 야마다 아키오
빵점짜리 샐러리맨, 인간경영의 신화를 창조하다 | 집중 인터뷰 기업철학-돈뿐 아니라 일할 기분도 준다 | 경영방식-채찍은 필요 없고 당근으로 충분하다 | 성장전략-중소기업의 살길은 차별화뿐 | 조직관리-인간은 날 때부터 착하다 | 용인술-사람을 절약하지 말라
★ 대가에게 배우는 경영전략; 야마다 아키오의 유토피아 경영 - 경영자의 역할은 일할 맛나는 회사를 만드는 것

6. 청쿵그룹, 리카싱
글로벌 비즈니스 제국을 완성한 홍콩의 해맑은 재신 | 54개 나라에 CEO만 500명이 넘는 ‘리카싱 제국 | 포스트(Post) 리카싱은 누가 될 것인가 | 집중 인터뷰 성공비결-지식과 더불어 좋은 평판을 쌓아라 | 성장전략-최신 트렌드를 흡수에 매진하라 | 인생관-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나눠 쓴다 | 미래전략-진정한 챔피언은 도전하는 자이다
★ 대가에게 배우는 경영전략; 리카싱의 독특한 경영권 승계수업 -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시켜라

7. 사치앤사치, 케빈 로버츠
리처드 브랜슨이 울고 간 원조 괴짜, 사랑을 외치다 | 세계적인 아이디어 제조공장의 창조적 경영인 | 고객의 마음을 읽는 전도사 | 집중 인터뷰 브랜드의 미래-러브 바이러스, 곧 소비자들을 덮친다 | 트렌드 분석-저 컴퓨터는 얼마나 맛있을까 | 혁신전략-꿈이 넘치는 슈

1. GE, 제프리 이멜트의 두 마리 토끼론 - 유기적 성장과 비(非)유기적 성장을 동시에 잡는다
잭 웰치부터 제프리 이멜트에 이르기까지 GE의 성장전략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이다. 두 마리 토끼란 기업 내부의 역량을 이용한 성장인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과 M&A를 통해 외부의 역량을 끌어들여 성장하는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을 말한다.(47쪽)

2. 루이비통, 이브 카르셀의 명품마케팅 - 욕망은 21세기 소비자의 절대권리
이브 카르셀이 생각하는 ‘명품’은 ‘감성(emotion)’이다. 20세기의 경영이 소비자들의 니즈(needs) 충족에 초점을 맞췄다면, 21세기 경영의 키워드는 원츠(wants), 즉 욕망이라고 한다. 소비자의 욕망을 사로잡는 기업이 글로벌 무한경쟁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소비자에게 꼭 갖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려면 품질은 기본이고 경쟁사의 다른 제품을 압도하는 디자인을 갖춰야 한다.(83쪽)

3. HSBC, 스티븐 그린의 글로컬라이제이션 - 지구촌 곳곳에 밀착하는 자가 지존에 오른다
스티븐 그린 회장은 HSBC의 최대 장점으로 “세계 방방곡곡에 진출했다”는 것을 들었다. HSBC만큼 세계적으로 넓게 퍼져 현지화에 성공한 은행은 없다는 것이다. 그는 HSBC를 ‘세계 속의 지역은행’이자 ‘현지화한 국제은행’으로 규정했다. 이는 곧 세계화(globalization)와 현지화(localization)를 접목한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에 성공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글로컬라이제이션은 세계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현지 국가의 기업 풍토를 존중하는 경영방식을 말한다. 예컨대 한국 기업이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을 경우 현지 법인의 경영책임을 중국인 경영자에게 맡기거나 한국식 노무관리가 아닌 현지 정서에 맞는 노무관리를 적용하는 식이다.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는 인도에서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뺀 햄버거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고, 이슬람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남녀 좌석을 구분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 이는 글로컬라이제이션의 전형적인 사례이다.(118쪽)

4. 하이얼, 장루이민의 선난후이론 - 어려운 곳을 먼저 공략하고 쉬운 곳으로 나아간다
장 루이민 회장이 이끄는 중국 최대의 가전업체 하이얼의 글로벌 경영전략은 한마디로 ‘선난후이’로 표현할 수 있다. ‘선난후이’란 어려운 곳을 먼저 공략하고 쉬운 곳으로 나아간다는 뜻으로,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치열한 후진국 시장보다 선진국 시장에 먼저 진출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후진국에서 성공한 제품이 선진 시장에서 먹힐 가능성은 극도로 작은 반면, 일단 선진 시장에서 성공한 제품은 후진국에 가면 한층 손쉽게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이 1960~1970년대의 경제성장기에 미국, 유럽 등 선진국보다 동남아 등 후진국 시장에 먼저 진출해 기반을 넓혔던 것과는 180도 다른 전략이다.(149쪽)

월드클래스 리더 8인의 위대한 리더십 철학과 살아있는 경쟁전략

탁월한 리더는 그 자체로 기업의 심장이자 성장의 핵심동력이다!
위대한 직관과 날카로운 전략이 살아 숨쉬는 21세기 프리미엄 경영교양서!

차별화된 경영방식과 탄탄한 기업철학으로 전 세계 비즈니스에 지각변동을 몰고 온 리더십의 귀재들. 그들은 어떻게 지식기반경제시대의 승자로 떠올랐는가? 글로벌 복합기업 GE의 제프리 이멜트에서 일본 유토피아 경영의 창시자 미라이공업의 야마다 아키오까지! 패션, 금융, 가전, 광고, 전기설비, 자동차 등 각 분야의 선두를 달리는 월드베스트 CEO들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건져 올린 8인8색의 빛나는 성공스토리!

대한민국 리더들이 월요일 아침 임원회의에서 화두로 인용하고, 경영대학 교수들의 강의시간마다 현장사례연구로 활용했던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온다!

2007년 12월 어느 월요일 오전 6시 50분. 모 기업의 임원회의실로 향하는 김 전무의 손에 신문 하나가 들려있다. 2주 전 월요 임원회의에서 회장이 인용한 일본 미라이공업의 야마다 아키오 상담역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 바로 그 신문이다. 이번 주에는 브랜드의 미래로 ‘러브마크’라는 신개념을 창안한 세계 최대의 광고회사 사치앤사치 CEO 케빈 로버츠의 인터뷰가 실렸다. 임원회의마다 ‘지난 주 토요일, 그 기사 보았느냐?’라고 화두를 여는 바람에 월요일 오전, 문제의 ‘그 기사’를 체크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경영과 리더십에 관한 수많은 책을 읽은 김 전무였지만 ‘현장’에 나와 일선 관리자로 살아가며 느끼는 고민과 리더로서의 갈등을 해결하기는 만만치 않았다. 전자는 학문으로 공부하는 이론과 현실의 괴리감이 컸고, 후자의 경우에는 ‘과거’의 역사적 교훈으로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의 ‘그 기사’에 실린 CEO 인터뷰 이야기는 조금 달랐다. 같은 시대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글로벌 CEO들의 생존전략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귀중한 지침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같은 시기 서울의 모 대학의 경영대학원. 경영전략에 관한 전공 토론수업이 한창이다. ‘미국의 국민기업’이라 불리는 GE의 잭 웰치 전임회장과 현재 GE의 수장인 제프리 이멜트 회장의 리더십과 경영전략을 비교*분석 중이다. 사례 연구를 통해 이루어지는 수업이니 만큼 그에 필요한 분석 자료가 필요한데, 여기서도 ‘제프리 이멜트 인터뷰 기사’를 활용한다. 아예 교수가 ‘사례 분석용으로 좋은 자료’라며 적극적으로 추천을 한다. 경영학은 ‘사례 연구’의 학문인데, 그 역사가 길지 않은 만큼 분석할만한 ‘자료’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 차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세계적 기업들의 CEO 인터뷰 기사는 어느 교재보다도 쓸모가 있다.
그런데 CEO의 이야기는 경영자 혹은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도들만의 관심사를 넘어선지 오래다. 서점가에는 시대를 풍미하는 최고경영자들의 성공담을 다룬 에세이가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하며, 이들의 강연을 듣기 위해 사람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한다. 왜 사람들은 CEO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까?
과거에는 ‘위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영웅, 인생의 역할모델을 찾았다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CEO’는 ‘21세기적 영웅’의 다른 모습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육성을 통해 들을 수 있다는 것은 그래서 매력적이다. 성공의 사다리를 타고, 세계 정상에 오른 사람들이 그들의 언어로 전하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는 그래서 날 것인 채로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동시대에 세계 곳곳에서 현직 CEO로 활약하고 있는,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언론이나 책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신진 비즈니스 리더 8인의 인터뷰를 엮어 담은 『21세기 경영대가를 만나다_CEO편』의 출간은 ‘영웅 부재의 시대’에 ‘신진영웅’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 책의 뿌리는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경제 저널리즘을 표방한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의 People Interview다. 그중에서 대한민국 경영현장에서 리더들의 ‘살아있는 경영교과서’로 활용되고, 경영대학에서 ‘현장사례 연구를 위한 교재’로 채택되어올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CEO편을 우선 엮어 모았다. 뿌리라고 표현한 것은 기사 내용을 모아 합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보탰기 때문이다. 우선 지면의 제약 때문에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텍스트로 추가했고, 각 CEO들의 핵심 경영전략을 경영학 이론과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통해 재구성했다. 또 경영학을 처음 접하는 일반 독자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인터뷰에 등장하는 어려운 경영용어들을 별도의 키워드로 분리해 해설도 덧붙였다.

위대한 전략과 날카로운 전략이 살아숨쉬는 글로벌 CEO들의 숨가쁜 성공드라마!
세계는 넓고 CEO는 많지만, 자신의 분야를 선도하는 월드클래스 CEO는 많지 않다. 특히 동시대를 호흡하는 CEO들의 살아있는 성공비결의 핵심만을 모아 담은 책은 더욱 찾기 힘들다. 이 책에는 GE(제너럴일렉트릭),HSBC,루이비통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리며 명실상부한 월드베스트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더 8인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구미(歐美)의 선진기업 뿐 아니라, 1980년대 세계를 풍미했던 일본식 경영의 전통을 계승한 미라이공업의 야마다 아키오 창업주와 1990년대 ‘메이드인차이나(Made in China)’ 돌풍의 선두주자인 하이얼의 장루이민 회장, 아시아 최고 갑부인 홍콩 청쿵그룹의 리카싱 회장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아시아계 기업의 CEO 인터뷰도 실려 있다.
또 천문학적인 적자로 망하기 일보직전이었던 일본 닛산자동차를 회생시킨 카를로스 곤 회장과 마케팅의 신조어로 각광받는 ‘러브마크(Lovemarks)’ 개념의 창시자인 세계 최대 광고업체 사치앤사치의 케빈 로버츠 등 경영사(史)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할 CEO들도 포함되어 있다.
보통사람들이면 강요받지 않을 극단의 선택을 해야 하고, 누군가에게는 평범하게 흘러가는 시간들이 생사를 가르는 순간이 되기도 하는 CEO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다. CEO의 전략적 의사결정 하나가 기업의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시대에 이들의 드라마를 통해 생존의 철학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제프리 이멜트는 GE 선장직을 승계한 지 나흘 만에 9.11 테러가 터지면서 ‘재보험(보험회사를 대상으로 보험을 판매하는 사업)’을 운영하는 GE에 6억 달러의 손실을 안겼고 이어 엔론 스캔들, 닷컴 버블 붕괴가 잇달았다. ‘퍼펙트 스톰’으로 불리는 이러한 최악의 경영환경 속에서 그는 수익이 나더라도 전망이 없는 사업은 미련 없이 팔아치우고 신흥시장, 에너지, 환경, 의료, 보안사업 등 미래성장분야로 과감히 항로를 바꿔 위기를 타개했다.
사치앤 사치의 케빈 로버츠는 뉴질랜드 주류 기업 ‘라이언나탄(Lion Nathan)’의 최고운영책임자로 스카우트 되어 직원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 동물원에서 ‘진짜 사자(라이언)’을 빌려 회의실로 들어가 직원들을 혼비백산 시킨 경험이 있다. 그의 드라마틱한 행보는 그가 경영계의 괴짜로 소문난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보다 더한 괴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단 한 건의 인터뷰를 위해 자그마치 6개월을 투자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콘텐츠 하나 마다 생동감이 살아 있고, 내용의 깊이 또한 남다르다. 책에 실린 최고경영자들의 생생한 육성을 추적하다보면, 글로벌 무한경쟁의 정글에서 독보적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21세기적 통찰력과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종세

박종세 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 사회부·경제과학부 기자, 사회부 기동팀장 등을 거쳐 위클리비즈 2기 에디터를 지냈다.
강효상 1986년 <조선일보>에 입사, 경제과학부 기자, 워싱턴특파원, 경제부장, 산업부장 등을 거쳐 현재 사회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송의달 1990년 <조선일보>에 입사, 경제과학부·산업부 기자를 거쳐 2004년부터 홍콩특파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선우정 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 사회부·경제과학부 기자를 거쳐 2005년부터 도쿄특파원으로 일하고 있다.
김영진 <매일경제신문>을 거쳐 1999년 <조선일보>에 입사, 경제부·사회부 기자, 런던특파원을 거쳐 현재 산업부 소속으로 위클리비즈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덕한 1995년 <조선일보>에 입사, 월간조선·정치부·위클리비즈 기자를 거쳐 현재 산업부에서 유통팀장을 맡고 있다.
나지홍 1999년 <조선일보>에 입사, 사회부·편집부 기자를 거쳐 경제부 기자로 근무하다 위클리비즈 창간멤버로 참여했다.
김승범 2000년 <조선일보>에 입사, 사회부·주간조선 기자를 거쳐 현재 산업부 소속으로 위클리비즈에서 일하고 있다.
신지은 2002년 <조선일보>에 입사, 사회부·경제부 기자를 거쳐 현재 경제부 소속으로 위클리비즈에서 근무하고 있다.
선정민 2005년 <조선일보>에 입사, 사회부·위클리비즈 기자를 거쳐 현재 전국뉴스부에서 일하고 있다.
김현진 2005년 <조선일보>에 입사, 산업부 소속으로 위클리비즈 창간멤버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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